[파이낸셜뉴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대표이사의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포괄적 주식교환은 앞으로 1년 간 추진하기 어렵겠지만 향후 주주 및 시장의 의견을 보고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24일 평가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가능성이 남아있으면 두산 지배주주 입장에서 두산밥캣의 주가가 낮을수록 교환비율이 유리해진다는 것을 투자자 모두가 아는 만큼 주주가치가 훼손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21일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3사 최고경영진이 개최한 기자간담회 후 두산밥캣의 주가는 7% 하락했다. 이 대표는 "시가 비율에 의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영구적으로 포기할 것을 즉시 공표해야 한다"며 "만일 추후 두산밥캣의 완전자회사화를 하고싶다면,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적절한 절차를 거쳐 제 3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M&A 가치에 준하는 공정가치로 공개매수 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그룹이 주주와의 소통 의지에 진정성이 있다면 오는 11월 15일까지 포괄적 주식교환 재추진 포기, 주주환원 확대 및 이사회 독립성 제고의 요구사항이 담긴 얼라인의 주주서한에 대해 두산밥캣 이사회가 성실하게 서면으로 공개 답변을 해야 한다"며 "일반주주를 존중하는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차원에서라도 정부 정책에 부응해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 플랜)도 빠른 시기 내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두산밥캣의 주식 100만3500주(발행주식총수의 1.0%)를 보유한 주주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4 15:11:59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컨설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에 올랐다. 박 부회장 취임 이후 두산밥캣은 농업 및 조경용 장비 사업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힘입어 두산밥캣은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 성장했다. 올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요은 기자
2022-12-22 17:49:25[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컨설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에 올랐다. 박 부회장 취임 이후 두산밥캣은 농업 및 조경용 장비 사업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힘입어 두산밥캣은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 성장했다. 올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12-22 15:48:01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5일 발간된 ‘2020-21 두산밥캣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혁신적 사고와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ESG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공급망 제약 등 도전적인 상황에도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제품·서비스 혁신, 제품과 지역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성장한 50억8200만달러,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빠르게 양적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 ESG 측면에서의 성과도 함께 확대됐다.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및 환경 영향력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난해 생산 단위당 에너지 집약도는 전년대비 15%,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는 17%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사용했던 부품을 다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으로 원재료 사용과 환경 영향력을 줄이는 재제조 프로그램을 통한 제품 판매도 61% 늘었다. 두산밥캣은 전동화(EV), 수소 장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초 CES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유해 물질 배출, 소음 등의 환경 영향력을 감소시켜 CES 2022 혁신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 받았다. 1t급 배터리 미니 굴착기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출시해 판매 중이며 전기 굴착기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SK E&S와 미국 플러그(구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인 SK플러그하이버스와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기도 했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두산밥캣은 ESG 이슈를 둘러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밸류 체인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고도화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공시를 통해 두산밥캣의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17 08:27:20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사장이 지난 4일 회사가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인도 첸나이 백호로더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지난 5월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및 부지를 인수한바 있다. 인수한 공장은 부지면적 8만㎡, 공장면적 1만5000㎡로 연간 약 8000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단일국가 기준으로 미국, 중국 다음의 세계 3위다. 두산밥캣은 현재 제품 출시 이후 5년 내 인도 백호로더 시장에서 점유율 10% 이상을 기록, 3위를 차지하는게 목표이다. 두산밥캣은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이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와 미니 굴삭기(MEX) 등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의 현지 판매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인도 시장의 경우 최근 정부 주도의 인프라투자가 집중되면서 소형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라며,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두산밥캣이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라고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06-06 11:46:29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체제에서 스캇성철박·박상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3-26 18:33:12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김종성 대표체제에서 스캇성철박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1-02 18:40:38[파이낸셜뉴스] 두산밥캣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22'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 첫 날인 지난 24일 두산밥캣은 2t급 전기 굴착기 신제품 E19e 론칭 행사를 열었다. E19e는 지난 2019년 바우마에서 공개한 E10e에 이은 두 번째 전기 굴착기로, 동급 디젤 모델인 E19와 동일한 규격과 성능을 갖췄다. 폭이 98cm에 불과하며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야간 작업 등에 유용하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초고속 충전시 2시간 내 완충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퀴 대신 네 개의 무한궤도로 움직이는 '쿼드 트랙 로더'도 전시됐다. 두산밥캣 대표 제품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의 바퀴를 무한궤도로 교체한 것으로, 바퀴형보다 표면적이 넓어 지면이 받는 압력이 낮기 때문에 노면 손상이 적고 젖은 땅에서도 마찰력이 뛰어나다. 두산밥캣은 쿼드 트랙 콘셉트 제품으로 바우마 2022 혁신상 기계공학 분야에 입상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쿼드 트랙으로 출시되는 건설기계는 있었지만 네 바퀴가 앞뒤로 각각 움직이는 스키드 스티어 로더에 무한궤도을 적용한 것은 업계 최초"라며 "사용자 편의에 따라 필요시 다시 바퀴로 간편하게 바꿔 끼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자식 유압 제어를 적용한 굴착기, 로더 제품군 신모델 'S86'과 'T86', 텔레핸들러 및 두산포터블파워 제품이 전시된다. 연초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세계 최초의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 ‘T7X’, 투명 OLED 터치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도 선보인다. 전시장을 찾은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시장을 바꿀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두산밥캣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아닌,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혁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10-25 09:14:52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사진)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5일 발간된 '2020-21 두산밥캣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혁신적 사고와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ESG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와 공급망 제약 등 도전적인 상황에도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제품·서비스 혁신, 제품과 지역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성장한 50억8200만달러,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빠르게 양적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 ESG 측면에서의 성과도 함께 확대됐다.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및 환경 영향력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난해 생산 단위당 에너지 집약도는 전년대비 15%,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는 17%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사용했던 부품을 다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으로 원재료 사용과 환경 영향력을 줄이는 재제조 프로그램을 통한 제품 판매도 61% 늘었다. 두산밥캣은 전동화(EV), 수소 장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초 CES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유해 물질 배출, 소음 등의 환경 영향력을 감소시켜 CES 2022 혁신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 받았다. 1t급 배터리 미니 굴착기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출시해 판매 중이며 전기 굴착기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SK E&S와 미국 플러그(구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인 SK플러그하이버스와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17 17:53:42두산밥캣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를 담은 ‘2020-21 두산밥캣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밥캣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이번 보고서는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움직이는 보고서’라는 점이 특징이다. 클릭 한 번에 원하는 목차로 이동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PDF’를 비롯해 동영상·인포그래픽·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두산밥캣의 ESG 비전 및 프레임워크를 토대로4대 핵심 영역(사람, 제품 및 서비스, 환경, 지역사회)과 3대 기본 근간(지배구조, 가치사슬,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또한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맞춰 재무적 영향력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보건안전 등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두산밥캣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생산단위당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15%, 온실가스 배출량은 1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사용했던 부품을 재활용하는 ‘재제조’ 제품 판매는 61% 증가했다. 또한 두산밥캣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완전 전동식(All-Electric)’ 건설장비인 T7X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으며 소음과 진동도 줄인 대표적인 환경 친화적 제품이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두산밥캣은 비즈니스의 성장에 있어 ESG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혁신적 사고와 책임 있는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15 14: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