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3일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한다. 2일 알펜시아 스키장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스키장은 총 7면(눈썰매장 1면포함)이며, 알파 슬로프와 눈썰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 폭스트롯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특히, 올 시즌 알펜시아 스키장은 개장 이벤트로 3일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키와 스노보드 장비는 50% 할인 대여 가능하다. 또한, 4일부터 추가 슬로프 개장 전까지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 각각 50% 할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각종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부터 고객 안전을 위해 방역, 감염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기 위해 스키장의 출입구를 최소로 운영, 발열체크, 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스키장 내 모든 휴게시설과 식음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곳곳에 손소독제 등 방역 용품을 비치하고 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지난달 질병관리청의 방역수칙 준수 모범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걸맞게 “철저한 방역 관리로 이용 고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전년 스키시즌에 이어 청정 스키장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2-03 07:20:34[파이낸셜뉴스] 하이원스키장은 3일 2021/2022 시즌 오픈’을 맞이해 마운틴베이스에서 조강희 리조트본부장 등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1-2022 스키시즌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은 스키장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03 10:25:36[파이낸셜뉴스] 월드클래스급 규모의 슬로프와 국내 최고의 설질로 정평이 나 있는 강원 정선 하이원 스키장이 오는 12월 3일 오전 9시 아테나Ⅱ·Ⅲ 슬로프 오픈을 시작으로 21/22 스키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스키장은 이번 21/22 시즌 스키장을 지난 시즌 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픈한다. 덕분에 스키어들은 겨울을 일찍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영업시간도 확대했다. 하이원 스키장 영업시간은 주간영업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정설시간 2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슬로프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코스 중심으로 12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유롭게 시간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리프트권(3·4·5·7·종일권)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 증진과 리프트 탑승시간을 분산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하이원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앞두고 실속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스키 올인원’패키지를 출시했다. ‘올인원 패키지’는 리프트권, 장비렌탈, 객실, 식사 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스키장 오픈기념 특별 패키지’도 선보인다. 스키장 오픈일로부터 단 3일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리프트권, 전망 카페 음료, 강원 투어패스 등으로 실속있게 구성했다. 하이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안전스키’를 최우선 목표로 업계최고 수준의 방역시스템을 가동한다. 모든 고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주요 동선에 열화상 카메라와 자동발열체크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방문객 출입관리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리프트권 무인발권기 12대 설치, 정맥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즌권자 비대면 본인인증 절차 등을 통해 고객 밀집도를 최소화해 안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지 않더라도 은빛 설원을 즐길 수 있는 눈 테마파크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스노우월드에 있던 튜브썰매 시설을 마운틴 베이스로 옮겨 운영할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 곤돌라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에도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24 09:29:32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2월, 전국의 인기 스키장들이 차례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로 사랑받아온 스키장은 '왕의 귀환'을 알리듯, 더 쾌적하고, 더 다채롭고, 더 편리해진 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해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강원2024' 공식 슬로프 선정된 하이원스키장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8일 문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에게 오픈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시즌 마감 후에는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곤지암, 'LG트윈스 통합우승' 이벤트로 고객맞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도 8일 개장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곤지암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프 시설을 한층 더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쾌적하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크시즌에는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장비 렌털,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 '슬로프 정원제' 등의 서비스로 더 빠르고 쾌적한 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의 설질과 낭만 갖춘 비발디파크 스키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여기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 확대로 고객 편의를 늘렸고, 캐릭터 포토존, 스노위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야간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 명소, 엘리시안강촌 1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을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고,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간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마련했다.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을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가득한 오크밸리 스키장 수도권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는 오는 15일부터 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초급자용 I 코스부터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중급자용 F, G 구간까지 총 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I 슬로프는 120m의 넓은 폭과 평균 경사 5도의 직선 코스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안전하게 활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초부터 카빙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중급용 슬로프 2면은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평균 경사 11~13도의 최대 50m 폭을 갖춘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2개동 모두 객실에서 슬로프가 가까워 동선이 편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967㎡ 규모 눈놀이동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초대형 스포츠 어드벤처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더 흥미로운 스키 여행를 누릴 수 있다. 회전썰매·에어바운스·스키 등 겨울시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구성한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7 18:42:06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2월, 전국의 인기 스키장들이 차례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로 사랑받아온 스키장은 ‘왕의 귀환’을 알리듯, 더 쾌적하고, 더 다채롭고, 더 편리해진 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해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스키시즌에 모든 연령대의 여행객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내년 2~3월까지 이어지는 시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면서 지난 계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자. ■'강원2024' 공식 슬로프 선정된 하이원스키장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8일 문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에게 오픈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시즌 마감 후에는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곤지암, 'LG트윈스 통합우승' 이벤트로 고객맞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도 8일 개장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곤지암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프 시설을 한층 더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쾌적하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크시즌에는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장비 렌털,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 ‘슬로프 정원제’ 등의 서비스로 더 빠르고 쾌적한 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는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의 설질과 낭만 갖춘 비발디파크 스키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하루 최대 2만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로,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여기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 확대로 고객 편의를 늘렸고, 캐릭터 포토존, 스노위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야간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 명소, 엘리시안강촌 1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을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고,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간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 헬멧 대여,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을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가득한 오크밸리 스키장 수도권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는 오는 15일부터 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초급자용 I 코스부터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중급자용 F, G 구간까지 총 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I 슬로프는 120m의 넓은 폭과 평균 경사 5도의 직선 코스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안전하게 활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초부터 카빙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중급용 슬로프 2면은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평균 경사 11~13도의 최대 50m 폭을 갖춘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2개동 모두 객실에서 슬로프가 가까워 동선이 편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967㎡ 규모 눈놀이동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초대형 스포츠 어드벤처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더 흥미로운 스키 여행를 누릴 수 있다. 회전썰매·에어바운스·스키 등 겨울시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구성한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7 06:05:0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8일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 측은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올 시즌 더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개장 당일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시 개장일인 6일에는 시즌권 소지 고객에 한해 스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곤지암리조트 마들렌'을 선착순 29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스키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간제 리프트권' 등의 서비스로 더 편리한 스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리프트 발권시 추가 1시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슬로프 시설도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스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피크시즌 추가 운영한다. 이외에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눈썰매장 레일을 추가·확대해 동시간대 이용 정원을 늘렸으며, ‘펀 슬로프’ 5곳을 조성해 운영한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높이 ‘곤지암 스키 베어’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돼 스키장에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1 17:46:2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완전히 정상 영업을 하는 스키장에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13일 비발디파크 스키장에 따르면 2022~2023 시즌 방문객이 지난해 12월 3일 개장 이후 두 달만에 35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기준 국내 단일 스키장 시설로는 가장 많은 수로, 이 같은 추세라면 시즌 전체 방문객은 45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발디파크 스키장 방문객은 시즌별 최대치였던 2018~2019 시즌의 53만명과 비교해도 90% 가량 회복할 전망이다. 특히 올시즌 폐장을 3주 앞두고 막바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13 14:18:48[파이낸셜뉴스] 겨울을 맞아 스키장이 속속들이 개장하기 시작하며, 방한관광객이 즐길 거리가 또 하나 늘어났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강원도, 용평·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동계스키 관광상품 해외 모객을 재개하여 홍콩과 대만에서 82명의 단체 스키관광객이 오는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약 4000명의 외국인 스키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스키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올 12월부터 2023년 3월 초까지 총 7회에 거쳐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펀스키)와 정선 하이원리조트(고고스키)에서 진행된다. 1~2일간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즐기며, 3일차에는 스키대회와 함께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참가자 대상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한국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강원도와 공동으로 대만 내 한국관광 홍보를 위하여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16명을 초청하여 13일부터 17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단은 용평 펀스키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강릉의 주문진, 오죽헌, 양양 낙산사, 설악산 등 강원도 일대 관광지를 답사하고, 양양-타이베이 노선 재취항에 따른 대만 관광객 홍보 마케팅 방안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3 08:08:53[파이낸셜뉴스] 스키업계가 ‘스키장 무사고 기원’ 결의대회를 가지는 등 이번 시즌 안전한 스키장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하이원리조트가 2022/2023 스키 시즌 오픈을 맞이해 마운틴베이스에서 이삼걸 대표이사, 조강희 리조트본부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2023 스키시즌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8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에서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은 스키장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스키장의 성공적인 개장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또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달 리프트 승객 구조 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스키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일 스키장 오픈을 알리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급 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 코스인 아테나3를 시작으로 슬로프를 순차 오픈하며,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위한 눈썰매장도 함께 오픈한다. 스노우 테마파크인 스노우월드는 오는 23일 오픈할 예정이지만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을 상대로 헬멧 착용을 권장하는 ’안전 헬멧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정착을 위해 장비 렌탈 패키지 이용 스키어에게는 기존의 부츠, 플레이트 외에도 헬멧을 포함하여 함께 제공해 안전한 스키 문화 정착을 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개장한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도 즐거운 겨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08 11:21:47【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3일 개장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날 오전 설천베이스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오픈하고,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스키장 개장을 기다린 고객을 위해 야간 스키도 운영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슬로프를 개방하겠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 길이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 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02 14: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