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 수성구 A 동물원 실내 사육장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7년을 지냈던 수컷 백사자가 야외 방사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동물원의 야외 방사장에 갈기가 풍성한 수컷 백사자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 백사자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지하 실내 사육장에 갇혀 지냈다. 유리창 밖으로 세상을 봤을 뿐이다. A 동물원 사육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 등을 이유로 지난해 5월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기니피그 사체와 동물 배설물을 방치한 점 등이 관계 기관 단속으로 드러나 과태료 300만원을 처분받고 방치됐다. 폐허가 된 동물원의 중심부엔 백사자 사육장이 있었다. 유리창에는 '영남권 최초의 백사자'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2개월 전부터 A동물원의 동물들을 돌봐왔다는 전 사육사 B씨는 연합뉴스에 "따로 불러주는 이름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두 개체의 나이는 8살 정도이며 1살 때 이곳으로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평생을 좁은 사육장에 갇혀 지낸 백사자들은 수의사의 동행 아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했다. 처음 보는 바깥세상에 잔뜩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자리를 잡고 적응을 시작했다. 네이처파크의 사자 야외 방사장은 백사자들이 7년간 머물렀던 실내 사육장의 10배 이상 크기인 15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파크 사육팀장은 "백사자 두 마리가 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육사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8 09:58:16수성구의 풍부한 도심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단독형 내부설계와 전 가구 넓은 테라스 갖춘 대단지 타운하우스 최근 들어 지방 부동산시장이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는 예외적으로 무서운 집값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아파트의 최근 5년 내 매매변동률(6월 말 기준)은 35.94%로 서울 강남구의 37.17%에 이은 전국 2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구광역시 평균인 21.89%보다 10% 이상 높은 상승률이며 전국 평균인 10.91%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프리미엄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한 대구 수성구 ‘범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지난 2016년 1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5억36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억4,0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처럼 대구 수성구가 거침없는 집값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수성구가 대구 전체의 중추기능이 밀집된 행정·교육·의료·금융의 중심지인데다 유수의 명문학교가 많은 대한민국 교육문화의 대표 도시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수성구의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은 전체의 57%(통계청 주택총조사 2016년 기준)에 달할 정도로 높다보니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도주택(주)이 대구 수성구 파동 118-20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더펜트하우스 수성’에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은 대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 위치해 도심 속 인프라와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와 함께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은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동, 전용면적 140~150㎡ 총 143가구 규모다. 단지 앞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뒤로는 법니산이 위치해 배산임수형 입지를 자랑한다. 전 가구에서 앞산의 사계절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수성못과 법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냉천 퍼블릭, 네이처파크, 스파밸리 등 테마파크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가구당 최소 2개의 넓은 테라스가 적용됐으며 타입에 따라서는 최대 3개의 테라스까지 제공돼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놀이, 정원, 캠핑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필로티 주차장이 적용됐으며 주차대수는 가구당 평균 2대 이상으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 및 프라이버시 걱정은 최소화했다. ‘더펜트하우스 수성’은 현재가치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까지 높게 평가 받는다. 단지가 위치한 파동은 다수의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 13년 수성못코오롱하늘채(832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지난해 3월 대우,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강촌 2지구(1305가구 예정)가 올해 말 이주를 계획하고 있어 개발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된다. 그밖에 추가 개발 예정지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향후 개발 완료 시 도로 확장, 기반 시설 조성 등 더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청약경쟁률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20일, 최고경쟁률 8.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해 5년간 재당첨이 제한되고 입주때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또한 ‘더펜트하우스 수성’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예치금이 1천만원 이상 필요해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평가받는다. 삼도주택 분양 관계자는 “더펜트하우스 수성은 수성구의 풍부한 인프라와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 수성구에서 공급되는 최초의 대단지 타운하우스라는 점에서 은퇴 후 수요자뿐만 아니라 젊은층까지 다양한 수요층에서 관심을 보였다”면서 “특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넓은 면적의 테라스 공간과 단독형 내부설계로 층간소음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없다는 상품성까지 갖춰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펜트하우스 수성’은 7월 26일(목)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8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인근인 대구 수성구 지산동 105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8-07-23 13:14:15대구 달성군은 리조트 스파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관광을 하면서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복합형태의 관광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웰니스관광 25선은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로 분류, 선정됐다.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리조트 스파밸리는 뷰티(미용)·스파 분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전국 13개소 중 한 개소로 선정됐다. 리조트 스파벨리는 워터파크 스파밸리, 네이처파크, 호텔드포레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겨울시즌부터 워터파크 스파밸리에서 힐링 및 한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네이처파크에서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트랜드에 맞춰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리조트 스파벨리와도 연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5-26 09:17:12대구시는 지난 27일 대구시청에서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기업인 리조트(Resort)스파밸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Resort스파밸리는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에 위치한 온천, 동·식물원, 호텔 및 연회장 등을 두루 갖춘 대구 인근의 대표적인 가족 휴양시설로서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협약으로 시, 구·군 직원(상시근로자 포함) 및 가족들은 스파밸리의 워터파크, 네이처파크, 호텔드포레(텐트빌리지) 및 씨엘드포레 연회장 이용시 시즌 정상가격의 20~4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4인 가족이 워터파크 이용 시 할인 요금이 적용, 최소 5만4000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어 직원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더불어 연관 산업 진흥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경 시 자치행정국장은 "스파밸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이용이 늘어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직원 여가선용과 사기진작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롯데시네마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직원만족도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3-28 14:33:00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은행BC카드의 할인 및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내수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대구은행 거래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테마파크 할인, 지역 아울렛 이용고객 선물 증정, 독서의 계절 인터넷 서점 할인 등의 풍성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지역 대표 테마파크인스파밸리에서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네이처파크할로윈 페스티벌'에 대구은행BC카드(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대·소인 구분없이 4인까지 각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독서의 계절' 10월 책 읽는 고객을 위해 인터넷서점 예스24 인터넷 홈페이지·모바일 페이지에서 대구은행BC페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종 결제금액의 10%까지 추가 할인된다. 10월 첫 주 사흘간 이어진 황금연휴에 대구은행BC카드 무이자결제로 한결 가벼운 나들이 길에 나설 수도 있다. 1일부터 9일까지 전회원·전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일부 가맹점 2~5개월 무이자 혜택은 홈페이지 참조). 또 빨간날에 모든 CGV 티켓, 문화공연 티켓, 커피빈 음료 등의 1+1 서비스도 제공된다. 박은숙 카드사업부 부부장은 "매월 시의적절한 카드 이벤트로 이용 고객의 부담을 덜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내수경제 진작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고객 편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09-30 14: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