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손주환 아주 비전공동체 혁신실 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업 초기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목진건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리더십 교체다. 손 대표는 25년간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 국내외 브랜드 진출, 점포 개발, 자산 운용, 프롭테크 스타트업 설립 및 투자 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과 현장 운영을 고루 갖춘 공간 전문가로, 스파크플러스의 초기 사업 모델 설계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스파크플러스의 정체성과 비즈니스 방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손 대표가 공간 기획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조직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손 대표는 “공유오피스 산업은 이제 단순한 공급 경쟁을 넘어, 공간·브랜드·운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경험 중심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스파크플러스는 축적된 운영 역량에 기술 기반 솔루션을 더해, 한층 진화된 오피스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신임 대표 체제 아래 공간·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내실 있는 운영과 질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15 15:19:26[파이낸셜뉴스] 스파크플러스는 중소형 오피스 브랜드 ‘오피스B’의 서울 강남권 3개 지점이 전 층 임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오피스B는 중소형 빌딩 단독층에 사무 인프라가 완비된 형태로, 별도 공사나 설치 없이 입주 당일부터 바로 업무가 가능하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 대상을 50인 이하 기업으로 설정하고, 신속한 이전과 사무 효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입주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주요 선택 요인으로는 △역세권 입지 △단독층 구성 △즉시 입주 가능 여부가 꼽혔다. 입주 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냉난방·조명 제어 △이중 출입 보안 △사무가구 및 OA기기 완비 등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스파크플러스는 향후 3년간 오피스B 지점을 1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오피스B 전 지점 만실은 단순한 임대 성과를 넘어, 기업들이 얼마나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겉모습만 화려한 공간이나 비효율적인 시스템에 지친 기업들을 위해, 실무에 최적화된 합리적인 오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1 09:54:39[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SPARKPLUS)'가 오는 7월 말 서울 동대문에 '오피스B' 4호점을 새롭게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B'는 50인 이하 중소기업을 위한 단독층 풀옵션 오피스로, 도심권(CBD)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지점은 지하철 2·4·5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서울 중구 퇴계로의 13층 규모 중소형 빌딩 3층부터 7층까지 총 5개 층을 리모델링해 구성됐다. 모든 층은 전용 단독층 오피스로 설계됐으며, 회의실, 사무 가구, 인테리어가 포함된 풀옵션 공간으로 별도 공사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냉난방·조명 제어가 가능한 IoT 시스템, QR 출입 등 스마트 오피스 기능도 기본 탑재돼 업무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지점이 위치한 동대문 일대는 교통, 업무, 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도심 핵심지로, 인근에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희문 등 다양한 문화 자원이 밀집해 있다. 뛰어난 접근성과 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용성과 접근성을 중시하는 IT·스타트업 등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지상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입주사 직원들의 일상 편의도 높였다. 최근 강남권(GBD) 임대료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실용성과 효율성을 갖춘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B'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실용적인 독립 오피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론칭 이후 강남권에 선보인 1~3호점 모두 입주율 100%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빌딩 리모델링부터 운영 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구조로, 입주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경기 침체와 임대료 상승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더불어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오피스B는 업무에 필요한 공간과 필수 기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고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7월 말 오픈 예정인 오피스B 동대문공원점은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피스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4 12:14:11[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스파크랩과 함께 포스코에서 스핀오프된 제조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엠버로드의 20억 규모의 Pre-A 투자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앰버로드는 포스코에서 33건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97억원의 이익을 창출한 실적을 기반으로 사내벤처로 출발했다. 2023년 9월 포스코에서 분사됐고 분사 1년 만에 철강, 이차전지, 자동차, 식품 등 7개 산업군의 POSCO, KIA, KG스틸 등 16개 대기업 고객사에 AI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앰버로드의 AI솔루션 Miner Report는 제조 공정에서 품질, 수율, 에너지 효율 등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AI 기술을 단 3개월 만에 맞춤형으로 구현해 기존 솔루션이 10개월 소요되는 것 대비 획기적으로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맞춤형 솔루션 구현에는 각 설비 데이터를 추출·통합하는 시스템 구축부터 현장이 납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링, 실시간 최적 제어, 지속 가능한 모델 운영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기존 AI 솔루션의 양산 실패율이 87%에 달하는 것과 달리, 앰버로드의 솔루션은 실패율 0%, 고객 입장에서 ROI(투자수익률)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앰버로드는 2027년까지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제조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 그룹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인재출신 CTO가 이끄는 ICT/MLOps 개발팀과 국내외 최고 수준의 AI 대학원 출신들로 구성된 데이터사이언스 팀이 협력해 다양한 목적의 AI솔루션을 제품화하고 있다. 최동열 스톤브릿지벤처스 투자부문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AI 적용은 현장 전문 지식 없이는 어려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앰버로드는 여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조 분야로 확장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면서도 핵심 기술을 제품화해 확산 가능성을 높인 점이 투자 결정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1-09 09:37:43[파이낸셜뉴스] 스파크플러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브랜드 오피스 ‘오피스B(OFFiCE B)’ 2호점’을 지난 12월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2일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오피스B 2호점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8길 8에 위치한 평구빌딩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 건물 전체에 자리 잡았다. 역삼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카페, 레스토랑, 병원, 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역삼 센터필드가 인접해 있다. 오피스 내부 인테리어는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 은은한 조명에 오렌지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오피스B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중소형 브랜드 오피스 서비스다. 주요 고객인 5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게 프라임 오피스 빌딩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형 빌딩 소유주들의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윈-윈 솔루션이다. 오피스B의 가장 큰 특징은 ‘표준화된 서비스’다. 중소형 규모의 빌딩이지만 역세권 입지, 모던한 디자인, 표준화된 가격, 체계적인 상담과정 등 상담부터 입주에 이르기까지 고객은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오피스 환경·보안을 제어할 수 있고 네트워크, 클리닝, 사무가구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중소형 오피스 빌딩의 공실문제를 해결하고 오피스 자산의 가치상승을 함께 만들어갈 중소형 빌딩 소유주와의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강식 스파크플러스 부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올해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오피스B 지점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현재 3호점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1월 내 오픈 예정이며 상반기 내에도 계속해서 추가 출점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1-02 10:01:50[파이낸셜뉴스] 스파크플러스가 중소형 빌딩 시장의 디지털 혁신과 자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코엑스점 당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코리아'와 중소형 빌딩의 자산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자산 및 임대 정산 관리의 디지털 전환 확장 △리맥스 가맹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의 업무효율화 지원 △중소형 빌딩 자산 관리 효율화 확대 방안 모색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10월 수기로 관리되던 중소형 빌딩의 자산 관리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를 출시했다. 임대인과 관리인의 업무 편의를 위해 임대차 계약, 청구, 수납 등 매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필수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리맥스코리아 가맹점과 소속 공인중개사에 '빌딩플러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한 교육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맥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400여 명의 숙련된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 자산관리, 고수익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 빅데이터 기반의 검증된 부동산 매물을 선보이고 있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리맥스는 부동산 시장의 발전과 소속 에이전트와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한다"며 "스파크플러스의 빌딩플러스가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효율 증대는 물론 중소형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리맥스코리아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형 빌딩의 자산 관리 자동화, 효율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빌딩플러스가 중소형 빌딩의 소유주와 공인중개사들이 이용하는 표준 자산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02 14:03:2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음주운전으로 청년의 생명을 앗아간 포르쉐 운전자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은 13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27일 오전 0시45분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B씨(20)와 그의 친구가 탄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당시 포르쉐 차량 속도는 시속 159㎞에 달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졌고, 조수석에 있던 친구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다. 당시 A씨는 채혈을 하겠다며 병원으로 간 뒤 응급실에서 나와 편의점에서 술을 사 마시는 이른바 '술 타기'를 시도해 음주운전을 무마하려 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A씨를 찾아가 음주 여부를 확인했지만 이미 추가로 술을 마신 상태여서 정확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파악할 수 없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음주운전과 상상을 초월하는 과속으로 인해 두 청년과 그 가족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라며 "음주운전 폐해와 피해자들 고통, 과실 정도에 비춰 피고인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13 15:15:01[파이낸셜뉴스] DHG자산운용은 스파크플러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DHG자산운용은 최적의 중소형 오피스 빌딩 매물을 제공하고, 스파크플러스는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오피스 서비스 ‘오피스B’를 구축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형 오피스 빌딩의 밸류애드를 극대화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DHG자산운용의 대주주인 두함지개발은 2021년 쉐라톤팔래스 강남호텔을 매도, 3500억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했다. 매각 자금을 바탕으로 패밀리오피스급 투자 역량을 갖춘 DHG자산운용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37개의 공유오피스 직영점과 제휴·위탁 지점을 운영 중인 국내 대형 오피스 브랜드다. 그 동안의 오피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5월 ‘오피스B’를 론칭했다. 역삼역 인근에 1호점을 열었다. 1호점은 개소 일주일만에 100% 임차를 달성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권역 내 2호점과 3호점의 연내 오픈을 준비 중이다. 강경윤 DHG자산운용 대표는 “대형 오피스 빌딩 중심의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선진국에서 입증된 중소형 오피스 빌딩 투자 모델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선도자인 스파크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으로 해당 마켓의 리딩운용사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오피스 공간 구축 및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스파크플러스와 밸류애드에 특화된 역량 및 전문 인력을 갖춘 DHG자산운용이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오피스B의 브랜드를 입힌 중소형 오피스 빌딩을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오피스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5 14:42:42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SPARKPLUS)’가 HDC그룹 부동산 개발사 HDC아이앤콘스와 오피스 브랜드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스파크플러스와 HDC아이앤콘스는 지난 26일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오피스 빌딩의 브랜드화를 위한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와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스파크플러스와 HDC아이앤콘스는 오피스 개발 및 운영 사업 전반에 걸쳐 파트너로서 협력할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는 HDC아이앤콘스가 개발하는 비주거 시설에 공유오피스 및 중소형 오피스 서비스 브랜드 ‘오피스B’의 브랜딩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37개의 공유오피스 직영점과 제휴·위탁 지점을 운영 중인 국내 대형 오피스 브랜드이다. 그동안의 오피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오피스B’를 론칭하고 일주일 만에 임차인 100%를 모집한 바 있으며 연내 지점 확장을 앞두고 있다. HDC아이앤콘스는 아파트, 테라스하우스, 시니어 하우징 등의 주거 부문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디벨로퍼다. 다양한 자체 개발사업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 다각화를 집중 추진 중에 있는 한편,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도 전년대비 매출액은 262% 신장, 영업이익은 138억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아파트, 호텔 등 주거 부문은 다양한 브랜드와 이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가 존재하는 반면 오피스 시장은 아직 불모지이다.”라며 “국내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인 HDC아이앤콘스와의 협력을 통해 오피스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고 오피스 빌딩 산업 전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국내 오피스 시장(Capital Market)의 안정적인 Fundamental을 기반으로 한 개발·운영 사업이 지속하여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투자·개발사업에 동참하려 한다.”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Top-tier 오피스 운영사인 스파크플러스와 적극 협력하여 중대형 복합개발에서 소형 특화 사업까지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0 15:21:51[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3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 룸에서 열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제40차 SPARC Leaders Fourm'에 참석(사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여년 걸쳐 한국경제 성장을 지켜본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초청,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모방에서 창조적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제 강연을 들었다. 김세직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거시경제학, 화폐금융론, 경제성장론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강연을 통해 "한국경제가 3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다가 30년의 추락을 맞이한 이유는 잘못된 인적자본을 축적으로 모방적 인적자본을 통해 고성장 거뒀지만 1990년대에 부터는 모방만으로 효과가 나오지 않으므로 한국경제의 극복 방안으로 모방형 인적 자본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창의적 인적자원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스파크 제8대, 13대 총동창회 회장을 지낸 박 회장은 지난 8월 24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13 23: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