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용인)=김은진 기자】 '스포티함에 레이싱 기술까지 융합한 정통 스포츠카의 진수.'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AMG'를 두고 시장에서 일컫는 말이다. 특히 이 중 '더 뉴 AMG GT'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0초 만에 닿았다. 19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AMG의 신형 모델 4종을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중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된 '더 뉴 AMG GT'는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그 명성 만큼이나 스포츠카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레이싱 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파워와 빠른 응답성을 경험하게 했다. 직진에서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64.2kg.m를 발휘하며 엑셀 페달을 밟자마자 빠른 속도를 냈다. 속도를 빨리내도 차체는 흔들림이 심하지 않았고 승차감이 좋았다. GT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0초 만에 닿았다. 코너를 돌때도 여느 차량과 다르게 안정감이 있었다. 또 더 뉴 AMG GT는 최적화된 동력 전달을 위해 프런트 미드십 엔진 컨셉과 리어 액슬에 위치한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트랙 페이스 등 색다른 드라이빙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적용됐다. 이 모델의 외관은 부분 변경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리어 에이프런 디퓨저 및 휠 디자인으로 다듬어졌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만 면모를 갖췄다. AMG GT 2도어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고성능 서브 브랜드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다. 국내에서 지난 2015년 AMG GT S 에디션 1(AMG GT S Edition 1)으로 처음 출시됐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AMG GT'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부분 변경된 모델로 선보였다. 이날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더 뉴 AMG GT'부터 입문형으로 꼽히는 'A 35 4MATIC 세단'과 'A 45 4MATIC+ 해치백' 'CLA 45 S 4MATIC+쿠페 세단' 4종 모두 공개됐다. 이 모델들은 오는 8월에 전격 출시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7-19 16:57:19현대차가 제작한 모터스포츠카가 '월드 투어링카 컵(WTCR)' 출전 첫해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먼저 2018 WTCR에서 현대차 첫 판매용 경주용차 'i30 N TCR'로 출전한 '이반뮐러팀'과 'BRC레이싱팀'이 각각 종합우승과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글로벌 최정상급 양산차 개조(투어링카)레이스 대회에서 상위 1, 2위를 싹쓸이한 것으로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명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종합 3위를 기록한 혼다 '시빅 Type R TCR'을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TCR'(4위)과 아우디 'RS3 LMS TCR'(5위)까지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러한 대기록은 'i30 N TCR'이 지난 해 시범 출전을 거쳐 올해 정식 출전 첫해 만에 달성한 것이다. 'i30 N TCR'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총 30회(대회당 3회 레이스) 치러진 레이스에서 총 13번 우승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i30 N TCR'로 출전한 선수들이 우승, 준우승, 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상품전략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올 한해는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압도적인 주행성능과 기술력을 알린 해였다"며 "이는 현대차 고성능 N의 기술력이 빠른 시간 안에 최상위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2018 월드랠리 챔피언십(WRC)에선 현대차가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 i20 랠리카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호주 코프스 하버에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WRC 시즌 마지막 대회인 호주랠리(13차전)에서 2위를 기록해 제조사 종합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이 합병돼 올해 신설된 대회로 포뮬러원(F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포뮬러원 대회와 함께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WTRC와 WRC은 양산차를 기반으로 한 튜닝카로 출전하는 레이스이다. 다만, WTCR은 온로드 레이스이고, WRC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진행되는 대회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11-19 10:01:37해피투게더 (사진=DB) 박현빈이 ‘시크릿가든’ 현빈보다 한 수 위인 스포츠카를 소유했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新자린고비특집으로 연예계 내로라하는 짠돌이들이 나와 토크를 펼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박현빈은 “한 때 차를 좋아해 집에 총 6대의 차가 있었다”고 밝혀 해투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 중에서 가장 멋진 차는 스포츠카로, 당시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의 차로 유명했던 스포츠카를 구입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연히 자동차 매장을 지나갔는데 그 스포츠카가 딱 전시돼 있었다. 근데 그 차는 현빈 차보다 한 단계 더 높은 클래스의 차였던 것. 박현빈은 “나도 현빈인데!” 하면서 망설이지 않고 충동 구매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지금도 그 차를 가지고 있냐?”라는 질문에 “몰지도 않는데 자동차 유지비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까워 현재는 부모님 차외엔 모두 팔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출연한 또 다른 게스트 성대현 역시 영화 ‘프리티우먼’에 리차드기어가 타고 다니는 차를 구입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그 차를 운전할 수가 없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13 22:47:39도요타 86 도요타 86한국토요타자동차 도요타 86 부산 모터쇼에 출품 살아있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의 레전드 '도요타 86'이 한국에 출시된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우1동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 초경량 저중심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도요타 86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도요타 86은 운전자의 감각 하나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초경량 후륜 구동 컨셉트로 개발됐고 초저중심 패키지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본으로 진정한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조형미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 박서 엔진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S' 엔진이 탑재됐다. 한국토요타는 도요타 86 한국 출시를 기념해 '드라이버 86 (Driver 86)' 서킷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직 86명을 선발해 드라이빙 포지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브레이킹, 슬라럼, 와인딩 및 코너링을 비롯해 도요타 86의 뛰어난 핸들링을 직접 서킷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4일까지 토요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oyota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2-05-10 13:25:19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의 대표 주자 ‘쉐보레 콜벳 쿠페(Chevrolet Corvette Coupe)’ 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5월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국내 자동차 회사 중 한국지엠만이 콜벳과 같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를 출시할 수 있다”며 “콜벳은 전 세계 모든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쉐보레 브랜드 출범 두 해째를 맞는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6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6세대 콜벳은 독창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내외관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 제너럴 모터스(GM)의 최첨단 주행기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 콜벳 쿠페는 정통 스포츠카가 지니고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멋을 한껏 뽐낸다. 특히, 2,685mm까지 늘어난 축거, 볼륨감 넘치는 전면부와 프론트 오버행(차체 전면에서 앞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이 저중심으로 설계된 차체와 조화를 이뤄 안정감 및 측면 입체감이 한층 더 돋보이며, 대형 알로이휠(전륜 18인치, 후륜 19인치)을 채택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날렵한 바디 라인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듀얼 머플러와 투명 LED 테일 램프는 후면 디자인에 간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의 공식과 같은 긴 보닛과 짧은 리어 데크(Rear deck)는 양쪽 펜더의 볼륨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탁월한 공기저항계수(0.286)를 달성했다. 콜벳 쿠페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루프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체 및 탈거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오픈 탑 모델로 변신해 풍부한 바람과 엔진음 등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콜벳의 외관 색상은 메탈릭 실버, 틴트코트 옐로우, 토치 레드 등 세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 하이 퍼포먼스 주행을 위한 최적의 인테리어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으로 설계한 쉐보레의 실내 패밀리룩 ‘듀얼 콕핏(Dual Cockpit)’ 디자인 철학은 콜벳에서 비롯됐으며, 콜벳의 실내는 스포츠카 주행에 필요한 최적의 요소를 결합해 탄생했다. 계기판 중앙의 주행정보창(DIC: Driver Information Center)은 엔진 오일 교환주기, 주행연비, 타이어 공기압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차량의 여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내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는 운전석 전면 유리에 속도, 엔진 회전수 등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운전자가 수동 변속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Paddle shift) 기능을 갖춰, 파워풀한 성능을 신속하게 활용하면서도 주행 집중력을 높이도록 했다. 레이스카에 최적화 된 버킷 타입 시트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대형 트렁크(635리터)와 암레스트(Arm-rest) 겸용 대형 센터 콘솔, 컵 홀더, 글로브 박스, 도어 트림 등 넉넉한 수납 및 적재 공간을 통해 편의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차량의 다목적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더불어, 버튼 타입 스마트키, 운전석 및 동반석 열선 내장 파워시트(6way), 블루투스(Bluetooth) 및 아이팟(iPod)을 지원하는 최고급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9개의 스피커) 등을 기본 적용했다. ◆ 고성능 스포츠카의 탁월한 주행성능 콜벳 쿠페는8기통 6.2리터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스포츠카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자연흡기 방식의 6.2리터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대 430마력의 풍부한 출력과 58.7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 고수압을 이용한 하이드로포밍 기술로 제조된 차체 구조와 후륜부에 장착된 트랜스미션, 알루미늄 콕핏 구조는 차량의 저중심 설계와 전후방 50:50 의 균형 있는 무게 배분을 가능하게 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의 기반을 제공한다. 콜벳 쿠페에는 레이스카에 폭넓게 사용되는 4륜 독립형 알루미늄 SLA(Short Long Arm)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돼 콜벳이 추구하는 견고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며, 최첨단 마그네틱 셀렉티브 라이드 컨트롤(Magnetic Selective Ride Control)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서스펜션을 조절, 노면 충격 흡수와 고속 주행 안정성, 핸들링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운전자는 도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투어(Tour)’나 ‘스포츠(Sport)’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투어 모드는 일반 도심 및 고속도로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을, 스포츠 모드는 민감하고 신속한 응답성으로 최적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 레이스카 수준의 안전성 콜벳은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한 견고한 차체를 적용해 충돌 시 탑승공간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차량이 받는 외부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작동하는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측면 충격 보호를 위한 사이드 에어백과 충돌 시 탑승객을 좌석에 밀착시켜 2차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과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도 90km/h 이하의 속도로 최대105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채택해 콜벳의 안전성을 배가했다. 콜벳 쿠페에는 제논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야간 및 빗길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오토 레벨링 시스템은 탑승 인원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차량이 앞뒤로 기울 시 자동으로 헤드램프 높낮이를 조절해줌으로써 한층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콜벳 쿠페의 가격(자동변속기)은 8,640 만원,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추가 시 8,940만원이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2012-04-30 17:33:15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의 대표 주자 ‘쉐보레 콜벳 쿠페(Chevrolet Corvette Coupe)’ 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5월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국내 자동차 회사 중 한국지엠만이 콜벳과 같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를 출시할 수 있다”며 “콜벳은 전 세계 모든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쉐보레 브랜드 출범 두 해째를 맞는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6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6세대 콜벳은 독창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내외관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 제너럴 모터스(GM)의 최첨단 주행기술을 바탕으로 럭셔리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 콜벳 쿠페는 정통 스포츠카가 지니고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멋을 한껏 뽐낸다. 특히, 2,685mm까지 늘어난 축거, 볼륨감 넘치는 전면부와 프론트 오버행(차체 전면에서 앞바퀴 차축 중심까지의 거리)이 저중심으로 설계된 차체와 조화를 이뤄 안정감 및 측면 입체감이 한층 더 돋보이며, 대형 알로이휠(전륜 18인치, 후륜 19인치)을 채택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날렵한 바디 라인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듀얼 머플러와 투명 LED 테일 램프는 후면 디자인에 간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고성능 스포츠카의 공식과 같은 긴 보닛과 짧은 리어 데크(Rear deck)는 양쪽 펜더의 볼륨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탁월한 공기저항계수(0.286)를 달성했다. 콜벳 쿠페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루프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체 및 탈거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오픈 탑 모델로 변신해 풍부한 바람과 엔진음 등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콜벳의 외관 색상은 메탈릭 실버, 틴트코트 옐로우, 토치 레드 등 세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 하이 퍼포먼스 주행을 위한 최적의 인테리어 스포티하고 세련된 실내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으로 설계한 쉐보레의 실내 패밀리룩 ‘듀얼 콕핏(Dual Cockpit)’ 디자인 철학은 콜벳에서 비롯됐으며, 콜벳의 실내는 스포츠카 주행에 필요한 최적의 요소를 결합해 탄생했다. 계기판 중앙의 주행정보창(DIC: Driver Information Center)은 엔진 오일 교환주기, 주행연비, 타이어 공기압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차량의 여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내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는 운전석 전면 유리에 속도, 엔진 회전수 등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운전자가 수동 변속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Paddle shift) 기능을 갖춰, 파워풀한 성능을 신속하게 활용하면서도 주행 집중력을 높이도록 했다. 레이스카에 최적화 된 버킷 타입 시트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대형 트렁크(635리터)와 암레스트(Arm-rest) 겸용 대형 센터 콘솔, 컵 홀더, 글로브 박스, 도어 트림 등 넉넉한 수납 및 적재 공간을 통해 편의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차량의 다목적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더불어, 버튼 타입 스마트키, 운전석 및 동반석 열선 내장 파워시트(6way), 블루투스(Bluetooth) 및 아이팟(iPod)을 지원하는 최고급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9개의 스피커) 등을 기본 적용했다. ◆ 고성능 스포츠카의 탁월한 주행성능 콜벳 쿠페는8기통 6.2리터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스포츠카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자연흡기 방식의 6.2리터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대 430마력의 풍부한 출력과 58.7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 고수압을 이용한 하이드로포밍 기술로 제조된 차체 구조와 후륜부에 장착된 트랜스미션, 알루미늄 콕핏 구조는 차량의 저중심 설계와 전후방 50:50 의 균형 있는 무게 배분을 가능하게 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정교한 핸들링의 기반을 제공한다. 콜벳 쿠페에는 레이스카에 폭넓게 사용되는 4륜 독립형 알루미늄 SLA(Short Long Arm)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돼 콜벳이 추구하는 견고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며, 최첨단 마그네틱 셀렉티브 라이드 컨트롤(Magnetic Selective Ride Control)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서스펜션을 조절, 노면 충격 흡수와 고속 주행 안정성, 핸들링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운전자는 도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투어(Tour)’나 ‘스포츠(Sport)’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투어 모드는 일반 도심 및 고속도로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을, 스포츠 모드는 민감하고 신속한 응답성으로 최적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 레이스카 수준의 안전성 콜벳은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한 견고한 차체를 적용해 충돌 시 탑승공간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차량이 받는 외부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작동하는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측면 충격 보호를 위한 사이드 에어백과 충돌 시 탑승객을 좌석에 밀착시켜 2차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과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도 90km/h 이하의 속도로 최대105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채택해 콜벳의 안전성을 배가했다. 콜벳 쿠페에는 제논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야간 및 빗길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오토 레벨링 시스템은 탑승 인원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차량이 앞뒤로 기울 시 자동으로 헤드램프 높낮이를 조절해줌으로써 한층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콜벳 쿠페의 가격(자동변속기)은 8,640 만원,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추가 시 8,940만원이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2-04-30 17:32:51▲ ‘쏘나타 2.0 터보 GDi’ 막히는 우리나라 도로 여건에서 웬 스포츠카냐. 하지만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로망이다. 스포츠카가 억대가 넘는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스포츠카는 대부분 로망에서 그친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가 국가대표 세단인 쏘나타에 스포츠카급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2.0 터보 GDi’를 선보여, 세단으로 스포츠카를 모는 또 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운전의 즐거움을 찾는 오너들에게 적합한 차량으로 여겨진다. 일단, 너무나 익숙한 쏘나타 DNA가 흐르는 디자인이야 잠시 접어두자. 시동을 걸자 배기음이 우렁차게 들렸다. 직선도로에서 가속페달을 밟았다. 직접 초시계로 재보진 못했지만 눈 깜짝할 사이 시속 100km를 넘어 200km를 가리킨다. 가속페달을 밟는 즉시, 가속감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다. 아울러 차의 하체가 안정적이어서 150km이상에서도 체감속도는 100km 정도다. ‘쏘나타 2.0 터보 GDi’는 ‘쎄타 Ⅱ 2.0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는 37.2kg.m를 기록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제로백’ 시간은 7초. 이는 기존 2.4 GDi(최고 출력 201 마력, 최대토크 25.5kg.m) 모델에 비해 최대출력은 35% 최대토크는 46% 각각 향상되 수치이며, 특히 연비 12.8km/ℓ는 비슷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3000cc이상 준대형 차종들의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쏘나타 2.0 터보 GDi’는 2000cc급 중형차이지만 동력성능은 3000cc급 준대형차를 넘는다는 이야기다. 곡선 주로에서도 차가 불안하다거나 쏠리는 느낌 없이 도로에 붙어 빠져나간다. 코너링에서는 시속 80km 전후에도 여유로움이 넘친다. 롤링 현상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체의 자세도 흐트러짐이 없다. 아울러 수동변속이 가능한 패들시프트까지 사용하니 운전하는 재미가 상당했다. ‘쏘나타 2.0 터보 GDi’는 3000cc급을 넘는 동력성능에 힘입어 중형차 시장을 넘어 준대형차 시장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2011-07-21 14:19:26MSI코리아는 스포츠카 컨셉의 퓨마플랫폼 기반 노트북 MSI EX310X-R&B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EX310X-R&B는 날렵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으로 스포츠카를 닮은 노트북이라는 별칭을 가진 제품이다. 강렬한 컬러의 하이그로시 코팅으로 빠른 속도감이 강조된 제품 외관은 마그네슘 합금 재질을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9-04-09 09:44:07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왼쪽)이 18일 실전투자대회 ‘더 빅게임’의 ‘1억리그’ 우승자 장종서 고객에게 포드 머스탱 스포츠카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12월29일까지 진행한 실전투자대회인 ‘더 빅게임’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식 부문, 선물옵션 부문, ELW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주식 부문 ‘1억리그’ 우승은 124.53%의 수익률을 기록한 장종서씨가 차지했다. 장씨는 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포드 머스탱 스포츠카를 받았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07-01-18 17:23:48포드의 머스탱이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의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해 머스탱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6% 늘어난 15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이 101% 상승해 약 4만5000대의 머스탱이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머스탱의 글로벌 판매량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는 독일과 중국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2015년 판매를 시작하면서 지난해 74% 성장이라는 성적을 올려 중국 시장에서 스포츠 쿠페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이밖에도 독일과 중국 외에도 뉴칼레도니아, 지브롤터, 보네르와 같은 소규모 국가의 진출도 판매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드는 지난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머스탱의 해외 공급을 확대해왔다. 특히, 2015년에서 2016년사이 해외 수출이 17.5% 증가했으며, 올해도 머스탱의 해외 수출 비중을 약 30%까지 늘리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 머스탱은 브라질, 팔라우 제도, 아이보리코스트 공화국 등 6개국에서 연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8 머스탱에는 12인치 디지털 인스투르먼트 패널,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7-04-26 11: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