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 라이브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와 함께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디오북 리더(Leader)'를 모집한다. 오디오북 리더는 밀리의 서재 인기 도서를 스푼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읽어주는 '리더(Reader)'로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 오디오북 리더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하며 예선 참가자 중 30명이 본선에 올라간다. 예선 참가자에게는 최대호 작가의 힐링 에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낭독 미션이 주어진다. 낭독자는 1분 내외로 문구를 읽고 녹음해 스푼라디오 캐스트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는 5월 2일에 발표하며 이들에게는 오디오일기 제작 등의 추가 미션이 주어진다. 본선은 내달 10일에 스푼라디오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오디오북 리더 10명을 발표한다. 또한, 오디오북 리더들의 활약에 따라 1등부터 10등을 선정해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상금은 상금 외에 오디오북 리더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먼저 밀리의 서재는 오디오북 낭독 및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스푼라디오에서는 '스푼 픽(Pick)'으로 선정돼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스푼 오리지널 콘텐츠를 진행하게 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스푼라디오와 진행한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는 오디오 콘텐츠를 일반인도 제작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밀리의 서재는 독자 참여형 콘텐츠 영역을 오디오뿐만 아니라 도서까지 확대하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18 09:33:44[파이낸셜뉴스] 알토스벤처스가 투자한 스푼라디오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로 340억원을 달성했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은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이 230억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앱 내 결제 금액 역시 매월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고소득 DJ 숫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영향이다. 스푼라디오는 작년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하는 전략에서, 올해는 투자 유치 없이 이익을 내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서비스 본질에 대한 개선, 수익을 창출하는 디제이 성장에 집중하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매월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 기준 누적 340억원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 상승의 주 요인은 ‘고소득 디제이 확보’다. 실제로 지난 해 대비 올해 고소득 디제이 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840명에서 103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다.이 과정에서 디제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해 비용의 효율화를 실현했다. 글로벌 시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집중 공략했다. 그 결과 현재 전체 이용자 중 절반 가량이 일본 사용자이고, 일본 내 결제 금액 역시 전체 결제금액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을 우선 시 했던 과거의 이른 바 적자 성장 전략을 탈피하고, 영업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제이와 스푼라디오가 동반성장하고, 컨텐츠의 질을 올리며 매출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라디오는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고 있다. 9월 기준으로 월 평균 100만명이 이용중이다. 서비스 이용 국가로는 일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동 순으로 사용자를 확보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05 08:29:57[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서비스 스푼라디오는 C레벨 인사 3인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고제품책임자(CPO)에 박신영 전 와이 콤비네이터 알럼나이 ‘파이브스타즈(Fivestars)’의 소비자상품 책임자를,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문명재 UBS상무를,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이창신 전 튠(Tune) CIC 리더를 각각 영입했다. 박신영 CPO는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IT 프로덕트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학사, 뉴욕대 석사를 졸업한 박 CPO는 SK텔레콤에서 리드PM으로 근무 후, 미국으로 넘어가 현지 NC 소프트에서 Director PM, 와이 콤비네이터 알럼나이인 ‘파이브스타즈(Fivestars)’에서 소비자상품 책임자로 활약했다. 500글로벌(옛 500 스타트업) 멘토 활동 시 스푼라디오와 인연을 맺었다. 박신영 CPO는 “500 스타트업 멘토링 당시 스푼라디오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인상적이였고 오디오 서비스 성장가능성을 믿고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명재 CFO는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IB) UBS에서 상무를 역임한 재무 전문가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문 CFO는 영국 다국적 투자은행(IB) 바클레이(Barclays)와 USB를 거치며 글로벌 회사들을 상대로 IB 경험을 쌓았다. 문 CFO는 앞으로 스푼라디오에서 비지니스 현황에 맞추어 해외투자유치, IPO, M&A등 자금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문명재 CFO는 "수많은 고객사의 프로젝트를 하며 직접 회사의 재무업무를 총괄하는 도전을 하고 싶었고, IB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찾던 스푼라디오와의 니즈가 맞아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신 CTO는 여러 스타트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두루 경험한 개발자다. 서울대학교 수학과와 영국 뉴캐슬 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석사를 전공한 이 CTO는 티맥스소프트, NBT, 와이디온라인, 네이버 나우(NOW), 바이브 등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이창신 CTO는 "네이버의 나우,라인뮤직,바이브 등 개발 참여 당시 스타트업이지만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스푼라디오 서비스를 유심히 지켜 보았고,기술력과 비즈니스가 인상적이었다”며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푼라디오에 앞선 경험을 더해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스트리밍 컨텐츠 훈풍에 따라 고소득 DJ의 숫자가 올초 대비 30%이상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을 현저히 개선했다. 이에 따라 스푼라디오는 C레벨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개발자 등 각 부문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스푼라디오가 또 한 번 도약을 위해 각분야의 전문가들을 임원진으로 영입했다”며 “새로운 경영진들이 앞으로의 비지니스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14 08:29:38[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XYZ는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와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사업 관련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로코XYZ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NFT 플랫폼 제공과 옥션 판매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푼라디오는 소속 DJ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생산하는 콘텐츠의 NFT 상품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맡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로코XYZ의 NFT 오픈마켓 플랫폼 CCCV NFT에서 단독으로 스푼라디오 인기DJ 할머니, 밍더, 유닝의 목소리가 담긴 한정 오디오 클립을 NFT로 판매한다. NFT는 오는 26일까지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NFT 구매자에게는 스푼라디오 스페셜 아이템, 한정판 실물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로코XYZ는 현재 조건형, 티켓형, 멤버십형, 시크릿리워드 등 다양한 NFT 옵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코XYZ 김경훈 대표는 "스푼라디오와 함께 국내 오디오 크리에이터들과 그 팬덤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NFT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와 팬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5-19 15:30:46[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방송 플랫폼 ‘스푼’ 운영사 스푼라디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발굴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세액공제와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고용증가 실적 등을 고려해 후보기업을 선별하고 지방노동관서 현장 실사, 노사단체 의견조회, 결격사유 검토,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스푼라디오는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고용 증가율이 80%에 달했으며, 올해도 1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스푼라디오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임직원 대상으로 △글로벌 교환 근무 프로그램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 지원 △업무 관련 세미나 무제한 지원 △자기계발비 연간 120만원 △외국어 교육 지원비 월 20만원(환급시 40만원) △장르 관계없는 무제한 도서 신청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스푼라디오 최고운영책임자(COO) 최혁준 부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도전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등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푼라디오는 임직원에게 △최대 1억 원 전월세 보증금 무이자 대출 △리프레시 휴가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건강검진 △조식 및 중식 지원 △각종 경조사 지원 △최대 400만원 직원 추천 채용 보상제도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28 09:53:11[파이낸셜뉴스] 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연내 100명 이상 채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스푼라디오는 이달부터 개발・경영・마케팅・해외사업 등 총 26개 직무에서 1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용 비중으로는 개발이 70% 비개발이 30%이며 서버 개발자가 20%로 가장 높다. 신규 채용과 함께 스푼라디오는 모든 임직원들의 ‘인재 육성’ 및 ‘성장’을 목표로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근무, 대학(원) 교육 등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최고 혜택의 복지 제도인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스푼라디오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교환 근무 프로그램,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 지원, 업무 관련 세미나 무제한 지원, 자기계발비 월 10만원, 외국어 교육 지원비 월 20만원(환급시 40만원), 장르에 관계 없는 무제한 도서 신청 등을 포함한다. 특히 글로벌 교환 근무 프로그램은 직원 본인 희망 시 스푼라디오의 해외 지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도쿄 등에 3개월 파견 근무가 가능한 제도로 현지 숙소 및 체류비까지 지원해 준다. 업계 최초로 스푼라디오가 시행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 지원은 임직원이 업무와 관계된 학과로 진학 시 매 학기마다 학업 보조비 100만원과 매주 4시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또 내부 심사를 통해 최대 70%의 학비까지 지원하며 학자금 대출시 이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11 10:04:14[파이낸셜뉴스] 실시간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지난해 연간 아이템 판매액 83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스푼은 지난해 일본 등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9년 기록인 400억대 대비 70% 이상 성장해 연 판매액 1000억 시대를 눈앞에 뒀다. 일본은 처음으로 한국을 앞지르며 전체 아이템 판매 비중 50% 이상을 기록했다. 스푼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재택근무 확대 등의 생활 환경 변화가 디지털 콘텐츠 소비와 온라인 소통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실제로 스푼 사용자들의 1인 누적 청취 시간은 전년 대비 44%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라이브 방송 채널 역시 82% 증가한 3400만개가 새롭게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스푼은 이용자들에게 더 양질의 방송을 제공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투자를 늘리고 다자간 소통과 추천 기능 등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청취 시간과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스푼라디오 최혁재 대표는 “많은 사용자들이 스푼을 통해 소통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미국 등 신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높은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2-05 11:11:23[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MS-P는 고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80개 기준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22개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스푼라디오는 서비스 초기부터 정보보호에 집중해 왔으며 올해 들어 세계적인 국제표준 인증기관 ‘DNV GL’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정보보호인증인 ISO/IEC27001 및 ISO/IEC27701을 획득한 바 있다. 또 네이버, 쿠팡, 데일리호텔 등 온라인기업과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은 정보보호전문가 신동혁 박사를 영입해 정보보호그룹을 신설하고 플랫폼 보안 강화에 집중해오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03 10:22:28[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글로벌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콜랩 아시아(Collab Asia)와 협약을 맺고 정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플루언서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그램들을 공개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콜랩 아시아 소속의 코미디언, 뮤지션, 방송인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오디오 라이브 스트리밍에 참여하면서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스푼라디오는 콜랩 아시아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에 스탠드업 코미디언 대니와 싱어송라이터 바비가 실전 영어 표현과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주제로 진행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스탠드업 코메디언 손동훈, 이제규, 김동하, 송하빈이 톡톡 쏘는 입담으로 진행하는 ‘매운말 겨루기’가 방송된다. 콜랩 아시아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튜디오와 플랫폼 솔루션에 꾸준하게 투자했다. 최유진 콜랩 아시아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라이브에 전문성을 가진 스푼라디오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보다 넓은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정규 편성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국내외 수많은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콜랩 아시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9-15 18:39:38[파이낸셜뉴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배우 김보라와 박지빈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보라다방’을 앞으로 6개월 동안 스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다방은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보라와 박지빈이 서울 연희동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스푼을 통해 생방송으로 라디오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편집된 영상 콘텐츠는 총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 ‘보라다방’ 채널과 브이라이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웹예능 ‘보라다방’ 내 라디오 방송은 김보라와 박지빈이 청취자의 고민을 상담하는 내용을 소재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라디오 방송 중 스푼의 주요 기능인 ‘라이브콜’을 활용해 김보라와 박지빈이 직접 청취자를 통화 연결해 소통하는 코너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푼라디오는 ‘보라다방’의 제작지원을 맡았으며 콘텐츠 기획 제작을 와이낫미디어, 카페 공간 기획은 어반플레이가 각각 담당한다. 와이낫미디어는 지난 10일 보라다방 프로그램 오픈에 앞서 유튜브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DJ가 시청자와 소통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방송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스푼도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들을 거리를 제공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은 지난 2016년 3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2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7-11 23: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