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은 STUDIO X+U와 함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의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분) 캐릭터 스핀오프 IP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흥미로운 미스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리즈다. U+모바일tv와 디즈니+를 통해 전 회차 공개된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냈다. 특히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고 영화로도 개봉한 ‘상견니’ 등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배우 허광한이 연기한 킬러 역할의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의 IP 기획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필두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재창조하고 이를 활용한 스핀오프 시리즈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스터 스마일’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스터 스마일 유니버스를 확장시키는 여정을 통해 ‘미스터 스마일’ 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브랜드 영역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디오리진은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의 스핀오프 IP 개발 및 다매체 확산에 최적화된 일종의 IP바이블을 구축해 여러 매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리드한다. 인기 배우 및 캐릭터의 팬덤을 겨냥해 지속적인 캐릭터 세계관 소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그 동안 웹미디어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다.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의 IP 활용성을 극대화할 유니버스 확장도 동시에 추진된다. 허광한 배우가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을 모델로 한 캐릭터 개발 및 마케팅, 스토리 확장 등의 브랜딩을 전개한다. 마케팅에는 허광한 배우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는 웹소설과 웹툰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숏폼,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되며 대중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및 웹소설 프로덕션은 두세븐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인기 웹툰을 기획한 김은주 대표이사가 설립한 두세븐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애니메이션, 비디오 콘텐츠, 오디오 콘텐츠, MD 제작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웹툰 프로듀싱 및 IP 다각화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내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노 웨이 아웃을 기획한 STUDIO X+U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는 허광한 배우가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운 IP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단순히 기존 캐릭터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웹소설, 음원, 영상화, 굿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9 15:34:01【싱가포르=신진아 기자】 배우 안소니 마키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 무대에 올라 마블 시리즈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소감을 밝혔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그는 “지난 10년간 마블 시리즈에 참여해왔는데, 이렇게 캡틴까지 돼 너무 특별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마키는 그동안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 경험 많은 퇴역군인이자 1대 팔콘 샘 윌슨을 연기했다.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스티븐(크리스 에반스 분)에 이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윌슨은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고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를 파헤쳐 나간다. 마키는 이날 '자신이 캡틴 아메리카가 될지 언제 알았냐'는 물음에 “크리스 에반스 집에서 함께 풋볼을 보다가 대본을 봤냐고 물었고, 그가 ‘엔드게임’ 대본의 마지막 두 장면을 보여줘 간접적으로 알게 됐다”고 돌이켰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샘은 퇴역군인에게 카운슬링을 하다가 스티븐을 만나고, 같은 그룹의 일원이 되고 어벤져스가 됐다. 커뮤니티의 리더이자 나라의 리더가 되는 식으로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고 부연했다.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스티븐’과 어떻게 다르냐는 물음에는 “(스티븐처럼 혈청을 맞아 신체능력이 강화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머리로 많은 일을 해결한다. 사람들의 친구와 같은 캐릭터다”고 비교했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는 다른 마블 시리즈에 비해 현실 세상을 기반으로 한다. 진짜 일어날 법한 일들이 일어난다"며 "이번 영화 역시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다. 현실적인 스파이물이자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슈트도 입는다. 그는 "와칸다에서 새로운 슈트를 받는다. 그 슈트 덕에 더 민첩해졌고, 날개가 있어 날 수도 있다”며 기대를 바랐다. 그는 또 MCU 캐릭터 중에서 “어릴 적부터 헐크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캐빈 파이기 "판타스틱4" 정말 기대 돼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이날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해리슨 포드가 이 영화를 통해 MCU에 합류했다. 안소니 마키가 캡틴을 연기한다. 큰 스크린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내년에 공개할 작품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꼽았다. 내년 7월 국내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가능해진 프로젝트다. 그는 "25년을 기다렸다. '어벤저스'와 연결돼 정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아바타3'와 '주토피아2', '토이스토리5' 등 세계적인 흥행작의 후속편을 내년에 줄줄이 공개한다. 이달 27일 개봉하는 '모아나2'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5', '인크레더블3'도 후속편을 내놓고, '인사이드 아웃'은 스핀오프(파생작)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서치라이트 픽처스는 티모시 살라메가 전설적인 뮤지션 밥 딜런으로 분한 '어 컴플리트 언노운' 등을 공개한다.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마블 작품도 기대를 모은다. 루카스필름의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마블 텔레비전의 '데어데블: 본 어게인', 마블 스튜디오의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이 공개를 앞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20 17:53:3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글로벌 콘텐츠 행사에서 자체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추후 공개될 콘텐츠의 글로벌 배급 논의에도 나선다. 스튜디오X+U는 이달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4에 참여해 10여편의 자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BCWW는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사업을 논의하는 행사다. 콘텐츠와 관련한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이 행사 기간 중 열린다. 해외 수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콘텐츠 관계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튜디오X+U는 이번 행사에서 예능 '보스 라이즈', 드라마 '프래자일'과 '노 웨이 아웃:더 룰렛(노웨이아웃)'을 비롯한 콘텐츠 10여편을 공개한다. 특히 국내외 다수의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년까지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내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포함한 주요 예능 콘텐츠 배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스튜디오X+U는 이번 BCWW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대상 콘텐츠 배급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AVIA Korea in View 컨퍼런스에선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패널로 나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 성장 원동력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튜디오X+U는 BCWW에서 노 웨이 아웃의 등장인물 '미스터 스마일'의 스핀오프 작품 티저 이미지도 처음 공개한다. 이외 자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굿즈도 전시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이번 BCWW 2024를 통해 스튜디오X+U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보여 K-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7 09:06:4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노웨이아웃)'을 자체 플랫폼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도 공개하면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외연 확장에 나선다. 스튜디오X+U는 7월 31일부터 U+모바일tv와 디즈니+를 통해 노웨이아웃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노웨이아웃은 흉악범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 살인청부가 벌어지며 이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유튜브 메인 예고편 조회 수는 공식 시리즈 공개 전 200만회를 돌파했다. 스튜디오X+U는 제작 콘텐츠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유통하는 등 콘텐츠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웨이아웃의 캐릭터 스핀오프 IP 기획개발에 나선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웹소설과 웹툰 제작도 순차적으로 논의해 나간다. 앞서 스튜디오X+U는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태국 모노맥스(MONOMAX), 대만 프라이데이(FriDay), 동남아 뷰(VIU), 홍콩 마이티비슈퍼(myTV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외 '하이쿠키', '타로' 등 시리즈도 글로벌 플랫폼 유통에 성공시킨 바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노웨이아웃으로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많은 원천 IP를 확보해 스튜디오의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31 13:37:51[파이낸셜뉴스] 투자업계에서 딜(거래) 가뭄이 완화될 기대가 나오고 있다. '버블'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는 시각과 "제 값을 받기 위해 기다린다"는 시각이 충돌하는 상황 속에서다. ■韓 기업 CEO 84% 1년 내 딜 추진 27일 EY한영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 EY-파르테논에 따르면 국내 기업 CEO 중 84%는 1년 내 딜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딜 추진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중 M&A를 고려하는 응답자는 36%였다. 이는 10%에 불과했던 지난해 10월 동일 조사 결과 대비 26%p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M&A 의향의 평균 수치인 42%에는 못 미쳐 M&A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는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CEO들은 M&A 타깃 국가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꼽았다. 이처럼 응답자들은 미래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해 비핵심 자산의 매각도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 안에 딜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응답자 중 30%는 매각·스핀오프·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매각 이유로 △미래 포트폴리오 전략에 더 이상 맞지 않아서(47%) △자본 및 리소스를 주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33%)를 지목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설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매각·분할이 미래 포트폴리오 운영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세부적인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1년 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8%에 달했다. 올해 국내 CEO들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혁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54%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조사 14% 대비 40%p 증가했다. 올해는 주요 국가에서 선거가 열리는 ‘선거 슈퍼사이클(Elections Supercycle)’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CEO의 96%는 지정학적 이슈로 전략적 투자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자산 이전(44%) △투자 계획 연기(38%) △공급망 재구성(36%) △특정 사업 철수(34%) △투자 계획 중단(22%)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20개국 사모펀드(PE)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별도 조사 결과, 올해 메가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PE 응답자는 71%에 달했다. 70%는 전년 대비 올해 기업 매각 또는 카브아웃(특정 사업부 매각)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66%는 IPO 활동으로 시장 엑시트(투자금 회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업 CEO들은 지정학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이전과 투자 연기를 통해 기업 운영에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반면, PE는 과감히 특정 사업 철수·엑시트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동범 EY한영 EY-파르테논 본부장은 “M&A 시장이 2022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선 금리가 하락해야 인수금융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주식시장이 살아나면 IPO 시장과 대기업 및 PE의 포트폴리오 조정, 엑시트 시장의 활성화로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형딜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포트폴리오 혁신이 기업 생존과 성장의 필수항목이라는 점을 인식한 대기업들은 PE를 통해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서고 있다. 최근 PE 주도의 딜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지난 2년 동안 PE의 공격적인 자본 조달과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해 앞으로 M&A 시장에서 PE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업용 부동산 매각 속도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7919억원에 GBD(강남권역)의 코어 자산인 아크플레이스를 블랙스톤으로부터 인수했다. 2022년 이후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이뤄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아크플레이스의 소유권이 코람코로 이전된 후에도 계속해서 건물의 가치가 늘어나고, 서울 오피스 빌딩 시장의 호황도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EGI)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EGI빌딩을 인탑스에 898억원에 매각했다. 종합 엔지니어링업체 '천일'에 옛 한국미니스톱 본사 건물(엔지니어링회관빌딩)을 225억5000만원에 매각한 후 행보다. EGI빌딩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843 소재다. 1995년 3월 사용 승인을 받은 곳이다. 대지면적 1077.2㎡, 연면적 7164.42㎡다. 지하4층~지상 8층 규모다. IB업계 관계자는 "압구정역 인근 대로변의 흔하지 않는 건물 매물"이라며 "건폐율 49.92%, 용적률 389.16%를 사용했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있다"고 밝혔다. 앞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사당역 14번 출구에서 400m 거리에 있는 옛 한국미니스톱 본사 건물을 1996년 신축했다. 매각 당시 장부가격 대비 167억원의 차익을 낸 바 있다. 이 건물은 지하 4층~지상 8층 건물이다. 대지면적 877.3㎡, 연면적 4970.93㎡ 규모였다. 앞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993년 준공된 본사 MG손보 빌딩을 지난 2017년 11월 말 81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여의도권역(YBD)의 코어 자산인 NH농협캐피탈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3㎡당 2300만원대를 써내면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50여곳에 달하는 원매자들이 NDA(비밀유지확약서)를 체결, IM(투자설명서)을 받아가는 것은 물론 투어를 통해 실사에 진정성을 보여준 자산이다. NH농협캐피탈빌딩은 지하철 9호선, 신림선인 샛강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일 뿐만 아니라 지하철 9호선, 5호선 여의도역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접근성이 우수하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시티코어와 함께 CBD(중심권역)의 '더 익스체인지 서울' 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블루코브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페블스톤자산운용, 이든자산운용,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등이 관심을 가진 자산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6 07:54:12[파이낸셜뉴스] 국내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올해 인수합병(M&A) 등 딜(Deal)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경제둔화, 지정학적 변동성 등 불확실성 증대에도 기업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란 의지다. 24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에 따르면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 EY-파르테논이 공개한 ‘EY 최고경영자(CEO) 아웃룩 펄스’ 결과 국내 기업 CEO 중 84%는 1년 내 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1개국 기업 CEO 1200명이 참여했다. 또 올해 1·4분기 국내 M&A 시장은 대형딜이 자췄고, 자본 조달 시장 축소와 딜 클로징(거래 종결) 가능성 하락 등으로 거래규모나 건수가 크게 축소했으나 국내 CEO 78%는 올해 100억달러 이상 M&A 메가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딜 추진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중 M&A를 고려하는 응답자는 36%였다. 10%에 불과했던 지난해 10월 동일 조사 결과 대비 26%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M&A 의향의 평균 수치(42%)에는 못 미쳤다. 국내 CEO들은 M&A 타깃 국가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다수 꼽았다. 응답자 중 30%는 매각·스핀오프·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매각 이유로 △미래 포트폴리오 전략에 더 이상 맞지 않아서(47%) △자본 및 리소스를 주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33%)를 지목했다.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들은 매각·분할이 미래 포트폴리오 운영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세부 전략 수립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기업 매각·분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경영진에 대한 신뢰(32%)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28%) △분할 후 복잡성 최소화(28%)가 핵심 요소라고 답했다. 반면 매각 추진에 있어 걸림돌은 △절차를 수행할 리소스 또는 경영진의 시간 부족(34%) △매각 전략에 대한 이해관계자 설득의 어려움(32%) △두 조직 간의 운영 및 정보기술(IT) 존속성 및 복잡성(28%)이라고 응답했다. 1년 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8%에 달했다. 특히 54%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 비율이 지난해 7월 조사 14% 대비 40%p 높아졌다. 올해는 주요 국가에서 선거가 열리는 ‘선거 슈퍼사이클(Elections Supercycle)’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CEO의 96%는 지정학적 이슈로 전략적 투자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자산 이전(44%) △투자 계획 연기(38%) △공급망 재구성(36%) △특정 사업 철수(34%) △투자 계획 중단(22%)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20개국 사모펀드(PE)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별도 조사 결과, 올해 메가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는 71%에 달했다. 그리고 70%는 전년 대비 올해 기업 매각 또는 카브아웃(특정 사업부 매각)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66%는 IPO 활동으로 시장 엑시트(투자금 회수)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범 EY한영 EY-파르테논 본부장은 “M&A 시장이 2022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선 금리가 하락해 인수금융이 활기를 띠어야 한다”며 “국내 주식시장이 살아나면 IPO 시장과 대기업 및 PE의 포트폴리오 조정, 엑시트 시장의 활성화로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대형딜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24 13:27:08"LG유플러스의 사내 벤처 제도는 신성장 동력 발굴의 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임직원들의 조직적 동기부여, 조직문화 활성화 등 효과도 분명히 있다. 내년에는 사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스핀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올해까지 사내벤처 7개팀을 분사시키는 등 '스핀아웃' 성과를 거둔 LG유플러스가 내년에는 조직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사들이거나 투자하는 '스핀인' 전략도 추진한다. 스핀아웃은 조직 내 팀을 전문화해 독립 또는 분사시키는 개념을, 스핀인은 대기업이 기업 내 팀을 독립시키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해 이들의 가치를 높인 후 인수합병(M&A)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윤정민 LG유플러스 CSO 전략투자담당 벤처투자육성팀장은 6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용 중이다. 매년 선정된 사내벤처팀에게는 1억2000만원의 지원금과 업무 공간,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등 컨설팅을 6~7개월 간 지원한다. 해당 기간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팀에 대해선 분사 또는 투자를 단행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물류 스타트업 '디버', 펫케어 스타트업 '얼롱', 최근 분사가 결정된 이성 매칭 서비스 '하트트래빌'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이들의 총 투자유치 금액은 약 77억원이다. 윤 팀장은 "사내벤처를 선정하는 기준에는 당연히 사업성, 멤버들의 우수성, 사업·서비스의 성장성은 기본이다"며 "여기에 LG유플러스의 사업과 기너지를 낼 수 있는지 여부를 추가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버의 경우, 처음에는 '클라우드 배송'이라는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니 LG유플러스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의 택배 배송 등 물류 디지털전환(DX)이 안 돼 있는 페인포인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펫케어 서비스인 얼롱 또한 LG유플러스의 내부 펫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분사 이후에도 협업을 이어가는 등 다시 인수하기도 했다. 이처럼 내년부터 LG유플러스 CSO 조직은 LG유플러스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를 검토하는 스핀인 전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을 구성 중에 있다. 윤 팀장은 "본사에서 분사한다고 끝이 아니고, 본사에서 유플러스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좋은 기업이라면 우리가 다시 사는 사례가 더 만들어질 거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내년 7월까지 운영될 차세대 사내벤처팀 선정을 마쳤다. 올해는 후보팀 4팀 중 단 1개의 팀이 선정됐다. 윤 팀장은 "사내벤처제도를 운용하면서 경영진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일반 경영회의에서 접하기 힘든 아이디어를 임직원들이 함께 접할 수 있는 것도 제도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26 18:25:28[파이낸셜뉴스]"LG유플러스의 사내 벤처 제도는 신성장 동력 발굴의 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임직원들의 조직적 동기부여, 조직문화 활성화 등 효과도 분명히 있다. 내년에는 사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스핀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올해까지 사내벤처 7개팀을 분사시키는 등 '스핀아웃' 성과를 거둔 LG유플러스가 내년에는 조직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사들이거나 투자하는 '스핀인' 전략도 추진한다. 스핀아웃은 조직 내 팀을 전문화해 독립 또는 분사시키는 개념을, 스핀인은 대기업이 기업 내 팀을 독립시키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해 이들의 가치를 높인 후 인수합병(M&A)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윤정민 LG유플러스 CSO 전략투자담당 벤처투자육성팀장은 6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용 중이다. 매년 선정된 사내벤처팀에게는 1억2000만원의 지원금과 업무 공간,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등 컨설팅을 6~7개월 간 지원한다. 해당 기간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팀에 대해선 분사 또는 투자를 단행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 물류 스타트업 '디버', 펫케어 스타트업 '얼롱', 최근 분사가 결정된 이성 매칭 서비스 '하트트래빌'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이들의 총 투자유치 금액은 약 77억원이다. 윤 팀장은 "사내벤처를 선정하는 기준에는 당연히 사업성, 멤버들의 우수성, 사업·서비스의 성장성은 기본이다"며 "여기에 LG유플러스의 사업과 기너지를 낼 수 있는지 여부를 추가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버의 경우, 처음에는 '클라우드 배송'이라는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니 LG유플러스를 포함한 많은 기업들의 택배 배송 등 물류 디지털전환(DX)이 안 돼 있는 페인포인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보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펫케어 서비스인 얼롱 또한 LG유플러스의 내부 펫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분사 이후에도 협업을 이어가는 등 다시 인수하기도 했다. 이처럼 내년부터 LG유플러스 CSO 조직은 LG유플러스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를 검토하는 스핀인 전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을 구성 중에 있다. 윤 팀장은 "본사에서 분사한다고 끝이 아니고, 본사에서 유플러스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좋은 기업이라면 우리가 다시 사는 사례가 더 만들어질 거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내년 7월까지 운영될 차세대 사내벤처팀 선정을 마쳤다. 올해는 후보팀 4팀 중 단 1개의 팀이 선정됐다. 윤 팀장은 "사내벤처제도를 운용하면서 경영진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일반 경영회의에서 접하기 힘든 아이디어를 임직원들이 함께 접할 수 있는 것도 제도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26 14:53:52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지난 18일 기준 누적 이용고객 1572만명을 기록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일일 최고 방문고객 수 54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스포츠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용자 수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줘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경기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도 없다. 스포키는 특정 구단을 응원할 수 있는 구단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은 19일 기준 5700여명의 이용자가 응원팀으로 등록한 LG트윈스였으며, 롯데 자이언츠(4200여명), 기아 타이거즈(4100여명)가 뒤를 이었다. 팬들간 가장 응원이 활발한 구단은 누적 스포키톡 2만4000건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였으며 LG트윈스(2만1000건), 기아 타이거즈(2만건) 순이었다. 또 △2504안타로 KBO 통산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박용택과 시속 130㎞ 볼로 101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길거리 야구 토크쇼 '메트로박' △야구 전문기자에게 듣는 야구계 뒷이야기 'B급감썰'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의 스핀오프 '덕코멘터리' 등 야구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키는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구장 현황 한눈에 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정 경기를 시청하고 있을 경우 다른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점수만 제공해주는 다른 스포츠 서비스들과 달리 스포키는 스코어 외에도 주자의 베이스 출루정보와 아웃카운트 정보를 전달한다. 야구 팬들이 KBO 시즌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단들과 협업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2 18:27:32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지난 18일 기준 누적 이용고객 1572만명을 기록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일일 최고 방문고객 수 54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스포츠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용자 수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줘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경기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도 없다. 스포키는 특정 구단을 응원할 수 있는 구단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은 19일 기준 5700여명의 이용자가 응원팀으로 등록한 LG트윈스였으며, 롯데 자이언츠(4200여명), 기아 타이거즈(4100여명)가 뒤를 이었다. 팬들간 가장 응원이 활발한 구단은 누적 스포키톡 2만4000건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였으며 LG트윈스(2만1000건), 기아 타이거즈(2만건) 순이었다. 또 △2504안타로 KBO 통산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박용택과 시속 130㎞ 볼로 101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길거리 야구 토크쇼 ‘메트로박’ △야구 전문기자에게 듣는 야구계 뒷이야기 ‘B급감썰’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의 스핀오프 ‘덕코멘터리’ 등 야구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키는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구장 현황 한눈에 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정 경기를 시청하고 있을 경우 다른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점수만 제공해주는 다른 스포츠 서비스들과 달리 스포키는 스코어 외에도 주자의 베이스 출루정보와 아웃카운트 정보를 전달한다. 야구 팬들이 KBO 시즌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단들과 협업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2 08: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