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팀이 시즌2 수익금 일부를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에 기부했다. 19일 이대의료원에 따르면 자문 참여한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와 드라마 장소 제공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간담췌외과)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장기이식 관련 자문을 제공했고, 이대서울병원은 드라마 속 '율제병원'으로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 배우 조정석이 연기한 간 이식 전문의 이익준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아졌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팀이 전달한 기부금은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발전 기금으로 수술 환자 및 임상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좋은 의료진의 표본을 보여준 드라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우리 이화의료원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팀이 건네준 큰 사랑을 환자들에게 전달하도록 할 수 있게 우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11-19 13:01:54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손잡고 2차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을 배경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재미와 감동을 겸비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스파오가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 준비한 이번 컬렉션은 맨투맨 5종, 간절기 파자마 3종, 에코백 2종으로 총 10종의 의류, 잡화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업 상품은 지난 1차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율제 병원 그래픽을 활용한 상품군을 강화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인 '슬의생' 간절기 파자마는 반팔, 긴 바지로 구성돼, 드라마 속 율제 병원 수술복 디자인과의 싱크로율을 높였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7월 슬기로운 의사생활 1차 협업 이후 수많은 고객들의 앵콜 요청을 받아 추가 협업을 논의해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 기대에 힘입어 발매한 컬렉션인 만큼 뛰어난 퀄리티와 구성으로 화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8-20 09:53:29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배우앤배움 키즈센터를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캐스팅 된 아역 배우 안태린이 치명적인 귀여움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유연석과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안방극장에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안태린은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에서 소아과 의사 안정원(유연석 분)에게 진료를 받는 하율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율은 엄마와 함께 소아과를 찾았다. 담당의 안정원은 하율이의 똘망똘망한 눈빛에 자동으로 애교를 장착하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또 하율이는 안정원과 엄마가 지난 2주간 자신의 건강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귀여운 목소리로 “그런 말 하지 마”라고 말해 엄마와 안정원이 꼼짝 못하게 하는 동시에 짠함을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하율이는 안정원이 자신의 얼굴을 그려 건넨 진료 도구에 다시 안정원의 얼굴을 그려 “이거 선생님 얼굴”이라고 선물하는 배려까지 보였다. 이에 안정원은 평소 말하는 톤보다 한층 더 높은 톤으로 하율이를 대하며 어쩔 줄 몰라 해 보는 이들의 웃음까지 자아냈다. 이렇게 안태린은 짧은 등장으로도 시청자의 시선을 압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안겼다. 특히 무겁게 흐를 수 있는 병원 스토리 속에서 ‘깨알 비타민’ 같은 역할로 보는 이들의 몰입을 더했다. 한편 안태린은 SBS ‘초인가족’으로 데뷔, OCN ‘미스트리스’, 티빙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KBS ‘오! 삼광빌라’, tvN ‘나빌레라’, ‘마인’, ‘하이바이, 마마!’, ‘오 마이 베이비’ 등을 비롯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헤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안태린은 아직 2016년생이지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 출연하는 작품마다 한 번 더 쳐다보게 만드는 흡인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기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태린이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배우앤배움 키즈센터 제공
2021-07-06 13:22:45[파이낸셜뉴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제작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의 주를 이루는 의사 동기 5인방은 시즌1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시즌 2에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가 엔제리너스 매장을 찾아 마음 속의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이 나왔고,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환자 보호자와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사로서 더욱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엔제리너스는 앞으로도 병원 식구들이 향긋한 커피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매장 및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드라마의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가 엔제리너스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제작 지원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다양한 곳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6-24 11:44:41[파이낸셜뉴스] 한국MSD는 건강한 사랑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9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정경호를 선정하고 최근 TV CF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다실9이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영상은 여성과 남성 모두 HPV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셉트로 총 3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의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정경호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HPV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며 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총 3편의 광고에서는 '왜 남자인 내가 자궁경부암 백신 광고모델이 됐을까?' 라는 질문과 함께 정경호가 등장하며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가 남성에게도 질환을 일으킨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녀 모두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생식기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남자도 함께 맞으면 더 좋은 HPV 백신, 가다실9' 접종의 중요성을 알렸다. 다른 콘셉트의 광고에서는 '자.궁.경.부.암', '가.다.실.나.인' 5행시를 통해 만45세까지의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가다실9 접종 중요성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암이 있다는 건 기적이라는 메시지와 '성 경험 때문에, 나이 때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포기하지 말라며 30~40대 여성의 접종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건강'은 모두에게 주요한 관심사가 됐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니까'라는 광고 속 멘트처럼 '남자라서?', '30-40대 여성이라서?' 주저했던 남성과 3040 여성도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HPV'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춰 HPV와 관련 질환에 대한 홍보 컨텐츠를 제작해 남녀 모두에서 HPV관련 질환을 예방 및 퇴치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PV는 성매개 질환으로 남녀 모두에게 감염 및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경우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서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 종양, 항문암 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6-21 14:06:47[파이낸셜뉴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풋풋했던 의대 동기 5인방 첫 만남의 순간에서 시작된다. 99학번 동갑내기로 애청자들에게 구구즈로 불리는 이들의 아직은 어색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내 과거 첫 만남의 순간 시즌1 카피였던 “평범한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매일”이 현재 5인방의 모습으로 바뀌면서 “특별한 우리들의 평범한 매일”로 새롭게 정렬,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과거와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는 5인방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언제나 그렇듯 별거 아닌 일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20년지기 친구들의 티키타카 대화는 더 깊어진 찐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5-17 09:10:07[파이낸셜뉴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의대 동기 5인방이 함께 한 지난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99즈 추억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시즌2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99즈 추억 포스터는 5인방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포착했던 시즌1 포스터들로 구성됐다.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 의대 동기 5인방의 완전체 포스터부터 밴드, 퇴근길, 휴식 포스터까지, 매 순간 함께했던 5인방의 모습을 사진첩 형태로 배치했다. 한 장의 포스터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모든 시간을 담은 99즈 추억 포스터는 시청자들의 기억을 소환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새로운 계절, 우리들의 특별한 보통날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다시 돌아온 새로운 계절, 생사의 경계에 있는 병원에서 이들이 겪게 될 삶의 희로애락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진은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시즌1의 추억들을 한 컷에 담아 사진첩 형태로 제작했다. 시즌2를 통해 선보일 5인방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보통의 일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5-06 10:11:52[파이낸셜뉴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속에 지난 주 종방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4일 다시보고 싶은 명장면과 미개봉 비하인드를 담은 스페셜을 방송하자 시청률이 본 방송 못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이날 시청률 (TNMS, 유료가구)은 전국 7.3%, 수도권은 9.3%까지 상승 했는데 특히 그 동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가장 많이 시청해 온 40대 시청자들이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도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 주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이 당일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40대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 하게 했다. 이날 스페셜에서 최고 인기 장면은 미공개 NC퍼레이드 장면을 보여 줄 때로 최고 1분 시청률이 전국기준 8.9%, 수도권 기준 11.7% (TNMS, 유료가구) 까지 상승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05 09:07:42[파이낸셜뉴스] 뜨거운 호평 속에 시즌 1을 종영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4일 비하인드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최고 시청률 16.3%(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불어 소소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주 1회 방송과 시즌제를 통해 새로운 시청 패턴을 개척하며 내년에 찾아올 시즌 2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 4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다시 듣고 싶은 밴드 선곡을 중심으로 의대 동기 5인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첫 만남과 비공개 대본 리딩 현장, 매회 화제를 모았던 밴드 비하인드,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NG 모음 등 다채로운 미공개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배우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소환, 함께 되짚어보며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도와 파라솔’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합주실에 다시 모인 5인방의 모습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스페셜 방송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을 함께 공감해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은 물론 미공개 비하인드까지 알찬 내용이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끝난 직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미도와 파라솔’ 밴드 라이브가 생중계, 스페셜 방송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5월 28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은 오늘 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04 09:39:45[파이낸셜뉴스] 매주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 1 종영을 하루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꼽은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조정석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 장면” 익순(곽선영 분) 부대 깜짝 방문 (9화) 조정석이 꼽은 최애 장면은 9화 엔딩으로 익순의 과거 상처를 치홍(김준한 분)에게 들은 익준(조정석 분)이 말없이 동생의 부대를 방문,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장면이다. 조정석은 “익순의 군부대를 찾아간 장면은 짧았지만 굉장히 강렬했던 장면으로 기억한다. 실제로 여동생이 없는 나에게 새로운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 장면”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원(유연석 분)이 적금을 탄 기념으로 친구들에게 떡볶이를 사주는 8화 씬도 최애 장면으로 함께 꼽았다. “사실 다섯 배우가 함께하는 장면은 모두 좋아한다. 떡볶이집 씬은 서로 너무 많이 웃고 즐겁게 촬영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유연석 “한 곡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기 때문에 더욱 애정” 캐논 합주 (4화) 유연석은 다섯 배우 모두 완벽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캐논 합주씬을 최애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사실 최애 장면을 꼽으라면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밴드 합주 장면이다”라며 매회 등장했던 밴드 합주 장면이 최애씬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중에서 특히 캐논 합주 장면을 최고로 꼽고 싶다. 우리가 그 한 곡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우리 멤버는 서로 알기 때문에 남다른 애정이 가는 장면인 것 같다”라며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연습한 만큼 캐논 합주씬에 애정이 간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정경호 “5인방 티키타카 케미의 시작” 칼국수 먹방 장면 (2화) 정경호가 꼽은 최애 장면은 5인방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이 20년 찐우정을 입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칼국수 먹방 장면이다. 정경호는 “5인방의 티키타카와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한 장면이고 전투조 송화(전미도 분)와 준완(정경호 분) 먹방의 시작을 알리는 씬이라 애정이 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밴드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1화부터 12화까지 나오는 모든 밴드씬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촬영 전부터 레슨을 받고 ‘미도와 파라솔’이 모여 함께 연습하고 합주 한 시간.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물을 촬영, 방송에 나온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다”라며 밴드 장면을 위해 달려왔던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김대명 “인간적으로도, 의사로서도 한층 더 성장하게 된 장면” 민하(안은진 분)를 칭찬, 사과하는 장면 (8화) 김대명이 선택한 최애 장면은 석형(김대명 분)과 민하가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솔직하게 나눈 장면. 응급상황에서도 끝까지 환자를 위해 책임과 최선을 다한 민하를 칭찬하고 그동안의 무심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석형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대명은 “석형과 민하 모두 인간적으로도, 의사로서도 한층 더 성장하게 된 장면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습관성 유산으로 힘들어하는 산모에게 유산은 질병이 아니라고 말해 감동을 안겨준 6화 장면에 대해서도 “석형만의 담담하고 진솔한 위로법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보내주신 것 같다”라며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전미도 “웃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가슴이 찡했던 장면” 석형을 위로하는 친구들 (7화) 전미도가 꼽은 최애 장면은 힘들어하는 석형을 찾아간 친구들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석형을 위로한 장면. 아버지 일로 복잡한 마음에 혼자 음악을 듣고 있던 석형의 앞에 나타난 친구들의 엉뚱한 모습이 오히려 공감과 위로를 샀던 장면이다. 전미도는 “석형에게는 거창한 그 어떤 말보다 위로가 되었을 것 같다. 웃으면서 촬영했지만 이상하게 가슴이 찡했던 장면”이라며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1화 작은 창고에서 5인방이 모이는 장면도 “창고 문이 열리면서 과거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20대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묘했다”라며 최애 장면으로 함께 꼽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5-27 09: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