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및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인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세 이상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정책 수요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울산 중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6월 3일~7월 3일 한 달 동안 추진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 기본사항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 △정주여건 △인구 현상에 대한 인식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총 5개 분야 20개다. 주민들의 인구정책 체감도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 조사 항목 4개 분야에 ‘인구정책에 대한 인지도’ 분야를 새로 추가했다. 이번 조사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중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배너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서 내면 된다. 중구는 누리집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주민 가운데 625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인구정책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인구정책 시행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 아래 올해 사업비 1761억원을 투입해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총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03 13:23: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시민,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규제개혁 시민 체감도, 규제개혁 추진방향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설문 문항은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 인지도 △규제 애로 경험, 규제 유형 △규제애로 개선요청 경험, 처리 과정 만족도 △규제개혁 중점 추진 분야 등 16개다. 설문조사는 시민, 관내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규제개혁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규제'를 검색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설문조사로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확인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요구를 파악해 수원시 규제개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04 10:46: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로 곳곳에 붙어 있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 인천시민 대다수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에 대해 인천시의회 누리집 및 인천e음 앱을 활용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인천시민 총 5314명이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크게 정당 현수막 게시 제한 고려 사항,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 책임 여부, 정당과 시민 간의 갈등 해결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시민들은 정당 현수막들이 교통, 보행, 안전, 도시미관 등을 위협하고 있어 철저하게 제한해야 한다는데 94%가 응답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었다. 먼저 지난 5월에 시의회를 통과한 ‘인천시 옥외광고물 진흥 개정 조례안에는 정당 현수막 게시 장소, 수량 등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영향 중 고려해야 할 가치에 대한 질문에 ‘시민의 교통·보행·안전 및 도시미관’이 94%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정당 활동의 자유 4%, 모름 2%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 정당 현수막을 철거해 게시자가 자치단체를 고소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담당 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적극 행정으로 면책해야 한다’가 85.5%, ‘책임을 물어야 한다’ 10.5%, ‘모른다’ 4% 등으로 시민들 대부분이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시에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 정당과 시민의 갈등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혐오·비방 내용 제한(27.7%)과 설치 구역 제한(지정 게시대) 및 게시대 확충(27.5%) 등이 거의 동일하게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게시 수량 제한(24.3%), 위 내용 포함한 조례 개정안 마련(17.1%), 현행 조례 유지(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인천시 옥외광고물 진흥 개정 조례안’에 대해 83.1%(알고 있다 46.8%,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은 모름 36.3%, 모름 16.9%)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허식 시의회 의장은 “시민들 대다수가 정당 현수막 철거를 적극 행정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정 활동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17 10:42:2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생각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시민제안, 토론-설문조사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과 향후 5년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02 10:15:08【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다. 과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를 확인하고, 선호도를 조사·분석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설문에서는 시민이 생활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등의 공공공간, 도시기반시설물, 가로시설물 등의 공공시설물, 정보매체, 공공미술 등의 공공매체 등에 적용된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등을 조사한다. 설문은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또는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관계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수립하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25 14:13:59[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9일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민선8기 공약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문화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19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는 단순 참여 경험 여부는 물론, 시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문항들도 추가됐다.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문화재단설립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반영하겠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 이행 후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09 10:05:51【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내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배분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8일부터 3주간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개선 의견 등 1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예산안 편성방향과 지방재정계획 수립, 투자사업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민선8기가 지향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8 12:12:45【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과 행정전문가 등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유했다. 하남시는 민원행정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을 토대로 매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원업무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항목은 △민원실(동 포함) 이용 만족도 △민원 접수-처리 만족도 △사회적배려대상자 민원 서비스 발굴 △지역별 특성 민원 서비스 발굴 등이다. 설문은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하남시 민원 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하남시 누리집 내 ‘투표하남’이나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민원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석천호 민원여권과장은 28일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하고 분석해 오는 4월 중순까지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설문조사 의견은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되니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28 13:37: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는 시민들이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복지관 등 공공시설의 회의실·강당에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등이 활동(소모임·동아리·발표회·전시회·토론회 등)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유할 수 있는 공공청사는 103개소 228개 실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을 하며 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주차면 수, 가까운 주차장 정보도 제공한다. 설문조사는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인지 여부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이용 목적·신청 방법·이용 시설·이용 공간별 선호도 △대관 시설 선택 시 고려사항 △건의사항·개선사항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운영 방안을 준비하고, 추후 공공청사 시민공유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는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공공시설물 예약하기’ 게시판이나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을 반영해 더 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03 09:18:42【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2022년 용인시 올해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투표 보드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 도서 40권 중 선택하면 된다. 후보 도서는 시민 및 공공기관 추천도서, 전국 공공도서관 및 시 도서관 대출인기도서 등에서 아동도서 20권과 일반도서 20권을 선별했다. 이 중 시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아동도서 10권, 일반도서 10권 등 총 20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책은 각 도서관 자료실에 설치된 ‘올해의 책’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책을 활용한 독서감상문대회 및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활용해 저자 강연, 독서모임,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다 함께 책 읽는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11 10: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