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대공원에서 생활 중인 시베리아 호랑이 '수호'가 지난 7일 돌연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으며, 항간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고 있다. 8일 서울대공원 등에 따르면 수호는 6일 오후 6시 눈을 감았다. 당시 사육사가 수호를 내실로 돌아가도록 불렀지만, 수호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물을 뿌리는 등 시도를 했지만, 수호는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이 과정은 관람객들 또한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공원 측은 즉시 응급진료를 시도했지만, 수호는 결국 폐사했다. 일각에서는 수호의 폐사 원인이 '열사병'이라는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일반적인 수명은 20년 가까이 되며, 수호는 10년 조금 넘은 상태에서 사망했기 때문이다. 수호는 2013년 6월 6일 동물원 맹수사에서 태어났다. 특히 이날 서울대공원이 있는 과천은 낮 최고기온 34.7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서울대공원이 전시장에서 내실로 통하는 문을 닫아 둔 탓에 전시 중인 시베리아 호랑이가 더위를 자유롭게 피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맹수사 내실 역시 에어컨이 없어 기온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대공원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수호가 평소와 같은 좋은 모습으로 생활하던 중 6일 좋아하는 자리에 누워 움직임이 없어 응급진료 실시했으나, 황망하게 떠났다"라며 "정확한 사망원인 파악을 위해 병리학적 검사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공지에는 에어컨이 없는 등 부실한 환경 조성이 수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 아니냐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동일한 환경에 총 8마리의 호랑이가 있었다. 나머지는 징후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방사장에 그늘이나 음수대, 물이 있고 호랑이는 여름에 짧은 털이 나기에 스스로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라며 "내실에는 선풍기와 뜨거운 공기가 배출되는 환기창이 있다. 야생 호랑이에게 에어컨 사용은 난센스"라고 말했다. 수호 폐사와 관련해서는 "고양잇과 전염병 관련 5종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자세한 (폐사) 원인 파악을 위해 외부 기관에 의뢰했다"라고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09 07:34:1011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맹수사에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해랑, 파랑, 사랑이가 뛰어놀고 있다. 2011년 한-러시아 정상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아빠 호랑이 '로스토프'와 엄마 호랑이 '펜자' 사이에서 올해 4월 23일 태어난 '해랑·파랑·사랑'이 이날 처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호랑이들은 국제적으로 순수 혈통으로 공인된 로스토프(12세, 수컷)와 펜자(12세, 암컷) 커플 사이에 태어났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개체 수부터 혈통까지 철저하게 보호관리 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11-11 16:27:45[파이낸셜뉴스] 2020년 4월, 서울대공원에 두 마리 시베리아호랑이가 다시 살아났다. 바로 2018년 12월, 2016년 10월 각각 자연사한 한울이와 코아다. 서울대공원은 자연사한 시베리아호랑이 두 마리를 박제해 17일 공개했다. 이 크기 호랑이 두 마리를 완전하고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것은 서울대공원에선 처음이다. 이번 박제는 혈통관리가 세계적으로 엄격한 시베리아호랑이 종의 특성과 생태적 환경, 그리고 종을 보전해나가는 동물원의 특징까지 모두 담아내기 위한 고민 끝에 만들어졌다고 대공원 측은 설명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눈밭을 달리는 두 마리 호랑이의 실감나는 모습이다. 그동안 호랑이 박제나 모피 박제 등은 있어왔지만, 이렇게 매우 좋은 상태와 포즈로 두 마리가 만들어진 것은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는고 대공원측은 밝혔다. 이 장면은 서울대공원 호랑이들이 눈밭에서 놀던 모습과 눈밭을 달리는 해외 영상 속 호랑이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했다. 대공원은 "동물원 안에서 자연사한 멸종위기종이나 희귀종을 박제한다"며 "관람객들이 자연의 기록을 더 오래 볼 수 있게 하는 작업"이라고 박제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 "박제가 부자연스럽고 흉측하다는 것은 과거의 박제에서 생긴 고정관념"이라며 "요즘의 박제는 해부학적으로 정확하고 실제를 고증해 만든다"고 덧붙였다. 박제는 뼈로 하는 골격표본과 가죽으로 하는 박제표본, 화학액체에 담궈 보존하는 액침표본, 가죽의 모피표본 등이 있으며 서울대공원에서는 주로 골격표본이나 박제표본을 제작한다. 서울대공원에서 만드는 박제는, 동물원에서 자연사한 동물둘이다. 이번 박제는 서울대공원 윤지나 박제사가 맡았다. 서울대 조소과 출신의 경력 11년 박제사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4-17 13:26:34폭염이 기승을 부린 30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물 웅덩이에 들어가 여름 특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이날 '세계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특별 생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박범준 기자
2019-07-30 17:24:50이휘재 장윤정 외모 독설 (사진=방송캡처) 이휘재가 장윤정 외모에 독설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이휘재가 함께 MC를 맡고 있는 장윤정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를 닮는다"고 말했고 이에 이휘재는 "호랑이 키워요?"라고 질문을 던진 것. 이어 장윤정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고양이 키워요"라고 받아쳤고 이휘재는 "시베리아 호랑이상이다"고 독설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이휘재의 장윤정 외모 독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장윤정 입담 대결 재미있네요", "장윤정 예쁜 얼굴인데", "이휘재-장윤정 티격태격 하는거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14 00:51:11러시아 시베리아 호랑이 세마리가 한국에 온다. 외교통상부는 관계자는 16일 "지난주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난 러시아 정부 당국자들이 호랑이 세마리를 보내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곧 실무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측은 한국으로 보내려는 호랑이의 나이가 아직 어려 어느정도 키운 뒤 내년에 보낼 수 있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다음달 환경부와 동물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무팀을 러시아로 보내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2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주관하는 '아무르 호랑이 보호 국제포럼'에도 참석한다. '아무르 호랑이'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현재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choi@fnnews.com 최진성기자
2010-11-16 11:26:06[파이낸셜뉴스] 중국 동북 지역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 주민 1명을 물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중국 헤이룽장일보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보리현 관할의 지싱 조선족·만족향에 내려온 백두산 호랑이 1마리가 65세 마을 주민의 왼팔을 물고 달아났다. 현재 이 주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리현 임업초업국은 “이날 오전 6시쯤 지싱향 창타이촌에서 호랑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주민 1명이 호랑이에게 물려 의료기관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 당국이 관할지역에 도착해 호랑이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며 “인접 주민은 대형 야생 동물의 흔적을 발견할 경우 적시에 위험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중국은 2021년 멸종위기에 있는 백두산 호랑이를 보존하기 위해 동북지역에 서울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영역을 국가공원(국립공원)으로 정식 지정했다. 시베리아 호랑이·동북 호랑이로 불리는 백두산 호랑이는 북한과 중국 동북지역, 만주, 러시아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백두산 호랑이가 민가로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하바롭스크 동부의 한 마을에서 개와 산책하던 남성이 백두산 호랑이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해당 지역은 호랑이가 마을로 들어온 사례가 약 3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19 13:08:58러시아 연해주 주도(州都) 블라디보스토크는 '동방을 지배하라'는 뜻이다. 러시아 극동의 군사·물류 요충지다. 사할린 천연가스, 아무르주 수력발전 등 에너지 기착지다. 유라시아를 잇는 9200㎞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구부린 손가락 모양의 블라디보스토크 항만은 이질적이다. 곡물과 수산물, 광물 등을 실은 상선과 대형 여객선, 극동 태평양함대가 한데 모여있다. 북극항로와도 닿는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으로 50여㎞ 떨어진 곳이 국경도시 하산이다. 두만강을 넘으면 북한이다. 북러는 철길만 놓여 있다. 하산으로 가는 길은 드넓은 평지와 숲, 적막하다. 절반쯤 왔을 때 닿는 작은 마을이 크라스키노, 한인 정착지가 있던 옛 연추(延秋)다. 야트막한 봉우리에 오르면 일본군과 벌인 하산전투(1938년) 승전기념탑이 있다. 사방이 트여있어 남서쪽으론 중국 훈춘과 북한이 어렴풋이 보인다. 훈춘에서 이어진 철길에는 화물열차가 다닌다. 남쪽으로 조금 더 가면 1909년 겨울 안중근 의사가 11명의 동지와 단지동맹을 결행한 너른 평지가 나온다. '한반도 호랑이'의 오른발 발톱에 맞닿아 있는 연해주는 발해, 고구려의 땅이었다. 청나라 땅이었다가 러시아의 땅(1860년 베이징조약)이 됐다. 2018년 이곳을 가봤다. 6년 전 그때,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여객기와 유람선을 타고 온 한국 관광객들이 넘쳤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포옹했다. 열차를 타고 평양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럽까지 가는 날이 올 수 있다는 기대도 했다. 아뿔싸. 3국의 국경이 맞닿는 연해주, 이 침묵의 땅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그런데 평화를 그렸던 우리의 기대가 보기 좋게 빗나간 쪽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평양에서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맺어 관계를 격상했다. 북러는 수년째 중단된 하산-나진 두만강 도로 교량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북한 나선을 오가는 여객열차도 운행을 재개한다. 북러 교역 확장을 넘어, 폐기됐던 유사시 군사개입이 명시된 조약까지 되살렸다. 북한은 러시아에 재래식무기, 폭탄을 대거 공급하고 있다는 게 서방의 분석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 핵추진잠수함, 정찰위성 등과 같은 위협적인 군사기술 교류는 레드라인을 넘은 중대한 문제다. 중러도 더없는 밀착 관계다. 수교 75주년, 푸틴은 지난 5월 경제사절단과 함께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푸틴은 러시아 영토에서 중국 자동차를 생산하자고 했다. 중러는 천연가스파이프(PNG), 철도 등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에서 러시아 극동을 오간 철도 화물량(1470만t)이 지난해 25% 늘었다고 한다. 중국 입장에선 동북 3성 공업지대 생산품을 실어내기 위해 태평양 관문을 열어야 한다. 그곳이 연해주다. 훈춘과 연해주를 잇는 고속도로를 놓은 것도 그 때문이다. 북중러의 급격한 밀월은 철저한 이해타산에 있다. 러시아 입장에서 한국은 놓칠 수 없는 파트너다. 연해주 산업단지에 한국 기업 투자를 희망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 극동 최대 조선기지를 세우려는 계획에 한국의 조선기술이 필요하다. 북극항로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쇄빙선도 한국 조선소가 만들었다. 액화천연가스(LNG)는 물론 곡물, 수산물 등의 중요한 수출시장도 한국이다. 패권국은 자국 이익을 우선한다. 맹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우린 10위권 경제대국이다. 경제력이 외교의 힘이다. 외교는 협상이다. 국방은 실체다. 군비 지출 세계 2, 3위가 중국, 러시아다. 한반도의 안보 지각판이 크게 이동하고 있다. 그 방향이 동북아 신냉전 고착일지 계산된 이합집산일지 모를 일이다. 목하 밀월 중인 북중러를 상대해 치밀한 외교력, 협상력이 요구된다. '우크라이나 무기 직접 지원'과 같은 강경카드는 이행하기 전에 힘이 더 세다. 먹이를 노려보는 범과 같이 두 눈을 부릅떠야 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4-07-03 18:24:47[파이낸셜뉴스]【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과 러시아가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둥베이후)를 보호하고 연구하기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소재 동북임업대학에 설치됐으며 양국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로 불리는 백두산 호랑이는 러시아 극동 지역과 중국 동북 지역, 백두산을 포함한 북한지역이 주요 서식지로, 세계 10대 멸종위기동물로 꼽힌다. 중국은 2021년 10월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일대 1만4100㎢를 야생 백두산 호랑이·표범 국가공원으로 지정해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지린성 훈춘 등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출몰한 영상 등이 중국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 설립은 중국과 러시아 간 백두산 호랑이와 표범에 대한 공동연구와 보호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야생 호랑이와 표범 보호는 물론 동물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질병 모니터링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3-15 20:28:04[파이낸셜뉴스]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주위 사람들에게 이쁨받던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 중 한 마리가 전염병에 걸려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돌잔치를 치른 지 불과 18일 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8일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4월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 '해랑·파랑·사랑' 중 '파랑'이 4일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에 감염돼 폐사했다고 밝혔다.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은 고양잇과 동물에게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성 장염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동물에게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새끼 길고양이들에서 발병이 잦고, 감염된 동물의 분변이 서로 핥아 주는 등의 과정에서 접촉 감염되거나 비경 결막 또는 경구 감염된다. 감염되면 치사율이 50~59% 정도에 달할 정도로 위험한 전염병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이달 2일부터 파랑이 먹이를 먹지 않고 아픈 듯한 모습을 보여 진찰한 결과 질병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폐사한 파랑에 이어 '해랑'과 '사랑' 역시 같은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공원에 따르면 앞서 삼둥이는 지난해 6~8월 세 차례에 걸쳐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끝내 병에 걸렸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수의사가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있다"라며 "양성 판정 당시보다 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질병과 관련해 서울대공원에서 삼둥이 엄마 '펜자'와 근처에 있던 '미호', '조셉' 등 시베리아 호랑이 6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펜자와 미호는 기력이 저하되는 등 상태가 악화돼 치료에 들어간 상태다. 조셉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5-09 05: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