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 센트럴 아아파크가 전용면적 59㎡가 8억4500만원인데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는 6억8000만원대입니다."(분양대행사 관계자)서울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정부의 고분양가 규제 정책으로 인해 주변 단지 시세보다 1~2억 정도 저렴해 '로또 단지'로 불려 실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34~114㎡ 총 832가구 규모이다. 이중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평균 분양가는 2500만원대다. 5층 이상 단지의 경우는 2700만원대까지 올라간다.■3.3㎡ 당 2500만원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장점은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이다.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갈 수 있다. 기존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힐스테이트 녹번역, 힐스테이트 녹번과 지하철 1정거장 차이지만 지역구 자체가 은평구와 서대문구로 나뉘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립문역 근처 경희궁 자이 2단지가 전용 59㎡가 12억 8000만원, 그 옆에 경희궁 롯데캐슬이 9억7500만원 수준이다. 올초 분양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홍제역과 거리가 좀 있어도 입주권이 7억8000만원 수준이라 브랜드 아파트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향후 상승 모멘텀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신혼부부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이 가깝고 서울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과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근처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자연환경을 누리거나 초등학교와 가까운 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109동이나 110동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반면 역이랑 가까운 단지는 103동 104동이다. 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는 101동이지만 이 곳은 전용 55㎡ 소형 평수라 1인가구나 투자 목적의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분양의 경우는 전용 49㎡에서 75㎡까지 소형 평수 위주로 구성됐다. 84㎡는 조합이 가져가 일반 분양 물량은 없다. 그나마 일반 분양 물량이 많은 59㎡A 타입(일반 분양 88세대)과 75㎡B 타입(일반 분양 42세대)이 인기가 많을 전망이다. 다만 59㎡A는 3베이, 75㎡B는 2베이 탑상형이다. 언덕이 있어 3레벨 정도 간격이 있지만 중앙 선큰을 통해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주차장이 모두 연결돼 있어 이동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당첨 가점은 50점 중반대 예상이외에도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새롭게 론칭한 New 푸르지오의 4대 프리미엄(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을 반영한 다양한 주거상품이 적용된다. 단지 내외부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이 조성되며 생태연못, 주민운동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를 선보인다. 청약 당점 가점은 최소 50점 중반대에서 60점 사이로 예상된다. 청약 수요자들도 인근 서대문, 마포 거주민 뿐 아니라 강남이나 강동 등 전세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울 내집 마련을 위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8-30 17:18:31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9일까지 ‘스타트업 리부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창업 2년 미만의 콘텐츠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리부팅 프로젝트’는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의 기업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부문은 영상, 음악, 웹툰, 3D프린팅, 메이커스, 핸드메이드, 제품디자인, 기구설계 등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씩 바우처(외주제작) 연계 형태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01 15:26:35한신공영이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가 이달 1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특별공급 가구수는 59㎡A 105가구, 59㎡B 17가구, 84㎡A 116가구, 84㎡B 134가구, 84㎡C 181가구, 84㎡D 38가구 등 총 991가구로 구성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등으로 총 591가구에 달하며, 이는 전체 분양 물량의 60%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테스나 등 첨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복합도시로 성장 중이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병원 건립 등 교육·의료 인프라 구축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는 진정한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입지로 특히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안전한 보행로에는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등이 마련되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제공된다.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의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앞 3,8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세 곳의 공원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 평택지제역은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며, 2024년 KTX 직결사업과 GTX 연장 추진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약 3억 4,100만 원대, 전용 84㎡는 4억 6,000만 원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직전 분양단지와 비교해도 약 3,000만 원가량 낮아 경쟁력이 있다. 청약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2024-11-08 16:32:30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합리적 분양가로 책정된 기존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5년 전인 2019년 8월 8억8천만 원에서 올해 8월 기준 12억4천만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도 2019년 평균 4억2천만 원에서 2022년 7억여 원으로 크게 뛰었다. 이 가운데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분양가 상한제 수준의 가격으로 분양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에서 상한제를 적용해 완판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이어 6억 원대 분양가로는 일산에서 유일한 단지로, 전용 84㎡ 면적 기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9억5천만 원을 넘기면서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합리적인 가격의 희소성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계약금 정액제로 계약금 5%만 지불하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발코니 확장 비용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내년 초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지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인근에 은행초와 같은 우수한 학군을 갖춘 ‘초품아’ 단지다. 고양국제고등학교와 백마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GTX-A 노선의 예정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주변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와 킨텍스 복합몰 개발 사업 등이 진행 중으로 직주근접 수요 또한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식사동과 풍동 지역의 주거타운 중심에 자리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휴먼빌’ 브랜드의 상품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전용 84㎡A는 주부들이 선호하는 대면형 주방과 넓은 4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B 타입은 LDK 구조와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해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단지 내에는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으며,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키즈 등 다채로운 여가 공간과 학습 공간인 스터디카페와 라운지, 북클럽 등을 제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의 잔여세대에 대한 문의는 모델하우스를 통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해 있다.
2024-10-31 09:46:58"2시간 넘게 기다려서 들어왔어요. 서울 시내 요지에 이런 재건축 물량이 희소하니 경쟁이 치열하겠어요."(서울 송파구 거주 60대 남성) 지난 18일 '로또 청약'으로 여겨지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문을 열었다. 가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기를 품에 안은 젊은 부부부터 70대 노부부까지 수요자들이 몰려 구름인파를 이뤘다. ■"청약되면 로또…강남 가기 편해요"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20여년만에 잠실권역에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이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맞닿아있고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한성백제역(9호선)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입지 깡패'로도 불린다. 둔촌동에서 온 30대 여성은 "회사가 강남쪽인데 지하철로 30분이면 통근이 가능해서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은다. 결혼 3개월차인 한 신혼부부는 "이렇게 북적이는 걸 보니 청약 당첨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면서도 "뽑히면 로또니 무조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3.3㎡당 분양가는 5409만원으로 책정됐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59㎡ 15억200만원~15억2260만원 △84㎡ 18억4560만원~19억870만원 △104㎡ 22억4360만원~22억5180만원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잠실 파크리오'(2008년 준공)의 전용 84㎡가 지난달 21억~23억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4억~5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수납공간 잘 나와…"주방확장 필수"현장에는 일반 분양 중 가장 많은 177세대가 공급되는 84㎡ D타입 유니트만 전시됐다. 꼼꼼히 집 내부를 둘러본 사람들은 깔끔한 마감과 수납공간이 많은 점을 호평했다. 초등생 둘을 데리고 방문한 40대 여성은 "주부로서 주방 옆 워시타워(복합형 세탁건조기) 공간과 팬트리가 잘 갖춰져 맘에 든다"고 말했다. 유상옵션인 아일랜드장을 선택하면 '거실뷰' 요리 공간이 생긴다는 점을 두고도 "아이들을 보며 요리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구조면에서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74㎡ 타입을 고려 중이었다는 60대 부부는 "막상 와서 보니 74㎡보다는 84㎡를 택해야 할 것 같다"며 "주방은 발코니 확장을 해야 원하는 공간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한 30대 남성은 "침실2, 침실3에 옷장을 두려면 발코니 확장은 필수로 보인다"고 했다. 이 단지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고 계약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0 18:56:18[파이낸셜뉴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들어왔어요. 서울 시내 요지에 이런 재건축 물량이 희소하니 경쟁이 치열하겠어요."(서울 송파구 거주 60대 남성) 지난 18일 '로또 청약'으로 여겨지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문을 열었다. 가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기를 품에 안은 젊은 부부부터 70대 노부부까지 수요자들이 몰려 구름인파를 이뤘다. ■"청약되면 로또...강남 가기 편해요"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20여년만에 잠실권역에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이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맞닿아있고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한성백제역(9호선)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입지 깡패'로도 불린다. 둔촌동에서 온 30대 여성은 "회사가 강남쪽인데 지하철로 30분이면 통근이 가능해서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은다. 결혼 3개월차인 한 신혼부부는 "이렇게 북적이는 걸 보니 청약 당첨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면서도 "뽑히면 로또니 무조건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3.3㎡당 분양가는 5409만원으로 책정됐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59㎡ 15억200만원~15억2260만원 △84㎡ 18억4560만원~19억870만원 △104㎡ 22억4360만원~22억5180만원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잠실 파크리오'(2008년 준공)의 전용 84㎡가 지난달 21억~23억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4~5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수납공간 잘 나와..."주방은 확장 필수"현장에는 일반 분양 중 가장 많은 177세대가 공급되는 84㎡ D타입 유니트만 전시됐다. 꼼꼼히 집 내부를 둘러본 사람들은 깔끔한 마감과 수납공간이 많은 점을 호평했다. 초등생 둘을 데리고 방문한 40대 여성은 "주부로서 주방 옆 워시타워(복합형 세탁건조기) 공간과 팬트리가 잘 갖춰져 맘에 든다"고 말했다. 유상옵션인 아일랜드장을 선택하면 '거실뷰' 요리 공간이 생긴다는 점을 두고도 "아이들을 보며 요리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구조면에서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74㎡ 타입을 고려 중이었다는 60대 부부는 "막상 와서 보니 74㎡보다는 84㎡를 택해야 할 것 같다"며 "주방은 발코니 확장을 해야 원하는 공간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한 30대 남성은 "침실2, 침실3에 옷장을 두려면 발코니 확장은 필수로 보인다"고 했다. 이 단지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고 계약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20 13:51:50대규모 공원 인근 아파트가 ‘그린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지역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풍성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주거 쾌적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공원 내 잘 갖춰진 레저•휴게 공간을 이용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프리미엄으로 작용하며 수요자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빌딩 숲으로 도시가 형성된 경우가 많고, 대규모 공원의 희소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 일대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이 평가된다.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아파트 가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 광교신도시가 위치한 수원 영통구에서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한 ‘광교중흥에스클래스’ 시세가 3.3㎡당 4,411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뒤를 잇는 힐스테이트광교(4,084만원), 자연앤힐스테이트(4,076만원) 역시 광교호수공원이 가까운 단지로 영통구 전체 시세를 이끄는 최상위 단지 3곳 모두 그린 프리미엄을 누린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7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는 단지 바로 가까이에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트라이엠파크, 오산천 등 수변공원이 자리한 곳으로 1순위 청약 결과 무려 626.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곳으로는 동부건설㈜이 경기 구리시에서 공급하는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가 대표적이다.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 동, 전용 49~59㎡ 총 244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49㎡ 78가구, △전용 59㎡ 166가구 규모다. 단지는 바로 앞으로 8만5,000여㎡ 규모의 인창중앙공원이 위치해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즐기기 최고의 입지다. 이 외에도 구리시립체육공원, 장자호수공원, 검배근린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건원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통학환경도 확보했다. 게다가 주변으로 동구중, 인창중•고, 구리중•고 등 학교 및 학원가가 형성되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한양대병원, 현대아울렛,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시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난달 10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동구릉역과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별내선 개통 이전에는 잠실까지 지하철은 2번이나 환승해 약 40분, 버스로는 50분가량 걸렸으나 개통 이후 동구릉역에서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이면 도착 가능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별내역의 경우 GTX-B노선 정차역으로도 거듭날 예정으로 향후 GTX-B노선의 이용도 편리해 광역 교통망도 확충된다. 여기에, 수도권1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단지구성도 자랑이다. 전 세대 전용 59㎡ 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3인 가구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넉넉한 구조를 갖출 전망이다. 또, 총 5개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제공하여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다양성을 확보했으며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컨 2개소를 무상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센트레빌’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센트레빌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동부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로 남다른 시공능력과 높은 사업 안정성도 보장된다. 한편,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는 오는 2027년 4월 입주 예정이며, 이달 홍보관을 오픈하고 일반 분양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4-09-19 11:44:38신도시는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체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또한 계획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균형 있게 설계돼 중심상권과 가까운 단지일수록 지역 내 대장주로 자리잡기도 한다. 실제로,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지난해 주거 지역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에 '주변 인프라'가 40.2%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기 신도시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의 경우 지난 4월 전용면적 84㎡A(17층) 기준 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같은 타입의 6층 이상 분양가가 4억3,9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3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단지 앞쪽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에듀타운이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바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2012년 약 2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됐다. 이후 2, 3단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발완료 시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라 조성될 생활 인프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이미 단지 인근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인근 관저동 먹자골목과 각종 대형 쇼핑센터, 병∙의원, 프렌차이즈 업종 등이 몰려 있는 유성구 중심상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여기다 이미 조성된 목원대 상권을 누릴 수 있다.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부분 개통)도 단지와 맞닿은 위치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 향후에는 왕복 6~10차로도 개통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어 모든 차로가 개통된다면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도로 이용객에 따라 유동인구가 늘어나 서남부지역의 인프라 역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도안대로를 지나갈 예정으로 더욱 원활한 쾌속교통망이 있을 계획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2027년 준공 예정인 것을 고려한다면 입주 후 1년 이내 트램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역 주변 유동인구 증가 효과를 갖출 전망이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단지 바로 앞 용계초(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차별화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입주 이후 신설될 계획으로 안심 등하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전체육고, 원신흥중, 도안고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며 도안신도시 내 원신흥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7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7-22 14:10:4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순금 골드바를 도매가로 대량 구입해 소매가로 팔면 돈 된다"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16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사수신업체 대표인 40대 A씨를 구속하고 투자자 모집과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지사장 등 나머지 1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 350여 명으로부터 약 167억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순금 골드바를 도매가에 대량 구매해 소매가에 판매하면 시세 차익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며 지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A씨 등은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울산 등에 지사 5곳을 설립한 뒤 호텔 등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현금이나 목걸이, 팔찌 등 금제품을 투자하면 100일 뒤에 투자금의 20%를 지급하고, 다른 투자자를 모집하면 20%의 수당을 지급하겠다"라고 약속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이 과정에서 투자 100일 뒤 원금을 보장하겠다는 예치증서까지 발급해 투자자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실제 금 매매에 사용된 투자금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하위 투자자의 투자금을 상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50∼60대가 대부분이었다. A씨는 투자금을 고급 외제차 운행, 생활비, 코인 투자,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0 11:09:32[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무순위 청약에 20만 개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렸다. 당첨 시 최소 3억원대 시세 차익이 가능해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전용면적 84㎡ A타입 계약 취소분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9만800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19만800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지난 2019년 분양할 때와 동일한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더하면 총 6억718만원이 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 4단지에서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호가는 최저 10억8000만원 수준이다. 3억~5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것이다. 2022년 11월 입주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총 532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가깝고 금상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계약일은 오는 1일이다. 계약금과 중도금은 각각 10%, 중도금은 80%다. 잔금은 오는 8월 29일 입주까지 내면 된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0 08: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