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BNK경남은행이 울산 신정상가시장과 '2024 장금이 온 & 온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열린 체결식에는 이상봉 경남은행 부행장과 임직원,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봉 부행장과 이언재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상인들을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 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봉 부행장은 “장금이 온 앤 온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BNK경남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지난해 장금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우수 은행 자격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도 장금이 결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이어 상인 대상 금융교육과 민생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금융보안관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경남은행은 상인 300명에게 전화 금융 사기 피해 때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에 무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6 17:18:4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역 로데오상권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공존'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는 수원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산로테마거리·수원역몰·매산시장·역전시장 등 4개 상인회가 '수원역 로데오상권'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뭉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형쇼핑몰들이 점령해 버린 수원역 일대의 낡고 늙어버린 전통시장과 상권을 모두가 힘을 합쳐 되살려낸 것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저마다의 이미지를 살려 2030세대에부터 60대까지 모든 계층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공간으로 특성화하는 전략이 성공했다. 2030세대에게는 '약속의 장소', 중장년층은 술 한잔 할 수 있는 '집합소', 노년층은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이곳을 찾는 저마다의 이유는 다양하다. 이를 위해 수원도시재단은 도시재생과 상권르네상스를 융합해 시너지를 내도록 매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상권활성화사업을 아우르는 수원역세권 도시활성화사업단을 조직했다. 수원도시재단은 세계 최초의 융·복합 도시 거버넌스 기구로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접근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하는 수원시 출연기관이다. 특히 수원 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18년 9월 수원시의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선정돼 올해 9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원도심이자 대표 전통시장을 특색 있는 곳으로 되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사업 5년차를 맞이하기까지 우수 점포를 발굴하고 상권 특색에 맞는 축제와 이벤트, 찾아가는 버스킹 등 문화 사업을 기획하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진행했다.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 김승일 센터장은 "모두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며 "거대 쇼핑몰의 홍수 속에서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한 상인들과 지자체의 노력이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07 18:07:06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용호골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호골목시장은 108개 점포로 이뤄진 중형시장이다. HUG는 코로나19 피해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간데이'(DAY)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내 필요물품 구매나 기타 부대 행사(회식 등)는 용호골목시장 상점가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4-01 18:38:06[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16일 ‘화성시 소상공인 재난생계수당 지원계획’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소상공인 재난생계수당은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11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브리핑’에서 처음 공개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구제 정책이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 추경을 통해 총 1316억원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660억원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재난생계수당’으로 약 2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탄상가연합회(동탄, 능동, 북광장, 치동천)와 병점상가, 반월신영통상가, 발안시장, 남양시장, 사강시장, 조암시장 등 화성 전역에 분포한 전통시장과 상인회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재난생계수당이 코로나19로 폐업의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위기 극복의 희망과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생계수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16 14:00:5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여수시 일부 전통시장 상인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개월분 임대료와 관리비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수산물특화시장(대표 장웅선)이 94개 점포 상인들에게 3월과 4월분 관리비의 20%인 950여만원을 감면한다고 밝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문규)에서도 상가 내 45개 점포상인들에게 3월과 4월분 임대료의 10%인 260여만 원을 감면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임대료와 관리비 감면에 앞장서 주신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중앙시장상인회와 그리고 임차건물 소유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여수 전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촉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여수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6%→10%), 농어민수당 조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 전통시장·골목시장 방문의 날 운영, 여수시청 구내식당 휴무 매주 2회 실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2-27 14:27:26[파이낸셜뉴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포방터시장 상인의 과거 커뮤니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포방터시장 상인회의 텃세를 폭로하는 과거 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9월 게시된 원글의 작성자 A씨는 자신이 돈가스집과 같은 건물에서 장사했던 사람이라며 돈가스집과 상인회 관련 이야기를 털어놨다. 먼저 A씨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촬영 전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는데, 촬영 후에는 명동 시장을 보는 것 같았다. 정말 대단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외부 손님들이 방송에 출연한 식당들만 찾자 상인들은 배가 아픈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돈가스집은 방송을 통해 '돈가스 끝판왕'이라며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다. 방송이후 돈가스집에는 엄청난 손님들이 몰렸고 일부 손님들은 가게 오픈 전날 밤부터 대기했다. 대기 손님들로 인한 소음 민원이 들어오자 돈가스집은 사비로 대기실 건물을 임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A씨는 "전날 저녁 9시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아이돌 콘서트, 유명 브랜드 한정 판매 행사를 보는 것처럼 사람이 많았다.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다만 A씨는 “그럼에도 5평도 안되는 대기실을 월 70만원을 주고 사용해야 하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됐다”라며 “시장에 공실들도 많은데 시장 차원에서 활성화를 위해 충분히 도울 수 있는 일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돈가스집 사장님은 매진이 되면 가게 문을 닫고 퇴근 전까지 시장 사람들과 단절하고 지낸다. 그동안 상인들의 눈초리를 받고 말도 안되는 헛소문을 퍼뜨려온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A씨는 "시장에서 돈가스집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저라도 이렇게 글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이라도 상인회 측에서 돈가스집을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포방터시장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인들이 황금알 낳는 거위를 잡은 것”, “복을 스스로 차버렸다”, “사장님 얼굴이 수척한게 정신적인 이유가 더 컸던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에는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서울에서의 마지막 장사와 가게 이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마지막 영업날 그간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해당 방송의 2부 시청률은 9.1%에 달했다. 현재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지난 15일 서울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마친 뒤 제주도로 이전했다. 돈가스집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호텔 옆 건물에 새 둥지를 틀었다. #포방터 #돈가스집 #백종원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19 10:24:19온누리 상품권의 부정유통문제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장상인회에서도 비가맹점이나 지인 등에게 상품권을 불법 환전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건수가 1631건으로 과태료 2건, 가맹점 취소 103건, 서면경고 1498건이 발생됐지만, 지난 2016년부터는 부정유통 적발건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 이전까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상인들도 상품권 할인구매가 가능했으나, ‘2015년에는 부정유통 등의 문제로 가맹점 상인들에게 할인구매를 제한하게 하는 제도를 도입한 탓이라고 중기부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상품권을 현금화할 수 있는 가맹점주가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구매할 수 없도록 규제하자 새로운 편법이 생겨 나고 있음. 전에는 가맹점주가 제3자를 동원해 상품권을 사고 이를 다시 은행으로 가져가 액면가 그대로 현금으로 바꾸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였지만, 최근에는 시장상인회가 소속 가맹점이 아닌 비가맹점, 지인 등의 요청에 의해 상품권을 환전해 주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현재 중기부에서 울산의 한 상인회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상인회가 부정유통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지난 10월 전국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부정가맹, 부정유통을 근절할 수 있는 장치가 필수적이다”면서 “소위 상품권 깡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히고 나서기도 했다. 권칠승 의원은 “상품권이 부정유통 되면 정작 재래시장 물건은 팔리지 않는다”며 “온누리상품권이 시세차익을 노리는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부정유통에 대한 처벌수준도 강화하고 단순히 신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적극적인 실태조사에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0-30 18:16:35[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덕정5일장 시장상인회 21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1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시장상인회는 수년째 연말 사랑의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 예정이다. 신은권 상인회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시장 상인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5일마다 만나는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23 22:10:02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무원과 합동워크숍을 갖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14~15일 이틀간 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과, 시 및 구군 공무원,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의 관계자 등 114명이 참가하는 합동 워크숍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국내외 유통산업의 급격한 환경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전통시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의 지원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먼저 울산시 변종만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 경영개선에 대한 제언'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성공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 영도 남항시장 하병조 사업단장이 '특성화시장 성공우수 사례', 대구 서남신시장의 현호종 전직 상인회장이 '성공시장 우수사례'로 시장이 활성화되기까지의 자구노력 등 성공스토리를 전해준다. 또 중소기업청 임채경 주무관이 '201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시장경영진흥원 이도열 교수가 '생각을 바꾸면 성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밖에 국내외 전통시장의 우수사례 소개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장 상인과 공무원들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각 상인회는 변화하고 있는 전국 및 외국의 사례를 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구 학성새벽시장 이지연 회장과, 남구 수암시장 임용석 사무국장, 동구 전하시장 이영필 회장 등 3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경영진흥원장의 표창을 받는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3-03-13 12:50:59서울 구로동 구로구청에서 지난 25일 열린 한복기증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왼쪽 두번째)이 이종운 구로시장상인회장(왼쪽 세번째)으로부터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에게 보낼 한복을 기증받으면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와 구로시장상인회가 전통한복을 우크라이나의 동포들에게 기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로시장상인회는 시장 내 매장에서 보관·판매 중인 전통 한복 100벌을 우크라이나의 동포인 고려인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번 한복 기증은 지난해 9월 이성 구로구청장 일행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이끌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그곳에 거주하는 동포를 만난 데서 비롯됐다. 이 구청장은 당시 강정식 우크라이나 고려인협회장을 비롯한 고려인 동포를 만났고 이 자리에서 강 회장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서 고려인들이 빈곤하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우리 민족 고유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이 소식을 접한 이 구청장은 귀국 후 고려인들에게 한복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했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구로시장상인회가 흔쾌히 기증을 결정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3-02-26 17: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