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에 실린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정책, 의정활동, 동네소식, 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로 시민 만족도가 높으며 ‘보이스아이 코드’는 소식지 상단 우측에 삽입돼 있다. ‘QR코드’와 유사한 ‘보이스아이 코드’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를 통해 찍으면 소식지 활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들려준다. 글씨 크기 확대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 번역기능도 탑재돼 있다. 시정소식지 정기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성명과 주소를 신청하면 월 1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외국인 등 소외 계층 없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08 10:34:07【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시정을 전달하는 ‘고양소식’이 2월호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고양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이미지 쇄신을 꾀하기 위해서다. 고양소식은 디자인부터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 2월호는 시민 공모전 입상작인 일산서구 가로수길 야경을 앞면 표지에, 1970년대 일산역 거리를 뒷면 표지에 담아 현재-과거의 공존을 시사했다. 콘텐츠 카테고리는 흥미를 유발한다. ‘활짝’ 피다. ‘희망이’ 꽃피다, ‘이야기꽃’ 피다, ‘생활이’ 꽃피다 등 4개 카테고리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볼거리다. 고양 역사가 담긴 사진자료 응모, 집밥 레시피 응모 등 다양한 참여 코너를 신설해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청년-노인-여성-아동-소상공인 등 맞춤형 정책 관련 인터뷰 코너도 대폭 확대했다. 민생 관련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생생한 후기를 담아내려는 의도다. 특히 설 특집으로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추억놀이, 고양청년둥지론(만화), 고양시 전통놀이 체험 장소, 정발산둘레길(발자국디자인) 등 시민 친화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7일 “고양소식이 이제 식상하고 고루한 시정 소식지라는 편견을 깨고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에 다양한 시민참여 콘텐츠로 고양특례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매체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보협회 주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9년 연속 입상을 기록한 바 있는 고양소식은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07 10:41:19【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매월 1회 제작-발행하는 책자형 시정소식지 ‘구리소식’에 대해 구리시민 87%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구리시는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소식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은 만족도 여부를 비롯해 발행부수, 책자크기, 콘텐츠 만족도, 배부실태 등 11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817명이 참여했으며 책자형 시정소식지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10명(86.9%)을 기록했고, 반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은 57명(7%)에 불과했다. 선호 이유로는 ‘읽을거리가 많다(380명. 46.5%)’와 ‘디자인이 예쁘다(355명. 41.0%)’가 다른 대답보다 월등히 높아 구리시민은 콘텐츠와 디자인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행부수는 현재 9만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99명(61.1%), 책자 크기도 ‘현재 크기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557명(68.2%)으로 조사됐다. 중복 선택이 가능했던 질문인 시정소식지 중 구리시민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문항에선‘퍼즐 이벤트’를 461명(56.4%)이 선택했다. 이어 옛 사진을 통해 구리 과거를 알아보는 ‘사진으로 보는 구리(341명 41.7%)’, 시민 생각을 사진을 통해 알아보는 ‘시민 생각함(331명. 40.5%)’,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에세이 ‘구리에서 행복 찾기(217명. 26.6%)’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2, 3, 4위를 차지한 ‘사진으로 보는 구리’, ‘시민 생각함’, ‘구리에서 행복 찾기’는 올해 신설된 꼭지로 구리소식지가 시민이 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해준다. 구리시정 주요 소식을 얻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 구리소식지라고 답한 시민이 495명(60.6%)으로 가장 많고, 이어 구리시 누리집(183명. 22.4%), 구리시 SNS채널(100명. 12.2%)>, 언론보도(25명. 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리소식지가 시정시책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민생에 필요한 공공정보 및 생활정보 제공이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8일 “책자형 구리소식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자리매김해 너무 기쁘다”며 “구리소식지가 시민 사이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8 13:21:1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제주시’ 6월호(통권 제167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시민행복을 위한 2020 제주시의 26개 중점사업’ 추진 상황을 다루고 있다.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보전해 주기 위한 ‘풍수해보험’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떡문화 연구가 정연선 명인과 함께 제주의 디저트 음식을 연구하는 ‘농업회사법인 찰구덕’을 소개했다. ‘여행감성’에서는 독특한 ‘돌 염전’의 형태가 남아있는 ‘구엄포구’와 한 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소산오름'과 4·3평화박물관-노루생태관찰원-절물휴양림로 이어지는 '사·노·절' 도보코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제주다움’에서는 한수풀 해녀학교와 그림으로 살펴보는 제주어 ‘웨가시낭고장(아카시아나무꽃)’, 제주향토음식 ‘모두에게 공평하게 한 접시-반(盤)’을 소개했다. ‘소통’에서는 제주시 시민기자단의 ‘향기로운 귤꽃 향기 가득한 제주’와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소개와 음악감독 오진화씨의 인터뷰, 제주 詩 ‘발록’, 제주 수필 ‘그 봄의 끝에서’를 실었다. 이외에도 제주시 읍면동 소식과 매달 양·한방 건강상식, 사서가 추천하는‘이달의 책’, ‘알아두면 좋아요 등의 생활정보도 게재됐다. ‘열린제주시’ 구독 문의는 제주시 공보실로 하면 된다. 제주시 홈페이지 ‘열린제주시 eBOOK’ 코너를 통해 전자책(E-BOOK)과 읽어주는 전자북도 제공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6-03 11:56:25[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민에게 생생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시정소식지 ‘청정하남’이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10일 “청정하남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해 참으로 영광스럽고, 담당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으로 나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은 (사)한국사보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후원으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유서 깊은 대회다. 청정하남은 매월 1만8000여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노인층을 위해 글자 크기를 키운 돋보기판을 제작하고 시각장애를 가진 시민을 위한 점자 소식지도 만들며 사회약자를 크게 배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정하남은 최신 트랜드에 맞춰 QR코드를 통해 유튜브로 연결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소식지에 담아내며 생동감 있는 알찬 소식을 영상으로도 전하고 있다. 한편 청정하남은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출판물 혁신상’ 분야 금상을 수상해 국내외에서 높은 지명도를 확보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10 13:13:17[남양주=강근주 기자] 2006년 창간 이래 매월 필요한 시정 정보와 지역소식을 담아 시민 곁을 찾아간 남양주 시정소식지가 ‘도란도란’이란 제호로 새롭게 제작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4일 “앞으로 ‘도란도란’은 시와 시민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듯 의료-복지-행정 서비스 등 시정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소식지, 시민이 먼저 찾는 소식지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9월28일부터 10월26일까지 시정소식지의 새로운 제호를 공모했는데, 244명이 총 463개의 제호를 응모했다. 남양주시는 2주 간 내부 심사를 통해 ‘도란도란’을 당선작으로, 우수작으로는 ‘남양주 STORY’, ‘월간 남양주’, ‘新나는 남양주’ 등을 선정했다. 시상으로 당선작은 10만원 문화상품권이, 우수작은 5만원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동일한 제호로 접수된 경우 가장 먼저 제출한 사람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14 22:43:02[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1월9일까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시민리포터를 공개 모집한다. 남양주 시정소식지는 시민리포터 공모로 시민 참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제호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이순덕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은 15일 “시민이 내년부터 시민리포터 활동 등을 통해 남양주 시정소식지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이 시정소식지에 담길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시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리포터는 2019년 1년 간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소식을 전하는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오는 12월부터 기획회의 및 취재활동을 통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한다. 남양주시는 시민리포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사작성법 교육프로그램 제공, 취재활동비 및 원고료 지급, 상.하반기 우수 시민리포터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쓰기-사진촬영 등 리포터 활동에 필요한 재능이 있고 남양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민리포터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지를 확인하고 서류지원 및 면접 전형에 지원하면 된다. 최종선정 결과는 11월30일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0-15 10:17:32【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올해부터 시정소식지 '굿모닝인천'을 대형포털사이트나 인터넷서점에서 볼 수 있게 전자책(e-book)으로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정소식지 전자책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간행물로는 처음이다. 시는 그동안 모바일, 태블릿PC, 웹진 등의 형태로 전자책을 제작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포털사이트, 인터넷서점, 통신사 사이트 등에서도 전자책을 서비스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더 높였다. 전자책 '굿모닝인천'은 구글플레이 e-book, 네이버북스, 인터넷서점 알라딘, 바로북,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예스24, 북큐브, T스토어 이북 등에 등록되고 있다. 검색창에 '인천'이라는 단어만 넣어도 '굿모닝인천'검색이 가능해 인천을 알리는 획기적인 홍보 플랫폼이 된다. 현재 시는 시정소식지 '굿모닝인천'만 서비스 하고 있지만 상반기 중 영문소식지 '인천나우'와 각종 단행본 홍보책자 등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전자책에 대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동영상과 보이스 기능을 추가하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보이스 기능은 책읽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인천' 전자책을 보려면 PC 사이트나 모바일 스토어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후 각 사이트에 맞는 뷰어를 설치한 후 볼 수 있다. 인터넷서점과 포털사이트마다 파일을 검수하고 등록하는 시기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매월 10일 전후로 굿모닝인천이 등록·게재된다. 시는 인천전자출판협회의 도움으로 비예산 사업으로 전자책 제작을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멀티콘텐츠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자책을 시가 발행하는 각종 미디어의 게이트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2015-03-13 08:14:59【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의 공식시정소식지 ‘김포마루’가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홍보·출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기업과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작물의 기획과 편집디자인 능력 등을 평가한다. '김포마루'는 올해 2월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신문 형태에서 책자 형태로 변경됐고, 페이지 수도 20면에서 52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소장 가치와 보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또한, 시민이 주인공인 신규 코너와 이벤트를 대폭 늘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실시한 '2024 김포마루 하반기 독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가 99%에 달했다. 응답자의 50%가 '매우 만족', 49%가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은 1%에 그쳤다. 주목할 만한 점은 독자 만족도 조사 응답자 수의 급증이다. 2023년 230명이었던 응답자 수가 2024년 상반기에는 2576명, 하반기에는 1054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김포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시민들은 '김포마루'의 장점으로 유익한 정보(40%), 읽기 쉬운 구성(15%), 재미있는 내용(15%) 등을 꼽았다. 또한, 김포시 정책 정보를 얻는 주요 채널로 SNS(56%)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카카오톡 채널(40%)을 통한 '김포마루' 구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 독자는 "퇴근길에 우편함에 꽂혀있는 김포마루를 받아볼 때면 어떤 내용이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돼 선물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독자는 "김포마루를 통해서 김포에 대해 몰랐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과 소식들을 전해 들을 수 있어 좋으며, 책자 형태의 소식지가 퀄리티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포마루'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5개의 전자책 앱을 통해서도 쉽게 구독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접근성은 온라인 구독률을 상반기 대비 18%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5 15:12:00【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시스템의 일환으로 구성된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9월 제2기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 윤태현 ㈜신장바이오 대표를 정책모니터링단 신임 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이 참석해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와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SNS와 시정소식지를 활용한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여 약 20만명의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향후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영상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소식지에 유튜브와 연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수록하는 등 흥미요소를 추가해 구독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책모니터링단과 권역별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권역별 주요 현안을 보면 ▲원도심(캠프콜번 개발사업 추진현황, 원도심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 ▲미사(선동IC 경관조명 및 가로등 설치, 주차난 해소방안) ▲감일(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버스 운영 계획) ▲위례(위례 문화행사 추진 계획, 버스 운영 계획)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지하철, 수석대교 등)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등이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이 시의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항상 지켜봐달라"며, "정책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분야에서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5 11: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