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랑풍선은 국내 일출 명소를 한데 모은 '2024 신년맞이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전은 12월 31일에만 여행이 가능한 시즌 한정 상품으로 구성해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강릉 정동진, 부산, 여수 등 여러 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무박 2일(강원도) △무박 2일(경상도·전라도) △1박 2일 등으로 선호하는 일정별로 카테고리를 나눴다. 또한 상품마다 왕복 교통편과 지역별 주요 코스를 포함해 편리함과 다양함을 더했다. 그중 노랑풍선이 추천하는 '강릉 신년 해돋이! 양떼목장+오대산 힐링 당일' 상품은 KTX를 타고 이동하는 일정으로, 아름다운 강릉 해변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하늘과 초원이 마주하는 '대관령 하늘목장', 고즈넉한 분위기가 낭만적인 '오대산 전나무 숲'도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체험이 포함된 '해운대 해돋이+해변열차+태종대' 상품이나 전주비빔밥, 벌교 꼬막 등 전라도 별미를 즐기는 '여수 향일암 일출, 순천, 전주 1박2일' 등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일상을 회복하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년 일출 기획전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새해 찬란한 일출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4 14:24:03올 한 해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다. 많은 이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한다. 또 동시에 힘들고 아쉬웠던 일들을 기억에서 훌훌 털어버리며 마음의 청소를 한다. 이 같은 정화의 시기에는 기분을 전환하고 희망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장소를 자연스레 찾게 된다. 이처럼 2024년 청룡의 해를 앞두고 신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12월 가볼 만한 곳으로 전망 좋은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시야가 탁 트인 높은 곳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하나하나 가슴에 품어보자. 새해 희망이 솟아오르는 달전망대 경기 안산 시화방조제 가운데 우뚝 선 달전망대는 달을 모티브로 만든 공간으로, 달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풍경이 바뀐다. 중심 기둥은 노출 콘크리트로 매끈한 직사각형이고, 도넛처럼 둥글납작한 꼭대기 전망대는 원형으로 이어진 유리 데크를 걸으며 360도를 조망하게 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파트 25층 높이 전망대에 금세 도착한다. 달전망대에서는 시흥시 오이도와 안산시 대부도의 방아머리선착장 입구를 잇는 12.7㎞ 길이의 시화방조제가 내려다보인다. 바다와 호수를 양옆에 끼고 직선으로 뻗은 4차선 도로 경관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여의도 15배 규모의 시화호와 조력발전소, 큰가리섬, 인천 송도, 서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달전망대 타워층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작은가리섬에는 이루나타워의 달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조력문화관이 모여 있다. 시화나래는 '훨훨 날개를 펼치듯 널리 알려지고 솟아오르다'라는 뜻으로, 시화호 주변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이름이다. 대부해솔길 1코스의 하이라이트인 구봉도 낙조는 안산9경 중 3경으로 꼽힌다. 강원도 동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일출의 고장인 강원 동해는 1980년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이 통합되며 신설된 도시다. 연말연시가 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최근 동해의 여러 관광지 중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 2021년 6월 조성된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인기가 높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높이 59m 스카이워크, 도째비골해랑전망대는 길이 85m 해상 보도 교량으로, 푸른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해랑은 '태양과 바다와 내가 함께한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유아차나 휠체어를 타고 출입할 수 있도록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은 안내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바람처럼 날아오르는 청풍호반케이블카 충북 제천의 청풍호는 제천시 남쪽 청풍면 일대 남한강을 이른다. 청풍면의 지명은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뜻하는 청풍명월에서 왔다. 청풍호 전경을 감상하기에는 비봉산이 제격이고, 비봉산에 오를 때 청풍호반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좋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역과 비봉산역 사이 2.3㎞ 구간을 오간다. 10인승 케이블카 46대가 비봉산 정상까지 약 9분 만에 이동한다. 비봉산역으로 향하는 여정 내내 빼어난 전망이 펼쳐진다. 물태리역 뒤로 봉긋 솟은 망월산에서 시작해 종국에는 사방으로 월악산과 소백산 능선이 장대하게 열린다. 그 사이로 골골이 굽이치며 흐르는 겨울 남한강은 너무나 고요해 깊은 평화를 느낄 수 있다. 비봉산역에는 너른 데크가 조성돼 있어 여유롭게 거닐며 청풍호와 주변 산세를 감상하기 좋다. 베이커리 카페, 약초숲길, 초승달과 하트 포토존, 모멘트 캡슐 등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바다 위를 걸어 하늘로, 등기산스카이워크 경북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는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였다. 총길이 135m로, 발 아래 푸른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강화유리 구간만 57m다. 20m 높이에 설치돼 멀리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바닥 오염을 방지하는 덧신을 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투명한 바닥 덕분에 걷는 동안 바닷속으로 들어가는지 하늘 위로 오르는지 헷갈리는 기분이 들면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워크 중간 쯤에는 한 가지 소원을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 갓바위 안내판이 있으니 적극 이용하자. 맑은 날에는 갓바위 주변 햇살에 빛나는 잔물결의 풍경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스카이워크 끝자락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자애로운 미소로 여행객들을 맞아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출렁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공원이 나온다. 후포등대를 비롯해 세계 최초 등대로 알려진 이집트 파로스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등대가 모형으로 제작·설치돼 있다. 울진후포리신석기유적관도 볼거리를 더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3 18:32:49[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안전한 신년맞이를 위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특별 행사를 31일 오후 11시부터, 일출 명소인 정동진에서의 해돋이 생중계를 2022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진행한다.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SK텔레콤은 서울디지털 재단(이사장 강요식)과 협력해 이프랜드에 서울광장과 보신각 제야의 종을 구현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을 오는 1월2일까지 운영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새해 맞이 특별 행사는 △뇌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특강 △유튜버 피식대학과 래퍼 이영지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신년 카운트다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정동진 해돋이 생중계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국내 일출 명소인 정동진의 해돋이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2022 근하신년 - 새해 첫날 해돋이 생중계' 행사를 2022년 1일 오전 7시부터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프랜드 타운홀을 정동진 해돋이 공원으로 단장했다. 정동진 역사(驛舍)와 레일바이크, 소원을 비는 소나무, 정동진 해변 언덕 위의 크루즈 등 실제 정동진의 모습을 본떠 해맞이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1월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타운홀 정동진 랜드를 배경으로 가족, 친지, 연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연말 연초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2022년 임인년에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모든 분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즐겁고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이프랜드 #제야의종 #정동진해돋이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12-31 10:38:16연말연시에 가족 중심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짧은 휴일이지만 적은 연차사용으로 중국, 일본 등 단거리 지역을 다녀오기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12월31일에 해외여행을 간 사람들은 2012년 4300명, 2013년 6200명, 2014년 9800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신정은 금요일이어서 연차 없이도 3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에서는 이 기간에 연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여행을 추천한다.■ 신년 '날씨만끽'파 - 하얼빈 빙등제 춥다고 실내에 박혀 있는 것보다 이런 때일수록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한치한(以寒治寒)파'라면 중국의 북쪽도시, 하얼빈을 추천한다. 우리에겐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으로 유명한 하얼빈에선 매년 1월부터 70여일간 눈과 얼음의 축제가 벌어진다. '삿포로 유키마쯔리', '퀘벡 윈터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하얼빈 빙등제는 영하 20도의 추위를 장점으로 승화한 축제다. 본격적인 축제는 1월 5일부터 시작이지만 축제 일주일 전부터 임시개장을 하는데, 이때 오히려 사람이 없어 여유롭게 얼음 예술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나투어의 '중국 겨울왕국' 기획전을 참고하면 된다.■ 신년맞이 '쇼퍼홀릭' - 홍콩 메가세일 바쁜 일상 때문에 살 것이 쌓여 있는 쇼핑족에겐 홍콩이 제격이다. 홍콩은 지역전체가 면세지역이기 때문에 이미 쇼핑여행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12월~2월엔 홍콩 전 지역에서 할인행사가 열리는 이른바 '메가세일' 기간이다. 메가세일 기간에는 보통 40~5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브랜드에 따라 최대 90%까지도 세일을 해줘 세계 각지의 쇼퍼들이 모여든다. 실제로 2013년부터 신정연휴에 하나투어를 통해 홍콩으로 여행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 하나투어 중국지역 여행객 전체의 40%가 넘을 정도로 연말홍콩여행은 쇼핑여행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홍콩 쇼핑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투어의 '홍콩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참고하면 된다. ■ 신년 '의미부여'파, 여수 한려수도 해상 크루즈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는 것만큼 한 해를 특별하게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1월1일이 되면 전국 곳곳의 해돋이명소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런 북적거림을 피하면서 새로운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맞이하고 싶다면, 여수 한려수도 해상크루즈에 주목하자. 선상위에서 수평선 위로 보는 일출은 지상의 일출과는 다른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다. 하나투어에서는 여수에서 크루즈를 타 일출을 보고 여수 일대를 관광하며 서울-여수 왕복 전용버스를 포함한 상품을 8만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5-12-23 15:55:08서울 광진구는 해마다 새해 1월1일 아차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시민들이 해맞이 축제에 참석해 떠오르는 해를 보며 풍선을 날린뒤 소원 등을 빌고 있는 모습. 서울 광진구가 내년1월1일 새해맞이 '2016년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연다. 김기동 구청장은 "광진의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며 "새해 병신년(丙申年) 한해 소망을 광진에서 빌어보자"고 21일 밝혔다. 아차산 해맞이 축제는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새해 첫날 오전 7시 부터 1시간 가량하는 매년 행사이다. "아차산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데다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해맞이 명소"라고 김 구청장은 설명했다. 축제속에는 새해를 축하하는'문화공연'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아차산 입구에 설치된'희망의 문(에어아치)'을 통과하면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500m를 따라 한 해의 시작을 밝혀주는 250개의'청사초롱'이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환하게 비춰준다. 청사초롱을 따라 등산로를 오르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 북을 울리며 지난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길운을 불러들인다는'희망의 북'울리기 △병신년을 상징하는 원숭이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담는'포토존'△윷을 던져 나오는 패를 보고 올해 운수를 점 쳐보는'윷 점보기'이벤트 등 재밌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낙타고개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 행운을 상징하는 새끼줄에 매달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희망 소원지 쓰기'행사도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 20분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신년 희망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병신년 첫 태양을 깨운다는 의미의 신명나는'타북공연'을 한다.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 일출을 감상한뒤 액운을 쫓고, 건강·재물을 뜻하는 3회의'대북타고'를 '희망 풍선날리기'등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축제가 끝난뒤 아차산 중턱에 있는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년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한다. 이 떡국은 우리은행 광진구청지점(지점장 김영철)이 후원한다. 한편 광진의 이날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12-21 08:50:03서울 광진구가 내년1월1일 새해맞이 '2016년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연다. 김기동 구청장은 "광진의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며 "새해 병신년(丙申年) 한해 소망을 광진에서 빌어보자"고 21일 밝혔다. 아차산 해맞이 축제는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새해 첫날 오전 7시 부터 1시간 가량하는 매년 행사이다. "아차산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데다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해맞이 명소"라고 김 구청장은 설명했다. 축제속에는 새해를 축하하는'문화공연'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아차산 입구에 설치된'희망의 문(에어아치)'을 통과하면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500m를 따라 한 해의 시작을 밝혀주는 250개의'청사초롱'이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환하게 비춰준다. 청사초롱을 따라 등산로를 오르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 북을 울리며 지난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길운을 불러들인다는'희망의 북'울리기 △병신년을 상징하는 원숭이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담는'포토존'△윷을 던져 나오는 패를 보고 올해 운수를 점 쳐보는'윷 점보기'이벤트 등 재밌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낙타고개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 행운을 상징하는 새끼줄에 매달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희망 소원지 쓰기'행사도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해맞이 축제는 오전 7시 20분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신년 희망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병신년 첫 태양을 깨운다는 의미의 신명나는'타북공연'을 한다.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 일출을 감상한뒤 액운을 쫓고, 건강·재물을 뜻하는 3회의'대북타고'를 '희망 풍선날리기'등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축제가 끝난뒤 아차산 중턱에 있는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년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한다. 이 떡국은 우리은행 광진구청지점(지점장 김영철)이 후원한다. 한편 광진의 이날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12-21 08:32:35[파이낸셜뉴스]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서울스카이 123라운지'가 리뉴얼을 마치고 8일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날 롯데월드 측은 "메뉴와 인테리어, 프러포즈 프로그램 등을 업그레이드해 모던 럭셔리 라운지로 재탄생했다"면서 "업스케일 다이닝과 하이엔드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높은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국내 최고 높이인 500m에서 연인간 로맨틱한 고백 장소로 사랑을 받아온 '프러포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 굳힌다. 프러포즈 전용 공간을 구성하고 포토존, 프라이빗 프러포즈 꽃길, 화려한 꽃 장식 등을 갖춰 화려함을 더했다. 주변으로는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펼쳐져 도시의 낭만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한식, 베지테리언, 글루텐프리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음식 취향을 고려한 신규 다이닝 메뉴 23종을 선보인다. 또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 주류 메뉴도 강화해 프리미엄 라운지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123라운지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2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3~25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 특별한 저녁 식사를 맛볼 수 있는 '123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굿바이 2023 스페셜'이 각각 마련됐다. 와인과 함께 호텔식 다이닝을 제공하는 이번 스페셜 디너 코스는 1부(오후 5시)와 2부(오후 8시)로 총 2차례 운영한다. 서울스카이가 익일 0시30분까지 특별 연장 영업하는 24일과 31일 123라운지에서는 당일 밤 10시30분부터 ‘123 와인 스페셜’ 코스를 특별 운영해 겨울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23~25일, 31일 오후 7시에는 서울스카이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서울 전경을 무대로 색소폰 앙상블 라이브 공연도 선보인다. 이밖에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서울스카이에서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 1일 아침 해돋이를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출 패키지’도 운영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8 11: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