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그룹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진학사는 삼성그룹이 4·5급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SDI, 삼성전자, 에스원,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다. 삼성SDI는 오는 18일까지 '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배터리 제조 및 기술이며 최종 학력 고졸 이상, 2025년 1~2월 내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기흥·수원, 천안, 울산으로 교대 및 주전 근무를 진행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평가 △GSAT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하반기 DS부문 5급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직군은 제조직, 설비엔지니어직, 인프라엔지니어직으로 2025년 1~3월 입사 가능한 자, 야간 근무 및 교대근무, 라인 근무가 가능한 자 등 자격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검토 △직무적성검사 △면접·건강검진 △입사 순이다. 에스원은 오는 18일까지 4·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4급은 크게 빌딩시설관리, SI기술 부문에서 5급은 첨단보안직(TS/CS)을 모집한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직무별로 다르므로 지원을 희망할 경우 공고를 필히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5급의 경우에는 운전·체력, 직무적합평가 등 과정이 추가로 진행된다. 호텔신라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4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지는 서울과 제주로 나뉘며 서울에서는 고객서비스, 조리직, 시설, 영업지원 직무를, 제주에서는 고객서비스, 조리직, 객실서비스, 시설, 안전환경 직무를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삼성웰스토리에서 오는 18일까지 '2024년 11월 영양사·조리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조리사, 영양사이며 2025년 2월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관련 전공 및 자격증을 보유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오는 18일까지 '2024년 하반기 5급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직무는 바이오공정지원직으로 근무지는 인천 송도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2025년 2~3월 중 입사 가능한 자 등 자격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으며 바이오 계열 전공자, 어학 성적 보유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4 09:21:55[파이낸셜뉴스] 삼성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GSAT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삼성의 채용 시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올해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다. 온라인 GSAT 이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GSAT은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됐다. GSAT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70여 년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삼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인의 의무'라는 이재용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 데 이어, 2022년 5월에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 2018년 10만3011명에서 2024년 6월 12만8169명으로 약 25% 가까이 늘었다. 신입공채 외에도 삼성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로 확대했다. SSAFY는 SW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27 13:19:23[파이낸셜뉴스]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의료부문(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 △연구원(종합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 △기업부문(차바이오텍∙CMG제약∙차메디텍∙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한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전산) 등이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데이(1-Day)’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자 부담을 덜었다. 지원자들은 1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91개 의료기관과 10여개 계열사를 갖춘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기업과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 산학연병 인프라로 세계 생식의학과 세포치료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영입하여 R&D분야 역량을 성장시키고,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신입∙주니어 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 학위 지원자는 입사 후 팀장 직책을 맡을 수 있으며, 우수인력에는 포상 및 조기 승진의 기회를 준다.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는 차 의과학대학교 교수 임용이 가능하도록 내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차병원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을 준다. 또 유연근무제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제도와 국내 유수의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는 결혼 예식장,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웰니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07 08:48:32[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은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구분되며,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취업지원대상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 △일반인재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통계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통계·산업공학 관련 학과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7급 초급 행원은 디지털·IT 분야로 모집하고, 고등학교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인 자로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두봉 인사지원부장은 “올해에도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20 14:49:2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지난 13일 시작, 오는 2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솔루션개발직 △기술영업직 △기술지원직 △챗봇 지식컨설팅 직군을 중심으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와이즈넛 양식을 통한 이메일 지원 및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를 비롯해 어문·인문·상경 계열 등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실시해 온 와이즈넛은 이번 채용에서도 정보기술(IT) 비전공자도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사전테스트, 1·2차 면접(실무·임원),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채용 절차를 통과한 합격자는 11월경 입사해 신입사원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AI 솔루션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4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11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대규모 인원감축 등 IT 인력시장에 부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며 쌓은 실적을 재투자해 향후 AI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지속 확보해 왔다"며 "이번 채용으로 와이즈넛과 함께 국내외 생성형 AI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가고 싶은 의지와 역량을 가진 차세대 IT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19 12:40:15[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부터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 경영지원), 구매 등 5개 분야에서 총 39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1일 입사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연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공평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각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것을 지원자 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0 13:54:37[파이낸셜뉴스] 포스코그룹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H, RIST 등 총 6개 회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포스코홀딩스는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향후 포스코그룹의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분야인 △AI·로봇·공정엔지니어링 △2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분야의 석사 이상 연구원을 채용한다. 포스코는 국내외 철강사업의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HSE(보건·안전·환경)분야 엔지니어 △마케팅 △구매 △재무 △HR·총무분야를 모집하며, 탄소저감 철강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회사 및 채용전형에 대해 소개한다. 또 지원자들이 모집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무 별 선배사원과 함께 상담회도 진행한다. 특히,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리크루팅'도 개최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철강부터 2차전지 소재, 에너지와 인프라까지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업을 통해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런 초일류 소재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06 14:45:20삼성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이어갈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뜻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은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기업의 의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18년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 5월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이라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인텔(인력 15% 감축)과 시스코(인력 7% 감축)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연쇄 인력 감축도 불구하고 삼성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임직원 수는 2018년 10만3011명에서 2024년(6월 기준) 12만8169명으로 약 25% 가까이 늘었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보해 육성함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하며 고졸 인재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확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3 18:16:30[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2024년 신입사원 공채 및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사원 공채는 △일반 △지역특화영업(충청·호남·영남) 총 2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일반 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해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수시채용은 △IT(개발∙운영) △IT 디지털(고객로그 분석 시스템) △IT 데이터(가맹점∙AI마케팅 시스템) △디지털(KB Pay 머니 서비스 기획) △디지털(New Payment 제휴사업 추진) △데이터(분석모델 개발) △데이터(빅데이터 컨설팅·판매영업) △데이터(데이터 관리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 △데이터(신용평가모델 개발) 총 9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새롭게 일부 직무의 경우 직무 관련 학위(석·박사) 및 근무경력을 최대 3년 이내 인정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사 지원을 위한 별도의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3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10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공채는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를 모두 실시하는데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진행되며, 수시채용의 IT 직무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 외에 실기(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이외 수시채용의 경력직은 필기시험이 생략되며 온라인 역량검사로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3 14:33:58[파이낸셜뉴스] 삼성이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이어갈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뜻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4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은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기업의 의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삼성은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18년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 5월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이라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인텔(인력 15% 감축)과 시스코(인력 7% 감축) 등 글로벌 기업들의 연쇄 인력 감축도 불구하고 삼성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임직원 수는 2018년 10만3011명에서 2024년(6월 기준) 12만8169명으로 약 25% 가까이 늘었다. 삼성 관계자는 "공채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이행하는 한편, 우수 인재를 확보해 육성함으로써 회사와 국가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하며 고졸 인재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도 확대했다.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3 14: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