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BNPP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신한BNPP자산운용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한BNPP자산운용의 지분을 보유한 신한금융지주와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Holding(BNPP A.M)은 지난달 30일 BNPP A.M이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신한금융지주로 매매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금융그룹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이날 신한BNPP자산운용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재은 홍익대학교 경영대 교수와 박영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자산운용은 그룹의 완전자회사로서 그룹의 자본시장관련 주요전략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고유자금 투자 및 글로벌 직접투자 확대를 통해 대표펀드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1-16 17:39:55[파이낸셜뉴스] 신한BNPP자산운용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신한BNPP자산운용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한BNPP자산운용의 지분을 보유한 신한금융지주와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Holding(이하 BNPP A.M)은 지난해 12월 30일 BNPP A.M이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신한금융지주로 매매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금융그룹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이날 신한BNPP자산운용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은 홍익대학교 경영대 교수와 박영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자산운용은 그룹의 완전자회사로서 그룹의 자본시장관련 주요전략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신한운용은 고유자금 투자 및 글로벌 직접투자 확대를 통해 대표펀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또한 대체투자 및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의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ESG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대표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1-15 17:59:12[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인수해 100%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Holding(BNPP A.M)가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다변화되는 국내 투자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를 재편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금융의 100% 완전자회사가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자산운용부문 개편을 통해 국내 시장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게 된다"며 "더불어 글로벌 대체투자 등 국내 투자자의 다변화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소싱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BNPP A.M이 강점을 가진 글로벌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BNP Paribas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지속 발전시킬 예정이다. 현재 BNP Paribas 그룹은 신한금융지주 지분 3.5%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1-15 09:34:27[파이낸셜뉴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6일 신한BNPP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가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1월 17일에 설정되어, 주식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는 국내 펀드 중 주식 1개 종목에만 투자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펀드로 출시 때부터 화제를모은 바 있다.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에 집중 투자하는 심플한 운용 전략이 코로나19와 잇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위축된 펀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셈이다. 이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BNPP자산운용 정성한 알파운용센터장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지만 어떤 펀드보다 심도 있는 시장 분석 및 종목, 섹터 분석을 바탕으로 편입비중을 조절하면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월 20일 6만2400원에서 9월 15일 6만1000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는 삼성전자를 시가총액 비중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운용 제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삼성전자 비중조절을 통해 설정일 이후 3.61%(9월 15일, 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9-16 10:59:38[파이낸셜뉴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HAI네오(NEO)자산배분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얼마전 출범한 신한AI자문을 바탕으로 운용하는 상품으로 선진국 자산(주식, 채권) 및 금 관련 ETF 에 투자하며, 가장 진화한 인공지능 기술,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 (Reinforcement)을 적용한 자산배분 펀드이다. 신한AI의 투자자문 플랫폼인 NEO를 활용해,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원자재에 대한 비중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지표와 시장 지수, 실시간 뉴스 및 보고서 등 과거 30년, 43만건 이상의 정형 데이터와 1800만건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게 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김성훈 팀장은 “신한AI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고객 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펀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1-30 09:11:33[파이낸셜뉴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타깃인컴펀드(TIF)인 ‘신한BNPP 평생소득 TIF’를 출시해 연금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은퇴 전 노후자산의 축적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 달리 TIF는 은퇴 후 정기적인 현금 유출이 발생하는 시기에 인컴형 자산 중심의 글로벌 분산투자로 은퇴자산의 보존과 소비를 돕는다. '신한BNPP 평생소득 TIF'는 꾸준한 현금흐름, 은퇴 잔존자산의 증가, 변동성 관리를 목표로 운용된다. 먼저 일정기간마다 수익 또는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인컴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정기예금+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자산의 일부를 리츠, 부동산 인프라 등 대안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을 얻는다. 또 은퇴자금의 특성에 맞게 글로벌 분산과 전략적 환노출을 통해 낮은 변동성을 도모한다. 앞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신한BNPP마음편한TDF시리즈’ 를 통해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출시했다. 5년 단위로 은퇴시점을 상정한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펀드 등 모두 6개의 TDF 시리즈를 갖추고 있다.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으로 ‘신한BNPP마음편한TDF2040증권투자신탁(종류C-r)’의 수익률은 1개월 1.03%, 3개월 3.75%, 6개월 7.16%, 연초 이후 21.55%, 1년 14.90%다. 신한BNPP운용 관계자는 "'신한BNPP 평생소득 TIF'는 '신한BNPP마음편한TDF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BNP MAQS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할 예정”이라며 “안정적 성과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TIF 혼합자산형에 이어 내년에는 TIF 채권형 펀드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2-10 10:58:08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신한BNPP 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솔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TDF와 환율전략’이란 주제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TDF 운용역이 지난 1년간의 펀드 운용과정과 성과와 함께 향후 TDF 운용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투자협회를 비롯한 은행, 증권, 보험사 상품담당 임직원들과 신한금융그룹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BNPP자산운용 측은 세미나에서 타사 TDF 대비 차별화 전략으로 △유연한 환헷지 전략 △상대적으로 높은 주식 편입비 △글로벌 분산투자 등을 꼽았으며 차별화에 상응하는 체계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정도 TDF’ 를 추구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발표한 차별화 포인트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는 은퇴예정자들의 미래 예상 퇴직시점을 설정하고 퇴직시점이 다가올수록 투자성향과 자산배분 구조를 시간 프레임(Glide Path)에 따라 공격적인 위험자산 중심의 운용에서 보수적인 안전자산 중심의 운용으로 전환되도록 리밸런싱하는 은퇴 맞춤형 펀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향후 은퇴에 대비한 연금펀드 수요가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신한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신한BNPP 마음편한 TDF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금펀드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전 그룹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BNPP자산운용은 지난 1년 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열사 중심의 판매에서 외부채널 영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BNPP 마음편한TDF는 퇴직연금용, 연금저축용, 개인의 적립식 상품으로 개발되어 있으며, 현재 신한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등 14개 은행 및 증권사 창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7-16 10:42:47100세 시대를 위한 자산관리 상품으로 타깃데이터펀드(TDF)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시 1년을 맞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유연한 환헤지 전략과 글로벌 자산배분 등을 특징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TDF 5개 시리즈 출시, 수익률 최고 수준신한BNPP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말 '신한BNPP마음편한TDF' 시리즈 5개 펀드(2025.2030.2035.2040.2045)를 출시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1년 누적수익률은 5.13%(보수차감 전)로 삼성자산운용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변동성이 컸던 글로벌 증시 환경에서 TDF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TDF는 은퇴예정자들의 미래 예상 퇴직시점을 설정하고 퇴직시점이 다가올수록 시간 프레임(Gglide path)에 따라 위험자산 중심의 운용에서 안전자산 중심의 운용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된 은퇴맞춤형 펀드다. 현재 연금시장에는 8개 자산운용사가 TDF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자산비율을 조정하는 TDF의 컨셉은 유사하나, 운용사별로 시간 프레임에 따른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율을 조정하는 방법, 단기적으로 시장 전망에 대응하는 전략 등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차별성을 가진다.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한국화와 환헤지 전략, 글로벌 자산배분 등에서 다른 운용사와 차별화된다. 모그룹인 프랑스 BNP파리바의 전문운용사인 MAQS로부터 자문을 받아 국내에서 직접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의 한국화(Global to Local) 구조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프랑스 BNPP MAQS에서 TDF를 운용하던 운용역이 신한BNPP자산운용에 파견돼 TDF 설계에 참여했고, 펀드 운용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운용역인 김성훈 신한BNPP자산운용 솔루션운용팀장은 "한국형 TDF에 있어서는 한국인의 위험성향을 적절하게 반영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마음편한TDF'에는 이런 부분이 잘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유연한 환율 전략, 글로벌 자산배분 강점해외주식 투자와 연계해 유연한 환헤지 전략을 활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김 팀장은 "장기적으로 선진국 주식과 선진국 통화 대비 원화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특징을 활용해 해외주식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환을 오픈하는 전략을 사용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선진국 주식과 선진국 통화 대비 원화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단기 전망에 따라 환헤지를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TDF가 100% 환헤지를 추구하는 것과 달리, '마음편한TDF'는 시점별로 유연한 환헤지 전략을 사용해 더 뛰어난 수익률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 달러 강세에 대해 유연한 환율 전략을 적절히 적용해 국내 다른 TDF 대비 수익률이 대폭 개선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BNPP마음편한TDF'의 자문운용사는 BNPP 펀드 위주가 아닌 세계적으로 검증된 펀드에 다양하게 투자한다. 김 팀장은 "해외운용사에 위탁 운용하는 TDF의 경우 투자대상 하위 펀드를 해외 위탁운용사의 자사 펀드에 주로 투자한다"며 "'마음편한TDF'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펀드(ETF 포함)에 다양하게 투자해 수익 추구 방법을 다변화 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BNPP마음편한TDF'는 퇴직연금, 연금저축, 적립식 상품이 각각 출시돼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07-15 16:54:03"변덕스러운 시황의 방향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코리아롱숏증권투자신탁'(이하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식 롱숏 전략을 통해 주가 지수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롱숏 전략은 단순히 개별 종목의 상승이 기대되는 경우 매수(롱 전략)하며,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차입매도(숏 전략)하는 기본 전략 이외에도 페어롱숏 전략으로 구성된다. 29일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정순 신한BNPP운용 이사는 "페어롱숏 전략은 연관 있는 종목간 또는 종목과 지수간 매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단순히 두 종목의 수익률 차이에 따라 수익을 결정하기 때문에 방향성과는 무관하게 안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타사 롱숏 펀드 대비 신한BNPP운용만의 특징으로는 전담 운용팀의 전문적 운용 능력이 꼽힌다. 이 펀드는 2017년 4월부터 헤지펀드운용팀으로 이관해 운용하고 있다.전략면에서도 단순한 롱숏 전략 외에 공모주 투자 등의 이벤트 전략과 기존 헤지펀드의 계량분석을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이 이사는 "시황에 따라 대형주와 중소형주, 성장주와 가치주간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업공개, 기업분할 등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며 "중위험 중수익 전략은 안정적 수익뿐만 아니라 변동성 관리도 중요한데, 변동성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의 변동성은 4~6% 수준인데, 이는 코스피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또한 이 펀드는 매년 금리+알파 수준의 꾸준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사는 "2017년 대형주 강세 국면에서도 10% 이상 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시장 전체 변동성이 커지긴 했으나 현재 시황을 고려할 때 목표 수익률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연초 이후 현재 이 펀드의 성과는 3.44%이며, 최근 1년 성과는 15.52%에 달한다. 연초 이후 동기간 국내주식형 유형평균(-0.93%), 해외주식형(+0.61%)대비 돋보이는 성적표다. (기준일:2018년 4월25일 KG제로인) 올해 시장 환경은 전년 대비 국내 기업의 이익 성장률 둔화,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최대 변수라는 판단이다. 호재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북미 관계 개선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꼽았다. 이 외에도 정부의 코스닥정책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형주 펀더멘털 개선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이사는 올해는 시장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국내 증시 재평가가 이어질 경우 대형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한편, 대중 관계 개선은 화장품 뿐만 아니라 국내 미디어.컨텐츠 관련 기업의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시장 변동성이 다소 안정되며 중소형주 모멘텀이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형주는 단기 국면별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대형주는 2017년 대비 업종내 종목별 우위를 점검해 상대가치를 비교해 페어롱숏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이사는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는 헤지펀드에 가입하고 싶지만 최소 가입금액이 부담인 투자자, 그리고 연금형 펀드를 찾는 투자자들이 눈 여겨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실제 유사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일반 과세상품(예적금, ELS)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세후 수익을 추구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일반 과세 상품은 발생수익 전액에 과세되는 반면,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는 주요 수익원천인 상장주식의 자본차익이 비과세됨에 따라 수익률이 같아도 고객의 세후수익률은 더 높기 때문이다.이 이사는 "당사의 헤지펀드운용팀은 단일 헤지펀드 중 매니저 교체 없이 업계 최장 트렉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플러스 성과를 기록중"이라면서 "공모 롱숏펀드 역시 헤지펀드운용팀에서 운용중이어서 헤지펀드와 유사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향후 증시 전망에 대한 어려운 시점에 지수 선물 매도 등을 통해 시장 위험을 헤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제한적인 방향성 투자로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져서 시황에 따른 투자.환매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는 똑똑한 펀드"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4-29 18:01:17후강퉁과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제도로 중국 주식 및 채권 투자의 길이 열리면서 거액 자산가들 투자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우리나라 최초로 RQFII를 활용한 위안화 본토 채권형펀드를 출시했다. 중국 채권은 국제 신용등급은 국내와 비슷하면서 국내 채권투자 대비 1%~1.5%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윤일성 신한BNPP운용 리테일2팀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한BNPP 위안화 본토 채권 펀드'는 만기 3년의 단위형 펀드"라며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소유의 우량한 공기업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더욱이 채권만기를 펀드 만기와 유사하게 가져가 연 4%대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26일까지 판매된다. 경남은행, 농협, 동부증권,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17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삼성증권, 하나은행은 1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4-11-17 14: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