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대형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아동이 타는 튜브형 놀이 기구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치고 이 중 한 아이는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KNN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 중구의 한 대형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유아들을 태운 튜브형 바이킹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튜브형 바이킹에는 6명의 아동이 타고 있었고, 양옆에서 직원들이 반동을 주면서 밀자 바이킹은 앞뒤로 크게 움직였다. 직원들의 힘이 더해지자 바이킹이 수직에 가까워질 정도로 움직였고, 반동이 커지면서 바이킹은 거꾸로 뒤집혔다. 놀이 기구에 타고 있던 4~7세 어린이 6명은 머리부터 바닥에 부딪혀 눈과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로 4살 아이는 두개골이 골절됐고, 7살 아래 아이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현장 바닥에는 안전을 위한 매트가 따로 깔려 있지 않았고, 사고가 난 놀이 기구는 일일 행사로 진행돼 별도의 안전장치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KNN과 인터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돼 있었다"라며 "아이가 피를 흘리는 상태에서 (구급)상자 하나 없었다"고 호소했다. 백화점 측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부족했다고 시인했다. 운영업체도 "선생님도 같이 좀 신이 나서 열심히 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라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1-09 08:26:41삼성전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3개 사업장을 임직원 및 가족에게 개방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 임직원 가족 1만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삼성전기는 사업장 내부에 미니범퍼카, 바이킹, 회전그네 등 총 11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차세대 제품 개발 현장을 놀이공원으로 변신시킨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도전 골든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일루전 마술쇼, 판타스틱 버블쇼 등 실내공연도 기획했다. 아울러 로봇 축구, 페이스페인팅, 비누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가족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삼성전기 박봉수 피플팀장(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5-02 18:57:34[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3개 사업장을 임직원 및 가족에게 개방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 임직원 가족 1만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삼성전기는 사업장 내부에 미니범퍼카, 바이킹, 회전그네 등 총 11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차세대 제품 개발 현장을 놀이공원으로 변신시킨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도전 골든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와 일루전 마술쇼, 판타스틱 버블쇼 등 실내공연도 기획했다. 아울러 로봇 축구, 페이스페인팅, 비누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가족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삼성전기 박봉수 피플팀장(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5-02 10:35:39오는 5월 1일 ‘공감’의 즐거움이 가득한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4,200평의 빌딩형 테마파크로 월미도에 새롭게 문을 연다. 아이들의 대통령,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 테마로 구성된 패밀리 테마파크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호기심 넘치는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뽀로로&타요 콘텐츠 테마파크 빌딩 in 월미도(이하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는 ‘공감‘이라는 테마 아래 2층부터 5층까지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내 모든 콘텐츠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체험, 그리고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5층에서는 추억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기차’와 즐거운 적성검사, 신체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데이터를 확인하고 나만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체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라이선스 센터’, 실제 하늘을 나는 듯한 ‘뽀로로는 파일럿’ 비행기 어트랙션 등 교육과 놀이시설이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층 ‘통통이 대극장’에서는 뽀로로파크만의 독보적인 라이브 싱어롱쇼 공연과 화려한 마술쇼까지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뽀로로와 친구들이 사는 마을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TV 속에서만 보던 공간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다. 3층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고 즐길 수 있는 후룸라이드, 바이킹, 회전목마 등 11종의 짜릿한 어트랙션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득한 미디어 트램펄린과 뽀로로&타요 공감 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뽀로로파크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인천역 일대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지만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라며 “일반적인 키즈 테마파크에서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면,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는 테마파크의 모든 콘텐츠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실내 공간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즐거운 경험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26 14:33:03'부산행'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은 서양의 좀비를 업그레이드해 스크린에 매운맛 'K좀비'를 등장시켰다. 매년 10월 할로윈이 다가오면 출몰하는 'K좀비' 명소는 이태원이었지만 올해는 좀 다르다. 롯데월드, 에버랜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올가을 한층 더 무섭고, 재밌는 좀비 콘텐츠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꿈과 희망'의 나라 테마파크에 추가된 '좀비 공포'를 동시에 맛보면 무서움과 즐거움도 각각 2배가 된다. ■ 롯데월드 '워킹데드' 뺨치는 좀비 퍼레이드 오후 8시15분, 해가 지고 하늘이 붉으스름해지자 사람들이 롯데월드의 시그니처 어트랙션인 일명 바이킹(스페인 해적선)인근으로 몰려 들었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안내선 바깥에 자리를 잡자 희뿌연 연기와 함께 음산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후 수 십명의 좀비들이 서서히 거리를 채우며 진격을 시작한다. 좀비들을 퇴격하기 위해 무장한 군인들이 출동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좀비들의 한끼 식사가 된다. 이후 좀비들의 숫자는 점점 더 불어나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세자리 숫자까지 늘어나는 듯 했다. 이후 유명 DJ가 선곡한 듯한 일렉트릭 음악이 흘러 나왔고 좀비들은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할로윈 밤, 이태원 클럽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롯데월드는 지난달부터 매일 오후 '좀비어택'과 '통제구역A'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 중이다. 매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든스테이지 위에서 '좀비어택'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연출과 스토리는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단계다. 이후 8시15분에는 스패인해적선 주변에서 '통제구역A'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좀비 시리즈의 대명사 '워킹데드'를 연상시킬 만큼 압도적인 규모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좀비 퍼포먼스와 함께 롯데월드 전체가 할로윈을 테마로 거대한 사진 명소로 탈바꿈한다. 매직캐슬을 비롯해 다양한 어트랙션은 미디어 맵핑, 핏빛 조명 등을 활용해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마파크 곳곳에 초대형 좀비와 강철부대 연기자들이 출연해 사람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포토 타임 시간은 매일 오후 6시30분, 7시15분, 8시15분 총 3회 진행된다. 커플이라면 롯데월드 인근에서 교복을 빌려 입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추억을 소환하는 것도 재미다. 롯데월드 곳곳에서 좀비분장을 할 수 있다. 롯데월드가 올해 심혈을 기울인 할로윈 어트랙션 두가지는 '좀비 서브웨이'와 '좀비 프리즌'이다. '좀비 서브웨이'는 좀비아일랜드를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탈출 수단인 지하철에 탑승해 공포체험을 하는 몰입형 콘텐츠다. 지하철 좌석에 앉아 있으면 영상과 함께 좀비들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방탈출 형태의 '좀비 프리즌'은 '좀비 서브웨이'보다 '간 큰' 사람을 위한 어트랙션이다. 좀비들이 점령한 감옥에서 탈출하는 방식으로 4~6명의 사람들이 줄을 잡고 감옥을 헤쳐 나가는 콘텐츠다.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 바이킹의 맨 끝에 타는 것처럼 맨 앞과 맨 뒤가 가장 무섭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테마파크의 경우 전통적인 성수기는 여름과 겨울이었지만 할로윈과 함께 진행하는 좀비 이벤트를 통해 가을이 새로운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 에버랜드 커피 2잔 값에 즐기는 극강 공포체험 롯데월드에 '좀비 프리즌(감옥)'이 있다면 에버랜드에는 '호러 메이즈(미로)'가 있다. 무서움의 정도를 라면에 비유하자면 '좀비 프리즌'이 '신라면', '호러 메이즈'는 '핵불닭볶음면'이다. '호러 메이즈'는 좀비들이 사는 어두운 미로 공간을 3~6명이 줄을 잡고 손전등에 의지한 채로 탈출하는 공포체험이다. '좀비 프리즌'과 비교해 훨씬 더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나가는 동안 좀비들이 인체실험을 하는 시험장을 통과하고, 얼굴을 스치는 시체의 머리카락과 축축한 바닥을 통과하다 보면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일부 이용자의 경우 중간에 직원에게 포기 의사를 밝히고 빠져나가기도 한다. '호러 메이즈'는 자유이용권과 별개로 추가 1만원의 이용료가 든다. '좀비 프리즌' 이용료의 2배지만 공포 역시 2배다. 에버랜드 류수정 팀장은 "'호러 메이즈'의 경우 유료 시설임에도 중도 포기율이 5.5%에 달할 만큼 극강의 공포를 제공한다"며 "올해 블러디시티의 큰 스토리는 악인인 다크X가 중앙역을 점령하고 화이트X라 불리는 생존자들이 199기차를 타고 탈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의 장점이 서울 근교, 실내 어트랙션에 있다면 에버랜드는 압도적인 스케일이 장점이다. 특히 올해는 '오징어게임'의 미술감독과 협업을 통해 에버랜드의 전체적인 좀비 월드를 완성시켰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기차역 풍경을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네온사인 등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구현했다. 채 감독은 '오징어게임'을 통해 제26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채 감독은 "영화 작업이 아닌 테마파크 미술 작업은 처음이었다"며 "에버랜드가 그동안 쌓아온 블러드 시티, 다크X의 스토리와 함께 공포는 물론 미래적인 느낌 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올해 실제 기차 2량을 특별 공수해 좀비들에게 파괴된 열차로 연출하고, 좀비 분장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에버랜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블러드시티6'를 진행한다. 올해 블러드시티6의 콘셉트는 '익스프레스 199'다.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를 타고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199'라는 숫자는 에버랜드의 주소인 '용인시 에버랜드로 199'에서 따왔다.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롯데월드가 테마파크 전체를 좀비의 습격 장소로 꾸몄다면 에버랜드는 공연을 통해 스토리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06 17:58:13【부산=조용철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어트랙션과 공연들이 펼쳐지는 마법과 환상의 세계로 구성됐다. ‘롯데월드 부산’은 6개의 테마존으로 나뉜다. 각 존별 테마와 스토리에 맞춰 건축물, 조경, 퍼레이드와 공연이 구성돼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팅커폴스존 모험의 첫 여정지인 요정들의 숲 ‘팅커폴스존’은 말하는 나무 ‘토킹트리’가 저주를 풀기 위한 3가지 보물(마법반지,포스쿠키,진실의샘물)을 로티에게 알려주는 곳이다.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핸드터치로 표정연출과 음성이 나오는 관람형 어트랙션 ‘토킹트리’와 어린이전용 기차 ‘캔디트레인’, 수로가 테마파크 전체에 연결된 후룸라이더 ‘오거스후룸’이 있다. 특히 19.8m 높이의 오거스후룸 정상에서는 롯데월드 부산의 파크 전체 조망과 함께 기장 앞바다를 볼 수 있는 핫스팟이다. ■언더랜드존 오우거들이 살고 있는 광산마을 ‘언더랜드’는 오우거들이 진귀한 원석을 채취해 마녀의 주술을 막는 ‘마법반지’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이 곳에는 건물부터 어트랙션까지 보석 광산의 컨셉이 곳곳에 잘 녹아있다. 특히 최고속도 105km 이상의 대형 어트랙션 ‘자이언트 디거’와 ‘자이언트 스윙’이 위치해 있어 짜릿한 스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다이내믹 명소다. ■조이풀메도우존 동물농장을 운영하는 모리스와 동키디거는 모든 흥미를 잃고 허송세월을 보내던 중 로리공주 구출작전 소식을 듣고 쿠키공장으로 달려가 강력한 힘을 주는 두번째 보물 ‘포스쿠키’를 구워준다. ‘조이풀메도우존’은 자녀 동반 고객에게 인기 만점인 키즈 테마존으로 동물농장 테마에 맞게 어트랙션도 구성됐다. 패밀리형 ‘회전목마’, ‘쿠키열차’, ‘양들의 격투’와 더불어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 ‘아기돼지범퍼카’, ‘날아라 꼬꼬’, ‘춤추는 포니’, ‘달려라 염소’가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특히 ‘쿠키열차’ 는 36km/h의 비교적 저속 주행 롤러코스터로 ‘자이언트 디거’를 탑승하지 못하는 어른도 자신 있게 탈 수 있는 추천 어트랙션이다. ■레인보우 스프링스존 긴 여정에 지친 로티는 사계절 꽃이 피어 있는 ‘레인보우 스프링스’에서 마녀의 저주에도 멈추지 않고 흐르는 세번째 보물 ‘진실의 샘물’을 얻게 된다. LED꽃을 활용한 화려한 조경과 함께 최고 높이 7.5m의 ‘회전그네’, 최대정원 100명의 실내 어린이 시설 ‘키즈토리아’가 위치해 있다. 특히 거인이 잠든 숲 속 테마로 구성된 키즈토리아는 어트랙션 탑승이 어려운 영유아가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이다. ■원더우즈존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한 3가지 보물을 모두 얻은 로티는 원더우즈 해변가에서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항구마을에서 발이 묶이고 만다. 때마침 나타난 캡틴갤리온의 도움으로 원하는 것의 위치를 모두 보여주는 ‘갤리온 지도’를 얻게 되는데 테마의 배경이 되는 항구마을 콘셉트로 존이 구성돼 있다. 이 곳에는 바이킹 해적선을 타고 44.6m 높이에서 최고속도 100km/h로 급하강 하는 워터 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탑승객과 관람객 모두에게 시원한 물벼락을 선사한다. ■로얄가든 갤리온 지도로 로리 공주의 위치를 알아낸 로티는 마녀의 최면에 걸린 친구들로부터 공격 받게 되지만, 세가지 보물의 힘으로 마녀의 공격을 막고 로리 공주와 친구들을 구해낸다. 저주에서 깨어난 로리 공주는 로티 기사와 함께 로얄가든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를 연다. 축제의 장소 로얄가든에서는 분당 6회전하는 복합회전고정형 어트랙션 ‘스완레이크’와 ‘로티스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 메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면서 중앙에 대형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25 10:54:06[파이낸셜뉴스] MZ세대들의 해외여행 형태가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액티비티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들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해외 휴양지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쿠킹 클래스, 현지 문화를 즐기겠다고 답했다. 프립이 2030 MZ세대 성인남녀 47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4.7%가 하늘길이 열린 현재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 중 93.2%가 해외여행 중 ‘현지 액티비티에 참여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MZ세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해외여행 지역은 유럽(31.5%)이었다. 이어서 동남아시아(28.5%), 동북아시아(15.7%), 북아메리카(11.3%), 오세아니아(9.8%), 남아메리카(1.9%), 기타(1.3%)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콘셉트로는 바다가 있는 휴양지(31.6%)를 가장 선호했으며, 유명 대도시(26.9%), 로컬 소도시(19.6%), 역사·문화 유적지(15.8%), 기타(6.2%) 순이었다. 응답자의 대부분(93.2%)이 ‘해외여행 중 액티비티를 참여하겠다’고 답한 가운데, MZ세대들은 그 이유를 ‘현지만의 특별한 경험을 느끼고 싶기 때문(83.1%)’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 중심의 여행에서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선호하는 해외 야외 액티비티는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해수욕(43.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스카이다이빙·패러글라이딩(40.2%)에 관심이 높았으며, 수상 스포츠인 프리다이빙·스킨스쿠버(32%)와 서핑(30.9%)도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등산(27.3%), 캠핑(25.7%), 바이킹·라이딩(12.7%), 스키·스노보드(12.7%) 등 육지 및 산악 스포츠가 뒤를 이었다. 실내 액티비티로는 문화체험 클래스(69.3%, 복수응답)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단순 관광객으로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짧은 여행 기간이라도 현지에 동화되는 경험을 선호하는 것이다. 쿠킹 클래스(38.9%), 놀이공원 방문(28.6%), 요가·피트니스(22.3%) 등이 대표적이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1-16 08:32: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엑스코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 초대형 실내 놀이터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수도권, 부산, 경주, 창원 등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엑스코 서관 1층에서 열리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무더운 날씨가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에서 운영된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까지 갖춰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기존 어린이 실내 놀이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30미터 길이의 초대형 장애물 바운스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의 에어바운스존이 조성돼 있다. 바이킹·회전그네·바퀴썰매 등 아이들이 직접 탑승하거나 운전할 수 있는 놀이기구존, 안전기구 및 중장비들을 체험하고 느끼며 오감발달과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조그마한 실내 키즈카페에서 벗어나 하루 종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위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체온측정, 안면인식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통과형 소독기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거쳐 입장할 수 있으며, 기구 이용 시에도 손 소독 및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동시 입장인원을 6㎡당 1명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50분마다 10분씩 환기를 실시한다. 상상체험 키즈월드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상체험 키즈월드를 대구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폭염에도 끄덕없는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엑스코 서관 1층 3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입장료는 대인 1만8000원, 소인 2만2000원,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은 1만4000원이다. 소셜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예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27 15:30:3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발발 이후 여행길이 막혀 여행심리가 전례없이 위축된 가운데 전 세계 유저들의 위시리스트 숙소 중 절반 이상을 각국의 국내 숙소들이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국내 숙소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이 3월 초부터 두 달간 전세계 유저들이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수백만개의 숙소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위시리스트에 오른 숙소가 가장 많이 분포한 국내 여행지 10곳 중 5곳을 선정하여, 호캉스 명소 및 숙소별 스테이케이션 혜택을 소개했다. 서울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운데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대도시의 세련된 분위기가 자연과 어우러진 최고의 도심 여행지다. 한강공원에서 강 너머로 고층 빌딩이 만들어내는 멋진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즐기는 피크닉은 이러한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담기에 제격이다. 도시적인 매력 외에도 서울은 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은 물론, 인사동과 삼청동, 익선동에서 즐기는 한옥과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장소다. 도심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추천한다. 올해로 개관 5년차를 맞은 이곳은 지하철 1·3·5호선의 역과 가까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4대 고궁과 인사동, 삼청동 등의 관광명소를 도보로 찾을 수 있어 도심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의 호캉스를 희망하는 여행객들은 부킹닷컴을 통해 조식 2인 무료 및 런치 뷔페 1+1 바우처 혜택이 포함된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는 번화한 도시를 감싼 해안선을 따라 화산지형이 펼쳐지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가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인근의 한라산은 하이킹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 적격으로,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는 청량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자연 속 모험을 실컷 즐긴 후엔 오션뷰 카페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여 음료를 마시거나 로컬 맛집에서 흑돼지, 전복, 옥돔 등 특색 있는 제주 먹거리를 먹으며 피로를 날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문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신라호텔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품격있는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어린이 놀이방 등 고급진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투숙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부킹닷컴을 통해 제주 신라호텔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하면, 스탠다드 더블룸 마운틴뷰에서 숙박을 즐기며 2인 석식 매일 이용권(더 파크뷰, 히노데, 천지 중 일부 메뉴 이용 가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보다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보다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부산은 끊임없는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동대교, 해동용궁사, 해운대 등 수많은 명소가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어린왕자 동상 등 다양한 포토 스폿을 제공하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바쁜 여행으로 배가 출출해졌다면 부산 먹거리의 양대산맥인 돼지국밥과 밀면이 기다리고 있으며, 식사 후에는 남포동 국제시장 근처 골목에 들러 간식거리를 취향껏 고르는 것도 좋다. 켄트 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은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 부산의 대표 관광 야경 명소 중 하나인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부킹닷컴 커플 투숙 부문에서 8.9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이 호텔로의 여행을 희망하는 호캉스족들을 위해 무료 웰컴 맥주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케이션 혜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은 이들에게는 초여름의 바닷바람과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을 추천한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솔밭을 거닐다가 안목해변 근처에 위치한 강릉커피거리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될 것이다. 휴식 외에도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 솔향 에코바이크, 아라나비 짚라인 등의 아찔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며, 중앙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해산물과 닭강정, 아이스크림호떡, 수제 어묵고로케 등 강릉을 대표하는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며 식도락 여행마저 즐길 수 있다. 가슴이 뻥 뚫릴만큼 시원한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바다에 떠 있는 듯한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부킹닷컴을 통해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을 한다면 파인타워 인피니티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 외에도,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객실도 마련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해준다. 을왕리와 월미도 등 다양한 관광 스폿들을 자랑하는 인천에서는 해수욕을 비롯해 바이킹, 디스코팡팡과 같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의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이나타운에서 깐풍기, 양꼬치 등 또한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SNS에 올릴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꾸며놓은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곳을 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제격이다. 호텔, 카지노, 스파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점에 이르는 예술작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호캉스를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특히, 이곳은 여행자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이색 빙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테이케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킹닷컴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여행을 꿈꾸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킹닷컴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뒤, 6월 10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하트’ 버튼을 눌러 3개의 숙소를 위시리스트에 담으면 추후 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10유로 (약 1만3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부킹닷컴 계정과 연동된 월렛으로 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16 14:14:31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 및 가족을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인터파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종류별 공연 추천과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랑 노랑’ 기획전을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이 열리는 기간에만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예매창에서 ‘아이랑 노랑’ 가격을 선택하면 된다. △8월 8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는 60%,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핑크퐁과 아기 상어의 바다 대모험’은 전석 52%,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로 듣는 우리 아이 첫 번째 클래식 공연 ‘핑크퐁 클래식 나라’는 전석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랑 노랑’ 가격으로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성인+아동 입장권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아이를 위한 대규모 실내 놀이시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오픈 기념으로 40% 할인된 1만1900원(대/소인 공통)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약 5,000여 평 실내 초대형 키즈카페형 유·아동 전시체험관으로, 보트 체험존, 낚시 놀이터를 비롯해 클라이밍·짚라인·바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3홀에서 열리는 ‘신비 아파트 체험전’은 만화 신비 아파트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 체험시설과 테마관을 보유, 에어바운스·볼풀존·코딩 블록 체험관부터 공연 이벤트까지 다채롭다. 입장권은 얼리버드 20% 할인된 1만5900원에 예매 가능하다. 중·고등학생이라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콘서트 ‘변신, 기원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7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알쓸신잡3’에서 과학 박사로 출연했던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등이 우주와 생명의 변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7-18 17:5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