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가 일본 매체를 통해 사고 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 구하라는 27일(현지시간) 산케이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일본의 주요 연예매체를 통해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건강상태는 회복 중"이라며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마음이 괴로웠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새벽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구하라는 하루 전날인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 “그렇게 계속 참고 살다 보니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엉망진창 망가지고 있다”, “예쁘게 포장해도 쓰레기는 쓰레기다” 등 글을 게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매니저는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자택에 찾아갔다가 쓰러져있는 구하라를 발견했다. #구하라 #심경고백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5-28 13:06:41▲ 사진= KBS joy 제공 방송인 곽정은이 '연애의 참견'에서 괴로움을 토로한다. 곽정은은 오는 19일 방송하는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연애 상담을 하던 도중 괴로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7년 만에 나타난 옛 친구로 인해 갈등을 겪는 사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에 있어서도 확신이 들었다기보다 그저 끌려가듯 식을 올리게 된 상황이라고 밝히며 7년 전 자취를 감췄던 절친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갑자기 나타난 사연의 주인공 절친은 과거에 좋아했던 사실을 고백하는가 하면 캠퍼스 데이트로 추억을 되살려주는 등 결혼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들게 만들었다. 이 사연을 내내 진지하게 지켜보던 곽정은은 돌연 “저는 ‘연애의 참견’을 하는 게 좋은데 너무 힘들다”며 괴로운 마음을 드러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간 참견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줬던 곽정은이 왜 이런 심경을 표하게 되었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김숙 역시 곽정은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곽정은 뿐만 아니라 김숙까지 이들을 고민하게 한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의 지난 방송분은 KBS drama 채널에서 2.833%를 기록, 30대 여성 타깃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렇듯 ‘연애의 참견’은 나날이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곽정은의 깜짝 고백은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하는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5-18 15:02:23배우 이윤미가 '일반인 몰카'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드러냈다. 이윤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윤미는 "늘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라며 "많은 걸 배웠다.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윤미는 영상 속 일반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심경 고백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일축해 잘못에 대한 초점이 어긋난 글이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논란을 통해 많이 배웠다는 이윤미는 그간 호감이었던 이미지를 끝내 회복하지 못한 모양새다. 또한 "지켜봐주시고, 기도해달라"는 그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기도보다 먼저 실천을 해라" 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앞서 이윤미와 남편 주영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일반인을 몰래 찍은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방송인의 자세를 떠나, 범죄로 치부되는 일반인을 몰래 찰영하는 행위에 대해 많은 질타가 쏟아졌다. 이후 주영훈은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올린 뒤,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하 이윤미 SNS 글 전문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 했습니다. 늘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 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열정 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볼게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2-26 16:45:35배우 송선미가 부군상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송선미는 자신의 SNS을 통해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남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 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 없어 할 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 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1일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는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송선미는 일시적으로 촬영을 중단한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하 송선미 심경글 전문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 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사람.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 없어 할 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
2017-08-30 09:07:29방송인 김정민이 최근 과거 연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1일 김정민은 2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에게 보내준 팬의 응원글을 인용하며 입장을 밝혔다. 김정민은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 되는 이미지에 낙인 찍혀버렸다.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츠리던 저의 용기 없는 행동 때문이었다”고 심경을 고백하며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오빠의 소개로 그 분을 만났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다”며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와 맺게 된 인연의 시작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다. 그 역시 법정에 추가로 제출했다. "차후 변호사를 통해 법정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고 강하게 대응할 것을 알렸다. 앞서 김정민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을 비롯해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 등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잠정적으로 하차했다. 이하 김정민 글 전문. 김정민입니다. 다른 인사를 드리기전에 이글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팬에게서 온 편지 입니다. 본인의 허락도 없이 전문을 공개해서 팬분에게 죄송합니다. -민정씨 안녕하세요 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중인 김 ## 라고합니다. 저는 인권에 대해서 공부중인데요. 이메세지를 안보셔도 좋아요 그냥 멀리서 정민씨를 보면서 삶에 열정적이고 열심히 임하는 태도와 삶에 예전부터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최근 사람들이 정민씨에게 하는 말들을 보면서 최근 학교에서 배운 전형적인 슬럿쉐이밍 이었어요 피해자에게 낙인을 찍어서 평판를 더럽히고 인격에 상처를 입히는 성범죄중에 하나에요 혹시나 정민씨가 이런 발언들에 상처받고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할까봐 걱정되어서 맘이 너무 아파요. 잘못된건 그 사람들 이에요 정민씨가 아니에요 그러니 혹시나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잘못이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래요- 이글을 읽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 낙인 역시 숨어서 해결해 보려던 저의 잘못된 방법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협박이 무섭고 두려워 움추리던 저의 용기없는 행동 때문 이였습니다. 저는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오빠의 소개로 그분을 만났습니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습니다. 저는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기억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해심이 많고 나만을 사랑해줄 그런 사람을 원했습니다. 방송에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 사람과 결혼 할 거란 이야기를 자주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날부터 그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론에 꽃뱀이라고 알려서 방송 일을 못하게 하겠다’ ‘니가 모르는 동영상이 있다’ ‘누나에게도 다 얘기했다, 너는 끝났다’ 처음 이별을 통고한 후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들어야했고, 두려워야했고, 혼자 견뎌야 했습니다. 언젠가는 그사람도 마음을 고쳐먹기를 바랬고, 한달만 있다 가겠다, 석달만 있다 가겠다, 라는 요구를 들어줘도 내마음이 아직 안풀렸다 라는식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어렵게 주변에 알리고, 세상에 알려질지도 몰라 용기 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목적도 아닌 제가 살기위해, 법의 도움없이 는 벗어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심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있었던 모든 문제들의 그 증거들을 모아 검찰에 제출하였으며 그분은 불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이제는 벗어난 줄 알았던 오늘, 이날 까지도 그분은 거짓 내용을 언론에 알리며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폭력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고정프로그램들을 잠정중단 하였습니다. 또한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들 역시 모두 취소 하였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도 즐겁게 일했던 저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제야 피해자로 인정되고, 법앞에 그를 세워놓은 상황에서 피해자 이면서도 일 할수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돈이요? 제가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 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 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이사비용이 얼마, 여행비용이 얼마였는지.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습니다. 그 역시 법정에 추가로 제출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이 글로 모든 것을 설명 드릴 수 없습니다. 차후에 저의 변호사님께서 자세하게 발표해 드릴 것입니다. 몇일 후면 모든게 법정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제가 용기 내어 고소하고 맞설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매일 울면서 힘이 되어준 나의 친언니 같은 언니는 저 대신 너무나 큰 상처를받았고, 제가 출연하던 프로그램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걸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는 김정민 입니다. 사고도 많이 치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그 김정민 맞습니다. 그 분 말처럼 개뿔도 없는 여자 맞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시작했고요 또 그렇게 다시 시작 하려고요.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fn스타 DB
2017-07-21 13:16:13▲ 사진: 송윤아 SNS 송윤아 심경고백 글에 대해 엄지원이 글을 남겼다. 엄지원은 송윤아의 글에 "뭐야 언니 이런 걸 왜봤어. 못산다. 내가 속이 다 터지네"라며 "울 언니가 얼마나 깊고 결이 고운 사람인지 지인들은, 같이 작업한 사람들은 다 알지. 얼마나 바른 사람인지도 알지"라고 전했다. 이어 엄지원은 "상처받지 마. 혹여 그렇더라도 빨리 회복하기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지 알지"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7일 송윤아는 자신의 SNS에 악플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2016-09-08 08:35:14▲ 사진=UFC UFC 홀리홈과 미샤테이트의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홀리홈에게 패한 론다 로우지의 심경고백이 눈길을 끈다. 로우지는 지난 2월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메디컬 룸에 앉아 있으니 ‘이게 아니라면 나는 이제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 순간에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처럼 여겨졌고, 앞으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이젠 아무도 내게 신경쓰지 않을 것만 같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론다 로우지는 홀리홈과의 재대결을 희망한다고도 밝히며 복수를 예고했다. 하지만 당초 지난 7월 10일 열린 'UFC 200'을 통해 홀리홈과 리턴 매치를 가질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로우지의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복귀 경기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3-06 14:17:28▲ SNL 코리아 7SNL 코리아 7 'SNL 코리아 7'를 통해 예원이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첫 심경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태임을 보는 예원의 표정과 첫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예원은 과거 있었던 이태임과의 말다툼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털어놨다. 이날 예원은 "방송을 보고(SNL 6) '저 예원이에요. 혹시 시간 되시면 전화 한 통 주세요. 기다릴게요'라고 문자를 남겼다. 밤에 전화가 왔다. 되게 밝은 목소리로 '괜찮다. 왜 방송 안 하느냐'고 하시더라"며 "다행이라고, 부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원은 "일단 나도 그 영상(논란 영상)을 처음 봤다. 어떻게 보면 내 모습을 처음 보게 된 건데, 내가 이렇게 했었구나. 내가 봐도 그 모습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예원은 "내가 봐도 왜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나도 모르게 감정이 앞서서 그렇게 말이 나왔던 것 같다.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했을 것 같다"고 후회했다. 한편 예원은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NL 코리아7'에 신입 크루로 합류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15 17:41:20방송인 서정희가 이혼 이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심경 고백한다. 80년대 최고의 CF스타로 활약했던 모델 서정희는 청순한 외모로 각종 CF에서 활약하던 열아홉 나이에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하며 숱한 화제를 일으켰다. 방송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일군 모습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화려하고 멋진 삶을 보여주며 서정희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2014년 5월, 폭행으로 얼룩진 부부의 소식으로 세상은 발칵 뒤집혔다. 여섯 번의 공판과 합의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서정희의 32년의 충격적인 결혼 생활이 세상에 공개되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여자로서 말하기 힘든 가정사까지 털어놓으며 그녀는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야 했다.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감이 그녀를 옥죄어왔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은 두렵기만 했다. 대중에게 지난 32년 동안 서정희는 살림 잘하고 내조 잘하는 아내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상 물정이라곤 전혀 몰랐던 열아홉, 어린 나이에 동거로 시작했던 결혼 생활은 감당하기 어려웠다. 서정희는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라 부모의 온전한 사랑과 화목한 가정을 늘 동경해왔다. 자식들에게만은 최고의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녀가 이 악물고 가정을 행복하게 유지하고 싶은 이유는 목숨과도 같은 자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먼저 엄마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설득했다. 그렇게 지난해 8월, 30년이 넘는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그녀는 혼자가 됐다. 딸 동주는 유학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 중이다. 딸은 서정희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다. 그런 딸이 연말을 맞아 한국을 찾아 서정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딸은 엄마가 혼자 지내는 것이 걱정되면서도 조금씩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엄마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딸 앞에선 숨김없이 자신의 끼를 방출하는 서정희. 꽁꽁 숨겨뒀던 춤과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녀의 데이트를 '사람이 좋다'에서 함께했다. 한편 쉰다섯 살 서정희의 세상 도전기를 오는 9일 오전 8시 55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6-01-08 11:10:24▲ 한밤 클라라한밤 클라라, 한밤 클라라, 한밤 클라라 한밤 클라라의 발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라라는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 인터뷰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한국 매체와 이야기를 나눈 건 지난해 1월 이후로 처음”이라며 “너무 긴장되고 어색하다. 이름을 알리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쌓아왔던 것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클라라는 이어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뭔가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하고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라는 “조심스럽다. 대중들이 저를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모든 것은 저한테 달려있는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6-01-07 11: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