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이 아기 판다 패키지'가 출시 당일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해당 패키지 관련 준비된 물량이 출시 당일인 21일 삼성닷컴에서 모두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주 추가 물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드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를 모티브로 한 케이스는 아기 판다들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갤럭시 버즈2 플 쌍둥이 아기 판다 패키지의 가격은 19만5000원, 케이스 단품 가격은 4만2900원이다. 해당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 외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 등과도 호환된다. 한편 해당 케이스는 삼성 강남, 부천중동, 스타필드하남, 더현대서울, 광교갤러리아, 판교현대, AK분당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도 판매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2-22 15:17:06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쌍둥바오' 케이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버랜드와 협업한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패키지'는 2종으로 △'갤럭시 버즈2 프로' 화이트 모델과 후이바오 케이스 △'갤럭시 버즈2 프로' 그라파이트 모델과 루이바오 케이스이다.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패키지'는 21일부터 삼성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하며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쌍둥바오 케이스만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며, 가격은 4만2900원이다.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비롯해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와 호환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쌍둥바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케이스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귀여운 얼굴이 그대로 담겼다. 등 부분의 줄무늬부터 미간, 코 모양 등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김새를 섬세하게 반영하고 동그랗고 앙증맞게 귀를 표현해 귀여움을 돋보이게 했다. 아이보리 색상의 부드러운 솜털(플러피) 재질로 마감해 손에 쥐었을 때 포근한 느낌도 준다.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바오 케이스'는 △삼성 강남 △부천중동 △스타필드하남 △더현대서울 △광교갤러리아 △판교현대 △AK분당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이달 21일부터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스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쌍둥바오의 사랑스러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쌍둥바오의 콘셉트에 맞춰 친구 또는 연인과 커플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19 08:17:05[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레저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공식 채널인 '위드에버랜드'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이하 뿌빠TV)', '티타남' 등 유튜브 채널 3개를 운영 중이다. 이날 기준 각각 140만명, 77만명, 33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누적으로 250만명을 넘어섰다. '위드에버랜드'는 동물, 식물, 어트랙션, 캐스트를 비롯해 파크 소식 및 이용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종합 소통 채널이다. 지난해 7월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서며 업계 최초로 골드버튼을 획득했다. '뿌빠TV'는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동물 생태 특화 채널이고, '티타남'은 직원들이 크리에이터로 직접 출연해 2022년 소울리스좌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들 3개 채널 동영상은 총 4300여개로, 조회수는 12억6000만뷰에 달한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채널 인기 비결로, 동물과의 교감이 주는 공감과 힐링을 가장 먼저 꼽았다. 판다 가족과 사육사가 서로 교감하는 모습을 담은 '전지적 할부지 시점'은 전국민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근 뿌빠TV에 연재 중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영상은 첫 영상 공개 10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하며 푸바오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업무를 담당하는 캐스트 인터뷰 영상부터 계절마다 색다른 드론 풍경, 인기 어트랙션 탑승기 등은 기업 유튜브 채널의 한계를 넘어 볼거리가 풍부한 채널로 성장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파크의 다양한 모습을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공감하고 힐링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채널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팬층을 더욱 두텁게 확보해 나가고자 유튜브 신규 코너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연재를 시작한 '사랑이 육아일기', '러부지는 LOVE지', '오와둥둥' 등 판다 영상을 통해 육아맘, K-아버지, 이모들의 공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5-23 08:53:59[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커스, 불꽃쇼, 바오 패밀리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실내 대형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 앞둔 다음 달 3일부터 새로운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을 매일 2회씩 진행한다. 저글링부터 트램펄린, 시소 곡예, 고공 큐브 밸런스 등 아찔한 서커스 묘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공연을 진행 중이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법 스케치북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로, 20여분간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탱고, 트위스트, 벨리댄스 등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 특수효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를 매일 밤 펼친다. 이 밖에 헬로키티, 쿠로미가 등장하는 산리오캐릭터즈 포토 타임은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진행한다. 어린이날에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티타남' 출연자들의 팬사인회를 카니발 광장에서 연다.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댄스를 가르쳐 주고 함께 춤을 추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판다월드에서 어린이날 주간 다양한 판다 가족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6일 나흘간 에버랜드 정문에서는 매일 입장객 1만명에게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배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판다 가족 체험 갤러리 '바오하우스' 방문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푸바오 스페셜 배지를 준다. 판다월드에 새로 오픈한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에서는 워토우 콘브레드, 댓잎 모히또 에이드 등 판다와 관련된 식재료를 이용한 이색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주일 간 블록, 미니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굿즈 13종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효심을 담은 카네이션 인형세트도 5월 초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20일부터 물놀이 시설을 재가동한 캐리비안 베이에선 어린이날에는 해적으로 변신한 라이프가드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29 11:11:11【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만9세)와 아빠 러바오(만10세) 사이에서 지난 7월 7일,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국내 첫 쌍둥이 판다 탄생을 맞아 산모와 아기들의 초기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신체 검사를 통해 성별, 체중 등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7월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로 태어나 최근 판다월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바오(암컷)'는 약 3년 만에 쌍둥이 동생들이 생겼으며, 귀여운 판다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다. 출산일인 지난 7일, 엄마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지 약 1시간 만인 새벽 4시52분경 첫째를 낳은 데 이어, 6시39분경 둘째까지 쌍둥이 판다 자매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아기 판다 자매의 몸무게는 각각 180g, 140g으로, 현재 약 98kg에 이르는 푸바오는 197g으로 태어났었다. 아이바오는 최근 수면량이 많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 임신 가능성을 보여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하며 사육사와 수의사는 물론,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판다 전문가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아 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산모와 쌍둥이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이바오가 푸바오 때의 경험을 살려 아기들을 능숙하게 케어하고 있고, 사육사들이 아이바오의 산후 관리와 육아 보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통 판다들이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40~50% 수준으로, 최근 몇 년간 프랑스, 일본 등 다른 해외 동물원에서도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사례가 있으며, 지난 2014년 중국에서는 세계 최초의 세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기도 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으로, 통상 봄철 하루에서 사흘 정도에 불과해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잘 알려져 있다.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의 생태 습성상 서로 떨어져 지내다가 번식기에만 만나 짝짓기까지 성공할 확률은 더욱 낮다. 보통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가진 후 대부분 7~8월경 출산하는데, 세계 모든 판다들의 생일이 이 기간에 몰려 있는 이유이기도 하며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있는 판다들의 생일도 모두 7월이다. 이 때문에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2020년 푸바오 출산 당시 축적했던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며 새생명의 탄생을 준비해왔다. 특히 혈액, 소변 검사 등 판다들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푸바오 때와 비교해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기간을 정했고, 올해 2월 중순 판다 부부의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성체 체중의 약 0.1%에 불과한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는 판다 특성상 외형적인 확인이 어렵고, 상상 임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출산이 임박했을 때까지 정확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에버랜드 동물원은 푸바오 출산 때와 비슷한 행동 변화를 보이기 시작한 아이바오의 상태를 확인한 후 사육사와 수의사로 이루어진 전담 케어팀을 구성해 실제 임신과 동일한 수준으로 아이바오를 보살펴 왔다. 지난 달 중순부터는 아이바오를 외부 방사장 대신 출산을 위해 마련한 전용 분만실에서 생활하게 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등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 푸바오에 이어 국내 최초로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나 너무 기쁘다"며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판다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일반 공개 전까지 유튜브 '에버랜드',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등 SNS 채널 및 팬 커뮤니티를 통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과 판다 가족의 근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11 08: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