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4일 오전 9시 기준 쎄타토큰(THETA)은 889원으로 전날보다 8.15% 상승하며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쎄타토큰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8.2% 증가해 17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4일 오전 9시 기준 1892.58포인트로 전날보다 0.15%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는 0.04% 상승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005억원으로 전일보다 52.45%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905억원으로 전일보다 50.47%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9.89%다. 4일 오전 9시 기준 플레이댑(PLA)은 289원으로 전날보다 2.85% 올랐다. 플레이댑 전일 거래대금은 263억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많았다. 테마별로 보면 50%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데이터저장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하락 폭이 2.4%로 가장 컸다. 반면 컨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가상자산들은 하락장 속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10-04 10:47:08[파이낸셜뉴스] 10일 오전 9시 기준 쎄타토큰(THETA)은 570원으로 전날보다 18.75% 상승하며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반면 쎄타토큰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15.34% 하락하여 14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0일 오전 9시 기준 1899.71포인트로 전날보다 0.99%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2.26% 올랐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671억원으로 전일보다 22.54%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2324억원으로 전일보다 23.61%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12.98%다. 10일 오전 9시 기준 톤(TON)은 8010원으로 전날보다 3.49% 올랐다. 톤 전일 거래대금은 447억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많았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7.26%로 가장 컸다. 반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9-10 09:59:37[파이낸셜뉴스] 구글이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쎄타의 기업 검증자 노드로 합류한다. 구글은 쎄타 블록체인의 합의 프로토콜에 따라 네트워크 상에서 이뤄지는 거래 유효성을 검사하고 노드 운영에 대한 보상을 제공받게 된다. 28일 쎄타 블록체인 개발사 쎄타랩스는 구글이 쎄타 네트워크 기업 검증자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현재 쎄타의 기업 검증자 노드 프로그램엔 일본 게임사 구미(Gumi), 국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서비스 블록체인벤처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등이 포진해 있다. 또, 구글은 자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GCP 마켓플레이스)에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쎄타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 몇번의 클릭만으로 쎄타 노드를 직접 배치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쎄타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쎄타 네트워크의 우선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쎄타랩스는 쎄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첫번째 블록체인 서비스인 이스포츠(e-sprots) 스트리밍 플랫폼 '세타티비'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구글 클라우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엘런 데이 개발자는 "분산원장기술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케 한다"며 “이번에 쎄타 기업 검증자 노드로 참여하고, 쎄타의 장기적 미션과 미래 성장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쎄타랩스 미치 류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여러 주요 전략산업군에 걸쳐 쎄타의 채택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범위한 지역에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는 온라인 네트워크의 장점과 플랫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완벽한 파트너로서 우리가 네트워크와 스트리밍 사업 규모를 전세계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5-28 08:13:35[파이낸셜뉴스] 25일 오전 9시 기준 쎄타토큰(THETA)은 180원으로 전날보다 약 1.07배 상승하며 업비트 상장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반면 쎄타토큰 전일 거래대금은 6억원으로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약 5배 가까이 줄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5일 오전 9시 기준 1789.39포인트로 전날보다 1.52%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2.7% 내렸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834억원으로 전일보다 0.85%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1471억원으로 전일보다 2.52%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19.81%다. 25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63만원으로 전날보다 1.02% 하락했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363억원으로 업비트 상장 암호화폐 중 가장 많았다. 테마별로 보면 75%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소셜네트워킹 관련 암호화폐들의 하락 폭이 6.19%로 가장 컸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2-25 09:45:58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3·4분기 일제히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쎄타2 GDI 엔진' 관련 품질비용으로 분기 영업이익의 60%가량이 투입되면서다. 현대차는 3·4분기 매출액 26조9689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31%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에 비해 개선됐지만 에어백 제어기 리콜, 엔진진단신기술(KSDS) 적용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던 것의 기저효과다. 이에 직전 분기인 올해 2·4분기에 비해선 영업이익이 68.4%나 급감했고, 영업이익률도 1.4%에 그쳤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됐던 현대차의 지난 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가량이다. 하지만 쎄타2GDi 엔진 평생보증 및 고객만족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인한 품질비용 충당금으로 6000억원가량이 반영되면서 영업부문 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19.0% 늘어난 4조499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차 최병철 부사장은 "상반기까지 성장을 견인했던 국내시장의 판매 감소, 인도시장의 수요 급감 등 여건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원화약세에 따른 환율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쎄타2GDi 엔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일시 둔화됐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1조원가량"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날 3·4분기 매출액 15조895억원, 영업이익 2915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역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와 148.5% 개선된 실적을 내놨지만, 이 역시 지난해 실적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지난해 3·4분기에도 기아차는 품질관련 일회성 비용 여파로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 분기에도 쎄타2 GDI 엔진 평생보증 및 고객보상 프로그램 등으로 인한 일회성 품질비용 약 3100억원이 판매관리비에 포함되며 기아차의 영업이익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3·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주춤했지만, 4·4분기 신차 출시 등으로 수익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쎄타2 GDI 엔진 관련비용 발생은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소모적 분쟁을 끝냄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적극적 대응을 통해 고객만족도와 신뢰를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4·4분기 판매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향상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9-10-24 17:55:05[파이낸셜뉴스]현대자동차는 24일 3·4분기 매출액 26조9689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등의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상반기까지 성장을 견인했던 국내 시장의 판매 감소, 인도 시장의 수요 급감 등 여건에서도 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쎄타2GDi 엔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일시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분기 현대차 매출은 팰리세이드 등 SUV 신차 중심의 판매 확대,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 절감 등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 및 기타부분 매출 또한 성장세를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쎄타2GDi 엔진 평생 보증 및 고객 만족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인한 60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4조499억 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3785억원을 기록했다. 에어백 제어기 리콜, 엔진진단신기술(KSDS) 적용 등 일시적 비용 요인 발생으로 '어닝쇼크'를 냈던 지난해 3·4분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실적이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50.5% 늘어난 4290억원과 460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4분기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 개선,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여기에 4·4분기 중 국내 시장에서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및 제네시스 GV80 신차 출시, 팰리세이드 증산 효과 등이 더해지며 향후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9-10-24 14:14:02현대·기아차가 국내서 쎄타2GDi를 장착한 52만대 대상으로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쎄타2GDi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 확대와 함께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진 결함을 겪은 고객들에겐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쎄타2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등 총 52만대에 이른다. 미국에서도 쎄타2GDi 엔진 집단 소송 고객들과 화해안을 합의하고 1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 2011~2019년형 쎄타2GDi 차량에 대해 KSDS 적용, 평생보증,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기아차가 한국과 미국에서 쎄타2GDi의 파격적인 보증과 보상에 나선 것은 해당 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한 만큼 미국 집단소송의 법원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별도 안내문 발송과 함께 세부 혜택 내용도 안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보증기간 만료 후 콘로드 베어링 소착으로 엔진을 유상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극소수 엔진 결함 화재로 손실을 입은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에 나선다. 부품 결품으로 인한 수리 지연, 엔진 결함을 겪은 후 현대·기아차 재구매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 등 고객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미국 및 한국공장 엔진 제조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유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해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엔진의 이상 진동을 감지해 엔진 품질 문제를 사전에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KSDS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쎄타2GDi 차량에 적용하는 등 쎄타2 GDi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계속 점검하고, 고객 지향의 기술 개발 및 품질 확보로 만족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10-11 17:16:13#OBJECT0# [파이낸셜뉴스] 현대·기아차가 국내서 쎄타2GDi를 장착한 52만대 대상으로 엔진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쎄타2GDi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진동감지 시스템(KSDS) 적용 확대와 함께 엔진을 평생 보증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진 결함을 겪은 고객들에겐 보상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쎄타2GDi, 쎄타2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 2010~2019년형 현대차 쏘나타(YF·LF), 그랜저(HG·IG), 싼타페(DM·TM), 벨로스터N(JSN), 기아차 K5(TF·JF), K7(VG·YG), 쏘렌토(UM), 스포티지(SL) 등 총 52만대에 이른다. 미국에서도 쎄타2GDi 엔진 집단 소송 고객들과 화해안을 합의하고 1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화해 합의 예비 승인을 신청했다. 2011~2019년형 쎄타2GDi 차량에 대해 KSDS 적용, 평생보증,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기아차가 한국과 미국에서 쎄타2GDi의 파격적인 보증과 보상에 나선 것은 해당 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등한 수준으로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한 만큼 미국 집단소송의 법원 예비 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에 해당 차종 고객들에게 별도 안내문 발송과 함께 세부 혜택 내용도 안내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보증기간 만료 후 콘로드 베어링 소착으로 엔진을 유상 수리한 경우 수리비용과 외부업체 견인 비용을 보상한다. 극소수 엔진 결함 화재로 손실을 입은 고객에게는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차량 보험 잔존가' 기준으로 보상에 나선다. 부품 결품으로 인한 수리 지연, 엔진 결함을 겪은 후 현대·기아차 재구매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개발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결함이 발견되면 리콜 등 고객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미국 및 한국공장 엔진 제조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유로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해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엔진의 이상 진동을 감지해 엔진 품질 문제를 사전에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KSDS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쎄타2GDi 차량에 적용하는 등 쎄타2 GDi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고객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모든 사안을 계속 점검하고, 고객 지향의 기술 개발 및 품질 확보로 만족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10-11 14:50:27현대자동차는 북미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2.4ℓ급 지게차용 엔진 ‘쎄타엔진’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부터 현대중공업과 함께 지게차용 엔진 개발에 착수, 18개월 만에 쎄타엔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엔진은 쏘나타와 로체 등에 적용된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미국환경보호청(EPA) 및 캘리포니아주 대기보전국(CARB) 배출가스 규제인 ‘티어(Tier)-4’를 국내 최초로 만족시키는 친환경 지게차용 엔진이다. 배기가스 및 소음 발생을 최소화시키고 일반 완성차에 탑재되는 엔진과 부품을 90% 이상 공유하도록 설계해 사후 관리비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이 엔진은 기존 소형급 지게차에 적용됐던 베타엔진과 비교할 때 최고 출력은 약 13%, 최대 토크는 11.5%가량 향상됐다. 액화석유가스(LPG) 전용과 가솔린 겸용 등 2종으로 개발된 쎄타엔진은 다음달부터 현대중공업 2∼3t급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2009-08-09 22:09:11현대자동차는 북미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2.4ℓ급 지게차용 엔진 ‘쎄타엔진’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부터 현대중공업과 함께 지게차용 엔진 개발에 착수, 18개월 만에 쎄타엔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엔진은 쏘나타와 로체 등에 적용된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미국환경보호청(EPA) 및 캘리포니아주 대기보전국(CARB) 배출가스 규제인 ‘티어(Tier)-4’를 국내 최초로 만족시키는 친환경 지게차용 엔진이다. 배기가스 및 소음 발생을 최소화시키고 일반 완성차에 탑재되는 엔진과 부품을 90% 이상 공유하도록 설계해 사후 관리비용을 줄인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이 엔진은 기존 소형급 지게차에 적용됐던 베타엔진과 비교할 때 최고 출력은 약 13%, 최대 토크는 11.5%가량 향상됐다. 액화석유가스(LPG) 전용과 가솔린 겸용 등 2종으로 개발된 쎄타엔진은 다음달부터 현대중공업 2∼3t급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2009-08-09 17: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