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동산펀드 운용사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분양대행사인 디케이컴퍼니, 부동산 중개 전문기업 씨티법인부동산중개법인과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사업대상지 발굴, 투자기구 설립 및 운용, 인허가 등을 수행 및 지원한다. 디케이컴퍼니와 씨티법인부동산중개법인은 부동산 개발, 분양, 임대, 공간운영, 매입 및 매각자문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간 협력해 부동산 조정기에 저평가되어 있는 투자가치 높은 자산을 확보한다. 투자자의 투자기회를 넓히고 투자수익을 극대화 하여 양질의 부동산 펀드를 만들기 위한 협력이다.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는 “디케이컴퍼니, 씨티법인부동산중개법인과의 파트너십은 메테우스자산운용의 전문적인 부동산운용경력과 각 기관의 보유한 금융시장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보가 결합함으로써 투자자의 수익의 극대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속에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부동산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3 16:34:02[파이낸셜뉴스] 굵직한 기업들의 인천 서구로 몰려들고 있다. 분야별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둥지로 인천 서구를 택해서다. 특히 서구가 고소득 직장 밀집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 집값도 탄력을 받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그룹·대기업들의 인천 서구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국제도시 내 본사 이전 공사가 빠르면 오는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SK E&C는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에 2023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 공급 설비를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도 인천 서구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서구에서 전자장비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출범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 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가칭)'이 청라에 있는 LG전자 인천캠퍼스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청라국제도시 내 국내 최대 규모 스타필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의 인천 서구행은 일대 교통 인프라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구는 석남역에 기존 인천 지하철 2호선에 이어, 추가로 뚫리는 7호선도 오는 5월 22일 공식 개통을 앞두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된다. 또한 인천 지하철 2호선은 GTX-A노선(예정)이 정차하는 일산 킨텍스 역까지 연장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사업도 관심거리다.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운행을 마치는 급행열차가 인천공항까지 연장해 운행하는 것이다. 대기업 진출과 교통 호재로 서구 부동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에 종사하는 고소득 직장인이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 서구를 배후 주거지로 고려하며 일대 집값이 크게 올라서다. 청라동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거주 직장인 평균 연봉이 5000만원에 달하는 마곡동도 마곡 산업단지에 LG그룹 연구센터,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입주로 고소득 직장인이 몰리면서 주거 수요가 풍부해져 일대 부동산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한 사례가 있다" 며 "최근의 인천 서구 역시 이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해 인천 서구 아파트값은 평균 14.0% 뛰어 2019년(3.79%)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올해 들어서도 4월까지 4.93% 뛰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인천 내 가장 많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해 3만9,310건의 아파트가 거래돼 연수구(1만9529건), 부평구(1만7279건)를 제쳤다. 최근에는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전용 84㎡가 10억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고층은 호가가 12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신규 분양단지로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왕길동에서 분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시행을 맡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하반기 1500가구(전용면적 59~99㎡)가 공급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된 리조트 도시 시즌1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이어 올해는 총 1만3000가구에 달하는 리조트 도시 시즌2로 분양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이고, 커뮤니티시설인 '로열 라이프'에는 최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에 적용되는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있다. 이 외에도 제일건설이 AA15블록에 1425가구, 우미건설은 AB17블록에 943가구 공급계획이 잡혀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5-20 08:29:29"인천은 지금 매물이 나오면 30분 만에 빠지고, 부산은 분양권 전매뿐 아니라 재개발 투자, 갭 투자 등 서울 부자들의 원정 투자로 피가 1억원씩 붙고 있습니다."(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최근 서울 강남 등이 급매물 소진으로 서서히 가격 회복을 해나가는 가운데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지방으로 몰리면서 지방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은 여전히 고가 주택은 상승세가 지지부진하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상승 여력이 적어 투자할 데가 적지만, 지방이나 비규제 수도권은 시세차익을 노린 서울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는 중이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 연수구와 서구, 경기 군포시, 안산 단원구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1위는 군포시로 3개월 새 9.44%나 올랐다. 인천(3.28%)에서는 연수구(6.52%), 서구(4.25%), 남동구(4.14%) 등 일부 구에서 집값 상승세가 관측되고 있다.■외지 투자자 몰리며 가격 폭등비규제지역인 인천은 전매제한과 의무거주기간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하면서 수요가 쏠리고 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청약 열풍이 불면서 14만명이 몰리는 현상도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검암역로얄파크씨티푸르지오' 1·2단지와 '부평SK뷰해모로'의 청약접수 건수는 총 14만2352건에 달했다.군포는 1기 신도시로 개발된 산본역 일대가 리모델링과 GTX 호재로 집값이 폭발하고 있다. 금정동 '충무주공 아파트'는 지난 2월 한달 만에 83건이나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인근 율곡 주공아파트 전용 59㎡는 3억7000만원에 팔리면서 3개월 만에 6000만원이 올랐다. 이처럼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이유는 서울 등 외지에서 유입된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다주택자 규제 강화 이후 갭 투자를 겨냥한 법인 투자자들이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 이들은 여러 채를 집중매입 후 단타로 4000만~5000만원 이익을 보고 다시 매물을 팔아 차익을 거두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도 대전, 세종, 부산, 청주, 창원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특히 자금 출처와 대출 규제가 심하고 세금 부담이 큰 서울보다는 규제도 적고 수익률도 높은 지방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법인 투자자들이 몰려가고 있다.■청주, 3주 만에 2억5000만원 올라 청주는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확정 이후 미분양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아파트 매매가도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6월 첫째주 청주시 청원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1.00%로 지난주 0.89%에 이어 2주 연속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청주 대장주였던 두산위브지웰시티2차아파트의 경우 전용 80㎡가 지난해 9월 평균 3억6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해 12월 최고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가 현재는 호가가 6억5000만원에 이른다. 오창읍 '한신 더 휴 센트럴파크' 전용 84.99㎡는 지난 5월 13일 2억8500만원에 거래됐는데 3주 만에 2억5700만원이 오른 5억42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 역시 최근 법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곳 중 하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부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신고일 기준으로 총 1만77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5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분양권 전매금지도 풀린 덕분이다. 강남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서울 투자자들이 관광버스를 빌려 지방을 돌면서 4000만~5000만원대 갭 투자가 가능한 곳에 가서 매물을 쓸어담고 있다"면서 "분양권도 과거에는 분양이 끝나면 피가 3000만~4000만원에서 조금씩 올랐다면 현재는 일단 분양하자마자 1억원이 붙고, 조금 지나면 또 5000만원이 붙는 등 계단식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6-11 17:33:07[파이낸셜뉴스]“인천은 지금 매물이 나오면 30분 만에 빠지고, 부산은 분양권 전매 뿐 아니라 재개발 투자, 캡투자 등 서울 부자들의 원정 투자로 피가 1억원씩 붙고 있습니다.”(개포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최근 서울 강남 등이 급매물 소진으로 서서히 가격 회복을 해 나가는 가운데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지방으로 몰리면서 지방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은 여전히 고가 주택은 상승세가 지지부진하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상승 여력이 적어 투자할 데가 적지만, 지방이나 비규제 수도권은 시세차익을 노린 서울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는 중이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 연수구와 서구, 경기 군포시, 안산 단원구 등 수도권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1위는 군포시로, 3개월 새 9.44%나 올랐다. 인천(3.28%)에서는 연수구(6.52%), 서구(4.25%), 남동구(4.14%) 등 일부 구에서 집값 상승세가 관측되고 있다. ■서울 등 외지 투자자 몰리며 가격 폭등 비규제지역인 인천은 전매제한과 의무거주기간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피하면서 수요가 쏠리고 있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청약 열풍이 불면서 14만명이 몰리는 현상도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검암역로얄파크씨티푸르지오’ 1·2단지와 ‘부평SK뷰해모로’의 청약접수 건수는 총 14만2352건에 달했다. 군포는 1기 신도시로 개발된 산본역 일대가 리모델링과 GTX 호재로 집값이 폭발하고 있다. 금정동 ‘충무주공 아파트’는 지난 2월 한 달만에 83건이나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인근 율곡 주공아파트 전용 59㎡는 3억7000만원에 팔리면서 3개월만에 6000만원이 올랐다. 이처럼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이유는 서울 등 외지에서 유입된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다주택자 규제 강화 이후 갭 투자를 겨냥한 법인 투자자들이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다. 이들은 여러채를 집중 매입 후 단타로 4000만~5000만원 이익을 보고 다시 매물을 팔아 차익을 거두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도 대전, 세종, 부산, 청주, 창원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서울의 경우 급매물이 빠지면서 가격이 서서히 회복단계에 있지만 매물이 적고, 고가 주택은 여전히 가격 상승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노·도·강이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이 적어 자금 여력을 갖춘 투자자들이 지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자금 출처와 대출 규제가 심하고 세금부담이 큰 서울보다는 규제도 적고 수익률도 높은 지방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법인 투자자들이 몰려가고 있다. ■청주, 3주만에 2억5000만원 올라 청주는 최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확정 이후 미분양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아파트 매매가도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첫째 주 청주시 청원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1.00%로 지난주 0.89%에 이어 2주 연속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청주 대장주였던 두산위브지웰시티2차아파트의 경우 전용 80㎡가 지난해 9월 평균 3억6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해 12월 최고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가 현재는 호가가 6억5000만원에 이른다. 오창읍 '한신 더 휴 센트럴파크' 전용 84.99㎡는 지난 5월13일 2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3주만에 2억5700만원이 오른 5억42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 역시 최근 법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곳 중 하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부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신고일 기준으로 총 1만77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5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출 규제가 완화되고 분양권 전매금지도 풀린 덕분이다. 강남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서울 투자자들이 관광버스를 빌려 지방을 돌면서 4000~5000만원 대 갭투자가 가능한 곳에 가서 매물을 쓸어담고 있다”면서 “분양권도 과거에는 분양이 끝나면 피가 3000~4000만원에서 조금씩 올랐다면 현재는 일단 분양하자마자 1억원이 붙고, 조금 지나면 또 5000만원이 붙는 등 계단식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6-11 15:53:06[파이낸셜뉴스]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금융회사에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나 이자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 영세 소상공인들은 은행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1.5%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4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은행, 보험, 여전사, 저축은행,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금융사를 방문하거나 전화·팩스 등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가 적용된다. 거치식 대출상품의 거치기간 연장과 원리금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원금상환 유예를 포함한다. 단, 원칙적으로 상환 유예된 원리금은 고객 선택에 따라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또는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신청 후 만기연장이나 이자유예는 5영업일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부대출, 정책자금·협약대출 등과 같이 이해당사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경우는 추가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 이자상환 유예는 이자 감면이 아니어서 차주는 유예기간 종료 후 금융회사에 유예된 이자를 상환해야해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피해 여부는 연매출 1억원 이하 업체는 별도 증빙 없이 2019년 국세청 홈택스 자료 등으로 판단하고, 1억원 초과 업체는 매출 감소를 입증하는 POS자료(핸드폰 사진파일, 화면캡처 스캔본 등), VAN사 매출액 자료, 카드사 매출액 자료, 전자세금계산서,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야한다. 업력 1년 미만 등으로 매출액 증빙자료를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 경영애로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다. 이들 지원대상은 모든 금융사에서 원리금 연체가 없어야하고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도 없어야한다. 적용 대상 대출은 올해 9월30일까지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대출로 보증부대출, 외화대출 등이다. 올해 3월31일 이전에 대출을 받은 기존 대출에만 적용되며 금융회사가 외부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취급하는 정책자금·협약대출은 자금지원기관의 동의가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금융회사가 거래를 중개하고 있는 파생상품(금리·통화스왑 등) 관련 대출(대지급금)도 모든 거래당사자가 동의시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중 부동산 매매·임대 등 일부 업종 관련 대출, 기업대출 중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대출은 제외된다. 또 보험계약대출은 계약자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인 경우 이자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카드론의 경우 신용, 담보, 할부금융, 리스 등은 포함되지만 신용판매·현금서비스, 렌탈, 승용차 관련 대출·리스·할부금융은 제외된다. 가계대출 중 차주가 개인사업자인 경우와 사업용 상용차 구입자금 대출, 사업자금 용도 주택담보대출 등이 지원되며 화물차 등 상용차와 달리 승용차의 경우에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이어 시중은행을 통해 3조50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상품도 출시한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개인CB 1~3등급 수준에 상응하는 고신용 영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연 1.5% 고정금리로 최대 1년간 대출하며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 신용대출로 최대 3000만원이다.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국민,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등14개 시중은행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고 국민·신한은행의 경우 비대면채널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비대면 신청 이후 매출액 서류, 중복수급방지 확약서 제출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한다. 초저금리 지원방안 3종세트인 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진공 경영안정자금 간 중복수혜는 금지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0-03-31 10:01:56【인천=조석장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부동산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군·구,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가한다. 민간기업으로는 GM대우, 대우자동차판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동양제철화학 등 지역 건설사와 신한은행 및 농협, 에이파크개발, 메트로코로나 등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및 인천시장상인연합회 등 200여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동산박람회와 투자사업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돼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일자리 창출 및 녹색성장 등 잠재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크게 공공개발관, 민간·재테크 투자관, 기관투자관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인천에서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재생사업 등 220개 사업에 89조3213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건설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투자사업을 직접 설명, 인천 발전계획과 유비쿼터스, 에너지 절감 등 미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151층 인천타워, 30선석 규모의 인천신항,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할 경인운하, 새로운 입체복합도시를 구현할 루원씨티 등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1000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seokjang@fnnews.com
2009-04-13 22:31:29【인천=조석장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부동산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군·구,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가한다. 민간기업으로는 GM대우, 대우자동차판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동양제철화학 등 지역 건설사와 신한은행 및 농협, 에이파크개발, 메트로코로나 등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및 인천시장상인연합회 등 200여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동산박람회와 투자사업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돼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일자리 창출 및 녹색성장 등 잠재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크게 공공개발관, 민간·재테크 투자관, 기관투자관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인천에서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재생사업 등 220개 사업에 89조3213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건설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투자사업을 직접 설명, 인천 발전계획과 유비쿼터스, 에너지 절감 등 미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151층 인천타워, 30선석 규모의 인천신항,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할 경인운하, 새로운 입체복합도시를 구현할 루원씨티 등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1000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seokjang@fnnews.com
2009-04-13 22:15:01【인천=조석장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부동산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군·구,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이 참가한다. 민간기업으로는 GM대우, 대우자동차판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동양제철화학 등 지역·건설사와 신한은행 및 농협, 에이파크개발, 메트로코로나 등 특수목적법인(SPC)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및 인천시장상인연합회 등 200여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동산박람회와 투자사업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돼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일자리 창출 및 녹색성장 등 잠재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크게 공공개발관, 민간·재테크 투자관, 기관투자관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인천에서 추진되는 경제자유구역 및 도시재생사업 등 220개 사업에 89조 3213억원 규모의 SOC·건설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투자사업을 직접 설명, 인천의 발전계획과 유비쿼터스, 에너지 절감 등 미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151층 인천타워, 30선석 규모의 인천신항,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할 경인운하, 새로운 입체복합도시를 구현할 루원씨티 등 시의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약 1000명의 참관이 예상된다. /seokjang@fnnews.com조t석장기자
2009-04-13 17:18:48【베이징=안대규기자】 두산캐피탈이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두산캐피탈중국법인(DCFL) 설립 기념식에서 김왕경 두산캐피탈 사장(사진)은 “중국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인도 등 이머징 국가뿐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미국 시장내 밥캣이 거둔 수익만 연 20억달러가 넘는다”며 “이를 활용한 금융시너지를 현재까진 미국 씨티은행과 GE캐피탈과 협력으로 일으켜 왔지만 향후 ‘두산캐피탈’이 직접 금융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캐피탈에 따르면 밥캣이 두산에 인수된 후 미국 현지에 두산인프라코어파이낸셜서비스(DIFS)와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이 잇따라 설립돼 두산그룹차원의 글로벌 ‘제조+금융’시너지 창출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사장은 “캐피탈업계 최초로 중국 현지 영업에 성공한 두산캐피탈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캡티브(동 회사의 제품을 리스금융으로 하는 사업)를 이점으로 올해 중국서만 매출 1억달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매출만 1조원에 달하고 중국내 굴착기 판매 1위인 데다 올해는 지난해(1만대)보다 늘어난 1만3500대가 팔릴 예정이다. 김 사장은 “DCFL이 올해 중국내 두산인프라코어 판매량의 15%를 금융으로 일으킬 것”이라며 “향후 3년간 매출신장률이 60∼70%에 달할 것”으로 자신했다. 두산캐피탈은 또 BNG증권중개의 증권업 전환도 계획 중이다. 현행 규정상 500억 자본금 자격을 갖추면 증권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요건이 마련된다. 김 사장은 “그룹의 금융사업부분 강화전략과 함께 추가 증자가 이뤄져 향후 증권업 ‘풀라이선스’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두산캐피탈은 지난해 처음 진출한 ‘선박금융’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1500억달러의 선박금융실행에 성공했고 올해도 풍부한 외화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이를 더 넓혀갈 것”이라며 “PF도 기존 아파트PF나 브리지론보다는 차별화된 상업용 부동산PF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2-24 22:33:18【베이징=안대규기자】 두산캐피탈이 올해 하반기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두산캐피탈중국법인(DCFL) 설립 기념식에서 김왕경 두산캐피탈 사장(사진)은 “중국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인도 등 이머징 국가뿐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미국 시장내 밥캣이 거둔 수익만 연 20억달러가 넘는다”며 “이를 활용한 금융시너지를 현재까진 미국 씨티은행과 GE캐피탈과 협력으로 일으켜 왔지만 향후 ‘두산캐피탈’이 직접 금융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캐피탈에 따르면 밥캣이 두산에 인수된 후 미국 현지에 두산인프라코어파이낸셜서비스(DIFS)와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이 잇따라 설립돼 두산그룹차원의 글로벌 ‘제조+금융’시너지 창출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사장은 “캐피탈업계 최초로 중국 현지 영업에 성공한 두산캐피탈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캡티브(동 회사의 제품을 리스금융으로 하는 사업)를 이점으로 올해 중국서만 매출 1억달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매출만 1조원에 달하고 중국내 굴착기 판매 1위인 데다 올해는 지난해(1만대)보다 늘어난 1만3500대가 팔릴 예정이다. 김 사장은 “DCFL이 올해 중국내 두산인프라코어 판매량의 15%를 금융으로 일으킬 것”이라며 “향후 3년간 매출신장률이 60∼70%에 달할 것”으로 자신했다. 두산캐피탈은 또 BNG증권중개의 증권업 전환도 계획 중이다. 현행 규정상 500억 자본금 자격을 갖추면 증권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요건이 마련된다. 김 사장은 “그룹의 금융사업부분 강화전략과 함께 추가 증자가 이뤄져 향후 증권업 ‘풀라이선스’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두산캐피탈은 지난해 처음 진출한 ‘선박금융’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1500억달러의 선박금융실행에 성공했고 올해도 풍부한 외화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이를 더 넓혀갈 것”이라며 “PF도 기존 아파트PF나 브리지론보다는 차별화된 상업용 부동산PF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2-24 16: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