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난티 앳 부산 코브가 ‘2024 윤슬 웨딩’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식을 계획 중인 예비 신랑 신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크루즈 그랜드 볼룸’과 볼룸 홀에서 웨딩 진행 때는 식대 10% 할인, 웨딩 메뉴 사전 무료 시식권(6인), 허니문 객실 업그레이드, 캔들라이팅 데코레이션 선택 때 50% 할인 혜택, 촬영용 서브 부케, 신랑 신부 이름이 새겨진 포토월, 포토 부스와 포토 방명록, 하객용 무료 셔틀 버스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채플 웨딩홀 예약 때는 허니문 객실, 캔들라이팅 데코레이션 선택 때 50% 할인 혜택, 촬영용 서브 부케 등이 제공된다. 아난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윤슬 가득한 바다, 아름다운 부산의 풍광을 뽐내는 여름 시즌을 맞아 특별히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특전을 기획해 고객들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9 10:46:54아난티는 우리나라 대표 스타강사 전한길과 함께 부산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서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이어진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참여해 북토크를 진행하고, 심야 독서의 시간을 갖는다. 2월 심야책방에서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그의 저서 '네 인생 우습지 않다'(21세기북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50가지 행복론이 담긴 이 책에는 신용불량자에서 일타강사가 되기까지 경험담과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이 담겨 있다. 북토크 이후에는 새벽까지 이터널저니 안에서 자유롭게 독서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인원은 18세 이상 성인 50명이며 이터널저니 온라인몰에서 사전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아메리카노 또는 허브티 1잔을 제공한다. 아난티 관계자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9 19:14:50[파이낸셜뉴스] "밤새 책 읽고, 작가와 이야기 나눠요." 아난티는 오는 26일 오후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부산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서 북토크, 자유 독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심야책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심야책방은 밤 시간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가와 함께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책을 읽는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심야책방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새벽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심야책방에서는 한국우주연구원의 심채경 박사를 초청해 저서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북토크는 오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작가의 강연과 함께 Q&A와 사인회도 진행하며 참석 고객에게는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후 새벽까지 이터널저니 안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심야책방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8세 이상 성인 50명으로 이터널저니 온라인 몰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아메리카노 또는 허브티 1잔 제공) 심야책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깊어가는 겨울 밤 책과 함께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비워내고 지식과 감성으로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22 09:58:31[파이낸셜뉴스] 아난티는 아난티 코브는 시그니처 레스토랑 라메르에서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추석 특별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라메르는 추석 연휴 기간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풍미 가득한 한우 채끝, 담백한 한식 반상, 달콤한 디저트까지 양식과 한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퓨전 스타일의 스페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런치 코스 요리는 아뮤즈 부쉬, 해산물 및 한식 애피타이져, 퓨전 생선요리, 한우 채끝, 소르베, 미냐르디즈 전통 디저트 등 9가지의 코스 요리로 구성됐다. 디너 코스는 한식 반상까지 포함돼 더 풍성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요리에 풍미를 가미해 줄 전통주 페어링과 스파클링 와인도 제공한다. 라메르의 추석 특별 코스 요리는 10일, 11일 이틀간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난티 코브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과 10일 아난티 코브 잔디 정원에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송편 주머니를 찾아 선물과 교환하는 ‘송편 보물찾기’가 열린다. 이터널저니 키즈존에선 10일과 11일 ‘청사초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9-01 10:47:51[파이낸셜뉴스] 아난티 코브는 7월 한 달간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와 함께 버버리의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의 패턴을 전시하는 테이크 오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난티 코브는 야외수영장 및 아난티 타운에서 버버리가 최근 론칭한 TB 썸머 모노그램 캡슐 컬렉션 패턴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TB 썸머 모노그램은 버버리 창립자 토머스 버버리의 이니셜인 T와 B를 패턴화한 것으로 브랜드 유산을 담고 있다. 아난티 코브 펜트하우스 오너스풀 등 야외 수영장 3곳에는 TB 모노그램 패턴이 적용된 선베드, 쿠션, 파라솔, 아동 구명조끼 등이 전시된다. 아난티 타운 야외 광장의 의자, 소파 및 대형 파라솔에서도 TB 모노그램 패턴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아난티 타운에 자리한 버버리 팝업 스토어에서는 의류, 수영복, 선글라스 등 다양한 버버리 제품들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2층에는 라운지 카페 ‘토마스’를 오픈한다. 카페에서는 프렌치 디저트 전문 로브니 쉐프와 협업해 만든 음료, 칵테일,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아난티와 버버리의 테이크 오버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7-12 09:23:58[파이낸셜뉴스] 아난티는 오는 8월 13일까지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에서 ‘나를 완성시키는 것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터널저니는 아난티의 안목으로 선별한 서적과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8월까지는 3차례에 걸쳐 그림책, 피아노,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한 작가 3인과 함께 북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5월 26일 첫 번째로 진행한 북토크에서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유명한 무루(박서영) 작가와 ‘내가 쓰는 빈 칸의 이야기들’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구독자 24만 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운영자 김겨울 작가와 함께 피아노에 얽힌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 13일에는 ‘글쓰기와 함께 다시 태어나기’라는 주제로 이슬아 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즐거움과 글쓰는 팁 등에 관한 북토크를 진행한다. 북토크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각 회차별 50명이다. 아난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북토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난티 코브 이터널저니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6-09 09:19:41[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아난티 코브는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를 도입한 '워터하우스'를 26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난티 코브의 워터하우스는 천연 온천수로 운영되는 수영장이다. 2017년에 문을 열어 오픈한 지 5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아난티는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된 워터하우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내 수영장에 전시된 미디어 아트다. 코엑스에 상영된 파도(WAVE)의 제작사로 유명한 디지털 디자인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의 작품을 도입했다. 정글을 모티브로 한 워터하우스의 미디어 아트는 화사한 트로피컬 패턴의 열대 우림 배경에 기린, 사자, 코끼리 등 그곳에 사는 동물들로 구현됐다. 워터하우스의 구불구불하면서도 길게 펼쳐진 벽면을 따라 전시돼, 물놀이를 즐기며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도 생기 넘치는 분위기로 변화됐다. 모노톤으로 꾸몄던 실내 공간을 그린, 레드 등 더욱 과감한 컬러를 반영해 새단장했다. 또 실내 곳곳에 다양한 식물과 책장을 비치해 싱그럽고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완성했다. 직선 위주로 설계됐던 풀장도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더해져 유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아난티는 설명했다. 아난티 코브의 워터하우스는 전체 약 6612㎡(2000평) 규모다. 실내 공간만 4628㎡(1400평)에 이른다. 지하 600m에서 하루 1000t씩 뿜어져 나오는 100% 천연 온천수로 운영된다. 다양한 실내풀과 건·습식 사우나, 노천탕으로 구성돼 있어 동서양 온천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물놀이를 하며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 '워치유어스텝'도 워터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떡볶이, 라면 등 각종 분식을 비롯해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중식 요리, 각종 음료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7-26 09:43:23[파이낸셜뉴스] 아난티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문화가 공존하는 신개념 플랫폼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을 부산 기장군 아난티 코브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은 고객에게 가치 있는 시간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민하는 아난티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단순한 패션 편집숍의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아우르는 창조적인 플랫폼을 제시한다. 이날 오픈하는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은 아난티의 도전 정신이 담긴 캐비네 드 쁘아쏭 프로젝트의 4번째 작품이다. 2층으로 구성된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은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난티의 철학을 담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집기와 수명이 다한 유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1층은 패션 및 뷰티 아이템, 도서 등으로 채워졌다. 헤리티지플로스, 뮤지엄비지터, 세인트제임스, A벤토리, 클락스, 호카오네오네 등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2층은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함께 전시, 팝업스토어, 음악이 공존하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국내 유명 레코드숍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빈티지 레코드도 직접 청음 할 수 있다. 앞으로도 DJ 라이브 세션,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오직 아난티에서만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의 맞은편에는 지난달 오픈한 라이프스타일숍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이 자리잡았다.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은 아난티가 제시하는 지속가능성, 의미와 감각, 에너지와 면역 등 3가지 가치 소비 키워드 중 의미와 감각에 집중한 공간이다. 의류, 가방, 주얼리, 리빙, 도서 등 취향의 범위를 확대한 다양한 영역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소개한다.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은 백화점의 유명 브랜드가 아닌 스몰 브랜드의 가치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로우클래식, 모이아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좋은 소재와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친환경 브랜드를 비롯해 '기준' 등 강렬한 철학을 가진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에선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치소비를 통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발트 바이 캐비네 드 쁘아쏭과 살롱 드 이터널저니 부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7-05 10:12:02[파이낸셜뉴스] 아난티는 프렌치와 한식 요리가 어우러진 프렌치한식 레스토랑 '아쁘앙(À POINT)'을 오는 7월 1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 코브에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쁘앙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렌치 요리와 정갈한 한식 한 상 차림이 함께 제공되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아쁘앙은 알맞게, 더할 나위 없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프렌치와 한식 요리가 하모니를 이뤄 완벽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아난티는 설명했다. 이 곳에선 6가지 코스가 제공되는 단일 메뉴를 제공한다.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자연산 해산물 요리, 30일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감칠맛과 풍미가 넘치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담백하고 깊은 맛의 한식 한 상 차림, 소르베, 디저트, 미냐르디즈로 구성됐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3시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유선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쁘앙의 노진성 헤드 셰프는 프렌치 요리에 정통한 미쉐린 스타 셰프다. 프랑스 유학 시절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라르페주에서 독창적인 요리를 습득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팔레 드 고몽, 라쎄종 등 국내 대표 프렌치 레스토랑을 거쳐 미쉐린 1스타로 선정된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다이닝 인 스페이스'를 이끌었다. 노 셰프는 "요리할 때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데 가장 힘을 쏟는다"면서 "아쁘앙에서 선보이는 요리들도 신선한 국내 식자재의 특징을 살려 가장 프렌치다운 방식으로 해석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6-24 09:43:34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이색 테마영화제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기장 아난티코브에서 '2018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해양영화제는 해양문화의 확산과 인식 전환, 해양과 더불어 사는 삶을 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바다 안에서의 삶'이라는 테마에 적합한 14개 국가의 해양 영화 2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독일의 국제해양영화투어 프로그램과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요 출품작 등 아직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수준 높은 세계 각국의 해양 영화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호주 감독 카리나 홀든의 해양 다큐멘터리 '블루 BLUE'다.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오염의 참상이 심미적 대비를 이루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에 감독과의 토크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오후 4시30분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요'로 전국관객 480만명을 동원한 진모영 감독의 해양 다큐멘터리 '올드마린보이'를 상영한 뒤 감독과 관객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독일의 국제해양영화투어 프로그램이 아시아 최초이자 단독으로 상영된다. 국제해양영화투어는 전세계 1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를 투어하며 해양 영화를 상영하는 이색적인 영화제로 화제가 된 영화단체다. 또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는 고래와 돌고래 등 해양생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핫핑크 돌핀스'의 황현진 대표활동가가 해양생물 보호와 인간의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기장 바다의 풍광을 배경으로 모닝요가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오전 9시에 열린다.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멸종위기 해양동물 보호를 기원하는 에코백 만들기, 해양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수련 기자
2018-08-29 17: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