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공항에서 각각 일본 고베 노선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인천발 일본 고베행 KE731편이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Gate) 앞에서 열린 행사에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 고광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고베 직항 왕복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운항 기종은 총 182석(프레스티지 8석·이코노미 174석)을 장착한 대한항공의 최신 기재인 에어버스 A321neo다. 고베(神戶)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특히 고베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개화기 일본의 모습을 간직한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 거리와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인 난킨마치(南京町), 고베 항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버랜드 등 옛 일본의 정취와 항구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야경과 일본의 3대 명탕으로 꼽히는 아리마(有馬) 온천, 일본 최상급 소고기인 고베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하다. 고베는 간사이 지방 중앙부에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교토·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고베에서 오사카까지는 쾌속선, 고속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면 20분 내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8 08:42:21[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중 이 노선에서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1868년 일본이 처음으로 서구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고베는 동북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항구도시로 성장했다. 이후 일본의 경제 발전과 근대화 견인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고베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개화기 일본의 모습을 간직한 기타노이진칸 거리와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인 난킨마치, 고베 항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버랜드 등 옛 일본의 정취와 항구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야경과 일본의 3대 명탕으로 꼽히는 아리마 온천, 일본 최상급 소고기인 고베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하다. 간사이 지방 중앙부에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교토·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도시와의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18 09:55:37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은 최근 일본 시라하마에 국내 최초로 KE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밝혔다. 2월 3일과 6일, 9일 3회 출발 일정으로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였는데, 시라하마는 아리마 온천, 도고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번 전세기 여행 상품은 온천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구마노고도 순례길과 독특한 해안 절경, 순수한 어촌마을의 여유로운 풍경, 일본 간장의 발상지에서 맛보는 미식의 항연 등이 핵심 포인트다. 한진관광은 남들 다 가본 일본이 아닌, 많은 관광객에게서 벗어나 조용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라는 점과 일본 와카야마의 시라하마국제공항 청사 오픈 이후, 최초 전세기 운행 지역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와카야마현은 최초 전세기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지난 2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45분 난키시라하마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 첫 취항 기념 특별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관광 안교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이석우 일본지역본부장,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김형준 총영사, 니카이 도시히로 의원(중의원), 기시모토 슈헤이 와카야마현 지사, 하마구치 다이시 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의원은 자유민주당 간사장을 지낸 13선의 유력 정치인으로 여행업계 단체인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더불어 난키시라하마공항 이용촉진실행위원회, 공항 주변 시정촌 및 관광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시라하마 전세기 첫 취항 여행 일정에 함께 한 고객들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전세기 탑승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오전 10시 30분 난키시라하마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가 현지 공항에 도착하자 환영 행사에 참석한 이들 모두 박수를 보내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주최자인 와카야마현 기시모토 슈헤이 지사 및 내빈 니카이 도시히로 의원의 인사, 한진관광 안교욱 대표이사, 대한항공 이석우 일본지역 본부장에게 꽃다발 증정이 이뤄졌다. 안교욱 대표이사는 “뜻깊은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난키시라하마공항과 와카야마현, 대한항공 등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성과이자 마중물”이라며, “이번 시라하마 전세기 운영을 위해 한진관광에서는 호텔·식사·관광지 동선 등의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라하마 여행을 통해 우리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진관광은 시라하마를 비롯한 와카야마현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7 15:02:20[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일본 여행 인기가 뜨겁다. 이에 부킹닷컴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간 현지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일본 여행지 100곳 중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7곳을 선정했다. 북적거리는 관광지를 벗어나 조금 더 현지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한 여행지다. ■삿포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의 수도 삿포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명물을 가지고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미식 여행지로 손꼽힌다. 삿포로를 대표하는 테마거리인 ‘다누키코지’ 상점가에는 약 200개 이상의 상점이 즐비해 있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현지 영화에 등장한 전통 깊은 라멘 가게가 있는데, 홋카이도산 밀가루와 연어를 사용해 쫄깃쫄깃하고 풍미 넘치는 특산 라멘을 만나볼 수 있다. 저녁이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활기를 띠는 일본 3대 번화가 ‘스스키노’ 또한 다양한 맛집을 즐길 수 있어 현지 주민들이 모여드는 장소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삿포로 맥주와 함께 성게알과 연어알부터 살이 꽉 찬 털게 요리까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길 추천한다. ■오타루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열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현지에서 당일치기 일정으로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오타루의 상징인 오타루 운하는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석조 창고와 로맨틱한 가스 가로등이 줄지어 있어 걷기만 해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득하다. 특히, 해가 지면 60여 개의 가스 등이 일제히 켜지는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다. 중후한 건물이 매력인 오타루 오르골당은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여행객은 들어서는 순간 수집 욕구가 불타오를 것이다. 또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오타루 기타이치 유리공방거리에서는 오타루의 특산품인 유리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주부 일본인들이 최근 가장 많이 찾기 시작한 여행지 주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감상하기 좋은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주부의 명소로 웅장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를 꼽을 수 있다. 일본의 북알프스 다테야마를 관통하는 아시아 최대 산악 관광 코스인데, 매년 봄 딱 두 달간 만 거대한 설벽인 ‘눈의 대계곡’이 나타나 진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부에는 일본 3대 유명 정원인 ‘겐로쿠엔’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카야마 갓쇼즈쿠리 마을’, 국가 문화재인 가나자와 3대 찻집 거리 ‘히가시차야 ‘ 등 다양한 문화 명소들이 있어 발걸음 가는 곳마다 일본 전통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시라하마 예로부터 온천마을로 정평이 난 시라하마는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온천을 사랑하는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아리마 온천, 도고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고천으로 불리는 시라하마 온천은 8세기에 편찬된 일본서기에도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노천탕과 공동 욕탕, 족욕탕 등 다양한 온천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만큼 탁 트인 태평양 전망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평화롭게 즐길 수 있다. 온천 바로 옆에 위치한 시라하마 해변은 희고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인기 휴양지로 꼽힌다. ■미시마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미시마는 일본의 예스러운 분위기와 푸르른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곳으로 도시에 사는 현지인들이 휴식을 위해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일본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인 ‘미시마 스카이워크’에서는 후지산의 대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300m 길이의 짚라인 액티비티를 이용하면 더욱 가까이서 눈부신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 3대 청류 중 하나인 카키타가와 강이 흐르는 카키타가와 공원도 미시마의 숨겨진 명소로, 코발트블루빛의 오묘한 블루홀인 ‘와키마’가 이 공원의 하이라이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미시마의 빼어난 자연 풍경과 꼭 곁들여야 할 명물로는 장어가 있다. 미시마의 장어는 후지산의 눈 녹은 물에서 자라 비린내와 흙내가 없으며, 장어 붕어빵, 장어 크로켓, 장어 덮밥 등 다채로운 장어 요리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도쿄 도쿄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친숙한 일본 대표 여행지지만, 현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찐’ 명소로도 가득하다. 관광 명소로 유명한 시부야와 신주쿠 바로 인근에 있는 ‘기치조지’는 도쿄에서 살기 좋은 동네 중 하나로 선정된 곳으로, 기치조지역을 중심으로 문화 시설과 상점 등이 모여 있어 여행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기치조지의 남쪽에 펼쳐져 있는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은 아름다운 호수 공원으로 현지 드라마와 영화 속 자주 등장하는 곳이며, 공원 내에는 지브리 미술관이 있어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도쿄 서부에 위치한 타치카와도 애니메이션의 배경 도시로 유명한데, 타치카와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국영 쇼와 기념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튤립,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둘러싸여 수려한 운치 속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다. ■미야코 섬 오키나와 섬 아래에 위치한 미야코 섬은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섬에서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맑고 투명한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이 섬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스나야마 비치, 파이나가마 비치, 시기라 비치 등 많은 해변이 있어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같은 해양 레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그중 요나하마에하마 비치는 반짝이는 바다와 은색빛 긴 백사장으로 해변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마치 지상낙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현지의 신선하고 달달한 과일은 지나칠 수 없는 특산물인데, 미야코 섬에서 생산된 망고와 멜론은 진한 향과 달콤함이 일품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13 07:38:39매서운 겨울 추위에는 따듯한 온천이 생각나기 마련.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올 겨울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국내외 대표 온천 여행지를 살펴봤으니, 온천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참고하자.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한 달간(2018년 12월 23일~2019년 01월 22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온천이 포함된 패키지 여행상품을 기준으로 국내외 인기 온천 여행지를 알아봤다. 해외는 온천으로 가장 유명한 일본으로 선정했다. ■국내는 온천 보유한 10만원 이하 호텔 선호, 전국 온천 고른 인기 우선 국내에서 예약률이 가장 높은 온천 10곳을 살펴본 결과, 특정 지역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국 지방 온천이 고른 인기를 보였다. 또한 순위권 이내 숙소 대부분은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로, 인터파크투어 특가를 기준으로 10만원 초반 혹은 그 이하 가격대로 이용 가능한 곳이다. 이러한 결과는 온천이라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숙소는 화려함 대신 ‘가성비’ 높은 곳을 선택하고, 추운 날씨를 감안해서 이동은 최대한 줄이는 선택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예약한 곳은 강원도 강릉에 ‘금진온천’이 있는 ‘호텔탑스텐 강릉’이다. 금진온천은 강릉 해안단구 지역 지하 암반층에서 용출되는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뒤이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허심청’·’수안보’ 온천이 있는 ‘호텔농심’과 ‘THE 조선호텔 수안보’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북해도’ 인기, 온천 휴양지로 떠나 국내온천은 전국 지역이 고른 인기를 나타냈다면, 일본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쏠림현상을 보였다. 인기 온천여행지 10위권 이내의 6곳이 큐슈, 3곳이 북해도 지역이다. 북해도(노보리베츠 온천)·큐슈(벳푸 온천)·오사카(아리마 온천)가 일본 3대 온천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해도와 큐슈만 순위권에 오른 것. 이에 대해 김연진 인터파크 일본팀 수석은 “북해도와 큐슈는 온천마을에서 즐기는 온천욕이나 온천 관광을 목적으로한 휴양 여행지다”며 “반면 오사카는 시내 관광∙ 유니버셜 스튜디오 방문∙쇼핑 등 다른 관광을 즐기기 위해 찾는 수요가 더 높아 온천 여행지로는 북해도와 큐슈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1위에 오른 큐슈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온천마을이다. 2위를 차지한 북해도 노보리베츠와 3위 큐슈 벳푸온천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본 3대 온천으로 유명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1-23 09:15:53온천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명성에 걸맞게 각 지역마다 효능과 수질이 다른 다양한 온천이 있다. 유명한 온천마을도 좋지만, 때로는 소도시의 자그마한 온천마을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휴식도 좋다. 조용한 온천 마을을 산책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료칸에서의 하룻밤까지 보내고 나면 그것이야말로 소박한 행복. 여행박사가 올해 떠나기 좋은 일본 10대 온천을 추천하고 ‘온천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후현 중동부와 나가노현 경계에 위치하는 게로 온천 마을은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 군마현 구사츠 온천과 함께 극찬하며 일본의 3대 명천으로 유명해졌다. 알카리성 수질은 무색투명하며 피부에 부드럽게 감겨 매끈해진다고 하여 미인온천으로 불린다. 실제 피부염과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게로(개구리)라는 마을 이름처럼 개구리 캐릭터를 이용한 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다카마쓰를 방문한다면,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작은 온천마을 고토히라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고토히라에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온천시설이 많다. 입욕 후 포근한 느낌이 오래 유지되는 나트륨, 피로 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칼슘 등 수질의 종류가 다양하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 여행의 피로를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기 좋다. 코우바이테이, 고토산카쿠, 고토히라 카단 등 유서 깊은 료칸이 대표적이다. 일본 규슈 사가현의 남쪽에 자리한 우레시노는 물이 좋아 일본 3대 미인천으로 꼽힌다. 우레시노 온천은 탄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규슈 굴지의 유명한 온천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천은 17군데에서 나올 정도로 풍부하다. 소박한 도시지만, 오래된 온천 마을답게 고풍스럽고 정갈한 온천탕을 갖춘 여관이 즐비하다. 물 좋기로 유명한 아마가세 온천마을은 규슈 오히타현 히타시에 위치하며, 마을 크기는 작지만 13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기에도 소박하고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이 마을에는 중앙에 흐르는 강을 중심으로 오래된 상점과 료칸들이 줄이어 있다. 강 주변으로 자리한 혼욕탕이 명물로 꼽힌다. 온천수는 단순온천수와 유황천으로 이루어져 미백 효과에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 홋카이도 협곡에 위치한 다테시의 온천마을인 기타유자와는 자연의 광대함을 눈앞에 두고 고즈넉한 매력을 품고 있는 온천마을이다. 온천수는 염화물 온천과 황산염 온천의 혼합천으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연이 풍요로워 녹음과 단풍 그리고 새하얀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의 하얀 눈이 쌓인 배경은 노천온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그 외 △홋카이도 도야 온천 △요나고 카이케 온천 △규슈 다케오 온천 △규슈 초자바루 온천 △규슈 츠에타테 온천이 유명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1-22 09:29:17에어서울이 다음달 괌,오사카 취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9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천발 괌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 관광청에서 제작한 목베개를 증정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괌 항공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같은 날 취항하는 오사카 노선에서도 추첨을 통해 에어서울 무료 항공권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발 오사카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항공권 구매 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나에게 맞는 간사이 여행 루트는'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일본 노선 왕복항공권'(1명), 아리마온천 타이코노유 패키지 티켓(10명), 한큐 교통패스 1일권(50명), 한신 교통패스 1일권(50명) 등을 제공한다. 오승범 기자
2017-08-25 17:46:22에어서울이 다음달 괌,오사카 취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9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천발 괌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 관광청에서 제작한 목베개를 증정한다고 25일 밝혔다.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괌 항공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같은 날 취항하는 오사카 노선에서도 추첨을 통해 에어서울 무료 항공권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발 오사카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항공권 구매 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나에게 맞는 간사이 여행 루트는'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일본 노선 왕복항공권'(1명), 아리마온천 타이코노유 패키지 티켓(10명), 한큐 교통패스 1일권(50명), 한신 교통패스 1일권(50명) 등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0월에 국제선에 첫 취항해 현재 일본 8개 노선, 동남아 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9월 12일에는 오사카와 괌에, 10월 31일에는 나리타와 홍콩에 취항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7-08-25 11:35:33하나투어가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유럽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리, 로마, 런던, 바르셀로나, 자그레브 등 인기노선이 참여하는 본 이벤트는, 하나투어닷컴·하나Free항공 모바일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류할증료 및 텍스 포함 최저항공권 기준으로 자그레브 59만원 대, 로마 66만원 대 등 최대 40% 할인된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노선별 자세한 사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관련 기획전(http://me2.do/xpxF392y)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구매고객 대상으로 100명 추첨을 통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를 증정하는 행사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M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증정, 동일조건의 저렴한 항공권 발견 시 차액 300%를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최저금액 보상제 등 구매자 대상 다양한 혜택이 있다. ■ 쿠루쿠루 버스, 오사카 노선 추가 운행 하나투어의 일일버스투어 '쿠루쿠루 버스'가 기존 규슈, 오키나와에 이어 오사카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최근엔 자유여행 중에도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는 여행사의 일일투어서비스를 이용하는 믹스(Mix) 패턴 관광이 인기다. 주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까다로운 근교 관광지를 들를 때나, 전문가의 설명이 곁들여지면 좋을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쿠루쿠루버스는 넓은 리무진 버스에 차내 와이파이, LCD TV와 공기 청정기 등을 갖춘데다, 한국인 길라잡이도 동행해 여행을 돕는다. 이번에 추가된 '교토-아라시야마-아리마'노선은 교토의 인기 스팟인 청수사와 헤이안 시대 귀족의 별장지로 유명한 '아라시야마'에 들르고, 지역 최대규모 온천 테마파크인 '타이코노유'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일정이다. 신규노선 오픈 이벤트로 오는 2월10일, 2월24일 운행하는 상품예약자는 상품가의 50%를 할인해 준다. ■ '코타키나발루의 선물가게' 전시회 개최 하나투어가 후원한 '코타키나발루의 선물가게-여행을 나누는 기술'이라는 주제의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5일간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제로랩, 아트앤 소울 주최, 코아프로젝트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하나투어가 작년 12월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했던 '문화예술 희망여행'의 결과물로써, 여행 이후 참여아티스트들의 자발적 기획으로 진행됐다. 제로랩, 아트앤 소울 주최, 코아프로젝트의 주관하며, 하나투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관광청, 사바주관광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한다. 아티스트들은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만의 매력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함께 혹은 각자 자신만의 기술로 구상한 작품을 관람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도 하나투어는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현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익적인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으로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대중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일본 성지순례 크루즈 여행상품 출시 하나투어가 기독교방송 CBS와 함께 일본 규슈의 성지순례지를 돌아보는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5월24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3박4일의 가벼운 일정으로, 기존 유럽으로 향하는 성지순례상품에 비해 시간적, 경제적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약 20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7만5000톤급 하나투어 단독 호화 크루즈를 이용하는 본 상품은 크루즈 여행 특유의 여유로움을 체험하면서, 기항지 관광을 통해 일본 규슈 지방의 기독교 성지순례지도 두루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가사키에선 '26인 성인 순교지', '처자 이별 바위', '호쿠바루 처형장'을, 사세보에서는 '마츠우라 사료 박물관' '자비에르 교회'등을 돌아보게 된다. 상품 예약자들에겐 CBS 프로그램 특별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상품에 따라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증정한다. 89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상품가는 객실타입에 따라 상이하다. 예약 및 문의: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1-25 16:12:33전통과 현대의 조화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세운 나고야성 봄이면 2000여그루 벚꽃나무 장관.. 도요타 본사도 자리잡은 자동차 도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게로온천 에도시대때부터 명성 자자 눈 안 쌓이게 합장 모양의 지붕 갖춘 세계문화유산 시리카와고 마을 이색 161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축성된 나고야성은 세계2차대전 당시 미군의 공습으로 소실됐던 것을 지난 1959년 재건했다. 【 나고야(일본)=조용철 레저전문기자】 일본 3대 도시이자 일본 열도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 나고야(名古屋). 혼슈 지방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나고야는 역사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 도시로 알려져 왔다.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무장(武將) 오다 노부나가를 비롯해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배출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또 나고야는 봉건시대부터 제조업인 도자기와 직물 등의 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나고야만의 독특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고양이라는 의미의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역사와 산업이 공존하는 나고야 나고야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나고야성은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축성한 것으로 1612년에 완성됐다. 국유화하기 이전인 메이지 시대 전까지만 해도 도쿠가와 집안이 대물림하며 살아온 곳이다. 나고야성은 지난 1945년 공습으로 소실됐지만 세계2차대전 종전 14년 뒤인 1959년 재건됐다. 나고야성의 천수각으로 가는 길목에는 혼마루어전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재 1단계 구간만 완공돼 관람이 가능하다. 혼마루어전은 에도시대(1603~1667)에 이 지역을 다스리던 오와리 번주의 주거지로 1615년에 세워진 쇼인양식의 건물을 복원하고 있다. 어전은 천연 노송나무를 사용해 세워졌으며 안에는 장벽화가 복원돼 있다. 천수각 지붕에는 도쿠가와 가문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 황금 '샤치호코'를 장식했다. 샤치호코는 호랑이 머리에 몸통과 꼬리가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으며 화재를 막아준다는 상상의 동물이다. 천수각에선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다. 천수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넓은 공원에는 2000여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매년 봄마다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도요타 본사가 있는 나고야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부지면적 4만1600㎡, 총건평 2만7100㎡, 전시장 면적 1만 4300㎡로 구성된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은 크게 섬유기계관과 자동차관 등 두 개의 대형 전시실과 재료실험실, 특별전시실, 테크노랜드 등 부속 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자동차 전시관에는 자동차의 구조와 구성부품, 자동차 기술, 자동차 생산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의 창업 초기 당시 자동차를 만들던 모습을 재연해 놓아 당시 기술과 재료 연구를 통한 기술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요타 그룹의 창시자인 도요다 사키치가 자동직물기 개발을 위한 실험 공장으로 건설했던 '도요타 자동 직포 공장'은 이후 '도요타 자동방직기 제작소'와 '도요타 자동차 공업'의 설립을 이끈 귀중한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요타 그룹 13개사가 공동으로 공장터에 남겨져 있던 건물을 산업 유산으로 보존하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만든 건물이 현재의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이다. 이밖에도 전통 일본정원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시로토리 가든을 둘러보면 된다. 자치단체에서 23년 전에 시민휴식을 위해 조성했다고 한다. 도요타산업기술기념관 ■온천, 전통춤 체험 등 볼거리 '가득' 나고야 인근에 있는 게로온천을 시작으로 타카야마 시내를 구경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白川鄕)를 둘러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게로온천은 에도시대부터 명성을 이어온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으로 기후현 중부의 게로시에 위치해 있다. 구사쓰, 아리마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명천으로 꼽히는 게로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로 회복과 류머티즘, 근육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북으로 흐르는 히다 강줄기를 따라 료칸(여관)들이 들어서 있고 강변엔 노천탕인 후넨치이 마을 곳곳엔 족욕탕이 마련돼 있다. 시라카와고 합장마을 기후현 북쪽 끝자락에 있는 시라카와고에는 겨울이편 평균 12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다. 지붕에 눈이 쌓여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합장을 하듯 두손을 모은 모습을 한 가옥이 많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시라카와고의 가옥 중에는 250년이 넘은 곳도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에 비해 과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유는 마을 주민들의 정성스러운 관리가 있기 때문이다. 매년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전통방식 그대로 지붕을 보수한다. 억새를 이어 초가지붕을 보수하는 풍경 또한 여행자에겐 큰 볼거리 중 하나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다카야마는 '야타이'라는 거대한 마차를 끌고 행진하는 다카야마 축제로 유명한 도시다. '작은 교토'로 불릴 정도로 일본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에도시대의 다카야마진야는 지금 방식대로 말하면 종합 관공서다. 다카야마는 1692년 도쿠가와 막부의 직할령이 되면서 성주가 사라지고 메이지 유신에 이르기까지 176년간 에도에서 파견된 대관과 군다이(郡代)가 행정, 재정, 경찰 등 모든 정무를 다카야마진야에서 집행했다. 또 여유가 있다면 일본의 3대 민요와 춤으로 알려진 구조오도리, 일본 전통종이인 미노와시 만들기 등도 체험해 볼만하다. yccho@fnnews.com
2015-03-12 17: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