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아역 배우 김하언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의 아들 '열이' 역으로 첫 데뷔를 알렸다. 그는 TVING '이재, 곧 죽습니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ENA '행복배틀', JTBC '기적의 형제', tvN X TVING 드라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귀여운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방영하는 화제작에 캐스팅돼 브라운관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예고했다. 현재 김하언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김하언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3살에 처음으로 광고를 찍게 됐는데, 그때 만난 감독님께서 연기를 배워서 배우의 꿈을 키워보는 것을 권유해 주셨다. 이후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게 되었고, 제 인생의 첫 드라마인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열이' 역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하언은 "연기를 하다 보면 제가 실제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나와 다른 성격이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 제가 겪어보지 못할 일들도 연기를 하면서 겪어보는 게 재밌고, 제가 출연한 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감동받으면 저도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하언은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하여 "사극에 나오는 세자 또는 도련님 역할을 해보고 싶다. 한복을 입고, 평소 쓰지 않는 사극 말투도 써보면 재밌기도 하고 신기할 것 같다. 앞으로는 배우 김하언이 아닌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하언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저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신민아 배우님이 제 롤모델이다. 현장에서 친절한 모습, 연기하는 모습에 완전히 반했다. 그리고 엄마가 말씀해 주셨는데, 신민아 배우님은 기부도 많이 하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배우라고 하셨다. 저도 신민아 배우님처럼 나중에 커서 연기를 잘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기부도 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롤모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하언은 "먼저 연기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항상 노력하고 감사할 줄 아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중에 성인 배우가 되면, 아역 배우들에게 김하언 배우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김하언은 어린 나이임에도 언제나 더 나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작품들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배우로서 성장이 기대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2024-01-24 16:20:07[파이낸셜뉴스] 남편과 시댁의 형편이 자신이 생각보다 부유한 것 같지 않다고 판단해, 갓 태어난 아이를 두고 친정집으로 떠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아역 모델 출신 아내의 남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아내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상견례를 했다고 한다. 이후 결혼을 준비한 A씨는 아내로부터 결혼식은 유명 호텔, 신혼집은 강남 지역구를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 아내의 요구를 들은 A씨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결혼을 말렸지만, 아내가 이미 임신한 탓에 그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A씨는 결국 부모님을 설득해 지원을 받아, 강남의 작은 아파트를 전세로 얻었고, 결혼식 또한 호텔에서 진행했다. A씨는 "연애할 때 제가 비싼 선물을 잘 사준 탓에, 아내가 제 가정 형편을 부유하고 연봉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라며 "사실 저는 그렇게 잘 버는 편이 아니다. 부모님은 아내가 생각하는 만큼 재력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A씨는 결혼을 하고 난 후부터 아내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A씨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라며 화를 냈고, 혼인 신고도 하지 않은 채 갓 태어난 아기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렸다고 한다. 며칠 후 아내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기를 방 안에 눕히고는 "난 못 키우겠다"라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A씨는 아내를 잡은 뒤, 실랑이를 벌이다 아내를 밀쳤고, 바닥에 넘어진 아내는 그대로 경찰에 A씨를 신고해 A씨는 폭행죄로 조사를 받았다. 현재 A씨의 아이는 부모님이 키우고 있으며, A씨는 아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최영비 변호사는 "A씨와 아내는 결혼식을 올리고 자녀까지 출산했지만, 혼인신고만 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혼 관계로 볼 수 있다"라며 "이미 사실혼이 파탄 난 상태이며, 상대방에게 주된 귀책사유가 있다면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폭행죄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아내가 수사 결과를 보고 오히려 손해배상청구를 해올 수 있다"라며 "단순히 밀친 것이 아닌 상대방이 실제로 상해를 입어 상해진단서를 경찰서에 제출해 상해죄로 수사를 받게 된다면 처벌받을 위험이 있다. 가급적 합의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끝으로 "양육자와 친권자를 누구로 지정할 것인지 상대와 협의하고, 협의가 안 된다면 법원에 청구를 통해 정할 수 있다"라며 "만약 자녀를 내가 키우기로 결정했다면 법원에 양육자와 친권자로 나를 지정해달라고 청구하고 적정한 양육비 또한 상대방에게 청구해셔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1 14:36:16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키즈 아역 배우 유지완은 출연작마다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드라마 MBC '꼭두의 계절',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광고 '롯키데이', 'ABL생명', '현대해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유지완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유지완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을 전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TV를 보는데, 지난번 다른 작품에서 나온 배우가 다른 캐릭터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은 배우가 맞나?'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놀랐다. 같은 배우인데도, 어떻게 저렇게 다른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지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 이후,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큰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유지완은 "다양한 캐릭터로 살아볼 수 있다는 점이 배우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캐릭터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나의 숨겨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이덕화 선생님이 롤모델이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데, 이렇게 나이가 들어도 멋진 포스를 지닌 배우는 손에 꼽는다고 생각된다. 나도 이덕화 선생님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롱런하는 멋진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지완은 "연기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고,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만큼, 배우로서 유지완의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2023-11-22 11:31:48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하이틴 아역 배우 이수아는 유튜브 채널 '배우앤배움 EnM'을 통해 창작 대본 '구찌' 독백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이수아는 첫 등장부터 단단한 보이스와 떨림 없는 표정 연기로 독백을 이끌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대사에 행동을 곁들여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 독백 마지막까지 서사가 주는 메시지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전달했다. 상큼 발랄 완벽한 하이틴 매력을 지닌 이수아는 드라마 tvN '이로운 사기', ENA '오! 영심이', SBS '트롤리', 웹드라마 '이프아이두', 단편 영화 '선주 씨의 비밀정원', '계약', 예능 대교어린이TV '미스터리 타임즈', '포켓TV'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고 있다. 특히, 댄서, 성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배우뿐만 아니라 '올라운더'로서 팔방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이수아은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수아는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먼저 그는 자기 자신을 '백조가 되고 싶은 미운 아기 오리'라고 표현하며, "나중에 커서 오리가 될지 백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백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아기 오리라고 생각한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초등학생 때 좋아하는 키즈돌이 있었는데, 어떤 오디션을 보면 그 키즈돌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오디션에 지원하게 됐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합격하게 됐고, 댄서로 활동하기에 댄스에는 소질이 없다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됐다. 결국 엄마가 내게 연기를 권유했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수아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을 맡은 이지은 배우가 롤모델이다. 이지안 캐릭터의 상처와 슬픔의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하는 게 정말 멋있었고, 마지막 회에서 활짝 미소 지은 모습이 아직까지도 깊은 인상으로 남는다. 당시 드라마를 보면서 '나는 저렇게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고, 결국엔 열심히 노력해서 이지은 배우와 같은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다는 원동력을 갖게 됐다.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수아는 "많은 대중분들께 이름 이수아보다도 내가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이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이수아, 앞으로도 자신만의 소신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좋은 배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한편, 이수아의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배우앤배움 EnM'에서 만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유튜브 캡처
2023-10-25 15:58:4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루키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하이틴 아역 배우 길규민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 드라마 '긍정이 체질'의 한 장면을 각색, 배우 도경수가 연기한 영화감독을 꿈꾸는 대학생 '김환동' 역으로 분했다. 서서히 변해가는 표정으로 독백의 포문을 연 길규민은 차분한 보이스톤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까지 '김환동'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녹여내며,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그려냈다. 밝은 에너지는 물론 똑 부러지는 당당한 매력을 지닌 길규민은 드라마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 이어 광고 '호국 보훈의 달', '청소년 마약 오남용 방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올해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 캐스팅돼 하반기에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길규민은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길규민은 '배우 & 루키' 인터뷰를 통해 솔직담백한 자신의 이야기를 인터뷰에 담아냈다. 먼저 길규민의 자기 자신을 한 단어로 '화살'이라고 표현하며, "목표를 향해 확고하게 직진하는 화살처럼 나 또한 연기라는 목표에 직진할 생각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에는 만화보다도 드라마 보는 걸 더 좋아했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고 멋있는 군인을 꿈꾼 적도 있었다. 그렇게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고, 나 또한 캐릭터를 연구하고 표현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조진웅 배우가 롤모델이다. 영화 '경관의 피'에서 비리 경찰로 변신한 조진웅 배우의 모습이 캐릭터 그 자체가 되었고, 영화 '퍼팩트맨'에서는 의리 있는 건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매료됐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조진웅 배우처럼 나도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길규민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를 통해 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감정들이 관객들의 마음에 정확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밝고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길규민,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물들여 더욱 좋은 배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한편, 하이틴 아역 배우 길규민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2023-08-23 11:52:56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키즈 아역 배우 이시온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담아낸 독백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뻐꾸기 둥지' 이소라 역을 분한 이시온은 "미안해"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독백의 포문을 열었다. 짧은 순간에도 출생의 비밀에 대한 서사를 강렬하게 표현하며, 후반부에는 눈물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즈 아역 배우 이시온은 매 작품마다 호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드라마 ENA '종이달',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 JTBC '그린 마더스 클럽', KBS '붉은 단심', 영화 '하이재킹', 독립영화 '생일빵', '네잎클로버', '키덜트', 광고' 아이커', 'KB손해보험', '박카스'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높은 싱크로율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현재 이시온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성장 중이다. 이시온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팔색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9살 때 처음으로 드라마 작품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TV 속 사람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시온은 "배우로서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연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오디션에서는 짓궂은 캐릭터를 연기해 본 적이 있는데, 평소 내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캐릭터라서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하정우 배우님이 롤모델이다. 어느 작품에 출연하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진짜 연기'를 선보이시는 것 같다. 얼마 전, 하정우 배우님과 함께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카메라가 돌자 한순간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한 배우구나. 나도 이러한 모습들을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롤모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온은 "사람들이 나의 연기를 보고 감동을 얻었으면 좋겠고, 어떠한 역할을 맡더라도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지만, 더 많은 경험을 쌓아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어린 나이에도 당찬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배우 이시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현재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좋은 배우로 승승장구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이시온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유튜브 캡처
2023-05-24 12:41:33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충국)는 아역 배우 이경훈 군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버추얼 영어사고력 ‘바운시’, 초등 영어사고력 ‘에이프릴어학원’, 수리사고력 ‘영재교육센터’, 컴퓨팅사고력 ‘씨큐브코딩’ 등 크레버스 교육 브랜드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군은 지난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엉클’에서 주연 ‘민지후’ 역으로 출연했다. 과거 인기 가수였던 삼촌과 우정을 나누며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섬세한 연기와 친근한 이미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이경훈 군은 영화, 드라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매력이 브랜드 홍보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영어, 수리, 코딩 사고력 교육 브랜드에 두루 어울려 크레버스 이미지 제고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경훈 군은 “새롭게 출범한 크레버스의 모델이 되어 영광이다. 글로벌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크레버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04-18 09:15:52지난 4월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톰브라운 슈트를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영화 ‘미나리’ 아역 앨런 김이 톰브라운 키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키즈 여름 컬렉션 광고 영상과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광고 속 메인 모델은 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순자 역)의 손자로 나온 앨런 김(데이빗 역)이다. 톰브라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앨런 김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이 뜬다. 톰브라운 슈트 차림에 반무테 안경을 착용한 앨런 김은 큰 테이블에 앉아 신문을 보고 있다. 짧은 두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인스타그램에도 앨런 김의 단독 화보 사진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반바지 슈트 세트를 입고 서류 가방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앨런 김은 여유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앨런 김은 지난 4월 25일(현지시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미나리’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이날 앨런 김은 톰브라운의 반바지 슈트에 무릎까지 오는 양말을 착용했다. 뉴욕타임스는 “우리들의 마음을 (또 한번) 훔친 앨런 김”이라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는 “우리가 봤던 8세 중 가장 멋쟁이 신사”라고 극찬했다. 이후 앨런 김은 한국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도 톰브라운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았었다. 또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톰브라운으로부터 안경을 선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7-19 23:31:59▲ 사진=제 2회 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 홍보대사 2019 제2회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미스트로트 가요제 조직위원회측으로부터 액터빌리지 소속 아역배우 김형민, 김수형, 서우승, 정태희가 수퍼광고모델콘테스트 홍보모델 및 홍보대사로 나란히 발탁됐다. 이번 홍보모델 및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역 김형민은 배세웅 감독의 영화 '우리는 불스다'에서 부잣집 귀티나는 중국소년 주인공 진핑역을 맡아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아역배우로, 최근에는 KCM '우리도 남들처럼', 고나영 '이번주말' 남자주인공에 이어 R&B 여성듀오 2NB 신곡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동시에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갤러리 봄아에서 개최되는 그림 전시회 메인모델로 김수형 등과 함께 발탁돼 연기자 뿐만아니라 모델로써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아역 김수형은 10월 케이블방송매체를 통해 선보이게 될 어린이 성장기 드라마 주인공 진주 역을 맡아 촬영을 마친 상태로 가수 후아유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 후반작업중인 영화 우키시마호 김진홍 감독의 차기작에 주인공 지혜 역으로 낙점 돼 촬영을 준비중에 있으며 현재는 단편 '하이 윌슨' '분홍신' '봉이 김선달'에 연이어 메인 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 중에 있다. 개그맨 겸 감독 박성광의 영화작품 '슬프지 않아서 슬픈'에서 자폐증을 앓는 주연 우승 역을 맡아 아역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제작진 측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아역배우 서우승은 얼마전 100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율을 보인 단편 '도'에서 이 작품의 메인 주인공 배민준 역을 꿰차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부산이 태생인 아역배우 정태희는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도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펼쳐진 연극 '집나간 아빠' 딸 주연 수림 역을 맡아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실적인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 관객과 연극 관계자들의 호평에 이어 얼마전에는 부산 '영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가족사랑콘서트' 공연에서 마틸다 노래: Naughty를 불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형민, 김수형, 서우승, 정태희 소속사 액터빌리지 관계자는 "'람보 5'로 요즘 한참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한예나를 발굴했던 슈퍼광고모델콘테스트에 홍보모델 및 홍보대사로 우리 아역배우들이 위촉되어 너무나 기뻐하고 있다. 한예나 같은 배우로 육성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홍보대사로 임명해준 조직위원회 측 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19-07-19 17:55:46배우 김환희가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남다른 철학을 드러냈다. 김환희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fn스타와 만나 진행된 영화 '여중생A' 인터뷰를 진행하며 겸손한 태도로 연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효진 역으로 출연,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한 바 있다. 가히 폭발적이었던 김환희의 연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과 평단까지 사로잡으며 스스로의 존재감을 빛냈다. 그런 김환희가 스크린 복귀작으로 ‘여중생A’를 선택해 관객과 만나는 중이다. 김환희에게는 언제나 연기를 잘한다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곡성’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역시 아버지를 잃은 딸의 슬픔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환희는 연기에 대해 항상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마지막에 있어서 아쉬웠던 점이 잘 보였다. 미래의 표정이 더 잘 표현했어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대사가 많이 없어서 표현을 많이 했었어야 했다. 횡설수설하는 장면이 덜 있었으면 감정이 더 표현되지 않았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 우려가 무색하게 김환희는 극 중 가정과 학교에서 소외받는 미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김환희가 첫 주연을 맡은 ‘여중생A’는 개봉 첫 날인 지난 20일 영화를 본 관람객들 사이에서 가슴 뭉클한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다. 김환희는 가정폭력과 학교 폭력을 그려내면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막중했다고 고백했다. “미래랑은 다른 성격이어서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 원작을 많이 본 이유도 그것이다. 실제로 가정 폭력과 학교 폭력들이 뉴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있는 일이다. 그런 일이 없으면 너무 좋지만 현실적이다. 실제로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 ‘감정을 잘못 표현하면 어쩌지’, ‘원작의 감정을 해치면 어떡할까’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여중생A’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은 2016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고 네티즌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연재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원작으로 이에 김환희는 원작을 세 번이나 읽었다고 말했다. 영화 ‘여중생A’는 가정과 학교,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외로운 열여섯 살 여중생 미래의 시선으로 찬찬히 우리 사회를 들여다본다. 우리 주변의 모습과 닮아 있는 '미래'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함께 웃고 울었다. “원작을 세 번 정도 읽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친구들이 인생 웹툰이라고 말해줘서 원작을 알고 있었다. 다만 영화와 웹툰이 스토리가 다르다. 웹툰은 인물 한 명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지만 영화는 미래 중심으로 돌아갔다. 영화 시나리오가 현실 반영이 잘돼서 공감할 수 있었다. 웹툰을 이해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김준면(엑소 수호)와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환희는 처음 김준면을 봤을 때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고 회상했다. 그냥 배우를 봐도 신기하다는 김환희는 다른 직업이어서 더욱 놀랐다는 후문을 들려줬다. "엑소 수호 오빠랑 같이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에 친구들이 정말 많이 놀랐다. 친구들 중에서도 엑소 팬들이 많다"며 "친구들이 '진짜 잘 어울리겠다'며 부러워했다. 저도 준면 오빠와 이야기를 하면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오빠와 어떻게 하면 미래와 재희 다울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오빠와 함께 있는 공원 씬이 원래 대사도 있고 길었다. 바이킹 타는 씬이 있었는데 중간에 하다가 오빠가 실수로 쳐서 같이 웃기도 했다. 또 정다빈 언니(백합 역)와 정다은 언니(노란 역)와 많이 친했는데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통했다. 언니들의 10대가 얼마가 안 남아서 성인 연기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또 백합과 노란이,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로서의 고민 또한 깊었다. 아직까지 회자되는 ‘곡성’의 명대사 “뭣이 중헌데”는 김환희를 배우로 완성시켜줬지만 너무 깊게 인식됐기 때문에 김환희는 이를 떨쳐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김환희는 일부러 다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여중생A’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뭣이 중헌데’가 사람들의 인식이 강하다. 관객들이 ‘여중생A’의 미래를 보면서 그것이 떠오르진 않을까 걱정했다. ‘곡성’ 이후 다음 작품이라 다른 감정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다. ‘곡성’으로 많이 기억해주신 것이 많이 감사하고 신기했지만 ‘곡성’ 때문에 다른 작품에서 감정 이입이 덜 될까봐 걱정이 굉장히 많았다. 일부러 다른 이미지를 만들고, 다른 인식을 주려고 노력했다. 특히 ‘복수노트’에서 코믹한 연기를 하면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게 하도록 노력했다.” 김환희에게 연기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레드카펫을 밟는 순간이다.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는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김환희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그는 “레드카펫 앞에서 플래쉬를 터트려 주는 기분이 너무 좋다. 또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라 칭찬들을 때 그만큼 소화를 잘 했다는 것이라 여겨진다. 얼마전 라미란 선배님이 ‘연기 좀 알려줘’라면서 너무 잘 봤다고 많이 칭찬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아직 고등학생인 김환희는 배우로서 한 걸음 나아가지만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한 학생이기도 했다. 공부에 욕심이 많다는 김환희는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수업을 빠지면 시험에 불이익이 있어서 최대한 수업을 들으려 한다. 중학교 때까지는 중상위권을 유지했지만 고등학교 가서는 그만큼 나오지 않더라. 그래도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지금의 학교를 들어갔다. 할리우드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자격을 갖추고 있고 싶어서 영어 중심의 학교를 선택했다.” 만인이 인정하는 아역배우 김환희. 그에게 롤모델 배우를 묻자 김환희는 망설임없이 유승호를 꼽았다. 유승호는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던 아역배우의 태를 자연스럽게 벗고 성인 연기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유승호 선배님이 롤 모델이다. 부럽기도 하고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아역배우들 중에서는 ‘옥자’의 안서연 님을 보면서 자극 받았다. 정말 잘 하시더라. 성인연기에 대한 고민을 최근 들어 많이 하고 있다. 2년 6개월 있으면 성인이 된다. 많이 달라질텐데 성인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한다. 10대만이 할 수 있는 장르가 있다. 이런 것들이 20대가 되기 전 많이 해보고 싶다.” 김환희에게 ‘여중생A’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다. 김환희는 그간 수많은 작품을 하면서 표정과 눈빛 연기를 혼자 표현해야 했던 작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자 김환희는 여러 가지 장르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어쩌면 겸손하기까지 한 그의 목표는 여러 가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였다. 인터뷰 내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어른 못지않은 성숙함과 성실한 태도로 임한 김환희는 믿음직한 연기자 그 자체였다. 오히려 진지한 작품관과 연기에 대한 고민은 누구보다 높았다. 인터뷰 도중 김환희는 잠시 헐리우드에 대한 소망을 수줍게 드러내기도 했다. 언제 기회가 올지 몰라 지금부터 영어를 공부한다는 그의 이야기에서 김환희의 미래를 예상할 수 있었다. 김환희의 앞날이 벌써 기대되는 까닭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22 07: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