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하 아이언맨폰)'의 예약 판매가 서버마비 등의 사태를 빚으며 하루 만에 품절사태를 빚은 가운데 벌써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시장에 웃돈이 40만원~200만원가량 붙은 매물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해 삼성전자는 당초 한국에서만 한정판매를 계획했지만 중국과 홍콩에서도 6월 한정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언맨폰의 판매가 서버마비 사태를 빚은 가운데 하루 만에 한정판매분 1000대가 모두 품절됐다. 끊임없이 몰려든 소비자들로 인해 서버마비 사태는 새벽까지 이어지다 오전 6시께서야 홈페이지에 품절 메시지가 뜨면서 판매가 마감됐다. 약 21시간만에 공식적인 품절소식을 알린 것이다. 아이언맨폰의 판매가 마감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는 웃돈이 붙은 매물들이 속속 올라오고있다. 아직 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아 중고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거래가격형성은 안된 상황이지만 매물들은 160만원에서 3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올라와있는 상태다. 공식판매가격이 119만원인만큼 웃돈이 최소 4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분포되어있는 셈이다. 이같은 인기는 삼성전자가 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만 한정판매를 실시했기 때문에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높은 인기에 맞춰 글로벌 출시로 확대한다는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음달께 중국과 홍콩에서도 한정판매가 실시될 계획"이라면서 "자세한 판매일정과 수량 등은 각 나라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5-28 09:48:27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가 서버마비 등의 사태를 빚으며 품절을 빚은 가운데 중국과 홍콩에서도 6월 한정판매된다. 28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이언맨폰의 뜨거운 인기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도 안돼 품절됐다"면서 "다음달께 중국과 홍콩에서도 한정판매가 실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언맨폰의 자세한 판매일정과 수량 등은 각 나라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만 한정판매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 맞춰 글로벌 출시로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한국시장에서만 1000대 한정판매한다는 희소성 때문에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판매 사이트는 몰려드는 사용자들로 인해 서버마비 사태를 빚은 바 있다. 결국 서버마비는 새벽까지 이어지다 오전 6시께 품절 메시지가 떴다. 한편 이 제품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5-28 08:46:25삼성전자가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예약 시간 전부터 서버가 마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마블과 협력해 또 다른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발표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선착순 1000대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그러나 예약판매 시작인 오전 10시부터 서버의 접속이 원할하지 않다가 결국 몰려드는 사용자들로 인해 서버가 마비됐다. 이 제품은 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만 한정판매를 실시하는 제품으로 그만큼 희소성이 높아 많은 소비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판매 시작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접속자가 몰려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지기 시작했다"며 "서버 복구를 위해 노력 중으로 현재까지(오후 3시 기준) 제품의 완판 여부를 파악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오전부터 주요 포털 및 동호회 사이트 등에서는 삼성전자 온라인 몰이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사전 열기가 뜨거웠다. 이같은 높은 인기에 다른 어벤져스 캐릭터를 이용한 후속 모델도 발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전자 IM부문 임원들이 기자들을 만나 처음으로 아이언맨 폰 출시를 밝힌 자리에서 이영희 부사장은 "어벤져스의 모든 캐릭터를 다 만들 수 없어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을 만들었다"고 전하며 추가 모델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서버폭주 등 아이언맨폰이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끈 만큼 추후 마블과 협력해 또 다른 특별 에디션을 제작할 가능성은 열려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5-05-27 15:02:52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됐던 헬로키티폰 아이언맨폰 이동통신 회사들이 인기 캐릭터를 입은 전용폰을 잇따라 내놓고, 졸업.입학시즌 청소년은 물론 성인 캐릭터 매니아층을 공략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 '헬로키티'를 활용한 전용폰을 선보일 예정이고, KT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 중국ZTE가 생산한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면서 '캐릭터폰' 전쟁에 나설 계획이다. ■라인프렌즈폰, 헬로키티폰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중 '헬로키티폰'을 출시한다. '헬로키티'를 적용한 폴더폰 형태의 3세대(3G) 이동통신용 피처폰으로 외관 디자인부터 헬로키티 디자인을 하고 있다. 피처폰인 만큼 어린이 층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헬로키티폰'은 지난해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된 제품인데, SK텔레콤이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격은 10만원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이번주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이 제작한 인기 캐릭터다. 라인프렌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도 높은 인기를 모으며 현재 오프라인 라인프렌즈 매장만도 69개에 달한다. 라인 캐릭터 상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네이버의 캐릭터 매출을 포함한 기타 매출이 전년보다 58.1%나 늘어난 130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라인프렌즈폰은 KT와 ZTE가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라인 메신저에 등장하는 브라운.코니.샐리 캐릭터를 접목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사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라인프렌즈폰의 출고가는 20만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사양은 중저가폰에 맞게 12.7㎝(5인치) HD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의 힘' 인기좋은 캐릭터폰 앞서 출시됐던 캐릭터폰들은 주로 한정판으로 출시돼 높은 인기를 끌었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당시 아이언맨을 이용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1000대 한정으로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트맨 에디션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등을 시판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캐릭터를 적용한 휴대폰들이 일반제품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높은 인기를 누렸다는 점에서 SK텔레콤과 KT가 시도하는 캐릭터폰 경쟁이 국내 통신시장에 새로운 경쟁포인트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회사들이 차별성을 강조한 전용폰으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를 차별화 수단으로 동원해 경쟁사와 차별화는 물론 가입자의 연령과 취미를 세분화해 공략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7-02-22 17:14:42배트맨폰, 엑스맨폰, 김수현폰 등 인기 영화의 주인공이나 유명 연예인을 스마트폰 캐릭터로 활용하는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인기 캐릭터부터 인기스타까지 적용한 스마트폰 제작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아 입소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제품들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만큼 전체적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침체된 시장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홍보 효과를 통해 잠재적 수요를 자극한다는게 업계의 기대다.■아이언맨, 배트맨, X맨까지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S6의 아이언맨버전을 출시해 인기를 끈데 이어, 올해는 갤럭시S7엣지의 배트맨버전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제작했다.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 갓스 어몽 어스 (Injustice : Gods Among Us)'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한 제품으로 게임의 주인공인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아이언맨 버전을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해 온라인 예약접수를 시작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매진된 바 있다. 이후 아이언맨폰은 중고거래 등에서 웃돈이 붙어 팔릴만큼 큰 인기를 끌기도했다. 올해 출시되는 캐릭터 배트맨 역시 매니아층이 많은데다 한정판으로 출시돼 희소성이 높은 만큼 그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있다.LG전자도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등장하는 6명의 캐릭터와 매칭한 X시리즈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다. X맥스, X스타일, X마하, X캠 등 4종으로 나오는 일명 '엑스맨폰 에디션'은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각각에 스마트폰에 접목시켜 출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X캠'은 엑스맨 속 캐릭터인 사이클롭스와 짝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영화에서 사이클롭스는 눈에서 레이저를 쏠 수 있는 돌연변이로 X캠 제품이 카메라 성능을 내세운 만큼 만큼 해당 캐릭터와 연결시킨 것이다.■한류스타 김수현폰, 중국을 사로잡다 영화 인기 캐릭터말고도 인기스타를 앞세운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중국에서는 한류스타의 인기를 반영해 인기스타 김수현을 접목시킨 제품을 출시했다.레노버의 자회사는 한류스타 김수현을 앞세운 '주크(ZUK)2 김수현 스타폰'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이 제품은 앞서 지난 21일 공개한 '주크 Z2 프로'에 김수현의 모바일콘텐츠를 담은 스마트폰이다. '주크 Z2 프로'는 6GB 램(RAM)을 장착했고 저장용량은 128GB다.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카메라 렌즈 밝기는 전문가용 카메라에 쓰이는 1.8 수준이다. 단순한 스타 캐릭터폰이 아니라 제품 역시 고성능인 것이 특징이다. 이미 3월 실시된 1차 한정판 예약판매에서는 오픈하자마자 당일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 한정판의 경우 약 3~4배의 가격으로 뒷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업계관계자는 "시장포화로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만큼 유명 캐릭터나 스타를 이용해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팬심이 강한 캐릭터들을 이용할 경우 소비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판매성과 홍보에 모두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6-05-30 17:14:53배트맨폰, 앤스맨폰, 김수현폰 등 인기 영화의 주인공이나 유명 연예인을 스마트폰 캐릭터로 활용하는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인기 캐릭터부터 인기스타까지 적용한 스마트폰 제작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아 입소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런 제품들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만큼 전체적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침체된 시장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홍보 효과를 통해 잠재적 수요를 자극한다는게 업계의 기대다. ■아이언맨, 배트맨, X맨까지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S6의 아이언맨버전을 출시해 인기를 끈데 이어, 올해는 갤럭시S7엣지의 배트맨버전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제작했다.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 갓스 어몽 어스 (Injustice : Gods Among Us)'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한 제품으로 게임의 주인공인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의 아이언맨 버전을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해 온라인 예약접수를 시작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매진된 바 있다. 이후 아이언맨폰은 중고거래 등에서 웃돈이 붙어 팔릴만큼 큰 인기를 끌기도했다. 올해 출시되는 캐릭터 배트맨 역시 매니아층이 많은데다 한정판으로 출시돼 희소성이 높은 만큼 그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있다. LG전자도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등장하는 6명의 캐릭터와 매칭한 X시리즈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이다. X맥스, X스타일, X마하, X캠 등 4종으로 나오는 일명 '엑스맨폰 에디션'은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각각에 스마트폰에 접목시켜 출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X캠'은 엑스맨 속 캐릭터인 사이클롭스와 짝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영화에서 사이클롭스는 눈에서 레이저를 쏠 수 있는 돌연변이로 X캠 제품이 카메라 성능을 내세운 만큼 만큼 해당 캐릭터와 연결시킨 것이다. ■한류스타 김수현폰, 중국을 사로잡다 영화 인기 캐릭터말고도 인기스타를 앞세운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중국에서는 한류스타의 인기를 반영해 인기스타 김수현을 접목시킨 제품을 출시했다. 레노버의 자회사는 한류스타 김수현을 앞세운 '주크(ZUK)2 김수현 스타폰'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앞서 지난 21일 공개한 '주크 Z2 프로'에 김수현의 모바일콘텐츠를 담은 스마트폰이다. '주크 Z2 프로'는 6GB 램(RAM)을 장착했고 저장용량은 128GB다.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카메라 렌즈 밝기는 전문가용 카메라에 쓰이는 1.8 수준이다. 단순한 스타 캐릭터폰이 아니라 제품 역시 고성능인 것이 특징이다. 이미 3월 실시된 1차 한정판 예약판매에서는 오픈하자마자 당일 모든 수량이 완판됐다. 한정판의 경우 약 3~4배의 가격으로 뒷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업계관계자는 "시장포화로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만큼 유명 캐릭터나 스타를 이용해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팬심이 강한 캐릭터들을 이용할 경우 소비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판매성과 홍보에 모두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6-05-30 15:14:50\r\r\r\r\r\r\r\r\r\r삼성전자가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에 이어 ‘갤럭시S6엣지플러스 앤트맨 에디션’을 출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GSM아레나는 이날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기반의 앤트맨폰을 중국 인터넷 쇼핑몰 티몰에서 한정판으로 내놨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마블사와 함께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이자 ‘어벤져스2’의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의 수트를 모티브로 삼은 아이언맨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당시 아이언맨폰은 전·후면에 진빨강색을, 측면 테두리에 금색을 입혀 아이언맨의 갑옷과 흡사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후면에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새겨놔 일반폰보다 다소 비싼 가격에도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다만 이번 앤트맨폰은 제품 상자와 보호 케이스에 영화 ‘앤트맨’의 캐릭터가 새겨진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물론 앤트맨 배경화면이나 테마 등이 제공되지만 아이언맨폰보다는 못하다는 평가다. 영화 ‘앤트맨’의 주인공은 수트를 입으면 개미만큼 작아지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영웅으로, 개미들의 리더로 군림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후속편 제작까지 예고된 상태다. 한편 앤트맨폰의 가격은 5888위안, 우리 돈으로 약 105만5000원이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10-29 08:52:47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아이언맨폰)이 중국에서 첫 판매에 들어가자마자 대박을 냈다.중국 최대 가전 온라인 쇼핑몰 징동은 11일 오후 아이언맨폰 경매 행사를 벌인 결과 아이언맨폰의 최종 낙찰가는 56만8788위안(약 1억186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언맨폰의 우리나라 출고가가 119만9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이 100배 가량 뛴 것이다. 입찰 건수만 무려 9만2429건이나 된다.사실 중국 내에서 아이언맨폰의 인기는 예견됐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 바탕의 아이언맨폰은 중국에서 16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나 중국의 거대한 인구수를 감안하면 턱없이 적은 수이다. 우리나라에서 1000대 한정으로 팔 때도 삼성전자 온라인 상점 '삼성전자 스토어' 서버가 마비된 바 있다.게다가 이번에 경매로 올라온 제품의 일련번호는 66번이다. 6’은 길상(吉祥)을 상징하는 숫자로, 66은 모든 일이 두 배로 순조롭게 풀려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6-11 17:58:55삼성 갤S6 엣지 아이언맨 인기 급증에 글로벌 출시 웃돈 붙어 중고 거래도 LG, 디즈니캐릭터 통해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기능경쟁의 한계에 부딪힌 스마트폰 업체들이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인기 캐릭터를 입은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고 나섰다. 캐릭터를 입은 스마트폰은 비단 외관뿐만 아니라 바탕화면 UX(사용자경험)과 케이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국내출시는 물론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출시까지 확대하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이언맨폰 인기에 해외로 시장 넓혀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한정판매해 서버가 마비되는 등의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하 아이언맨폰)'이 중국과 홍콩을 비롯한 전세계 10여개국에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언맨'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당초 한국시장에만 한정판매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 맞춰 글로벌 출시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아이언맨폰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이언맨폰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삼성은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언맨폰 이외에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용 어벤져스 테마와 케이스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기호에 따라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어벤져스 대표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헐크' 컨셉으로 제작된 전용 케이스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 디즈니 스마트폰 ■LG전자 디즈니폰으로 일본 시장 공략 LG전자 역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를 담은 스마트폰으로 일본에 출시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외산 스마트폰에 쉽사리 빗장을 여는 나라가 아니다. 이 때문에 LG전자의 디즈니 스마트폰이 일본인들의 마음을 얻어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제품은 '신데렐라', '미키마우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5개 디즈니 작품 세계를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에 고스란히 담았다. LG전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한 '미키 윈도우 커버'도 제공한다. 케이스를 열지 않아도 날씨, 재생중의 음악 등 실시간 정보를 각 디즈니 작품 컨셉에 맞춰 다양한 UX로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이모티콘, 바탕화면 테마, 게임 등 약 3만개의 디즈니 UX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애니메이션 '라바'제작사로 유명한 투바앤과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를 공동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아카폰 역시 국내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차례로 출시하며 해외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스펙경쟁이 한계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인기캐릭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해 제품 판매확대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2015-06-10 17:30:45스펙경쟁의 한계에 부딪힌 업체들이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고 나섰다. 캐릭터를 입은 스마트폰은 비단 외관뿐만 아니라 바탕화면 UX(사용자경험)과 케이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국내출시는 물론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출시까지 확대하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이언맨폰 인기에 해외출시로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한정판매해 서버가 마비되는 등의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하 아이언맨폰)'이 중국과 홍콩을 비롯한 전세계 10여개국에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언맨'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당초 한국시장에만 한정판매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 맞춰 글로벌 출시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아이언맨폰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이언맨폰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돼 있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삼성은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언맨폰 이외에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용 어벤져스 테마와 케이스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기호에 따라 배경화면, 앱 아이콘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어벤져스 대표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헐크' 컨셉으로 제작된 전용 케이스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 디즈니폰 출시 LG전자 역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를 담은 스마트폰으로 일본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신데렐라', '미키마우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겨울왕국', '인어공주' 등 5개 디즈니 작품 세계를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에 고스란히 담았다. LG전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한 '미키 윈도우 커버'도 제공한다. 케이스를 열지 않아도 날씨, 재생중의 음악 등 실시간 정보를 각 디즈니 작품 컨셉에 맞춰 다양한 UX로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이모티콘, 바탕화면 테마, 게임 등 약 3만개의 디즈니 UX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애니메이션 '라바'제작사로 유명한 투바앤과 캐릭터 스마트폰 '아카'를 공동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아카폰 역시 국내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차례로 출시하며 해외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스펙경쟁이 한계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인기캐릭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해 제품 판매확대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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