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 웰스(AI wealth)'가 출시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펀드 전문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아이웰스를 AI 자산관리 시대에 대표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웰스가 지난해 4월 출시 된 지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웰스의 정기 구독자수도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절세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투자성향만으로 10개 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면 아이웰스는 △투자성향 △선호 투자지역 △투자 DNA △관심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468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떤 자산을 늘리고 줄일 지 AI가 '맞춤형' 자산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에게는 은행 예·적금 상품도 함께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아이웰스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성향이 강한 일반(MASS)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미래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분석해 제안하면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를 지속하도록 돕는 전략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작은 초기 자산가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고객)을 위해 디지털로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웰스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개인화 시대에 고객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아이웰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아이웰스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펀드 전문서비스 '펀드로만(가칭)'을 준비해 다양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내달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서 UX·UI 개편도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영훈 부행장은 "앞으로도 아이웰스는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5-28 18:35:20[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 웰스(AI wealth)'가 출시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펀드 전문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아이웰스를 AI 자산관리 시대에 대표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웰스가 지난해 4월 출시 된 지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웰스의 정기 구독자수도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절세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투자성향만으로 10개 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면 아이웰스는 △투자성향 △선호 투자지역 △투자 DNA △관심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468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떤 자산을 늘리고 줄일 지 AI가 '맞춤형' 자산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에게는 은행 예·적금 상품도 함께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아이웰스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성향이 강한 일반(MASS)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미래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분석해 제안하면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를 지속하도록 돕는 전략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작은 초기 자산가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고객)을 위해 디지털로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웰스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개인화 시대에 고객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아이웰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아이웰스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펀드 전문서비스 '펀드로만(가칭)'을 준비해 다양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내달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서 UX·UI 개편도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영훈 부행장은 "앞으로도 아이웰스는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5-26 17:36:02[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지난 18일 개최된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2023'에서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아이웰스(AI Wealth)'로 디지털 기술혁신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은 200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ICT 분야 어워드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이웰스는 △앱 성능 △데드링크 오류 부분 △플랫폼 적합성 △UI·UX의 독창성 △인터페이스 △서비스의 기능과 기술의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이용손님 38만명, 구독생활 신청손님 7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손님 친화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통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이웰스는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하나은행이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와이드플러스와 한국금융공학컨설팅(KOFEC) 등 국내 유수 IT기업도 함께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초개인화된 손님 니즈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구독하고 알림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치 전담 PB를 통해 관리 받는 것처럼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투자상품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도 아이웰스를 통해 손님 한분 한분의 니즈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는 더욱 세밀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8-20 09:58:53[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자체 개발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플랫폼 개발에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KOFEC), 이와이드플러스 등 국내 유수 IT기업도 참여했다. 아이웰스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다. 하나은행 모든 손님의 과거 거래 이력을 분석하고 개별 손님의 '투자 DNA'를 도출해 각각 다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단순히 상품별 계좌 명세를 조회하거나 비교 군과의 금융정보 대조 등 흥미성 콘텐츠에 머물러 있었던 초기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탈피해 마치 전담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처럼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이웰스는 △내 자산을 잘 보여주고(Know Me) △내 자산을 잘 진단·관리해(Care Me) △내 투자를 도와주고(Manage Me) △내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Inform Me) 서비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자산현황'에서는 손님의 자산구성, 자산추이, 만기 등 총 15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전체 자산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Know Me). △'자산진단'에서는 투자성향, 선호투자지역 등 투자 DNA에 따라 어떤 자산을 늘릴지 줄일지에 대한 AI의 맞춤형 코칭을 해준다(Care Me). △'AI투자'에서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해 전체 자산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정기,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Manage Me). △'구독생활'에서는 투자자산 캘린더, AI가 전망하는 지수예측, 세금.부동산 Q&A 등 다양한 투자 컨텐츠를 한번의 알림 신청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Inform Me). 아이웰스는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하나원큐'에서 PB 등 상담 직원과 연결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옴니채널) 프로세스도 탑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06 08:57:28교원웰스는 19일 하루 최대 771만L의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웰스 제로 아이케어’ 공기청정기를 내놓고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웰스 제로 아이케어는 교원웰스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 시리즈로, 미세먼지 제거 및 탈취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정 면적이 42.4㎡(약 12.8평형)이며 미세먼지 제거 효율 98.3%, 유해가스 제거 효율은 93% 이상이다. 6중 세이프 케어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 제거 성능과 탈취 기능을 강화했다. 초미세먼지부터 0.3µm 크기의 나노입자 먼지, 생활악취 및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유해가스(TVOCs)까지 강력하게 제거해 근본적인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켜 준다. 소음 걱정도 줄였다. 3개 방향으로 공기가 분산 배출시켜 체감 소음이 적고, 취침 모드로 사용할 경우에는 그 절반인 23㏈로 감소해 수면 방해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유아동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어린이집 등의 보육기관에서도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웰스 제로 아이케어는 집진과 탈취성능이 강화, 90% 이상의 효율을 갖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원웰스 웰스 제로 아이케어 공기청정기의 렌탈 가격은 월 2만8500원(3년 약정 시)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03-19 15:17:30[파이낸셜뉴스] iM뱅크(아이엠뱅크)가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웰스가이드와 손을 잡았다. 아이엠뱅크는 웰스가이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맞품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이엠뱅크는 자산관리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엠뱅크는 기존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의 재정적 목표에 맞춘 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뱅크 관계자는 “웰스가이드와의 협력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시중은행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아이엠뱅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플랫폼 중심의 하이브리드 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21 14:23:29중견가전 업체들이 '알파세대' 잡기에 나섰다. 미래 소비자들이 될 이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중장기적 소비자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9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 휴롬, 교원 웰스 등이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 알파세대 확보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우선 청호나이스는 최근 '환경사랑 어린이 바둑축제'를 진행했다. 청호나이스가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대회는 학부모와 어린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경기 화성 청호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동암초 6학년 최해권군, 염동초 5학년 박태준군이 각각 우승(500만원)과 준우승(150만원)을 차지했다. 청호나이스는 매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 하에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지난 6월 충북 음성 남천공원에서 진행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사랑 어린이 바둑축제를 비롯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롬은 최근 서울 키자니아 채소과일 연구소 체험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 휴롬 채소과일 연구소는 지난 2022년 5월 키자니아 서울에서 개관한 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8만명을 기록 중이다. 휴롬 채소과일 연구소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연구원으로서 채소과일과 착즙주스를 직접 맛보고 관찰하는 한편, 연구일지 작성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휴롬은 서울 저층주거지마을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우리동네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행사도 진행했다. 텃밭은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우리마을, 금천구 금하마을 등 2곳에 조성했다. 휴롬은 매월 어린이들과 △텃밭 가꾸기 △요리교실 △먹거리 교육 △반찬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롬 관계자는 "초록우산 등과 함께 우리동네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건강을 위해 채소과일을 보다 손쉽게 접하고 섭취를 늘리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 역시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캠페인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연극과 율동, 미술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 세검정유치원, 도봉구 솔샘유치원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에 미세먼지 유해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기정화식물로 액자를 만드는 아트클래스와 마술쇼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 사이에서 그동안 M세대(1980년 이후 출생),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에 주력해온 마케팅 활동을 중장기적인 소비자 확보 차원에서 알파세대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30 18:16:08[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 업체들이 '알파세대' 잡기에 나섰다. 미래 소비자들이 될 이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중장기적 소비자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9월30일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 휴롬, 교원 웰스 등이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들을 일컫는 알파세대 확보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우선 청호나이스는 최근 '환경사랑 어린이 바둑축제'를 진행했다. 청호나이스가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대회는 학부모와 어린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경기 화성 청호인재개발원 등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동암초 6학년 최해권군, 염동초 5학년 박태준군이 각각 우승(500만원)과 준우승(150만원)을 차지했다. 청호나이스는 매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 하에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지난 6월 충북 음성 남천공원에서 진행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사랑 어린이 바둑축제를 비롯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롬은 최근 서울 키자니아 채소과일 연구소 체험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 휴롬 채소과일 연구소는 지난 2022년 5월 키자니아 서울에서 개관한 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8만명을 기록 중이다. 휴롬 채소과일 연구소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연구원으로서 채소과일과 착즙주스를 직접 맛보고 관찰하는 한편, 연구일지 작성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휴롬은 서울 저층주거지마을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우리동네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행사도 진행했다. 텃밭은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우리마을, 금천구 금하마을 등 2곳에 조성했다. 휴롬은 매월 어린이들과 △텃밭 가꾸기 △요리교실 △먹거리 교육 △반찬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롬 관계자는 "초록우산 등과 함께 우리동네 옥상텃밭 채소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건강을 위해 채소과일을 보다 손쉽게 접하고 섭취를 늘리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 역시 어린이들이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캠페인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연극과 율동, 미술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종로구 세검정유치원, 도봉구 솔샘유치원을 방문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에 미세먼지 유해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기정화식물로 액자를 만드는 아트클래스와 마술쇼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 사이에서 그동안 M세대(1980년 이후 출생),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에 주력해온 마케팅 활동을 중장기적인 소비자 확보 차원에서 알파세대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0 16:25:20[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아이웰스'에서 펀드상품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AI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기반해 프라이빗뱅커(PB) 수준의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AI 투자금액 8000억원, 구독자 수 12만명을 돌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기존 아이웰스의 예적금, 펀드, 구조화 상품 등에 더하여 펀드로만 구성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은 이를 기념해 '펀드로만' 포트폴리오에 10만원 이상 신규로 가입하면서 자동이체 10만원 이상(기간 1년 이상) 등록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만 하나머니(3천명 선착순)를 지급한다. 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하나머니 10명 △스타벅스 땡스어라떼 세트를 100명에게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작년 아이웰스 출시 후 꾸준한 AI 알고리즘 고도화 및 손님의 니즈를 추가로 반영해 펀드로만이라는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탄생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손님들이 더 고도화된 AI 투자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0 09:27:08[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 2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유로머니誌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매년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여러 항목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연속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리딩뱅크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이 △차별화·정교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해외송금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베네핏 해외송금' △비대면 해외투자가 가능한 'Onetact 해외투자' △여행의 경험을 바꾼 '트래블로그'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손님께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2년에 이어 2023년 국내 은행 순이익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리딩뱅크 반열에 올랐다. 기업금융·외국환·자산관리 등 은행 핵심 사업의 상호 시너지 발휘를 통해 글로벌 선진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2 11: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