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외 축구 중계로만 보던 선수들을 실제로 보니 꿈만 같아요, 넥슨이 정말 큰일을 했습니다." (서울 잠실 사는 20대 남성 백모씨) "FC온라인에서 유명 선수 패키지를 사서 플레이 해온 보람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또 이런 이벤트를 해줬으면 좋겠어요"(경기 파주 거주 30대 남성 강모씨)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이 서울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그야말로 '게임'같은 일이 벌어졌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FC온라인'이 개최한 '넥슨 2024 아이콘 매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과거 해외프로축구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앙리(프랑스),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퍼디난드(잉글랜드), 피구(포르투갈), 카카(브라질)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게이머들 입장에선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이용해온 플레이어를 실제로 보는 셈이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벤트 경기와 20일 본 경기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인원은 10만명으로 집계됐다. 첫째날인 19일에는 1대1 골대결, 프리킥, 슈팅격파 대결 등 이벤트 게임이 펼쳐졌고, 둘째날에는 '창과 방패의 대결' 컨셉으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넥슨은 선수들의 이름값 만큼 예산 또한 역대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날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경기 전 기자 회견을 열고 "정확한 규모는 밝힐 순 없지만 넥슨 30주년을 맞아 역대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벤트를 통해 수익이나 실제 게임에 미치는 효과보다는 '팬 서비스'의 차원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했다. 박 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게임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수치로 따질 수 없다"며 "게임 서비스한지 10년이 넘었는데, FC온라인이 좋은 추억을 이용자들에게 남겨 게임에 대한 충성도도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 정기화에 대한 질문에 박 그룹장은 "아이콘 매치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며 "사소한 이슈 하나로도 진행이 불가능할 뻔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답했다. 한편, 넥슨은 축구를 소재로 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 역시 실제 축구에도 높은 애정을 보유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아이콘 매치를 기획했다. 넥슨은 그동안 유소년 축구 선수 지원 프로그램, 유명 해외 감독과의 예능 콘텐츠 등 게임을 매개로 실제 축구와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0 14:54:39[파이낸셜뉴스]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19일 "(아이콘매치 개최에) 넥슨 30주년을 맞아 역대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박 그룹장은 이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FC 온라인이 그동안 해온 실제 축구와 협업한 컨텐츠 중에 가장 큰 규모"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게임 수익에 미치는 정확한 효과는 수치로 추산이 불가능하다"며 "수익적 효과보다는 게임을 서비스한지 10년이 넘었는데, FC 온라인이 2024년에 이런 매치도 한번 했었다는 좋은 추억을 이용자들에게 남겨 게임에 대한 충성도도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그룹장은 "섭외 과정은 생각보다 수월했지만, 앞으로 이같은 규모의 '아이콘 매치'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며 "사소한 이슈 하나로도 진행이 불가능할 뻔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답했다. 넥슨은 이날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 시리즈를 연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 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야 행사가 열린다. 공격수들로만 이뤄진 '팀스피어'와 수비수들로만 이뤄진 '팀쉴드'의 11대 11로 펼치는 메인 경기는 20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앙리, 드로그바, 퍼디난드, 피구, 카카, 세우첸코, 비디치, 칸나바로, 피를로 등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선수들이 서울에 모이면서 국내외 전례가 없는 역대급 규모의 행사에 게이머는 물론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인 경기의 감독으로 나선 전설적인 축구 선수 앙리(프랑스), 칸나바로(이탈리아)와 양 팀의 주장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퍼디난드(영국)도 참석했다. 앙리는 "평상시는 승부욕이 강하지만, 이번만큼은 승부보다는 여기서 다시 만난 선수들,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고 그게 곧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와서 다시 조우해 이런 놀라운 일이 가능하게 해준 넥슨에게 감사하고, 모두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칸나바로도 "어느팀이나 이기냐보다도 승리팀 이름으로 기부도 예정돼있기 때문에 축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팬들이 즐거워하고 웃으면서 귀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9 17:51:31[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아이콘 매치는 전례가 없었던 대형 축구 행사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실제로 한국에 모이는데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는 비현실적 콘셉트를 구현해 게임을 현실로 옮겨왔다는 반응이다. 이번 대결에서는 공격수로 구성된 'FC 스피어 팀'과 수비수로 이뤄진 '실드 유나이티드 팀'이 맞붙는다. 특히, 공격수팀 ‘FC 스피어’는 매년 전세계 최고의 선수가 받는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 피구, 셰우첸코, 오언, 히바우두 총 5명이 포진했다.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이탈리아), 레알마드리드 출신 ‘크랙(Crack)’ 아자르(벨기에), '드록신'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등 유명 선수들도 출전해 화려한 공격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자블라니 마스터’ 포를란(우루과이), '박지성 친구' 테베스(아르헨티나) 등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선수들도 출전한다. ‘FC 스피어’의 감독을 맡은 티에리 앙리(프랑스)와 코치로 나서는 박지성도 화제다. 감독을 맡은 프랑스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상대보다 1골만 더 넣으면 이길 수 있으며, 공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며 “무한 공격이 팀 전술이다”라고 말하는 등 ‘FC 스피어’의 승리를 예고했다. 수비수팀 ‘실드 유나이티드’도 수비로 정점을 찍었던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년 간 유일한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 칸나바로(이탈리아)가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는 소식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수비수팀에는 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퍼디난드(잉글랜드)와 비디치(세르비아)의 ‘벽라인’, 바르셀로나 전성기를 책임졌던 푸욜(스페인)과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의 동반 출전한다. 공격 능력까지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을 담당하는 ‘마에스트로’ 피를로(이탈리아) 등 수비와 공격이 모두 가능한 선수들도 포진했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1대 1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과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간 11대 11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두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네이버, SOOP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20일은 MBC에서 지상파TV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8 17:36:41SOOP은 오는 19~20일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 ‘EA SPORTS FC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글로벌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축구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장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이색 매치다.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된다. FC 스피어 팀은 드로그바,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아자르, 셰우첸코, 델피에로, 테베즈, 오언, 펠라이니,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박지성(코치), 앙리(감독)로 구성됐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은 퍼디난드, 비디치, 마스체라노, 야야투레, 피를로, 셰도르프, 푸욜, 보누치, 리세, 아디, 반데사르, 김남일, 박주호, 이영표(코치), 칸나바로(감독)가 나선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16일에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FC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아이콘 매치’ 대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2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격수 팀 ‘FC 스피어’과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의 11대 11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OOP 김주형 광고사업본부장은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이콘 매치’를 SOOP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OOP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6 10:50:47[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축구게임 FC온라인·FC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입장권을 오는 26일 선예매, 27일에는 일반예매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리며, 10월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공격수팀에는 브라질의 카카,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우크라이나의 셰우첸코가 출전하며, 프랑스의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감독을 맡는다. 수비수팀은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스페인의 푸욜 등이 출전하며, 이탈리아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감독으로 나선다. 19일 이벤트 매치와 20일 메인 매치 입장권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26일 오후 12시부터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되며,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관람객 대상 예매가 진행된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25 16:38:30'믹스앤매치' 양홍석·정진형 '믹스앤매치' 양홍석과 정진형의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6일 방송된 '믹스앤매치' 마지막회에는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모든 대결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진형은 잠들기 전 "형들이랑 떨어지기 싫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바비는 "정이라는 게 참 무섭다"라고 말했고 송윤형 역시 "시작할 때는 몰랐는데 다들 정이 많이 들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양홍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1년을 살면서 가장 역동적인 순간이었다. 마지막이 안 올 줄 알았는데…헤어지는 건 너무 힘들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아이, 바비, 김진환이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가운데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대결했고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그리고 김동혁이 아이콘 멤버로 최종 결정 됐다. 아이콘은 오는 15일과 16일 같은 소속사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 YG 측은 7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탈락자 양홍석, 정진형의 행보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9월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콘 탈락자들의 행보에 대해 질문 받기도 했다. 양현석은 탈락한 2인의 행보에 대해 묻는 질문을 받고 "이질문이 나올까 걱정하며 왔다"며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빅뱅의 서바이벌 때도 장현승이 탈락해 비스트로 데뷔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탈락할 2명이 YG에서 데뷔할 거라는 확실한 말씀은 못 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이콘 양홍석 정진형 소식에 누리꾼은 "양홍석 정진형, 아이콘 정말 탈락이야?" "양홍석 정진형, 아쉽다" "양홍석 정진형,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7 08:56:14‘믹스앤매치’ 파이널 결과 김동혁이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멤버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YG는 지난 1일 자정 ‘믹스앤매치’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는 공지와 함께 4일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종 멤버를 차례대로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4일 구준회가 네 번째 멤버로 합류한 후 5일 송윤형이 아이콘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6일 오전 아역 배우 출신 연습생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확정됐고 정진형과 양홍석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기존의 WIN B팀의 멤버 6명에 신입 멤버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그룹 아이콘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5,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07 07:04:53믹스앤매치 파이널 결과 김동혁 (사진=방송캡처) ‘믹스앤매치’ 파이널 결과 김동혁이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멤버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의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합류했음을 알렸다. YG는 지난 1일 자정 ‘믹스앤매치’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는 공지와 함께 4일부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종 멤버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지난 4일 구준회가 네 번째 멤버로 합류한 후 5일 송윤형이 아이콘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6일 오전 아역 배우 출신 연습생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마지막 멤버로 김동혁이 확정됐고 정진형과 양홍석은 탈락하게 됐다. 이로써 기존의 WIN B팀의 멤버 6명에 신입 멤버 정찬우가 합류한 가운데 그룹 아이콘은 내년 초 데뷔를 목표로 앨범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5,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첫 무대를 갖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07 01:53:13YG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아이돌 그룹 ‘아이콘’을 향한 치열한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9월 11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MIX&MATCH)’ 첫 회에서는 지난해 8월 Mnet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WIN)'에서 A팀에 아쉽게 패하며 데뷔 기회를 놓친 B팀의 근황과 이들이 YG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아이콘’을 위해 본격적인 서바이벌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믹스앤매치’는 기존 B팀 멤버였던 6명 중 데뷔 확정 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 등 3명과 서바이벌에 재도전 하는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 그리고 새 멤버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중 4명이 투표를 통해 아이콘 최종 멤버가 된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윈’에서 진 팀은 해체하거나 재조합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B팀 멤버를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B팀의 6명과 새롭게 영입된 3명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며 ‘믹스앤매치’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양현석은 B팀 멤버로 또 다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에 대해 "내가 서바이벌을 좋아한다기보다 내가 봤을 때 세상 자체가 경쟁이다. 치열한 가요계, K팝 시장 속에서 우리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지만 이것도 하나의 치열한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을 이해하기 위한 차원에서 배틀 프로그램은 좋은 프로그램 같다"고 전했다. ‘윈’ 패배 후 연습과 곡작업에만 매진했던 B팀 멤버들 또한 ‘믹스앤매치’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6명의 멤버들은 패배의 쓴맛과 슬럼프를 함께 이겨내며 남다른 팀워크를 만들어 온 것. 하지만 새롭게 투입된 3명의 연습생과 또 다시 서바이벌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받아드리기 힘들었을 터. 바비는 "두 사람이 저희와 색깔이 맞을까 고민된다"고 전했고, 구준회 또한 "두 사람이 숟가락을 얹는 기분이어서 껄끄럽다"고 털어놨다. 비아이는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저희의 장점이 팀워크였는데 그게 안 좋아 질 것 같다”며 새 멤버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비아이에 대한 확신과 애정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빅뱅 멤버들이나 모든 프로듀서들이 비아이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왜냐하면 쉽게 가질 수 없는 팀을 이끄는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능력을 ‘믹스앤매치’를 통해 다시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6명의 기존 멤버들은 새 멤버 정진형, 정찬우와 어색한 첫 인사를 나누며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다. 이미 오랜 연습생활을 통해 한 팀과도 다름없던 이들이 새 멤버들과 잘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또한 매회 벌어지는 월말평가를 통해 이들이 보여줄 변화와 성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믹스앤매치'는 꿈을 향해 노력해온 YG연습생 9명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해 YG의 다음 데뷔 그룹 멤버를 결정짓는 프로그램으로 데뷔 확정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과 나머지 6명 중 4명을 더해 총 7명만이 데뷔한다.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심사위원 30%, 시청자 투표 70%로 YG뉴 보이그룹 멤버가 결정된다. /fn스타 윤효진 기자 news@fnnews.com
2014-09-12 00:41:43국가대표 남자아이돌 그룹 탄생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승자는 그토록 꿈꾸는 무대 위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패자는 아무 말이 없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WHO IS NEXT: WIN'에서 패배한 멤버들은 'B팀'으로 회자되며 대중의 기억 너머로 사라지고 있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MIX&MATCH(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 대표는 YG 새 보이그룹 팀명을 '아이콘(IKON)'이라고 발표했으며,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데뷔 멤버로 확정지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B팀의 해체 대신 재결성을 택했고, 위너의 성공적인 데뷔를 이어받을 IKON(아이콘)을 만들었다. 아이콘은 새 보이그룹은 국내를 너머 세계적인 아이돌이 되라는 양대표의 바람이 담겨있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꿈의 무대까지는 멀고 험난하다. 바로 '윈'에 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7명은 아이콘 멤버로, 2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앞서 B팀에서 한 번의 탈락의 슬픔을 겪었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이제 막 YG 연습생이된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중 단 4명 만이 아이콘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양현석 대표는 '서바이벌은 잔인하다'는 의견에 대해 "국가대표를 뽑는 기분이다. 사회 모든 것이 경쟁이지 않나. 지금은 잔인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잔인한 싸움을 이겨내면 더 강해질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미안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서바이벌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아이콘 데뷔시기에 대해 "아이콘 7명 멤버의 데뷔 시기는 내년 초로 생각하고 있다. '믹스앤매치'가 끝나고 2개월동안 열심히 곡작업을 하고 준비한다면 가능하다 생각한다"며 내년 신인상이 목표라며 제작자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국가대표 아이콘을 향한 여정은 시작됐다. 양현석 대표의 기자회견에 이어 무대에 등장한 9명의 멤버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첫 공식행사를 마쳤다. 세 번의 대결을 통해 얼마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지, 아이콘의 7인이 될 멤버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믹스앤매치'는 꿈을 향해 노력해온 YG연습생 9명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해 YG의 다음 데뷔 그룹 멤버를 결정짓는 프로그램으로 데뷔 확정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과 나머지 6명 중 4명을 더해 총 7명만이 데뷔한다.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심사위원 30%, 시청자 투표 70%로 YG뉴 보이그룹 멤버가 결정된다. 오는 9월 11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fn스타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
2014-09-02 17: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