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사진)'는 총점 87점으로, 아이폰15 프로맥스(86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4+'는 총점 85점으로 3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4 기본형에도 83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는 상위 5개 점수에 4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입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폰 카메라'를 선정하면서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에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고 언급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 대해서는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 등을 탑재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선된 자이로센서는 촬영 중 손떨림 등에 보다 적응력 있게 반응하고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 시스템이 최초로 지원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사진 속 지나가는 사람들을 제거할 수 있는 등 최선의 사진 편집을 제안한다고 극찬했다. 아울러 컨슈머리포트는 카메라 평가 점수 기준도 함께 언급했다. 촬영한 이미지의 해상도와 함께 다이내믹 레인지, 색상 정확도, 시각적 노이즈, 전후면 카메라의 비디오 촬영 결과 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31 17:54: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 중 하이엔드 제품인 갤럭시S24울트라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울트라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총점 8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총점 86점을 받아 2위를 기록한 애플의 아이폰15 프로맥스보다 더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갤럭시S24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중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사운드, 사용 편의성, 통화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4울트라는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환상적인 옵션"이라며 "더 밝은 디스플레이, 진보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사용기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그 중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인공지능(AI) 편집' 등 '갤럭시 AI'다. 갤럭시 AI는 실용적이며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단체인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매달 소비재에 대해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회비와 기부, 잡지판매수입만으로 운영되는 형태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갤럭시S24+(85점)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울트라(84점)도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5개 모델 중 3개를 갤럭시 모델이 차지했다. 아이폰14프로맥스는 갤럭시S23울트라와 같은 85점을 획득했다. 한편 갤럭시S24 시리즈는 지난 2월 27일 출시된 후 28일 만에 국내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단 기간 100만 판매 달성 기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06 12:00:37【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애플이 오는 12일 공개하는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맥스와 더불어 울트라를 공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Tipster·정보 유출자) 마진 부(Majin Bu)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내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울트라는 프로맥스와 다른 모델"이라면서 "올해 프로맥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진 부는 "아이폰 케이스 제조업체가 언급한 내용과 일치한다"며 "(프로맥스 크기인) 6.7인치 크기의 두 모델이 테스트를 거쳤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아이폰과 아이폰플러스 고급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마진 부의 주장은 프로맥스보다 더 고급 모델인 울트라가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마진 부는 "아이폰15 프로맥스는 6GB(기가바이트) 램과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메모리를 갖추고 울트라는 8GB 램과 최대 2TB의 메모리, 더 나은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또 아이폰15 울트라는 프로맥스보다 100달러(약 13만원) 더 비쌀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애플이 프로맥스라는 이름 대신 '아이폰15 울트라'를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울트라'라는 이름이 사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9-05 06:59:10[파이낸셜뉴스]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15 시리즈 프로·맥스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이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프로맥스 모델은 기존 '맥스' 네이밍을 내려놓고 '울트라'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폰 프로·맥스 기본 저장용량 2배 증가 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국내 IT 팁스터 'yeux1122'의 네이버 블로그를 인용해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의 기본 최대 저장 용량이 전작보다 2배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동일한 주장을 한 웨이보 계정을 발견했으며, 아이폰14 프로 및 맥스 모델이 128GB(기가바이트)부터 시작한 것을 미루어봤을 때 아이폰15 프로 및 맥스의 경우 256GB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애플은 프로 라인업에서 256GB, 512GB, 1TB, 2TB의 4가지 스토리지 계층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올해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과도 연결된다. 앞서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과 기술 분석가 제프 푸는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시작 가격이 1099달러, 프로 맥스 모델은 1199~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200달러 비싸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프로맥스 모델로 보이는 가죽케이스 유출.. 뒷면에 '울트라' 각인 특히 아이폰15부터는 프로 라인업에서도 한 차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프로 맥스 모델이 '울트라'라는 네이밍으로 변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유명 IT 팁스터 'MajinBuOfficial'은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정품 케이스가 유출됐다며, 이중 프로맥스 모델로 보이는 모델의 가죽 케이스를 공개했다. 해당 케이스에는 '프로맥스'가 아닌 '울트라'라고 표기돼 있다. 애플은 지난해 3월부터 자사 고성능 실리콘칩인 M1부터 울트라라는 네이밍을 사용했고, 전자기기 중에서는 같은 해 9월 출시된 애플워치 울트라가 유일하다. 애플워치의 경우 울트라 모델이 기본 모델과 차별화된 성능을 보이고 있어, 아이폰15 울트라가 출시될 경우 아이폰15 프로 모델보다 한층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내달 12일 또는 13일 자사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2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08 13:49:24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 가운데 최고급 모델로 알려진 아이폰15울트라(가칭)의 실물 크기 모형(목업)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유튜버인 언박스 테라피는 아이폰15울트라(또는 아이폰15프로맥스) 실물 모형을 입수했다며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 속 기기는 기존 아이폰14프로맥스와 크기, 무게가 거의 동일하다. 소문대로 베젤(테두리) 두께는 좌우상하 모두 1.55㎜로 동일해졌다. 또한 아이폰14 시리즈와 달리 라이트닝 포트가 아닌 USB-C 타입이 도입된 게 특징이다. 또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대신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것인지 훨씬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티타늄은 무게가 가볍지만 강도가 뛰어나고 부식에 강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 가격을 올리는 것은 물론 제품 무게 경량화 및 강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15프로 시리즈에 잠망경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외관상 카메라는 아이폰14프로맥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이른바 카툭튀 정도 역시 크게 눈에 띄진 않는다. 또 측면에는 기존 두 개의 볼륨 버튼 대신 기다란 버튼이 하나 존재한다. 이는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도 불리는 액션 버튼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5프로 시리즈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액션 버튼은 새로운 포스 터치 스타일 메커니즘과 탭틱 엔진 피드백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터치 감도를 감지하며 기존 볼륨, 음소거 버튼을 대체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다만 액션 버튼이 실제 아이폰15프로 시리즈에 탑재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8 21:26:04[파이낸셜뉴스]내달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언팩을 계기로 다시 바(bar)형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업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통합해 울트라 모델에 S펜을 내장하는 한편, 바형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비스포크 기술을 접목, 사용자경험(UX) 고도화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흥행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삼성의 전년 대비 스마트폰 성장률은 0%대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신규 라인업 성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울트라' 갤럭시 내달 출격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언론 및 애널리스트 등에 발송, 내달 9일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출시일은 같은달 28일로 점쳐진다. 출시를 앞둔 갤럭시S22 라인업에는 S펜을 탑재한 울트라 모델이 포함됐다. 삼성은 기존 S 시리즈·노트 시리즈를 각각 상·하반기 출시하는 노선을 변경, 이 둘을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부문장(사장)도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지난해 새로운 갤럭시노트를 출시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다. 갤럭시 노트와 S펜이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기능 등에 열광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언급했다. 갤럭시노트와 S시리즈 통합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비장의 무기는 'S펜+비스포크' 약 2년 만에 출시되는 S펜 탑재 모델인 만큼 삼성도 전작 대비 성능 개선, 경쟁사 스마트폰과의 차별화 등에 공을 들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우선 S펜 지연 속도를 대폭 줄이면서 사용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지연 속도가 9ms였던 반면, 이번 S펜 지연속도는 2.8ms로 3배 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갤럭시Z플립3에 처음 도입한 비스포크 에디션을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에 추가할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갤럭시S22·S22+(플러스)·S22울트라 중 한가지 모델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샘모바일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Z플립3와 마찬가지로 백 패널 5가지 색과 2가지 프레임 색을 조합하는 형태일 것"이라며 "10개 또는 그 이상 조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0%대 성장…게임체인저 절실 S펜·비스포크 에디션 등 삼성전자의 이번 차별화 전략은 지난해 저조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위를 유지했지만, 연간 성장률은 0%대로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꼴찌를 기록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를 통한 반등이 절실한 이유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8.9%를 기록해 1위를 유지한 반면, 연간 성장률은 0.9%에 그쳤다. 연간 성장률 기준으로 주요 경쟁사인 애플(25.5%)을 비롯해 샤오미(35.1%), 오포(32.8%), 비보(25.2%) 등 중국 업체 성장률에도 최대 34%포인트가량 뒤쳐졌다. 애플은 지난해 4·4분기 출하량 1위를 기록하며 '아이폰13 대세론'을 증명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판매율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한 폴더블폰 대중화에는 큰 성공을 이뤘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 기준 갤럭시S21 시리즈 등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갤럭시Z폴드3·플립3 이외 삼성전자의 바형 스마트폰은 아이폰13 대비 많이 각광받지 못했다"며 "2년 만에 S펜을 탑재한 플래그십 제품인 만큼 삼성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1-24 14:39:02삼성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울트라가 애플 아이폰12프로맥스보다 카메라 성능 면에서 낫다는 광고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S21울트라 광고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에서 삼성은 “당신의 휴대폰 업그레이드는 다운그레이드가 되면 안 된다”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S21울트라와 아이폰12프로맥스로 각각 찍은 햄버거 사진 결과를 비교했다. 해당 사진만 보면 갤럭시S21울트라로 찍은 사진이 훨씬 더 선명해 보이며 세부적인 부분들이 더 잘 나타났다. 이에 삼성은 “서사적인 세부사항으로 업그레이드하라”라고 권한다. 즉 휴대폰을 아이폰12프로맥스가 아닌 갤럭시S21울트라로 바꾸라는 얘기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갤럭시S21울트라와 아이폰12프로맥스로 각각 촬영한 달 사진을 비교했다. 갤럭시S21울트라로 찍은 달 사진은 100배 ‘스페이스 줌’ 기능을 통해 달 표면까지 자세하게 담아낸 반면 아이폰12프로맥스로 촬영한 사진은 그러질 못했다. 이에 삼성은 “충분히 근접한가?”라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폰아레나는 갤럭시S21울트라와 아이폰12프로맥스 모두 정상급 카메라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5-24 06:37:29슈피겐SGP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아이폰5용 '울트라 플립'(사진)을 출시했다. 슈피겐SGP의 아이폰5용 '울트라 플립'은 고급스러운 사피아노 무늬의 프리미엄 인조가죽 커버와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하드케이스가 결합된 플립형 케이스다. 고급스러운 커버와 기기를 고정시키는 하드케이스 부분을 아이폰5 후면 알루미늄 컬러에 맞춘 메탈슬레이트, 새틴실버로 구성해 아이폰5와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임광복 기자
2013-01-09 09:52:45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오는 20일 국내에 상륙하면서 삼성전자가 내놓을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5'시리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의 성능이 애플 A18 칩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갤S25 50% 향상된 두뇌 심는다12일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뉴스를 다루는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께 출시할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스냅드래곤8 4세대를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냅드래곤8 4세대는 이미 성능 실험사이트인 '긱벤치'를 통해 세부 사양과 성능이 자세히 소개됐다. 중국 제조사 원플러스가 출시를 준비하는 '원플러스 13'에 같은 AP가 들어갔다. 원플러스 13에 장착된 스냅드래곤8 4세대는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눈에 띄는 것은 중앙처리장치(CPU)과 그래픽처리장치(CPU) 성능을 보여주는 싱글 코어, 멀티 코어 점수다. 싱글 코어는 3236점, 멀티 코어는 1만49점을 기록했다.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채용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가 싱글 코어 2145점, 멀티 코어 6701점인 점을 감안하면 CPU, GPU 성능이 모두 50% 가량 향상된 것이다. 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와 비교해도 뛰어난 수치다. 애플 A18 프로 칩을 도입한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싱글 코어 3409점, 멀티코어 8492점을 기록했다. 스냅드래곤8 4세대를 A18 프로 칩과 비교하면 싱글 코어 점수는 다소 밀려도 멀티 코어 점수에서는 큰 우위를 점한 것이다. ■원가는 다소 부담될 수도다만 삼성전자 입장에선 원가 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냅드래곤8 4세대가 TSMC 3나노(nm) 2세대 공정인 N3E 방식으로 양산되면서 제조 가격이 20%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삼성은 자체개발한 AP 칩인 엑시노스 2500을 갤럭시 S25 시리즈에 도입할 지를 놓고 고민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수율 문제 등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 전체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적용하고,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엑시노스 2400을 혼용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내년 1월 공개될 것이 유력하면서 제품과 관련된 소문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최고급 라인업인 갤럭시 S25 울트라는 무게가 219g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232g) 대비 13g 줄어드는 것이며 애플 아이폰 16 프로 맥스(227g)보다도 가벼운 수준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크기가 162.8x77.6x8.2㎜, 화면 해상도는 3120x1440(501ppi), 화면 비율은 19.5:9이며 카메라는 초광각 카메라만 5000만 화소로 개선되고 그 외 다른 카메라는 큰 개선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최고 충전 속도는 45W로 전작과 동일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2 18:28:30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오는 20일 국내에 상륙하면서 삼성전자가 내놓을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5'시리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의 성능이 애플 A18 칩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갤S25 50% 향상된 두뇌 심는다12일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뉴스를 다루는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께 출시할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스냅드래곤8 4세대를 장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냅드래곤8 4세대는 성능 실험사이트인 '긱벤치'를 통해 세부 사양과 성능이 자세히 소개됐다. 중국 제조사 원플러스가 출시를 준비하는 '원플러스 13'에 같은 AP가 들어갔다. 원플러스 13에 장착된 스냅드래곤8 4세대는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눈에 띄는 것은 중앙처리장치(CPU)과 그래픽처리장치(CPU) 성능을 보여주는 싱글 코어, 멀티 코어 점수다. 싱글 코어는 3236점, 멀티 코어는 1만49점을 기록했다.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채용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가 싱글 코어 2145점, 멀티 코어 6701점인 점을 감안하면 CPU, GPU 성능이 모두 50% 가량 향상된 것이다. 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와 비교해도 뛰어난 수치다. 애플 A18 프로 칩을 도입한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싱글 코어 3409점, 멀티코어 8492점을 기록했다. 스냅드래곤8 4세대를 A18 프로 칩과 비교하면 싱글 코어 점수는 다소 밀려도 멀티 코어 점수에서는 큰 우위를 점한 것이다. 원가는 다소 부담될 수도다만 삼성전자 입장에선 원가 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냅드래곤8 4세대가 TSMC 3나노(nm) 2세대 공정인 N3E 방식으로 양산되면서 제조 가격이 20%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삼성은 자체개발한 AP 칩인 엑시노스 2500을 갤럭시 S25 시리즈에 도입할 지를 놓고 고민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수율 문제 등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 전량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적용하고, 현재 판매중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엑시노스 2400을 혼용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내년 1월 공개될 것이 유력하면서 제품과 관련된 소문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최고급 라인업인 갤럭시 S25 울트라는 무게가 219g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232g) 대비 13g 줄어드는 것이며 애플 아이폰 16 프로 맥스(227g)보다도 가벼운 수준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크기가 162.8x77.6x8.2㎜, 화면 해상도는 3120x1440(501ppi), 화면 비율은 19.5:9이며 카메라는 초광각 카메라만 5000만 화소로 개선되고 그 외 다른 카메라는 큰 개선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최고 충전 속도는 45W로 전작과 동일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2 15: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