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덕씨 별세· 박재용(전 아주산업㈜ 전무이사) 일용씨(달성축협 조합장) 모친상· 정현태(경일대학교 총장) 조영수씨(화송㈜ 부사장) 빙모상=17일 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053)600-4042
2023-02-17 13:51:29[파이낸셜뉴스] 아주산업이 인적분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산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존속법인인 투자 부문 아주와 신설법인인 건자재 부문 아주산업로 인적분할 안건을 통과했다. 이번 인적 분할의 목적은 그룹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주산업은 레미콘을 포함한 건자재 사업을 60여년 이상 영위해 왔다. 또한 아주 내 다양한 계열사의 모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분할신설법인인 아주산업은 건자재 사업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핵심사업의 집중투자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여 기업 가치와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주산업은 레미콘, PHC파일, 골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건자재 전문기업으로, 벤처캐피탈, 자동차 유통, 호텔, IT 등의 계열사를 둔 아주그룹의 모기업이다. 투자 부문 아주와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에 집중하여 경영효율성 및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할 것”이며 “각각의 조직이 특수성을 명확히 구분하고, 그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9-30 08:58: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분야 학과 3개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주대는 공과대학 내에 AI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신소재공학과를, 정보통신대학 내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신설 학과의 총 정원은 123명으로, 신설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기숙사 입사 보장의 ‘첨단인재장학’ 혜택을 받는다. 공과대학 AI모빌리티공학과는 자동차·로봇·교통을 융합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학과는 융합학과로 신설되며, 입학정원은 40명이다. AI모빌리티공학과는 전통적인 자동차 및 교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인공지능·빅데이터·통신과 같은 ICT 학문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이를 병합하여 자율주행자동차, 이동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등의 시스템적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첨단신소재공학과는 기존 신소재공학과를 모체로 신설된 학과로, 입학정원 43명으로 운영된다. 신소재공학은 기계, 전기, 전자, 화공, 환경, 건설 분야에 쓰이는 다양한 재료를 개발·제조·응용하는 학문으로 공학과 산업의 기반이 된다. 아주대 첨단신소재공학과는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신소재, 첨단 에너지 신소재, 첨단 경량 신소재를 중심으로 교과과정 및 교과목을 확대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정보통신대학에 신설되며, 입학정원은 40명이다. 지능형 반도체는 인공지능 연산에 필요한 소비전력과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 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용되며,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반도체 기술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능형 반도체 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양성이 꼭 필요하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이미 학생들이 직접 반도체 공정 및 소자 제작 실습을 할 수 있는 자체 클린룸과 회로설계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험 실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AI △빅데이터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첨단 신소재 △미래 자동차 등의 첨단 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학과 신설 및 증진을 독려하고,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아주대는 첨단 분야 학과 신설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TF를 구성하고 관련 논의를 시작, 학과 신설 및 개편을 준비해왔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탄탄한 융복합 교육과정 설계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키워가고자 한다”며 “전공 지식뿐 아니라 글로벌 경험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 명문 대학과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3개 학과를 포함한 아주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13일부터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신설되는 첨단 분야 학과 3곳의 수시전형 학생부종합(ACE전형) 최초 합격자는 1년 등록금 전액 면제·기숙사 입사 보장의 ‘첨단인재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13 10:23:15[파이낸셜뉴스] 수출입은행의 핵심전략산업 위탁운용사 자리를 두고 SG PE, 아주IB투자 등이 격돌 중이다. 핵심전략산업은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 반도체 등을 말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핵심전략산업 라지캡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적격후보)에 SG PE, 아주IB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 한투PE를 선정했다. 이달 중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5월까지 선정 할 예정이다. 라지캡 부문은 펀드 규모 3000억원 이상이 대상이다. 1곳이 500억원을 출자받아, 1000억원 이상으로 조성한다. 펀드 규모 1000억~3000억원 리그는 2곳이 150억~350억원을 출자받아 1000억원 이상으로 조성한다. 다만 펀드 최종 규모는 수은 출자액의 400% 이상이다. SG PE는 수은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 산업은행이 앵커(핵심)투자자인 펀드에 합쳐 3500억원 규모 펀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민연금이 앵커투자자인 병행펀드는 3500억원 규모로 조성, 총 7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주IB투자는 3500억원 규모 이상 블라인드펀드 조성이 목표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5000억원 이상, 한투PE는 5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01 07:01: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대학 산하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학과를 주축으로 5년간 2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총 사업비는 79억3000만원(정부 지원 65억50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참여 주관 학과를 통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주대의 경우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학과가 주도하여 산업 데이터 기반 경영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선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가’를 목표로 △경영기반 산업 데이터 활용 BM전환 및 BP혁신 △산업인공지능 최적화 운영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운영 등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유라, 코맥스, 쿠카로보틱스, 씽크포비엘, 아이지, 대풍공업 등 국내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105개의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선정 대학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강도의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육성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활용, 산업계에 우수 인력을 지속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주관했다. 산업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석박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뿐 아니라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스마트 센서 △화이트바이오 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분야의 경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방대한 산업 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데이터 직무의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비해 업종 전문성과 산업 데이터 및 AI 활용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이에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제품·서비스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을 키워가겠다는 목표다. 강주영 아주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훌륭한 산업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올 1학기부터 대학원 비즈니스애널리틱스 전공의 6개 연구실 그리고 컨소시엄 협회와 대학, 기업들과 함께 전문지식과 직무능력,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이 사업은 아주대 산학협력단의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이 대학원 첨단학과와의 협업으로 이어진 대학원 우수 인재양성 지원사업 수주의 우수 사례”라며 “국가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학-기관 간의 공유와 협업,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 지원을 통한 첨단 학문 분야의 안정적 운영 및 자립화 기반 마련은 물론 범부처 간 재정지원사업 수행 역량 제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23 10:30:50[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화이트웨일그룹(WWG)자산운용은 소방 밸브 제조업체 우당기술산업을 아주IB투자에 매각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당을 포함한 회수금은 394억원이다. 앞서 WWG는 2018년 10월 우당기술산업을 23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우당기술산업은 1983년 설립, 스프링클러와 이를 연결하는 수화용 밸브를 주로 생산하는 소방기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시장 점유율 1~2위다. WWG는 2017년 7월 진영욱 전 사장, 박제용 전 최고운영책임자 등 KIC 출신 임원들이 소설 ‘모비딕(백경)‘에서 이름을 따서 설립한 곳이다. 출범 1년여 만에 영국 브리스톨시 하버사이드오피스(1400억원), 한성기업 계열사 한성크린텍(300억원), 부산 솔브레인저축은행(300억원), 국내 1위 소방용품 생산업체 우당기술산업(250억원), MG손보와 함께 영국 스테인스 어폰 템스 지역의 퓨처스 일렉트로닉스 빌딩(600억원), 동남아시아의 배달의 민족인 어니스트비 지분 5%(2000만달러) 등 투자를 성사시켰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23 18:09:07아주산업은 자제 개발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가 '더현대 서울' 화장품 매장에 내장재로 적용됐다고 20일 밝혔다. UHPC는 아주산업의 브랜드 '콘크리트 랩'에서 지난 2018년 1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온에서도 압축강도 150MPa(1㎠당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콘크리트 랩은 콘크리트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로 콘크리트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아주산업 자체 브랜드이다. UHPC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강도가 6배에 달하는 특수 조성물이다. 강한 내구성을 가져 비바람 속에서도 변질이나 부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건축 내외장재 및 조경 제품의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기존 콘크리트보다 높은 강도를 갖춰 유동성, 제작성 측면에서 매우 용이하다. 특히 콘크리트 전체 사용량을 저감시키고 온실가스의 주요 요인인 시멘트와 클링커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적용된 아주 UHPC는 기존 석재에서는 볼 수 없던 색감이 적용돼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뛰어난 강도, 내구성, 유연성 등을 갖춘 아주 UHPC가 더현대 서울 매장에 적용되면서 좋은 성과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 외장, 옥외 가구, 조형물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4-20 17:41:35[파이낸셜뉴스] 아주산업은 자제 개발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가 '더현대 서울' 화장품 매장에 내장재로 적용됐다고 20일 밝혔다. UHPC는 아주산업의 브랜드 '콘크리트 랩'에서 지난 2018년 1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온에서도 압축강도 150MPa(1㎠당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콘크리트 랩은 콘크리트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로 콘크리트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아주산업 자체 브랜드이다. UHPC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강도가 6배에 달하는 특수 조성물이다. 강한 내구성을 가져 비바람 속에서도 변질이나 부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건축 내외장재 및 조경 제품의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기존 콘크리트보다 높은 강도를 갖춰 유동성, 제작성 측면에서 매우 용이하다. 특히 콘크리트 전체 사용량을 저감시키고 온실가스의 주요 요인인 시멘트와 클링커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적용된 아주 UHPC는 기존 석재에서는 볼 수 없던 색감이 적용돼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뛰어난 강도, 내구성, 유연성 등을 갖춘 아주 UHPC가 더현대 서울 매장에 적용되면서 좋은 성과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 외장, 옥외 가구, 조형물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4-20 10:25:56[파이낸셜뉴스] 아주그룹의 모기업인 아주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1.3% 증가한 6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85억원을 기록해 전년 4443억원 대비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9억원으로 183.2% 늘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고객서비스 강화 전략, 제품별 안정적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했기 때문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아주IB투자 등 주요 연결자회사들의 실적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4-01 13:17:43[파이낸셜뉴스] ▲ 박대원씨 별세· 상일(아주산업 대표)· 상호 씨(연세치과의원 원장) 부친상=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000
2021-02-02 14: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