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구조된 뒤 중태에 빠졌던 어린이가 사고 일주일 만에 끝내 숨졌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군(4)이 숨졌다. A군은 지난 8일 저녁 7시 45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중 수영장 내 사다리에 구명조끼가 걸리며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뒤늦게 구조됐다.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앞서 A군 부모 측은 A군이 물에 빠진 직후 곁에 있던 다른 아이가 수영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수영장 내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영강사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A군을 구조하기까지 2~3분가량이 지체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2-15 21:28:0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중태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 45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 내 사다리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착용한 만 4세 A군이 걸려있는 것을 수영강사 B씨가 발견했다. 사건 당시 A군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수강생이 잠수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따라 했는데 이때 등에 착용했던 안전 장치(헬퍼)가 사다리에 걸리면서 한동안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2-12 22:24:26[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동탄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공용 공간에 대형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무단 설치한 뒤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철거 요구에도 끝까지 버텨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현장을 목격한 한 주민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곳은 동탄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용공간 잔디밭으로 사진 속 민폐 가족은 건물 1층 높이의 미끄럼틀이 붙은 대형 수영장을 설치했다. 여기에 옆에는 천막을 치고 돗자리까지 깔아놓았다. 바람을 넣어 미끄럼틀과 수영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놀이기구의 높이는 1층 창문보다 높았다. 집에서 호스를 연결해 수영장 물을 채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기 전에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입주민들이 잇따라 관리사무소에 항의했고 관리사무소 직원이 철거를 요청했지만 A씨는 "저녁 6시까지 꼭 해야겠다"며 무시했다. 이후 저녁 7시가 넘어서 수영장을 철거했다. 철거 과정에서 한 번에 많은 물을 버려 하수구가 막히는 바람에 잔디밭이 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이 에어바운스를 설치한 당사자가 댓글을 달아 논란을 더욱 키웠다. 한 누리꾼이 '저녁에 바베큐도 할 사이즈'라고 댓글을 달자 하단에 '너 같으면 바베큐 하겠니? 적당히 했음 좀 그만합시다. 6시에 나도 접을 거니까"라는 대댓글이 올라왔다. 해당 아파트 규정상 공용 공간을 개인적 사유로 쓰는 것은 금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아파트 내 공용 공간을 입주자가 무단 활용하는 경우 관리주체가 권고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10 11:31:01이색 커뮤니티시설로 고덕국제신도시 대표 단지로 거듭나 관심고조 최근 아파트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는 단지 대부분은 이색적인 커뮤니티시설을 강조하는 추세다. 차별화된 커뮤니티로 지역 내에서 'OO 있는 아파트'로 통하는 색다른 프리미엄이 해당 아파트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한몫 자치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커뮤니티 시설은 '수영장'을 꼽을 수 있다. 체육시설 가운데 수영장은 시설이 부족한 편에 속하는 특화성으로 단지 내 수영장이 구축되면 이로 인한 수요가 증가한다. 더욱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아파트 내 공동시설을 일부 외부인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영장이 있는 단지'는 상징성이 높고 관리비절감까지 이어져 눈길을 끄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인기는 시세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실제로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101㎡가 지난달 4억 5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1년 전 시세 4억 3000만원 대비 2,500만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청라제일풍경채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수영장이 있는 아파트로 인지도를 형성했고 그 결과라고 평가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역시 마찬가지다. 전용면적 84㎡가 지난 1월 15억 5000만원에 거래됐고, 1년 전 14억 5000만원 대비 약 1억원이라는 시세차이를 보였다. 반포자이는 어린이들이 배를 타고 물놀이를 하는 미니카약장 외에도 이색적인 커뮤니티시설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새로운 커뮤니티시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은 아파트분양시장에서 시세리딩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제일건설㈜이 공급하며 A17블록에 조성된다.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34층, 11개 동으로 총 1,022가구며, 전용면적은 84㎡·99㎡다. 실제로 1,02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이자 고덕국제신도시 초기 분양단지로 제일건설은 상당히 공을 들였고, 그 일환으로 커뮤니티시설가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유아풀이 별도로 설계된 수영장(25m, 3개 레인)은 물론 일반 아파트 대비 10㎝ 높은 2.4M의 천장고 설계를 도입했고, 전 세대 알파룸이 적용되는 단지다. 여기에 홈IoT 서비스 적용예정으로 주거환경의 편의성을 높인다.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은 단지는 스마트폰 앱(IoT@home)을 통해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 외에도 개별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IoT 생활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입지적으로도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에서 가장 좋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근접하며, 인근에 유치원, 초, 중, 고교 용지가 모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덕국제신도시 내 가장 큰 상업용지라 불리는 2곳이 모두 도보권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이에 직주근접 단지이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단지로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 밖의 교통망으로는 수서~평택간 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앞으로 평탁안성간 경전철과 고덕국제신도시 내 BRT노선이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의 편의성이 나날이 발전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미래가치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지난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이며, 지난해 1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이 가능해졌다. 이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이유로 작용한다.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브랜드를 공급하는 제일건설㈜은 39년 전통의 건설명가로 지난 2016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56위이며, 2009년과 2012년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두 차례에 걸쳐 수상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는 A+등급이며, 기업신용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로 수요자들의 신뢰가 높다. 오는 상반기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분양을 필두로 충주 호암지구 '호암지구B3BL 제일풍경채', 시흥 은계지구 '은계지구 B4BL 제일풍경채', 서울 항동지구 '항동지구 7BL 제일풍경채'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3-21 13:08:24▶ 도보로 누리는 트리플역세권 프리미엄▶ 청약열기 힘입어 계약상황도 ‘순항’가구 유형의 변화로 소형주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2~3인 가구를 겨냥한 투룸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부분 임대형 형태로 공급되는 현장들도 등장하면서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수단으로 각광 받는 분위기다.부분임대형아파트는 분리된 원룸부분을 따로 임대해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구조다. 즉 원룸은 세를 놓고 투룸에 사는 방식으로 한 집에 두 세대가 거주하는 것이다. 기본공간은2-Bay 구조에 현관과 방1개, 주방, 화장실이 별도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최근 등장하고 있는 부분임대형 아파트들의 경우 단순히 공간만 나눠진 것이 아니라 소음차단 등 프라이버시 보장에 중점을 둔 특화설계를 반영해 두 가구의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임대를 내놓지 않더라도 세대를 나누는 벽체를 제거하면 한 세대가 중형 아파트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가구가 살더라도 1주택으로 분류돼 임대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을 모은다.이에 최근 주택시장에서 부분임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보문파크뷰자이’가 눈에 띈다. 최근 분양에 나선 이 아파트는 주택 일부는 소유자가 직접 거주면서 다른 한 부분을 임대 놓을 수 있는 부분임대형 주택이다. 보금자리도 지키면서 임대수익까지 노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강점은 우수한 입지에 따른 교통환경이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은 물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대학생 임차인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단지는 전용면적 45㎡, 59㎡, 72㎡, 84㎡이며, 총 1,186세대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83세대이다. 청약 당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계약도 속속 체결되는 가운데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특히 2룸 구조의 45㎡의 경우 신혼부부 및 1인 가족의 생활에 맞는 최적의 구조로 설계 돼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입주민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단지 내 휘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 및 중, 고등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이 기대된다.분양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이자후불제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인근 지역 및 수도권 지역 내 수요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분양문의: 02-6434-9231
2015-01-21 09:43:04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진화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단지 내 물놀이 시설과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까지 등장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프리미엄 중 하나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각되면서 건설사들이 단지 외부에서 이용하던 고급 여가시설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도입, 특화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 ■아파트 경쟁력 좌우, 특화경쟁 1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도 산책로나 캠핑시설 등은 입주민 주거 쾌적성을 위해 갖춰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지 내 중앙광장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카약 풀 등을 갖춘 미니 워터파크 시설은 물론이고 25m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에 6홀 규모의 골프장까지 마련된 단지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 650 일대에 짓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6홀 미니 야외골프장과 25m 4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동시에 갖췄다. 이 단지에는 일반적인 소규모 실내 골프연습장과는 다른 30~50m 규모의 6홀 미니 형 파3 골프장이 설치된다.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광장에는 아이들 물놀이를 위한 야외 바닥분수도 설치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 총 2770가구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99㎡형 세대수가 1878가구로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를 차지한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전용면적 59~127㎡, 최고 지상 40층, 3971가구로 짓고 잇는 인천SK스카이뷰는 단지 안에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3배 크기만 한 중앙광장을 조성해 '가족캠핑숲' '힐링로드' '티(Tea)하우스'를 갖췄고 커뮤니티시설 지하 1층에는 길이 25m 3개 레인과 유아용풀장으로 이뤄진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서해종합건설이 용인 동백지구에 선보인 신동백서해그랑블2차는 자작나무숲 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터를 마련해 아파트를 놀이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야외골프장 등 갖춘 분양 아파트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의 지역주택조합사업 랜드마크 단지인 '상도 스타리움'은 지하 3층, 지상 38층, 전용면적 59~84㎡ 2300가구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 내에는 약 2만2000㎡ 규모의 공간에 대형 할인마트와 함께 여름에 카약 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겨울 눈썰매장)와 캠핑장, 바비큐가든, 키즈카페 등이 조성돼 진정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 선보인 '미사강변2차 푸르지오'에는 아쿠아가든이, 호반건설이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 분양 중인 '송도 호반베르디움'에는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3레인 규모로 마련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4-07-13 16:58:51건설사들이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캠핑과 힐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아파트 분양시장에 색다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캠핑장과 수영장, 물놀이터, 힐링로드 등을 갖추고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춘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SK건설이 인천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59~127㎡(이하 전용면적) 3971가구(지상 40층, 26개동) 규모로 짓고 잇는 인천SK스카이뷰는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단지 안에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됐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약 8만9000㎡에 이르며, 단지 주변으로 용정근린공원, 제2용정근린공원,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면적이 서울 여의도공원과 맞먹는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중앙에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3배 크기만 한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또 1,500㎡ 부지에 데크를 마련해 캠핑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야영할 수 있는 ‘가족캠핑숲’도 꾸밀 예정이다. 1,400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 ‘힐링로드’와 테라스를 갖춘 ‘티(Tea)하우스’도 들어선다. 대단지에 걸맞게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5879㎡의 인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웰컴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길이 25m 3개 레인과 유아용풀장으로 이뤄진 실내수영장과 전 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파티룸, 독서실,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인천SK스카이뷰만의 혁신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서비스 면적도 넓혀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의 가구에는 2개의 알파공간을 제공해 이 알파공간을 입주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27㎡(9가구)는 단지 앞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수요를 겨냥해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현관문부터 주방과 화장실이 분리돼 한쪽은 직접 거주하고 다른 쪽은 임대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 형태다. 게다가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천장높이는 일반적인 2.3m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적용해(1층은 2.6m) 개방감을 높였다.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을 법정기준보다 10~20cm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또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의 교통중심지에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인근에 있는 제1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천과 안양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송도, 경기남부권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서울 강남으로 직통하는 광역버스가 운행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인선 용현역이 입주 이전인 2015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환승/이용해 서울, 경기권을 편리하게 이동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용현학익지구는 용현남초등학교와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고, 인하대학교에 둘러 쌓여있어 남구의 전통적인 교육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아이의 교육을 생각하는 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SK스카이뷰는 인천 남구 최초로 범죄예방설계(CPTED)인증을 받은 단지다. 단지 놀이터마다 CCTV(감시카메라)를 2개 이상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특화된 보안설계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 라운지’를 만들어 늦은 시간 집에 오는 가족 또는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또한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완충재의 두께를 일반적인 기준인 20㎜에서 10㎜를 추가한 30㎜를 적용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내장가구재와 친환경 접착제 등을 사용해 아토피•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했다.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설계, 시공, 관리 전반에 걸쳐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인천SK스카이뷰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예약/문의 1566-3385)
2014-06-25 10:36:37지하1층~지상33층 총 1834세대 중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수의 91.5%나 되는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송도 호반베르디움”의 단지 내에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도신도시는 교통여건이 편리한데다 교육환경이 우수해서 조지메이슨대, 뉴욕주립대, 연세대 등 대학 캠퍼스가 속속 입주하면서 글로벌 교육 특구로 성장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유명한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들이 입주하고 있는데다 포스코건설 등 국내 기업들도 이 곳으로 이전하면서 상주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송도 호반베르디움’의 단지 주변에는 학교 용지가 4곳이나 있다. 더불어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 또한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인접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가 인천공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커뮤니티 시설도 송도에 공급된 다른 단지들과 ‘교육 컨셉’을 중심으로 차별화했다. 송도에서 보기드문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마련되고 아이를 위한 키즈클럽과 북카페, 입주민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도 구성된다. 단지는 조경면적 비율이 40%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1.2㎞에 달하는 산책로가 있고,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조망권은 물론 통풍도 우수하다. 4베이 설계로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가 배치된다. 가변형 벽체, 자녀방 벽지와 바닥재, 서재형 거실장 등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대형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송도 호반베르디움 김병인본부장은 ‘송도 호반베르디움’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송도캠퍼스타운, 아트윈 푸르지오, 더샾 그린워크, 더샵 마스터뷰,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분양금액 및 단지 구성면에서 눈에 띈다”며 “최근 주변 단지를 먼저 둘러보고 온 실입주자나 투자자들이 호반베르디움의 프리미엄에 만족하여 계약 문의를 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현재 송도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에는 방문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매주 일요일에는 계약자 대상으로 황금열쇠 1돈을 증정하는 추첨행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분양 대표문의: 1566-2702
2014-06-20 09:56:04시설 노후화로 야구 관람객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 사직야구장이 오는 2031년 개방형 야구장으로 재탄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의 진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사직야구장은 관람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 구장의 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좌석 수 2만1000석 규모로 현재의 위치에 건립한다. 또 부산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부산의 독창성을 반영한 개방형 구장으로 조성한다. 연면적은 지금의 3만6406㎡에서 6만1900㎡로 대폭 늘어난다. 처음 야구장이 건설될 당시 주변환경과 달리 아파트가 밀집된 환경 변화와 부산의 응원문화 등을 고려해 그라운드 레벨을 낮추는 다운필드 방식으로 소음과 빛 공해를 최소화한다. 2031년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프로스포츠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복합 스포츠 문화시설로 조성돼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도 쉬지 않는 구장으로 재탄생한다. 야구장 내·외부에는 최근 유행을 반영한 패밀리존, 키즈존 등 좌석 배치를 다양하게 하고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한다. 스포츠 디자인·에이전시 등 '스타트업 스튜디오'와 스포츠펍, 레스토랑, 키즈카페, 스포츠 제품 팝업스토어, 어린이·청소년 스포츠복합체험공간과 아카데미를 운영해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31년 야구장 개장 전까지 사직야구장의 임시 사용구장은 야구팬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서 활용한다. 사직야구장은 내년에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재건축 공사를 시행한다.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시와 롯데 측이 7대 3 비율로 부담한다.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추가 발생하는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종합운동장은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를 위한 공간 그리고 공원 등 여가공간으로 구분해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다. 남쪽 부지에는 잔디 피크닉 공원과 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한다. 보조경기장에는 링브릿지를 도입해 조깅, 트레킹 코스를 추가하는 등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북서쪽 주차장 부지로 이전해 재건축한다. 시는 올해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스포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사직야구장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부산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종합운동장은 스포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개념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시민들께 돌려줄 것"이라며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0 18:16:11[파이낸셜뉴스] 시설 노후화로 야구 관람객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 사직야구장이 오는 2031년 개방형 야구장으로 재탄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의 진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사직야구장은 관람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 구장의 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좌석 수 2만 1000석 규모로 현재의 위치에 건립한다. 또 부산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부산의 독창성을 반영한 개방형 구장으로 조성한다. 연면적은 지금의 3만 6406㎡에서 6만 1900㎡로 대폭 늘어난다. 처음 야구장이 건설될 당시 주변환경과 달리 아파트가 밀집된 환경 변화와 부산의 응원문화 등을 고려해, 그라운드 레벨을 낮추는 다운필드 방식으로 소음과 빛 공해를 최소화한다. 2031년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프로스포츠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복합 스포츠 문화 시설로 조성돼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도 쉬지 않는 구장으로 재탄생한다. 야구장 내외부에는 최근 유행을 반영한 패밀리존, 키즈존 등 좌석 배치를 다양하게 하고,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한다. 스포츠 디자인·에이전시 등 ‘스타트업 스튜디오’와 스포츠펍, 레스토랑, 키즈카페, 스포츠 제품 팝업스토어, 어린이·청소년 스포츠복합체험공간과 아카데미를 운영해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31년 야구장 개장 전까지 사직야구장의 임시 사용구장은 야구팬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서 활용한다. 사직야구장은 내년에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재건축 공사를 시행한다.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시와 롯데 측이 7대 3의 비율로 부담한다.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추가 발생하는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종합운동장은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를 위한 공간, 그리고 공원 등 여가 공간으로 구분해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다. 남쪽 부지에는 잔디 피크닉 공원과 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한다. 보조경기장에는 링브릿지를 도입해 조깅, 트레킹 코스를 추가하는 등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북서쪽 주차장 부지로 이전해 재건축한다. 시는 올해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스포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사직야구장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부산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종합운동장은 스포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개념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시민들께 돌려줄 것”이라며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0 13: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