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용산공원을 품은 최고급 테라스하우스 ‘아페르 한강’ 이 분양 중이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지난달 1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로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택 분양시장에서 주목할만한 키워드는 ‘레이어드 홈’ 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됨에 따라, 재택근무 및 실내공간에서 즐기는 여가활동 빈도 등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주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상태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니즈가 반영돼, 테라스 하우스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스 하우스는 넓은 테라스를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페나 정원 ∙ 미니 골프연습장 ∙ 프라이빗 갤러리 ∙ 캠핑존 ∙ 휴식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 특성 덕에 조망 및 채광 ∙ 통풍에도 유리하다는 장점도 수요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수려한 자연환경에 둘러 쌓인 테라스 하우스의 경우, 조망과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갖춰 실거주는 물론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스 하우스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약 303만㎡ 규모의 용산공원과 한강 뷰를 품은 최고급 테라스 하우스인 ‘아페르 한강’ 이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아페르용산이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아페르 한강’ 은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4-18번지 외 6필지에 지하 5층 ~ 지상 10층, 전용 205.84 ~ 273.94㎡ 테라스 하우스 2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페르 한강’ 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길 (吉) 하다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춘 최고급 주거시설로, 분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우수한 주변 자연경관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공간 활용성 또한 뛰어나다. 특히 상부층 일부는 복층 펜트하우스 구조로 설계돼, 차별화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아페르 한강’ 은 스페인어로 ‘드물다’ 라는 뜻의 ‘아페르(AFER)’ 이름에 걸맞게 희소가치 높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서울 한복판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연과의 조화가 어우러진 고급주거시설로, 수변 및 녹지조망과 함께 명품 커뮤니티와 주거 서비스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외부에는 호텔 이상의 커뮤니티 공간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한 서비스 등이 다수 도입되는 예정인 만큼, 명실공히 국내 최상급 주거시설로서 거듭날 예정이다. 먼저, 생활안내 및 예약, 택배 발송 및 보관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와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가 입주 후 1년간 무상 제공된다. 단지 내 구비돼 있는 대형 세탁기를 통한 ‘세탁 서비스’ 와 세차 서비스 전문업체를 활용해 지하 주차장에서 실시되는 ‘세차 서비스’ 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은 기사 2명을 통한 리무진 서비스도 1년간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이용 (사전 예약 시) 가능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히 제공돼, 가구당 약 4대에 달하는 총 101대로 계획됐다.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 시대를 맞아,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12인치 월패드와 연동을 통해 원격으로 조명 ∙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 방문객 확인 및 통화 기능이 내재된 주방TV폰 ∙ 마스터룸 욕실폰 등도 도입된다. 도어카메라 ∙ 자석감지기 ∙ 동체감지기 등으로 구성된 3중 보안 시스템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이 될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조성된다. 악기 ∙ 성악 등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레슨룸을 비롯, 피트니스 ∙ 스크린골프 ∙ GX룸 ∙ AV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담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미니 라운지도 가치를 더한다. 이색적인 외관 디자인은 ‘아페르 한강’ 이 국내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평가받는 또 다른 이유다. 단지 외관은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모티프로 한 화이트 컬러 슬라브 판재와 투명한 유리박스가 적층을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건축물과 주변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색채계획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인테리어는 마블화이트 ∙ 글래스 블루 ∙ 포레스트 그린 등의 색상을 두루 활용, 감성을 극대화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특히, ‘tvN 알쓸신잡2’ 를 비롯, ‘어쩌다어른’ ∙ ‘명견만리’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 널리 알려진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은 점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페르 한강’ 홍보관은 강남구 도산대로 215, 1층 (신사동 나현빌딩) 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 중이다.
2020-11-18 15:01:03세계 유명주택과 어깨 나란히 할 우리나라 대표 테라스하우스 컨시어지 서비스 및 하우스 클리닝에 기사 딸린 리무진 제공... 라이프 서비스 ‘주목’ 전통적으로 선호되던 조망 방식 그대로 집 안에서 테라스와 한강, 그 건너편까지 차례대로 감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테라스하우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43만㎡(약 73만평) 용산공원과 한강 사이, 서울 최중심 입지이자 배산임수의 명당 자리에 들어서는 ‘아페르 한강’ 이 바로 그 소문의 주인공이다. ㈜정교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할 예정인 프라이빗 테라스하우스 ‘아페르 한강’ 은 지하 5층 ~ 지상 10층, 전용 209.25 ~ 273.84㎡, 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과 해변 · 대형공원 등의 절경 조망을 갖춘 주택은 가치가 무척 높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들이 모두 강이나 바다, 공원 인근에 자리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 좋은 예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모나코의 ‘오데온 타워 펜트하우스’ 는 라르보또 비치 해안을 품고 있다. 또 이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었던 런던 하이드파크 펜트하우스는 하이드파크를, 뉴욕의 피에르 호텔 펜트하우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각각 근처에 두고 있다. 특히 주목을 모으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3위부터 6위까지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뉴욕 센트럴파크’ 다. 341만㎡ 규모 뉴욕 센트럴파크는 압도적인 규모는 물론, 공원 내 식재된 50만 그루의 나무를 통해 대도시인 ‘뉴욕의 허파’ 로도 명성이 높다. ‘아페르 한강’ 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다. 전통적인 조망 조건을 모두 갖춘 ‘아페르 한강’ 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중심축이자, ‘뉴욕 센트럴파크’ 에 비견되는 서울 대표 랜드마크 허브인 용산공원까지 거느리는 더블 프리미엄을 누리게 된다. 용산공원 내에는 6만6000㎡ (축구장 6배 크기) 용산호수를 비롯 생태공원 · 전망대 · U-에코파크 · 생태숲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정주여건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 품격을 더해 줄 문화생활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자리한 삼성미술관 리움을 필두로, 주변으로 각기 특색을 지닌 갤러리가 다수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을 20분 내에 오갈 수 있고, 청담동 명품거리도 20분대, 한남동 카페거리는 10분대 접근이 가능해 언제든 고품격 소비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 고급 테라스하우스에 걸맞은 설계 계획도 ‘아페르 한강’ 의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tvN알쓸신잡2’ 를 비롯 ‘어쩌다 어른’ · ‘명견만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설계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단지 외관은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컨셉트로, 화이트 컬러 슬라브 판재와 투명한 유리박스가 적층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건축물과 자연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색채계획에도 신경을 썼다. 굵직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아페르 한강’ 은 용산 한남뉴타운개발, 유엔사 부지 한국판 롯폰기 힐스 조성 등 대형 개발호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243만㎡ 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공원 · 51만8692㎡ 규모로 동북아 최대 경제문화 중심지로 계획된 ‘용산국제업무지구’ 를 비롯,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아울러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인근에 위치하고, 서울역 마스터플랜의 호재도 있다. 또한 용산공원 주변 복합시설 조성지구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엔사 용지는 상업 · 주거복합단지로, 캠프킴 용지는 고밀도 고층도시로, 수송부 용지는 상업 · 복합개발지구로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생활안내 및 예약, 택배 발송 및 보관 등 ‘컨시어지 서비스’와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등이 입주 후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내부 드레스룸에 제공되는 스타일러를 필두로 단지 내 구비되는 대형 세탁기를 통한 ‘세탁’ 서비스와 지하주차장에서 실시되는 ‘세차’ 서비스 등도 단지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들은 입주 후 1년간 기사 2명을 통한 리무진 서비스도 무상으로 예약 이용이 가능하다. ‘아페르 한강’ 홍보관은 강남구 도산대로 215, 1층(신사동 나현빌딩)에 오픈 중에 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9-11-08 09:55:09[파이낸셜뉴스] 가수 장윤정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꼬마빌딩을 41억 5000만원에 사들였다. 3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6월 이태원 녹사평대로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을 개인 명의로 41억 5000만원에 매수했다. 채권최고액 30억원의 근저당권이 잡혀있는데,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5억원을 빌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1975년 준공됐다. 대지면적 152㎡(약 46평), 연면적 152.34㎡(약 46평) 규모다. 토지 3.3㎡당 약 9026만원 수준이다. 2종 일반주거지역에 지어진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3개 층 모두 소매점 용도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위치하며, 용산구청 건물이 있고 용산 공원도 도보권 내에 있다. 건물 뒤편으로는 이태원 시장과 관광 특화거리인 베트남 퀴논길이 있다. 장윤정 부부가 매수한 아페르한강과도 가깝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가구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이 가구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 273.98㎡이며 분양가는 약 120억원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04 06:48:25[파이낸셜뉴스]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서울 용산구의 아페르한강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제이홉은 지난 2020년 6월 아페르한강 전용 232.86㎡(70평)를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난 6월부터 입주가 시작했고 제이홉은 7월 26일 잔금을 완납하면서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해당 주택은 방 3개, 욕실 3개인 이 주택의 분양금은 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근저당권이 잡히지 않아 대출 없이 분양대금을 완납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홉은 동일 단지의 펜트하우스 한 채도 소유 중이다.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의 분양금은 120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주택 역시 대출 없이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는 전용 273.9㎡(82평)로 단 3가구만 공급됐다. 제이홉은 이들 주택 외에도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도 두 채 보유 중이다. 2016년에 전용 84.41㎡(25평)를 13억 원에 분양받았고, 2018년 10월에는 152.15㎡(46평)를 3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입가 기준으로만 보면 제이홉은 총 270억 원의 아파트 4채를 보유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5 06:40:39[파이낸셜뉴스]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최근 전액 현금 120억으로 구매한 고급 빌라 '아페르 한강'이 연예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배우 공유, 김고은, 한효주, 수애, 류덕환·전수린 부부, 축구선수 김기희 등이 최근 '아페르 한강'을 매입했다. 아페르 한강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 205~273㎡, 26가구로 구성된 고급 주거단지다. 이 빌라는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해 동시 조망이 가능하며, 펜트하우스에서는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매입한 세대는 복층 구조인 펜트하우스다. 이 세대는 상하층 합계 전용면적 273.98㎡다. 제이홉이 매입한 세대는 상하층 합계 전용면적 273.86㎡로 공유는 전용면적 240.70㎡, 김고은, 한효주, 류덕환·전수린 부부는 241.32㎡, 수애는 246.18㎡, 축구선수 김기희는 226.87㎡ 타입의 세대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덕환·전수린 부부 외에는 이들 모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지은 아페르 한강은 지난 6월 완공됐다. 건축은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출연으로 유명한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맡았다. 홍 교수는 이 빌라를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로 설계했다. 이곳은 입주민 취향에 따라 테라스를 홈 카페나 개인 정원, 미니 캠핑장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기사가 운전하는 리무진 서비스, 월 1회 세대 살균·소독 청소 서비스, 세탁·세차 서비스 등 프라이빗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GX룸 등의 운동시설 공간은 물론 영화 감상이 가능한 AV룸, 방음시설을 갖춘 레슨룸, 미니 라운지 등을 마련했다. 아페르 한강의 일반세대 분양가는 약 60억원,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약 120억원 수준이다. 현재 일반세대 매매가는 약 90억~100억원에 형성됐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15 08:13:45[파이낸셜뉴스]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한강뷰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해당 세대는 복층 구조로 전용면적 273.98㎡이며 분양가는 약 120억원이다. 이들은 지난 4월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지었다.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인 아페르한강은 전용 176~265㎡ 단 24가구만으로 구성됐다. 입주민들에게는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프라이빗 서비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특히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남산타워 조망도 가능하다. 공유, 김고은, 한효주, 수애도 이곳을 샀다. 공유는 전용면적 240.70㎡, 김고은, 한효주는 241.32㎡ 세대를 매입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아파트(전용면적 244㎡)를 약 120억원에 매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6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21 14:29:07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며 특급호텔들의 야외 수영장이 본격적으로 오픈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컨셉과 패키지로 무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이곳은 최상층에 위치해 한적하면서도 남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간에는 태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간 루프탑은 트렌디한 칵테일 바로 바뀌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라호텔은 6월은 루프탑 공간에 '아페르티보(식전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릴레 블랑'과 함께 칵테일 바를 운영했다. 7월부터는 프리미엄 하이볼과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호텔도 여름 무더위를 음악으로 식혀줄 야외 수영장 이벤트 '풀사이드 바이브'를 롯데호텔 제주·롯데호텔 부산·롯데시티호텔 제주·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진행한다. 9월 9일까지 매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DJ들의 공연을 투숙객들에게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롯데호텔 제주는 7m 크기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도 야외정원에 새로 설치했다. 공항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하는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은 개인 휴식 공간을 대거 확충한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 야외수영장으로 유명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도 일찌감치 문을 열었다. 이곳은 남산의 상쾌한 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숲속에서 완벽한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장소로 이름난 곳이다. 최고 32°C까지의 온수 시설이 전면에 설비돼 초여름 및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올해는 시원한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버블 나잇'을 8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한다.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도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도 매년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야외 수영장을 올해는 록시땅과 함께 꾸몄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청량한 일탈'이라는 테마로 버베나로 물들인 야외 수영장 내의 메인 선베드와 파라솔 존은 초록색과 하늘색을 활용해 청량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메인 선베드 존을 포함한 야외 수영장 곳곳을 버베나 특유의 싱그럽고 시트러스 한 감성을 자아내며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연출해 인기다. 워커힐호텔은 야외 수영장인 리버파크에서 시원하고 프라이빗한 풀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리버파크는 국제 규격의 널찍한 메인 풀(50m×19m)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한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 호텔은 하루 동안 알차게 수영장과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5종을 마련한 가운데,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달바제품도 증정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매년 여름 특급호텔 야외수영장은 프라이빗하고 쾌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지만, 올해는 긴 장마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6-29 18:24:09[파이낸셜뉴스]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며 특급호텔들의 야외 수영장이 본격적으로 오픈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컨셉과 패키지로 무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이곳은 최상층에 위치해 한적하면서도 남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간에는 태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간 루프탑은 트렌디한 칵테일 바로 바뀌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라호텔은 6월은 루프탑 공간에 '아페르티보(식전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릴레 블랑'과 함께 칵테일 바를 운영했다. 7월부터는 프리미엄 하이볼과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호텔도 여름 무더위를 음악으로 식혀줄 야외 수영장 이벤트 '풀사이드 바이브'를 롯데호텔 제주·롯데호텔 부산·롯데시티호텔 제주·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진행한다. 9월 9일까지 매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DJ들의 공연을 투숙객들에게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롯데호텔 제주는 7m 크기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도 야외정원에 새로 설치했다. 공항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하는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은 개인 휴식 공간을 대거 확충한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 야외수영장으로 유명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도 일찌감치 문을 열었다. 이곳은 남산의 상쾌한 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숲속에서 완벽한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장소로 이름난 곳이다. 최고 32°C까지의 온수 시설이 전면에 설비되어 초여름 및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올해는 시원한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여유로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버블 나잇'을 8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한다.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를 무제한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구성된 바비큐 플래터도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도 매년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야외 수영장을 올해는 록시땅과 함께 꾸몄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청량한 일탈'이라는 테마로 버베나로 물들인 야외 수영장 내의 메인 선베드와 파라솔 존은 초록색과 하늘색을 활용해 청량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메인 선베드 존을 포함한 야외 수영장 곳곳을 버베나 특유의 싱그럽고 시트러스 한 감성을 자아내며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연출해 인기다. 워커힐호텔은 야외 수영장인 리버파크에서 시원하고 프라이빗한 풀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리버파크는 국제 규격의 널찍한 메인 풀(50m×19m)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한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 호텔은 하루 동안 알차게 수영장과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5종을 마련한 가운데,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달바제품도 증정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매년 여름 특급호텔 야외수영장은 프라이빗하고 쾌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지만, 올해는 긴 장마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6-15 15:35:03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한 단지들이 하이엔드 주택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수요층이 자산가들인 하이엔드 주택은 해당 주택 고유의 철학과 미학을 내•외부 설계에 얼마나 잘 반영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일반 주택과 얼마나 차별화되는 지가 상품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건축가와 협업을 진행, 입지의 특장점을 부각시키고 철학적 가치를 단지 설계에 담아냄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은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이다. 이 단지를 설계한 건축가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로, 스페인의 ‘국립 로마 미술관’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 등을 설계한 바 있다. 또한, 청담동 소재 하이엔드 단지인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는 잠실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월드타워’를 설계한 건축 디자인 그룹 KPF 출신 건축가 폴 배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엔드 단지 ‘아페르 파크’도 유현준 교수가 설계를 맡았다. 이 단지는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콘셉트로 하며,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뤄 사람과 자연 그리고 건물의 내•외부 연결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건축가들이 설계를 맡은 단지들은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차별화된 외관 설계는 물론, 일반 주거단지보다 진일보한 공간 구성을 선보이는 만큼 극대화된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의 자리매김 가능성도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는 획일화된 주거공간을 벗어나 건축가의 이상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선보여져 자산가 및 다양한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일대 랜드마크화는 물론 앞선 주거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레퍼런스로 통하며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조성되는 ‘아클래드 1009’는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 70~84㎡의 아파트 28가구와 전용 74~119㎡의 오피스텔 22실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단지다. 전용면적 별로는 아파트는 △전용 70㎡ 14가구 △전용 84㎡ 14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74㎡ 16실 △전용 102㎡ 2실 △전용 108㎡ 2실 △117㎡ 1실(펜트하우스) △119㎡ 1실(펜트하우스)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클래드 1009의 설계를 맡은 김찬중 건축가는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월페이퍼), ‘아시아의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 6인’(베이징 비엔날레) 선정을 비롯해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2021), 서울시 건축상 대상(2018) 등은 물론 IF디자인어워드, IDEA 디자인어워드, RED DOT 디자인어워드 등 국내외 다수 수상으로 유명세를 보유한 국내 대표 건축가 중 하나다. 울릉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코스모스 리조트’를 필두로 하나은행의 삼성동 ‘플레이스 원’, 마곡서울식물원, JTBC 신사옥, 폴스미스 플래그쉽 스토어 서울, 래미안갤러리, SK행복나눔재단 사옥, 우란문화재단, 삼진제약연구소,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등은 물론 한강 보행자터널 등 이름만 들어도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김찬중 건축가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아클래드 1009에는 김찬중 건축가가 그간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선보여 온 디자인 및 건축철학은 물론 주거공간으로서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다양한 가치가 고스란히 담겼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하이엔드 주택인 만큼 고급스러움을 기본에 두면서도 피상적 고급스러움을 넘어 시간이 지나도 영속적인 가치를 더하는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 등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12m 높이의 포디움 설계와 그 위의 주동, 최상층 펜트하우스와 통합한 루프톱의 3단 구성을 통해 수직적 미학을 담아냄과 동시에, 건물에 수직으로 새겨진 플루팅 파사드 등에 고전 석조 건축의 비례와 운율을 담았다. 여기에 외장 재료로 일반 석재 및 콘크리트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강도를 지닌 ‘유리섬유 강화 콘크리트(GFRC)’를 활용해 지속가능성과 실용성까지 고려했다. GFRC(Glass Fiber Reinforced Concrete)는 콘크리트에 유리섬유를 혼합해 강도와 내구성 등을 극대화한 소재로, 변형 없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건물의 지속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다만, 고가의 시공 비용이 투입돼 하이엔드 주거 상품을 포함하여 주택에는 적용사례가 매우 드문 소재로 손꼽힌다. 더욱이 단지 바로 앞으로 우면산이 인접해 있어 강남에서도 희소성 높은 입지가치를 살리기 위해 V자형 주동배치와 전 가구 4~4.5Bay 설계로 전 가구에서 우면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욱이 경사 지형을 따라 계획한 정원설계와 선큰을 둘러싼 커뮤니티 시설 등 디테일한 동선 설계 등에도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해 주거 본질의 가치를 살렸다. 김찬중 건축가는 “아클래드 1009는 남쪽으로 우면산과 맞닿아 있어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가치를 지닌 만큼, 입지조건을 최대한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하고자 했다”며 “최근 강남에 주로 공급된 소형 럭셔리 상품과는 차별화된 중대형 단지로, 외부는 물론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개인의 삶과 가족이라는 공동체 삶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공간이자, 주거공간의 본질 및 내실에 주목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아클래드 1009의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별도의 김찬중 건축가의 갤러리가 조성되어 대표작의 소개와 건축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2-09-20 13:23:23현대건설이 우여곡절 끝에 서울 이태원 알짜 부지로 꼽히는 크라운호텔 최종 인수에 성공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크라운호텔의 매각 주간사인 존스랑라살(JLL)은 크라운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인 현대건설·하나대체운용·디벨로퍼 RBDK컨소시엄·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이달 중순 최종 매각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호텔의 최종 인수금액은 2500억원 규모로 전해진다.이번 인수는 우협 선정이 된 지 사실상 1년여 만에 극적으로 체결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크라운호텔 매도자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수자 물색에 나섰고 지난해 12월 총 5곳의 숏 리스트업체 가운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협에 선정됐다. 그러나 우협 선정 이후 1년여간 계약이 미뤄지면서 시장에선 딜이 불발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매수 경쟁자끼리의 마찰로 인한 혼선으로 딜 성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1월에 극적 타결되면서 딜 마무리가 급진전됐다는 후문이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크라운호텔 부지는 주변에 유엔사부지 복합개발 사업, 한남 3구역 등 한남뉴타운 개발, 용산공원 사업 등 다수의 유망 개발계획이 예정됐고 반포대교와 인접해 강남과 교통성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인근에 현대건설의 초고급 테라스하우스인 아페르한강에 이어 이번 부지까지 초고급화될 가능성이 크고 투자 가치도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크라운호텔은 1980년에 본관과 별관이 지어졌고 2000년에 추가로 별관을 건립했다. 용산구의 녹사평 대로에 접해 대지면적이 5개 필지인 7011㎡ 개발부지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34-69, 44-64, 34-154, 36-34 등이 이번 매각 대상이다. 한편 크라운호텔 부지 주변에 위치한 유엔사부지도 메리츠금융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함에 따라 이태원 도심 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 5000억원, 메리츠화재 4000억원 등 메리츠금융그룹이 유엔사 부지 개발에 9000억원 규모 브리지론 투자를 단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이태원동 1000-0번지(유엔사부지) 일원에 대지면적 4만4935㎡에 연면적 47만9908㎡ 규모로 개발된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공동주택 420세대, 오피스텔 722실, 숙박시설 285실, 업무 및 판매시설(5만2118㎡)로 이뤄진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김민기 기자
2021-12-30 18: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