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 PSV 에인트호번)이 풀타임 출전하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인트호번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0라운드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에인트호번은 승점 29점(8승5무7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라섰다. 반면 패한 알크마르는 승점 27점(8승3무9패)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결승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단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전반 3분 박지성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온 것을 제트로 빌렘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알크마르의 골망을 흔든 것. 빌렘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에인트호번은 남은 시간 동안 1골차의 리드를 침착하게 지켜내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6 09:50:24딕 아드보가트(66) 감독이 AZ 알크마르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AZ 알크마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보가트 감독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드보가트 감독이 AZ 알크마르의 감독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아드보가트 감독은 지난 2009-2010시즌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과 AZ 알크마르 감독직을 겸임한 바 있다. 이후 아드보가트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고, 2012-2013 시즌 PSV 에인트호번에서 한 시즌 동안 팀을 이끈 뒤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아드보가트 감독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지난 2005년 7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을 맡아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것. 아드보가트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본선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아드보가트 감독이 이끌게 된 AZ 알크마르는 현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9위(승점 13점, 4승1무4패)에 랭크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17 15:06:01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번)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팀은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에인트호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노르트홀라트주 알크마르에 위치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AZ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첫 패를 당한 에인트호번은 승점 15점(4승3무1패)을 기록했다. 반면 승리를 거둔 알크마르는 승점 13점(4승1무3패)으로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라운드 아약스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이날 경기 역시 선발 출전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후반 22분 공을 잡기 위해 경합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발이 밟혀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결국 박지성은 교체됐다. 홈팀인 알크마르가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취했다. 이에 맞선 에인트호번은 서서히 흐름을 가져왔고, 전반 16분 데파이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에인트호번의 공격을 막아낸 알크마르는 전반 20분 마르텐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피르헤버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에인트호번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에인트호번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공격을 이어가던 에인트호번은 전반 35분 데파이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작렬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전반을 마친 에인트호번은 후반 12분 애런 요한손에게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얻어 맞아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22분 팀의 정신적 지주인 박지성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에인트호번은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고, 추가 시간으로 주어진 5분까지도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1-2로 무릎을 꿇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29 03:57:00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알크마르 골키퍼가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관중에게 보복해 퇴장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새벽(한국시각) 암스테르담 아레나서 열린 '2011-2012 네덜란드 KNVB컵' 아약스와 알크마르의 16강 경기서 알크마르의 골키퍼 에스테반 알바라도는 그라운드로 난입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관중에게 보복해 퇴장을 당했다. 알크마르가 아약스에 0-1로 뒤진 전반 35분경, 한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알크마르의 골키퍼 알바라도를 뒤에서 급습했고, 이를 눈치 챈 알바라도는 재빠르게 피했지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넘어진 팬을 발로 두 차례 가격했다. 이에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경기장 안전요원과 선수들이 흥분한 알바라도를 제지하며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주심이 알바라도에게 레드카드를 내밀며 사건은 커졌고, 결국 판정이 번복되지 않자 알크마르의 게르트얀 베어벡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들여 경기 출전을 거부. 결국 경기는 아약스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중단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동국, 최강희호 통해 대표팀 재승선 할까 ▶ 최강희 감독, 조광래 감독 이은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 ▶ ‘정조국 교체출전’ 낭시, 마르세유에 1-3 패...강등 위기 ▶ 추신수 퇴소후 첫 인터뷰, "화생방훈련 충격이 너무 컸다" ▶ ‘2011 KFA 시상식’ 기성용-지소연 올해의 선수로 선정
2011-12-23 10:05:55[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튤립축제 현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튤립의 나라'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반 더 플리트 대사는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 우리나라 국민들과 소통하고 매화, 벚꽃이 피어있는 하늘정원길을 둘러보며 한국의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했다. 에버랜드에서 가꾼 명품 숲인 '포레스트 캠프'를 찾아 단풍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튤립을 소재로 한 꽃축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약 5000만명이 다녀간 국내 대표 봄꽃 축제로 발전시켜왔다. 지난 2008년에는 네덜란드 전통 건축 양식을 본 따 치즈마켓으로 유명한 알크마르 거리를 재현한 4500㎡ 규모의 '홀랜드 빌리지'를 에버랜드 내에 조성해 네덜란드 문화체험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반 더 플리트 대사는 "네덜란드 문화를 한국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해 준 에버랜드에 감사하다"면서 "튤립을 통해 양국 국민들의 유대도 더욱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튤립축제 기간 가로 24m, 세로 11m의 초대형LED 스크린에 네덜란드 현지의 튤립 영상을 매시간 약 10분간 상영해 네덜란드와 에버랜드가 이어진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05 09:49:33[파이낸셜뉴스] 가디언의 발표에서 손흥민은 전체 24위였고, 미토마는 71위였다. 차이가 매우 많이 났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위상에 있어서는 한국 선수들이 위인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몸값은 낮게 책정되었다. 일본 선수들의 몸값이 매우 후하게 나왔다. 아시아 축구 선수 몸값 추정치 1위 자리는 일본 국가대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돌아갔다. 12월 22일(현지시간)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추정치에 따르면 구보의 시장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하면서 몸값 추정치가 6천만 유로로 오른 김민재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구보를 1위, 김민재를 2위에 뒀다. 정교한 드리블과 돌파 능력이 장점인 구보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6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 부문 3위는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차지했다. 미토마 역시 한국 축구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주장 손흥민과 같은 5천만 유로를 기록했으나 공동 3위가 아닌 단독 3위에 올랐다. EPL 득점 3위의 손흥민은 4위다. 참고로 가디언에서 발표한 축구 선수 순위에서 손흥민은 24위였고, 미토마는 71위였다. 5·6위도 일본 선수에게 돌아갔다.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3천만 유로)가 5위를 차지했고,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2200만 유로)가 6위였다. 최근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이끄는 EPL 득점 5위 황희찬도 지난 1월 대비 1천만 유로가량 증가한 2천200만 유로를 기록해 이토와 액수는 같았으나 순위는 7위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최근 입지를 넓혀가는 이강인 역시 몸값 추산치가 이들과 같은 2천200만 유로로 나왔으나 이토와 황희찬에게 밀려 8위를 차지했다. 이후 9위부터 15위까지는 이란의 공격수 10위 메흐디 타레미(포르투·1800만 유로)를 빼면 모조리 일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라치오의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천만 유로)가 9위였고,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1800만 유로),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스가와라 유키나리(알크마르), 후루하시 고교(셀틱·이상 1천500만 유로), 엔도 와타루(리버풀·1300만 유로)가 11∼15위였다. 무엇보다 올 시즌 유럽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기록은 일본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간판들끼리의 대결에서는 김민재,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공격수들은 그렇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TOP15에는 일본의 베스트11이 모조리 들어간 반면, 한국선수들의 몸값은 다소 아쉽게 나왔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23 17:55:41[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야구에 통계를 접목시킨 야구계의 전설 빌리 빈이 스포츠 구단들을 인수하기 위한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유명 투자자로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단 툴루즈 FC를 인수한 게리 카디널과 기업인수합병(M&A)을 위한 페이퍼컴퍼니를 세우기로 했다. 그는 영화 '머니볼'에서 통계를 바탕으로 프로야구단의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당시로서는 매우 생소한 인물로 묘사됐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인공인 빈의 역할을 맡았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빈은 카디널과 함께 '레드볼 합병 코프'라는 특수목적법인(SPAC)을 설립하고 이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다. SEC에 보고한 서류에 따르면 레드볼은 데이터를 활용해 인수 대상으로 삼은 구단의 경기성적과 재무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분석해 합병에 나선다. 유럽 축구구단들도 인수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들의 페이퍼컴퍼니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콘돌리자 라이스,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이 공동 설립한 컨설팅 업체로부터 자문도 받고 있다. 이들은 레드볼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IPO)해 5억7500만달러를 확보할 계획이다. SPAC는 기업 M&A를 위한 법인으로 기업의 영업, 실적 등은 없는 깡통기업이다. 대신 주식 공모를 통해 자금을 끌어들여 이 돈을 바탕으로 기업을 사들인다.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편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월 주식시장이 붕괴되다시피 했지만 이후 급속히 회복하면서 올들어 SPAC 설립도 줄을 잇고 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올들어 SPAC를 통한 자금모집 규모는 190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 140억달러를 훌쩍 넘겼다. 헤지펀드 퍼싱스퀘어 창업자인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 시티그룹 출신 마이클 클라인, 페이스북 임원 출신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등이 최근 자신들의 SPAC를 출범시키 대표적 인물들이다. 빈은 현재 미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부사장으로 그는 감독으로 있던 당시 통계를 기초로 이 팀을 일류팀으로 만들어냈다. 메이저리그 외야수 출신이기도 한 빈은 컴퓨터를 이용한 야구 데이터 분석법인 세이버메트릭스 전략에 집중해 적은 돈으로 끌어들인 선수들로 성적을 극대화해 구단의 몸값을 올려 야구계의 전설이 됐다. 애슬레틱스 구단 가격은 빈이 감독을 맡은 첫 시즌이었던 1998년 1억1800만달러이던 것이 지금은 11억달러로 급등했다. 빈은 야구 외에 축구계와도 인연이 깊다. 네덜란드 프로축구팀 AZ 알크마르에 자문하고 있고, 영국 2부리그 축구팀 반슬리 FC 소수지분도 갖고 있다. 빈과 함께 레드볼을 설립한 카디널은 골드만삭스에서 20년을 지낸 베테랑으로 조지 스타인브레너 뉴욕 양키스 구단주와 함께 2001년 양키스 방송망인 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예스 네트워크는 현재 뉴욕을 홈구장으로 하는 양대 프로야구팀인 양키스와 브루클린 넷츠의 홈 방송국으로 미 지역 스포츠 네트워크 가운데 가장 시청률이 높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0-07-29 05:38:14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미국 유력방송사인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에도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3월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가 ‘뮤지엄김치간’을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유일하다. 엘르 데코에 소개된 박물관은 뮤지엄김치간을 비롯해 △미국 뉴욕 초콜릿박물관 △벨기에 브뤼헤 감자튀김박물관 △독일 베를린 커리부어스트박물관(독일식 소시지요리 △미국 뉴올리언스 남부식음료박물관(설탕·옥수수 등) △미국 미들턴 머스타드박물관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박물관 △캐나다 올리어리 감자박물관 △미국 뉴욕 젤로박물관(젤리 디저트) △프랑스 보르도 와인박물관 △미국 뉴올리언스 칵테일박물관 △일본 요코하마 라면박물관 등 12곳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의 ‘뮤지엄김치간’과 일본의 라면박물관 2곳만 선정됐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도 국내에선 유일하게 실리기도 했다.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은 ‘뮤지엄김치간’과 함께 △영국 노리치 머스타드박물관 △일본 요코하마 라멘박물관△벨기에 브뤼헤 감자튀김박물관 △일본 교토 우동박물관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박물관 △잉글랜드 요크 초콜릿박물관 △독일 베를린 커리부어스트박물관(독일식 소시지요리) △미국 뉴올리언스 남부식음료박물관(설탕·옥수수 등)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감자박물관 △그리스 레스보스의 올리브오일박물관 등 11곳이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1986년부터 메세나 차원에서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에게 김치문화의 독창성과 가치를 알렸던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08-11 08:09:55▲ 시즌 2호골시즌 2호골, 시즌 2호골, 시즌 2호골, 시즌 2호골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L조 4차전 알크마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2대 1로 앞선 후반 21분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지동원은 지난달 29일 독일축구협회 포칼 32강전 이후 8일 만에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이 후반 교체 투입된 아우크스부르크는 보바디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알크마르를 4대 1로 이겼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06 11:18:53ⓒ뉴시스 미국의 ‘캡틴’ 랜던 도노번(LA 갤럭시)의 4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23일(이하 한국신간) 미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처음 미국 대표로 발탁된 뒤 미국대표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도노번은 최종 승선에 실패했다. 미국 A매치 최다골(57골)을 기록 중인 도노번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등 총 5경기에서 2골을 넣어 미국의 8강 진출을 견인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려 미국을 16강으로 이끌었다. 도노번이 침묵했던 2006 독일월드컵에서 미국은 1무2패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바 있다. 도노번은 지난 13일 발표된 예비 엔트리 30명에 포함돼 브라질행에 청신호를 켜는 듯 했지만 아쉽게 23명의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도노번은 부상 등으로 인해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지역 최종 예선에서 부진했던 것에 발목 잡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된 23명의 미국 대표팀에는 조지 알티도어(선덜랜드)를 비롯해 팀 하워드(에버튼) 등이 이름을 올렸다. ▲ ‘2014 브라질월드컵’ 미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GK : 브래드 구잔(아스톤 빌라), 팀 하워드(에버턴), 닉 리만도(리얼 솔트레이크) DF : 다마커스 비슬리(푸에블라), 맷 베슬러(스포팅 캔자스시티), 존 브룩스(헤르타 베를린), 제오프 캐머론(스토크 시티), 티미 챈들러(뉘른베르크), 오마 곤살레스(LA 갤럭시), 파비안 존슨(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디안드레 예들린 (시애틀 사운더스) MF : 카일 베커만(리얼 솔트레이크), 알레한드로 베도야(낭트), 마이클 브래들리(토론토 FC), 브래드 데이비스(휴스턴 디나모), 믹스 디스커루드(로젠보리), 줄리안 그린(바이에른 뮌헨), 저메인 존스(베식타스), 그레엄 주시(스포팅 캔자스시티) FW : 조지 알티도어(선더랜드),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 애런 조핸슨(AZ 알크마르), 크리스 원돌로프스키(산호세 어스퀘이크)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3 11: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