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시교육청이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해 오는 14일까지 해당 학교에 재량휴교를 결정했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임시 휴교한 이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오는 14일까지 휴교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재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1∼3학년생들은 17일 우선 등교하고, 4∼6학년 학생들은 18일 등교한다. 시 교육청은 본청과 각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를 연계해 해당 학교 재학생들의 응급심리 지원을 돕는다. 집단심리 상담 지원 관련 전교생 동의서를 받은 뒤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만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이날 오전 본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11∼14일 나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관내 타 학교 재학생에 대해서도 애도 교육을 진행하고, 심리상담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직원을 대상으로도 위기 대처 전문기관과 연계해 긴급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의 명복을 빈다"며 "슬픔과 고통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교육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2-11 16:40:36최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애도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여건에 따라 연장 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전국적으로 설치된 105개소 합동분향소에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조문했다"며 "아픔을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는 유가족의 뜻을 반영해 합동위령제 등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가족 지원책으로는 "국세 납기를 최대 2년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도 빠르게 조치하겠다"며 "통신사에서는 희생자분들의 이동전화 요금, 해지, 위약금 등을 전액 면제하고 희생자 가구의 인터넷 이용 요금 등도 2달간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최 대행은 "유가족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원인 조사와 관련해서는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을 운영하는 6개의 항공사의 안전운항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당초 어제까지 점검을 마치려고 했지만, 점검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정비시간, 숙련정비 인력 등 항공기 안전과 직결되는 정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대해선 발견된 문제점들을 즉시 시정조치하고 항공기 안전강화를 위한 정비인력 확충 및 안전투자 확대 등 추가적인 개선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대행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온라인 범죄행위에 대한 무관용 방침도 재확인하면서 "경찰청 등은 보다 신속하게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04 10:22:43[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고심 끝에 콘서트를 진행한다며, 관람을 원치 않을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다. 3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지를 통해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라고 했다. 이어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라며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가 아닌 직접 취소하시거나, 환불 접수 기간 이후에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오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9일 중앙재난대책회의에서 내년 1월 4일 자정까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변동 없이 오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앞서 참사 당일 공연을 진행한 이승환은 애도 기간과 겹친 4일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가수 김장훈, 테이, 조용필 등도 국가 애도 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2-31 20:27:45[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진행 예정이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 ‘해피 뉴 이어 일렉트릭 파티’(Happy New Year Electric Party)를 취소하고 ‘2024 연말 카운트다운권’을 구매한 고객은 각 구매처를 통한 전액 환불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국가애도기간까지 모든 퍼레이드를 비롯한 스테이지 및 길거리 공연, 불꽃놀이를 진행하지 않는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라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2-31 14:18:26[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종서가 근황 사진을 공유했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사망한 와중에 적절치 않다는 것이 이유다. 전종서는 30일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차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종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난 알아, 너가 사랑하는 것에 지친걸’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도’ ‘진짜가 널 잡으면 넌 익사할 거야’ ‘사랑에 빠질 수밖에’ 등 가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촬영 중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려는 의도였겠지만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국가애도기간에 이같은 셀카를 올리는 것은 경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 등 전종서를 옹호하는 입장도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자, 전종서는 결국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전종서는 한소희와 영화 ‘프로젝트 Y’(가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려는 두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물이다. 그런가 하면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2-31 06:27:29[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이날부터 (2025년) 1월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중앙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전남 무안 제주항공 사고 현장에 다녀온 최 권한대행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 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와 지자체, 유관 기관이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 하여 피해수습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수습,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지원 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장례 지원, 심리지원 등 유가족 분들께 지원내용을 안내하고 한 곳에서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유가족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급파한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는 애도 리본을 패용하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 위원회 등과 함께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유족과 국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향후 비참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 대행은 "다시 한번 사망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정부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승객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3분 무안 사고를 접한 지 47분 뒤인 오전 9시5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했다. 최 권한대행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1차장으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중대본을 구성해 범정부적 역량 동원, 신속한 대응, 피해 수습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이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을 찾은 최 권한대행은 무안군청에서 2차 중대본회의에서 "무안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예정됐던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제주항공 사고 여파로 연기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2-29 20:43:03[파이낸셜뉴스] [속보] 정부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2-29 20:38:21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이날부터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중앙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전남 무안 제주항공 사고 현장에 다녀온 최 권한대행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정부 수반의 대행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비통함과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 수습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수습,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3분 무안 사고를 접한 지 47분 뒤인 오전 9시5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했다. 최 권한대행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1차장으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중대본을 구성해 범정부적 역량 동원, 신속한 대응, 피해 수습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이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을 찾은 최 권한대행은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대본 회의에서 "무안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로 예정됐던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제주항공 사고 여파로 연기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2-29 18:22:5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와 관련해 광주시민 81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 탑승자 181명 중 광주에 주소지를 둔 탑승자는 81명(남 36, 여 45)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날 오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고, 참사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사고 수습을 위해 구조·구급인력 차량 현장 지원을 위한 공직자 등을 파견한 데 이어 희생자 가족을 위한 지원반을 시·구 합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또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5.18민주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애도 기간에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애도 분위기에 맞게 간소화하기로 하고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도 취소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29 17:50:44[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오는 3일까지는 조기를 게양한다.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을 위해 현장활동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인들에 대해 소방청은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 최고의 예우를 약속했다. 영결식을 위해선 순직사고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와 영결식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애도기간 동안에는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고인을 추모한다. 또한 같은 아픔을 경험한 순직 유가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을 활용해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향후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유가족과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경북소방본부는 고인들의 고향인 구미·상주소방서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소방서 등 4곳에 오는 5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소방청은 세종정부청사 야외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직접 분향을 할 수 없는 시민들이 고인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순직소방관 사이버추모관도 운영한다. 사이버추모관은 소방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고인을 위한 추모글을 게시할 수 있다. 영결식은 오는 3일 토요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인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소방대원은 문경 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0시21분께 화마 속에 고립됐던 한 구조대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3시54분께 나머지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숨진 두 구조대원은 건물 3층 바닥에서 5∼7m 거리를 두고 각각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 위에는 무너진 구조물이 많이 쌓여 있어 구조당국이 이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2-01 14: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