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신규 리워드 시스템 ‘야놀자 코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 일부를 야놀자 코인으로 적립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야놀자 포인트와 다르게 블록체인 기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 코인은 올해 하반기 중 야놀자 포인트로도 교환해 야놀자 숙박, 레저, 교통 상품 구매 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야놀자 코인 신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야놀자 앱에서 결제한 레저와 티켓 상품 금액 5%를 야놀자 코인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코인은 상품 이용 다음날 자동으로 적립되며, 밀크 앱 계정이 연동된 야놀자 회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야놀자 코인을 활용해 국내 대표 여가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야놀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야놀자를 통해 합리적인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선도적인 리워드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5-20 20:07:13내달 야놀자코인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출시된다. 야놀자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에서 쓰이는 포인트다. ■5월 야놀자코인 서비스 개시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크는 서비스 파트너사 중 하나인 야놀자와 포인트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 다음달 야놀자코인 서비스가 나오면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장 먼저 야놀자코인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야놀자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 아닌 단순 포인트다. 각각 밀크 앱과 야놀자 앱에서 쓰이는 서로 다른 포인트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해 야놀자코인으로 이름 붙였다는게 밀크 측 설명이다. 따라서 야놀자코인을 야놀자 앱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사전에 야놀자 앱 상의 포인트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오는 9월경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다음달부터 사용자는 밀크 앱에서 야놀자코인을 판매하고 밀크코인(MLK)을 획득할 수 있다. 반대로 보유한 밀크코인을 통해 야놀자코인을 사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일종의 구둣방 역할을 하는 밀크 플랫폼에서 좀더 할인된 가격에 야놀자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당장 포인트를 쓸 일이 없는 다른 사용자가 밀크 앱에 포인트를 내놓게 되면 전체 포인트 공급량이 늘어 다른 사용자는 이를 시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상 속 포인트 통합 플랫폼올 9월 야놀자코인과 야놀자 앱 상의 포인트 전환이 가능해지면 이같은 포인트 거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측에 따르면 야놀자코인과 포인트는 1:1 비율로 전환될 예정이다. 밀크 앱에서 야놀자코인으로 밀크코인을 구매해 이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것은 당장 다음달부터 가능해진다. 밀크 앱에 탑재된 가상자산 지갑에서 외부 거래소 지갑으로 밀크코인을 전송하면 된다. 현재 밀크코인은 업비트 거래소 원화마켓과 비트코인마켓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재 밀크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신세계면세점 등 다양한 여행·여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업체 포인트를 밀크 앱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크는 사용자에게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한편, 밀크 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출시 예정이다. 밀크 측은 "아무래도 기업 하나하나와 연결하고 제휴하기 위해선 시스템 개발 시간이 걸리다보니 밀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폰 관련 마켓을 기획하고 있으며 출시 예정은 5월 중"이라 전했다.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4-27 16:27:10[파이낸셜뉴스] 내달 야놀자코인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출시된다. 야놀자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에서 쓰이는 포인트다. ■5월 야놀자코인 서비스 개시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크는 서비스 파트너사 중 하나인 야놀자와 포인트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 다음달 야놀자코인 서비스가 나오면 밀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장 먼저 야놀자코인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야놀자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 아닌 단순 포인트다. 각각 밀크 앱과 야놀자 앱에서 쓰이는 서로 다른 포인트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해 야놀자코인으로 이름 붙였다는게 밀크 측 설명이다. 따라서 야놀자코인을 야놀자 앱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사전에 야놀자 앱 상의 포인트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는 오는 9월경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다음달부터 사용자는 밀크 앱에서 야놀자코인을 판매하고 밀크코인(MLK)을 획득할 수 있다. 반대로 보유한 밀크코인을 통해 야놀자코인을 사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일종의 구둣방 역할을 하는 밀크 플랫폼에서 좀더 할인된 가격에 야놀자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당장 포인트를 쓸 일이 없는 다른 사용자가 밀크 앱에 포인트를 내놓게 되면 전체 포인트 공급량이 늘어 다른 사용자는 이를 시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상 속 포인트 통합 플랫폼 올 9월 야놀자코인과 야놀자 앱 상의 포인트 전환이 가능해지면 이같은 포인트 거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측에 따르면 야놀자코인과 포인트는 1:1 비율로 전환될 예정이다. 밀크 앱에서 야놀자코인으로 밀크코인을 구매해 이를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것은 당장 다음달부터 가능해진다. 밀크 앱에 탑재된 가상자산 지갑에서 외부 거래소 지갑으로 밀크코인을 전송하면 된다. 현재 밀크코인은 업비트 거래소 원화마켓과 비트코인마켓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현재 밀크는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신세계면세점 등 다양한 여행·여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업체 포인트를 밀크 앱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크는 사용자에게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여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한편, 밀크 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출시 예정이다. 밀크 측은 "아무래도 기업 하나하나와 연결하고 제휴하기 위해선 시스템 개발 시간이 걸리다보니 밀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폰 관련 마켓을 기획하고 있으며 출시 예정은 5월 중"이라 전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4-24 11:52:46여가‧숙박 종합 플랫폼 야놀자에서 쌓은 포인트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 리무진 이용료를 결제하거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과 허가형 블록체인 개발사 키인사이드가 함께 추진 중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가 본격 출범하면서다. 람다256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루니버스’ 등을 기반으로 연내 출시될 예정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인 ‘밀크 월렛앱’ 개요 / 사진=밀크 파트너스 람다256과 키인사이드는 “밀크 프로젝트 초기 파트너로 야놀자가 참여한 데 이어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7개 노선을 운영하는 서울공항리무진과 전국 중소 렌터카 회사의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인 딜카가 신규 서비스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파트너사 고객) 마일리지(Mileage)를 암호화 토큰(ToKen)으로 통합한다는 의미를 지닌 ‘밀크(MiL.K)’ 프로젝트는 람다256과 키인사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밀크 월렛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즉 이용자는 ‘밀크 월렛앱’ 하나로 서비스별 포인트를 ‘밀크코인(가칭)’으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밀크코인’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보유하고 있던 ‘밀크코인’을 판매해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키인사이드 조정민 대표는 “현재 항공사, 신용카드사, 영화관 플랫폼,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 등과도 밀크 프로젝트 파트너십 관련 협의를 추진 중”이라며 “연내 정식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보다 빠른 시일 안에 추가 파트너사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람다256 박광세 이사는 “람다256의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밀크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파트너사들을 얼라이언스에 합류시켜 서비스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26 12:43:4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국내 1위 편의점 ‘씨유(CU)’,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웹3 생태계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밀크파트너스와 씨유, 더샌드박스는 공동 이벤트 ‘플레이 씨유(Play CU) x 밀크(MiL.k)‘를 통해 첫 협업을 선보인다. 밀크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CU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포인트 연동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밀크’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포인트 활용 경험을 선보여왔다. 또한 올해 3월에는 500만 이상 고객과 800곳 이상 글로벌 파트너사를 보유한 더 샌드박스 글로벌과 파트너쉽을 체결,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밀크를 중심으로 유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협력한 첫 행보로 더욱 주목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더 샌드박스에 접속해 곳곳에 숨겨진 밀크 코인 형상을 찾고, 랜드 내 CU편의점에서 대표 상품 3가지(연세우유생크림빵, 베이크하우스 405 슈크림빵, get커피)로 교환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 및 미션 완료 이용자에게는 CU 모바일 쿠폰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크 앱 및 전국의 CU 편의점 모바일 앱,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3사 간 협업은 각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및 웹3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3사가 뜻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밀크파트너스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음 마케팅을 이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CU, 밀크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협업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 속 친근한 이미지의 편의점을 게이밍 콘텐츠로 경험하고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상품권 등의 경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웹2와 웹3을 연결 및 구현했다. 누구나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L.POINT), CU, 메가박스, 야놀자, 진에어, 데일리호텔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겟플러스 등 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05 16:54:0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여가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 ‘NOL(놀) 카드’를 18일 공개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NOL 카드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을 이용할 때는 물론 레저와 쇼핑, 온라인콘텐츠(OTT) 등 일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여가 관련 영역 이용 시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OL 카드는 야놀자와 인터파크, 트리플 이용시 매월 결제금액의 10%를, ‘커피 전문점∙편의점∙온라인 콘텐츠(OTT)’ ‘영화관∙대중교통’ ‘해외 결제’ 등 3개 영역에서 각각 10%씩를 적립해 매월 최대 3만6000 NOL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NOL 포인트는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야놀자의 ‘국내 숙박’ ‘놀이∙테마파크∙관광’ ‘고속버스’ ‘렌터카’ ‘해외 숙박’ 등 5개 분야 10% 할인 쿠폰 각 1장, 트리플의 ‘해외 숙소’ ’해외 레저’ 등 2개 분야 5% 할인쿠폰 각 1장 등 총 7장의 할인 쿠폰을 매월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3개 플랫폼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결제하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내 공항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 이용시 공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OPING 멤버십’ 1만원 할인 혜택 역시 누릴 수 있다. 이번 NOL 카드 공개는 현대카드와 야놀자가 지난해 7월 파트너십을 맺고 숙박∙레저∙공연∙교통 등 여가와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선보이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여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제 현대카드의 PLCC가 고객의 휴식과 여가 생활에까지 깊숙하게 자리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한 후 맞이하는 첫 여행 시즌을 즐기는데 NOL 카드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L 카드 연회비는 2만원이다. 플레이트는 총 6종으로 여행가방, 비행기, 바다, 야자수, 호텔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여행을 마치고 이를 기록할 때까지의 여정과 설렘을 담아 디자인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NOL 카드로 야놀자 첫 결제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 야놀자 코인을 지급한다. 또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미국 LA, 일본 도쿄, 베트남 다낭 등 주요 15개 노선의 항공권을 NOL 카드로 결제하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야놀자의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18 08:57:48[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KB증권 리서치센터의 새로운 분석자료 명칭은 영문 Digital Asset KB의 앞글자를 딴 ‘다이아KB’다. ‘다이아KB’는 디지털자산 전반에 대해 분석하며 심층분석, 관련 동향 업데이트, 주요 이슈 코멘트 등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디지털자산은 암호화폐, NFT 등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을 총칭한다. ‘다이아KB’ 1호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화폐, NFT,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웹 3.0 등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살펴본다. 또한, 가상화폐뿐 아니라 ETF, 펀드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전통적 금융상품도 소개한다. 향후 발간될 자료에서는 디지털자산의 기본 개념, 블록체인 생태계 현황과 확장성,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 전통산업의 디지털자산 관련 확장 및 활용 현황과 전망,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산업으로의 연계, 신규 디지털자산 분석, 연관 금융상품 동향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KB증권은 디지털자산 분석보고서 발간 이전에도 금융시장과 고객의 관심사 변화에 대응하여 ESG, 비상장기업 등으로 리서치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특히 증권 리서치 업계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인 비상장기업을 분석하는 ‘케비어(케이비 비상장 어벤져스)’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케비어’는 2021년 11월 첫 발간된 무신사 분석자료를 필두로, 프롭테크 산업, 프레시지, 뉴로메카, 야놀자, 비바리퍼블리카, 지아이셀, 버킷플레이스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현재 8호까지 발간되었다. 유망 신성장기업에 대한 내실 있는 심층 분석을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승창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관련 투자 규모가 커짐에 따라 투자대상으로서의 디지털자산 분석을 개시하게 됐다”며, “디지털자산은 일시적인 인기몰이에 그치지 않고 성장성과 투자의 대상으로 관련 생태계의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블록체인으로 자본 유입과 탈중앙화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등 규제대상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KB증권의 디지털자산 리서치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리서치센터 분석자료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3-16 11:06:48[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이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람다256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Blockchain as a Service)인 루니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람다256은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두나무, 우리기술투자, 한화시스템, 종근당홀딩스, 야놀자, 대림, VTI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람다256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2019년 3월 분사해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상용화했다. BaaS인 루니버스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 기술이 없이도 어느 기업이나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시리즈B 투자자들은 BaaS 기술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갖는 중요성과 람다256의 성장율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전략적 투자자로 신규 참여한 대림,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은 Baa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루니버스 컨소시엄 체인과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분산신원인증(DID) 등의 고객사이자 사업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들 전략적 투자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이미 비즈니스의 핵심역량으로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관련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고속성장중인 블록체인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로서 루니버스가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루니버스는 상용화 이후 3300여 고객사들이 사용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인도네시아 화폐인 루피아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루피아토큰(IDRT)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프로젝트인 글루와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밀크 △두나무 비상장 주식 거래 서비스 △전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임상약리센터 임상시험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등 200여개 업체가 루니버스 기반의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비트 NFT 마켓플레이스 구축과 운영에 루니버스 NFT 기술을 적용했다. 자금이동추적(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를 지난 8월 출시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자들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은 우수 인재 확보, 국내·외 사업 및 루니버스 생태계 확대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13 09:27:04이제 밀크코인(MLK)을 인터파크 포인트로 바꿔 여행이나 쇼핑 등 인터파크 결제에 쓸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서비스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서비스 인터파크를 운영하는 인터파크와 포인트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서비스 인터파크는 현재 3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쇼핑과 도서, 티켓, 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상품 구입 시 결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아이포인트를 운영하고 있고, 아이포인트는 쇼핑, 도서, 티켓, 투어 등 인터파크 내 전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연내 각 사의 고객 계정 연동을 통한 포인트 전환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크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밀크코인 또는 파트너사 포인트를 인터파크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인터파크 고객들은 보유한 아이포인트를 밀크코인이나 밀크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는 여러 기업의 포인트로 바꿔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밀크 얼라이언스엔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진에어, 메가박스, CU 등 여러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진해있다.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밀크를 통해 자사의 포인트 활용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른 얼라이언스 기업 간의 포인트 교환에 따라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10-24 18:00:52[파이낸셜뉴스] 이제 밀크코인(MLK)을 인터파크 포인트로 바꿔 여행이나 쇼핑 등 인터파크 결제에 쓸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서비스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서비스 인터파크를 운영하는 인터파크와 포인트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서비스 인터파크는 현재 3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쇼핑과 도서, 티켓, 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상품 구입 시 결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아이포인트를 운영하고 있고, 아이포인트는 쇼핑, 도서, 티켓, 투어 등 인터파크 내 전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연내 각 사의 고객 계정 연동을 통한 포인트 전환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크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밀크코인 또는 파트너사 포인트를 인터파크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인터파크 고객들은 보유한 아이포인트를 밀크코인이나 밀크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는 여러 기업의 포인트로 바꿔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밀크 얼라이언스엔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진에어, 메가박스, CU 등 여러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포진해있다.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밀크를 통해 자사의 포인트 활용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른 얼라이언스 기업 간의 포인트 교환에 따라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 플랫폼제휴팀 윤경찬 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은 인터파크 고객분들께 더 큰 포인트 혜택과 편의를 드리기 위한 고객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기술적, 사업적 협력 및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크파트너스 사업 부문 책임자 윤중흠 실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이커머스 기업까지 밀크 생태계에 합류함에 따라 밀크와 파트너사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는 포인트 활용성과 특별한 혜택을 더욱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인터파크와 양사 고객 계정 연동 기능을 구축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10-20 11: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