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으로 사육이 중단된 김포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농가는 ASF 발생에 따라 사육 중이던 가축 4000마리 이상을 살처분했다. 6개월간 단계별 청소·세척·소독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의 수시 점검, 오염물 제거, 입식 시험 등의 사후관리 절차를 완료했다. 그 결과, 농가는 지난 12일 최종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재입식 승인을 받았다. 신병호 경기도청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추가 발생된 양주 지역 ASF로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국의 방역 조치와 농가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14 15:43:32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에게 전자산업을 해 보라고 권유한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다. 원래는 중화학공업을 하라고 했는데, 이 회장은 전자를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경기 수원 매탄동에 삼성전자 공장이 들어선 것은 1969년 10월이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초창기 삼성전자의 인력은 단 36명이었다. 경남 울주군 삼남읍에도 더 넓은 공장이 들어섰는데, 현재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삼성SDI 공장이다. 농업에도 관심을 갖고 농공병진(農工竝進) 정책을 추진하던 박정희는 1968년 호주와 뉴질랜드에 다녀온 뒤 재벌 그룹에 축산업을 하라고 권유했는데, 이 회장이 받아들였다. 이 회장은 이듬해부터 경기 용인 포곡읍 일대의 드넓은 땅과 산을 사들였다. 전체 면적이 물경 450만평, 14.8㎢로 여의도의 다섯배다. 넓은 땅을 매입하고자 지주 2000여명을 설득, 땅값을 치렀다고 한다. 이 땅에 이 회장은 거대한 농원 겸 놀이공원을 조성했다. 1976년 4월 18일 문을 연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이다(조선일보 1976년 4월 4일자·사진). 이 회장의 자서전 '호암자전'을 보면 미국의 디즈니랜드나 일본의 요미우리랜드 같은 테마파크 조성을 꿈꿨던 듯하다. 초기의 용인자연농원은 말 그대로 농업 시범단지이기도 했다. 동·식물원과 어린이 동산으로 꾸며진 '패밀리랜드'와 함께 양돈단지, 유실수단지, 양묘장, 양어 저수지를 뒀다. 패밀리랜드만의 면적은 약 20만평이었다. 현재의 전체 에버랜드는 약 45만평이다. 나머지 땅과 산은 골프장과 연수원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개장 당시 문제가 된 것은 접근성이었다. 이 회장은 영동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나들목을 만들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결국 삼성 돈을 들여 인터체인지를 만들었다. 지금의 마성IC다. 농원 전용으로 개장 1주일 전에 개통됐다. 1987년 사망한 이 회장은 고향 경남 의령이 아닌, 자신이 공을 들인 에버랜드에 묻혔다.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로부터 용인 땅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으로 이름났다. 설탕과 비료 등을 생산하던 삼성은 미래 신사업으로 전자와 축산을 정하고 용인자연농원에서 양돈사업을 시작했다. 초기에 사육한 돼지가 2만5000여마리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컸다. 인근 주민들에게도 아기 돼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사육을 권유했다. 삼성이 대량 사육을 하면서 소비자들은 돼지고기를 싼값에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삼겹살이 대중화된 시기가 이때부터라고 한다. 지하철 요금이 40원일 당시 입장료가 600원으로 싸지 않았지만, 개장 첫날 관람객이 2만5000여명이나 몰려들었다. 관광버스를 대절해 단체관람을 오기도 했다. 사자 20마리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라이언 사파리는 관람 첫 순위였다. 제트열차, 회전목마, 스포츠카, 신나는 보트, 비행의자, 데이트컵, 미니카, 아프리카탐험 등 놀이기구들도 설치됐다. 그러나 양돈사업은 분뇨 문제로 난관에 봉착했다. 분뇨 방류로 인근 하천이 심하게 오염되고 악취를 발생시킨 것이다. 용인자연농원의 동쪽에는 경안천이 있는데,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로 흘러들어간다. 결국 수사기관이 나서 돼지 분뇨를 방류한 혐의로 용인자연농원 임원 3명을 구속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용인자연농원은 이후에도 양돈사업을 계속했지만 규모를 줄여나갔다. 이건희 회장은 축산업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삼성이 양돈사업을 완전히 접은 때는 1991년 무렵이다. 용인자연농원은 이 창업주가 구상한 대로 놀이공원으로 완전히 바뀌어 갔다. 개장 20주년이었던 1996년 '애벌레'와 비슷하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에버랜드로 이름도 변경되고 부지와 시설을 확장해 온전한 놀이공원으로 변모했다. 세계 최대 크기라는 워터파크도 개장해 인기를 모았다. tonio66@fnnews.com 손성진 논설실장
2025-01-30 19:07:02[파이낸셜뉴스] 도드람양돈농협은 ‘2024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10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전국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 보호에 보탬이 되기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1 13:57:2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지난 12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발생농장은 1400여두 사육 규모 농장으로, 비육돈과 웅돈 폐사가 발생해 지난 12일 오후 영천시로 신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7두를 검사한 결과 1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시이동중지명령 대상은 영천 등 7개 시·군(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송, 청도, 대구(군위, 동구)) 소재 돼지농장, 관련 축산시설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이다. 또 발생농장에 대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 발생농장의 반경 10㎞ 이내 양돈농장 24호 6만여두에 대해 임상·정밀검사를 실시,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야생멧돼지의 ASF 검출 다발 지역으로 양돈농장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면서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 접근 차단과 축사 내외부 소독 및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의심축 발견 즉시 시·군 방역 부서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경북에서 5번째(전국 7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으로 예천(7.6)에서 발생한 이후 37일만에 추가 발생했으며, 영천에서 2번째 발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3 09:02:32[파이낸셜뉴스] 6일 오전 5시 53분께 부산 강서구 식만동 양돈장의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의 돼지 40여 마리가 불타 죽는 등 약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06 11:24:08【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소초면 8만3712㎡에 이르는 양돈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해당 농가가 악취시설 개선에 나서도록 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자치도는 이날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 3곳, 8만3712㎡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앞서 시는 소초면 평장리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로 수십 년간 고통받아 온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 문제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선정하고 2022년 10월 도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원주시와의 협업을 토대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도는 이해 관계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날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게 됐다. 해당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양돈농가 3곳은 고시일로부터 6개월 뒤인 오는 10월8일까지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고시일로부터 1년 뒤인 2025년 4월8일까지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저감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해당 사업자가 악취방지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고발이나 사용중지 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횟수에 따라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 명령까지 받을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당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원주시는 해당 양돈농가에 대한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농장주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악취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 투자와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9 16:22:46[파이낸셜뉴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지난 해 12월 첫 가동을 시작한 경기도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하며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해 9월 '제2 사료공장'인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월 HACCP 적합 판정을 빠르게 통과했다. 이천 배합사료공장의 월간 생산량은 약 2만톤에 달하며, 제1 공장인 정읍공장과 합하면 월에 총 4만5000톤의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 자급률 향상은 특히 외부환경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농가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 준공으로 직영공장의 생산량 및 생산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많은 이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중부권 거점사료공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더욱 체계적인 품질과 원가 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8 10:35:14[파이낸셜뉴스] 첨단 비전 AI·로봇 전문기업인 엠트리센이 인공지능(AI) 기반 번식공정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양돈산업 첨단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일 엠트리센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기반 번식공정 스마트팜 자동화 풀버전을 출시해 국내 100여개 농업법인 및 농장경영체에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처리하던 까다로운 번식공정을 비전 AI와 자동화시스템 기반 모바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밀관리 및 재고관리까지 노동문제를 해결해 미래의 농장을 현실에서 구현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은 생명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인 93% 검출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비정형 객체 AI 추론기술 및 업계 최다 동시 처리능력 △딥러닝 엣지 서버기술 △웹 기반 대규모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하루 1테라바이트 이상 대량 데이터 수집 및 정밀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분야는 올해 개발 추진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완벽한 자동화로 첨단 미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 및 전문기관들로부터 사업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사업과 산업 핵심 부품의 국산화 기업 선정을 통해 총 40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엠트리센은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상업화 중에 있는 AI 번식이상 진단시스템인 ‘딥아이즈’가 농림식품축산부 주관 첫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양돈산업 최고 선진국인 덴마크에 자사 제품들을 수출 시범 실증 중에 있다. 회사 측은 "업계 최상위 포지션 확보는 경영 실적으로 이어져 국내 시장 검증을 마친 올해는 15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국내외에서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3-05 09:11:40[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 내 모든 양돈농가는 올 연말까지 ‘강화된 방역시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으로 전 양돈농가 의무 설치해야는데, 기한 내 미설치 시 100~8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전실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물품반입시설 ▲입출하대 ▲방충시설·방조망 ▲축산 관련 폐기물 관리시설 등이 해당한다. 현재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방역 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만 의무 설치 대상이었다. 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야생 멧돼지 등에 의해 경북, 충북까지 광범위하게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6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방역시설 설치 대상을 전체 양돈농가로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강화된 방역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해당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방역시설 미설치 농가는 축산 관련 정책자금 지원, 가축 방역사업에 따른 예방백신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불이익도 받게 된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강화된 방역시설은 현재 많은 양돈농가에서 가축전염병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도내 모든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방역시설을 설치토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1-30 13:10:36【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도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춘천시 2개 양돈농장에서(1차 ‘22.9.18, 2차 ’22.9.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후속 조치로 질병전파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일간 강원도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채혈반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모돈, 비육돈을 채혈하되 폐사, 위축돈이 있을 경우 우선 채혈 검사하여 질병이환 돼지 확진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원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일제검사를 통해 강원도 양돈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9-23 07: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