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은 김정은 정권과 어깨동무 정당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안보불안 선동을 당장 멈추고 민생안정을 위한 협치의 길로 함께해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북한 김정은 정권이 중요 현안마다 한세트로 움직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잇따른 도발로 야기된 한반도 주변정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새 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처럼 국제사회와의 공조가 중요한 시점에 대한민국 제1야당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기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추 원내대표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우리의 참관단 파견을 파병이라 우기면서 국방부 장관 탄핵을 겁박하고 있다"며 "북한군 파병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전쟁 획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더욱 황당한 것은 민주당이 전쟁반대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며 "5000만 국민 어느 누가 전쟁을 원한다는 말인가. 민주당의 계속된 황당한 선동과 서명운동은 김정은 정권에게 물어야할 안보위기 책임을 대한민국 정부에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11-05 09:31:31[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이 나온 직후, 장남인 최인근씨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항소심 판결 이후, 父子 다정한 모습 포착 특히 최씨는 항소심 과정에서 최회장을 비판하고 노관장을 옹호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만남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최태원 본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최회장과 장남 최씨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기도 했다. 최씨는 현재 SK E&S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이 만난 날은 이달 5일 저녁으로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지난 5월 30일) 엿새 후 시점이다. 1995년생인 최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2023년부터는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로 옮겨 현지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 중이다. 1조3800억... 대법원까지 간 '세기의 이혼'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노관장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가처분 이의 신청 사건 관련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는 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최회장이 노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관장은 이혼소송 1심이 진행 중이던 2020년 5월 최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650만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노관장 측은 "2심 판결 내용은 노관장이 돈을 받으라는 것이지, 주식을 분할받으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의 피보전 권리가 없음이 명백해 취하했다"고 설명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25 10:37:09[파이낸셜뉴스] 정치인 이재명, 이준석, 김건희와 같은 이름을 가진 전·현직 프로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고 4·10 총선 사전투표에 함께 참여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포츠니어스'에는 '김건희, 이재명, 이준석과 함께 투표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세 명의 전·현직 프로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은 남성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이재명 전 경남FC 선수, 이준석 수원FC 선수, 김건희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현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남성들은 사전투표 날에 함께 차량에 탑승한 뒤 경기도 고양 삼송2사전투표소로 향했다. 차량에서 내린 뒤에는 투표소 앞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사전투표장으로 향했다. 어깨동무한 이들의 등 뒤로 보이는 선수들의 이름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재명 선수 유니폼이 붉은색이라는 점과 김건희 선수 유니폼에 청색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셋 중 나이가 가장 많은 1991년생 이재명 선수 유니폼을 입은 남성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투표하려고 (용지를) 봤는데 왜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 없냐. 신한국당도 없고 자민련도 없더라"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신한국당과 자민련은 각각 1997년, 2006년 사라진 과거 정당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투표소 직원들도 웃었을 듯" "천재다" "실제 이뤄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4-12 17:35:5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 신체활동 중심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지개 체조와 어깨동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지개 체조는 학생 신체활동의 기지개를 켠다는 의미로 아침 활동, 쉬는 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초등 맞춤형 체조 프로젝트이다. 신나는 동작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응원가로 구성한 총 5편이며, 지난주 첫 번째 영상이 발표됐다. 학생들은 체육대회 준비체조로 기지개 체조를 활용하고 개성 넘치는 챌린지 영상을 만들어 인터넷 쇼츠에 게시했다. 이와 더불어 어깨동무 챌린지는 기초체력을 기르는 6개 육상종목으로, 친구들과 함께 자기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활동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기지개 챌린지를 진행하고 기지개 체조 영상 공모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등굣길 아침운동,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연수 워밍업 활동, 플랩시몹을 하고,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도 개최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친구와 함께 참여한 활기찬 신체활동 경험이 건강한 성장도 돕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체육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5월부터 초등교사 대상 어깨동무 챌린지 실기 직무연수를 운영해 학생이 쉽게 익히고 도전할 수 있는 5~6종목을 소개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23 13:32: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동대구역에 '대구은행 어깨동무 라운지'가 들어섰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시, 대구은행과 26일 동대구역에서 '대구은행 어깨동무 라운지'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어깨동무 라운지'(이하 라운지)는 지역 민과 지역 소상공인, 지역 기업인의 비즈니스 미팅 공간 제공을 위해 운영되며, 동대구역 2층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에 위치한다. 라운지는 비즈니즈 미팅 공간뿐만 아니라 휴대폰 무료 충전 및 카페 셀프 바,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상담창구, 대구은행 포토존, 지역 소상공인 창업 및 교육 공간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동대구역 이용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코레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9-26 15:56:1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한 데일리호스브라운·서민갈비·호찐빵만두나라 등 지역업체 3곳이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선정하는 '2022 백년가게 모집' 사업에 지역 업체를 후원, 데일리호스브라운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어깨동무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업체의 백년가게 선정사업을 돕고 있다. 사업장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을 알리는 한편, 신청업체 역량 기술서 작성 등의 컨설팅을 통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백년가게 5개 및 백년소공인 6개 사업체 선정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데일리호스브라운, 서민갈비, 호찐빵만두나라 등 총 3개 업체의 백년가게 선정에 힘을 보탰다. 배재호 데일리호스브라운 대표는 "선대에 이어 2대째 가업을 이어 오면서 '백년가게' 선정으로 후손에 대한 가업승계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면서 "본업에 집중하다 보면 다양한 업체 관련 혜택을 잘 알지 못하고, 준비에 부담을 갖기 마련인데 이를 알려주고 지원을 해주는 대구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한층 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지원받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각한 경영난 타파를 위해 장인정신을 유지하며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홍보지원, 외식업의 밀키트화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경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하나의 품목으로 30년 이상 운영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노고를 인지해 백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년가게 선정 사업에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감으로 적극 참여,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또 그는 "대구·경북의 백년가게 선정 등 해당 사업체에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지원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년가게 선정 자문 및 경영애로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은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창업, 상권분석, 사업타당성,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관련 협회 및 다수의 교육생을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06 08:51:41[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도입했다. 카카오톡에 친구 추가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관리, 작업관리, 출입관리 등 최적의 현장 소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업무 전달과 피드백으로 안전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DL이앤씨는 건설 현장에서 관리자와 근로자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어깨동무M'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시범 적용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어깨동무M은 DL이앤씨와 카카오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함께 개발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근로자와 현장 관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어깨동무M은 국내 최대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 친구 추가만 하면 챗봇을 통해 출입확인, 안전공지, 업무알림 등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안면인식기를 이용해 출근 확인을 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출근 메시지가 도착한다. 동시에 당일 현장 안전 공지사항과 담당업무도 함께 전달받는다. 근로자는 작업 중에도 관련한 문의나 조치결과를 카카오톡을 통해 주고받으며 손쉽게 관리자와 소통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장 관리자뿐만 아니라 본사에서도 업무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업무별 이력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취득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사항과 품질 지침을 전달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업체 작업지시도 어깨동무M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작업지시서가 현장에 따라 이메일, 서면 등 통일되지 않은 방식으로 발부됐지만, 앞으로는 어깨동무M을 통해 발부된다. 작업 지연과 누락 발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협력업체 작업수행에 따른 대금 지급도 법적 기준에 맞춰 처리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향후 어깨동무M 플랫폼을 기반으로 관리자, 협력사, 근로자간 소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현장내 품질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4-20 10:01: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부스로 참가, 소상공인 업체 상담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 정보제공과 우수 식품, 외식업체가 상품을 선보이며, '제10회 대구 커피 &카페박람회'와 함께 개최된다 음식 전시관, 시식관, 무대 행사, 음식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음식산업 관련자들을 위한 경영 및 금융 상담을 위해 4일간 부스 운영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물론 관람객 모두 자유롭게 상담을 실시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활용 자금 조달 방안, 마케팅 자문, 상권분석 등의 종합적인 경영 상담을 통해 실질적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과장은 "박람회의 경우 자금 상담 및 판로개척 등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면서 "실질적으로 판로개척의 경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의 대구·경북 소상공인 및 관련 협회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업예정자들은 선배 자영업자의 노하우 및 경험담 등의 자문을 구해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 참가 업체 및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개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식업체 홍보 지원을 위한 유튜브 공모전, SNS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지정 사업을 위한 업체 발굴 및 선정 등 다방면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개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드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0-25 15:25: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을 후원, 5곳이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 등을 발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2021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모집 사업에 지역 업체를 후원해 5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및 소기업, 백년소공인은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 기반의 소공인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반세기 지역과 함께한 동반자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온 대구은행은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해당되는 업체를 발굴, 신청업체 역량 기술서 작성 컨설팅을 도왔다. 백년소공인의 경우 (재)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 컨설팅을 진행해 백년가게 1개소, 백년소공인 4개소가 올해 지원업체에 선정됐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유성카토피아는 20년 이상 운영중인 카센터다. 기존 대부분의 선정 업체가 음식점업 인 것에 비해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카센터가 선정되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백년가게로 지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병삼 유성카토피아 대표는 "자동차 수리만 20년 넘게 열심히 하며, 이번 선정 제도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단골 손님인 대구은행 직원께서 알려주고 컨설팅 지원까지 해줘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면서 "전기자동차의 확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지속적인 기술 습득과 후배 양성을 통해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100년이 지속될 수 있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하나의 품목으로 30년 이상 운영 및 유지하는 것에 대한 노고를 충분히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 뿐만 아니라 경북까지 업체 지원을 확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업, 상권분석, 사업타당성,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관련 협회 및 다수의 교육생을 모집,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9-03 15:16:55[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재능 있는 아동들의 꿈을 후원하는 '어깨동무 캠페인' 시즌10을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원하는 '어깨동무 캠페인'은 사회적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도미노피자 희망나눔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희망나눔기금'과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및 임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한다. 지난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1년 시즌 10까지 도미노피자는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미노피자가 어깨동무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액은 약 8억원이다. 어깨동무 캠페인 시즌9을 통해 지원한 아동이 전국 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과 MVP를 석권하는 등 따뜻한 후원으로 재능있는 아동들이 꿈을 이어 나아갈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도미노피자는 어깨동무 캠페인 시즌 10을 맞이하여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동 10명이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후원과 함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새로운 후원도 시작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추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매월 도서 2권을 지원해 다양한 글 속에서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고 궁극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8-06 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