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가 548가구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6일 서울시는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도곡동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 준공된 도곡우성아파트는 이번 심의 통과로 2개동 390가구가 7개동 548가구(공공주택 88가구 포함)로 재건축된다. 동측 도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서고, 남측에는 인근 언주초등학교 학부모도 쓸 수 있는 개방 커뮤니티시설, 은성중학교·은광여고 학생을 위한 독서실, 실내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영등포구 문래동2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지구 정비계획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문래동1∼3가는 2013년 서울시 고시에 따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지역 여건 변화 등으로 2021년 정비 수법이 대규모 철거형에서 중·소규모 정비 혼합형으로 바뀌었다. 이번 심의로 해당 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 16층(높이 80m 이하) 복합건물이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판매시설(마트), 지상 1∼4층에는 근린생활시설, 5∼16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545.4% 이하, 건폐율은 60% 이하가 적용된다. 서·남측 도로 폭은 6m에서 7m로 넓어지고, 대상지 동측에는 소공원 형태의 공개공지와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제조업과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에 업무시설이 도입됨에 따라 영등포 경인로 축 도심기능이 강화되고 낙후한 공장 부지 일대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4-06 13:43:35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분양한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계약 과정에서 계약포기 및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금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1순위 청약에서 15.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 단지는 브랜드 파워가 약하거나 입지가 좋지 않아 수요자들이 청약을 신청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으나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경우 2022년 시공능력순위 4위를 기록한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며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알짜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뛰어난 단지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서울에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이다. 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인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더샵 파크솔레이유 수요자들은 여러 수혜를 입게 되었다. 먼저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실거주 의무가 사라진다. 준공 후 입주하지 않고 세입자를 받아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룰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매제한 기간도 축소된다. 규제지역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는 3년으로 줄었고, 나머지 서울 지역과 인천, 과천, 광명, 하남 등 수도권 과밀억제구역은 1년으로 대폭 축소됐다. 특히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선시공후분양 단지로 올 6월 입주가 예정돼 있어 빠르게 새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 기존 분양 현장은 청약을 먼저 받고 착공을 시작하는 선분양 방식을 대부분 채택하지만,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이미 착공에 들어가 입주를 앞두고 청약을 진행하는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한다. 후분양 방식의 주된 장점으로는 수분양자가 분양 받을 아파트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데, 단지 내 녹지면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와 시설을 체크해볼 수 있다. 또, 아파트의 골조가 올라가기 전에는 직접 확인이 어려워 가늠만 가능했던 동간 거리에 따른 조망권과 채광 조건을 직접 체크할 수도 있다. 특히 단지는 이례적으로 입주가 빨라 중도금 및 잔금을 지불할 자본에 대한 대출을 진행하게 될 경우, 대출 기간이 3년가량 짧아 이자 부담도 적다. 추후 단지가 완공되고 발견되는 하자∙부실 시공도 최소화되어 분쟁을 줄이는 등의 이득도 볼 수 있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빼어난 입지와 상품성도 자랑한다. 우선 서하남IC와 인접해 있고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시작되는 9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호점과 둔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도 인접해 있다. 대형 병원이 도보거리 내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가깝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변에는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 한영외고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선착순 분양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일대에 개관중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023-01-11 16:51:55포스코건설 ‘더샵’이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 하는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 단지는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첫 번째 후 분양 단지로 23년 6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의 총 4개동으로 총 195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7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중도금 대출 상한 및 청약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 기한 조정 및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수혜를 입는다. 기존 중도금 대출 제도는 9억 이하의 주택을 분양 받을 때 가능했지만 제도 시행 이후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와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정부는 현행 9억원 기준을 12억원 주택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도금 대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올리는 것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보증 내부 규정을 고치면 돼,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된다. 또,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 이후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지만 그 기한이 2년으로 늘어나게 되어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청약 당첨자는 23년 6월에 입주하고, 24년 11월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해도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금융규제 정상화 방안을 통해 기존 보유주택ㆍ규제지역ㆍ주택가격별 차등적용 되던 LTV규제가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에 대해 LTV를 주택가격과 무관하게 50%로 단일화(다주택자는 현행유지)되도록 개선예정이고, 투기과열지구 내 무주택자ㆍ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 대상으로 15억 초과 APT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할 계획이다.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들어서는 둔촌동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하남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호대로, 양재대로 이용 시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에 용이하다. 특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둔촌동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강남3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천호점과 둔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천호점도 인접해 있다. 일자산 자연공원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올림픽공원 및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다. 또한 도보거리 내 중앙보훈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성심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이 대형병원이 인근에 있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와도 도보거리 내 인접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이 가능하다. 학원가의 경우 오금, 잠실 등 송파구가 멀지 않아 강남3구 학권을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미래 비전도 탄탄한데,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시작되는 9호선 연장 사업이 첫째다.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 1지구까지 4개역을 신설하는 연장 사업은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까지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지역 내 투자유치와 인구 유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이 25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 시 수도권 제 1∙2순환 고속도로를 연결해 잠실에서 양평까지 15분에 도달 가능하다. 해당 노선 외에도 강동구에서 출발해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도 20년 착공되어 25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현장에서 선보이는 첫 후분양 사업지로 서울 내에서 분양 이후 입주를 빠르게 누릴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2022-11-16 16:30:26새 학기가 시작되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이 되면 어린이(12세 이하) 보행자 교통사고도 덩달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겨울철(12~2월)에 비해 봄철(3~5월)이 되면 약 2.2배 교통사고가 증가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교통사고를 당하면 성인보다 약 2.8배 비율로 병원에 입원을 한다. 부상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안전하지 못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사고 내역을 보면 2013년 308건, 2014년 377건, 2015년 381건, 2016년 345건, 2017년 333건 등으로 줄어들지 않았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어드는 추세였다.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하교 시간이다. 발생 장소 차도와 횡단보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은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나타나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 서울, 우리 동네 어린이 사고 다발 지역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웹사이트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서울 지역에서 보행 어린이 사고 다발지역은 총 11곳으로 나타났다. 사고 다발지 선정기준은 반경 200m 이내에서 12세 이하 보행 어린이 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점(사망사고 포함 시 2건 이상)에 해당된다. 먼저 서울 강남구 역상동(상지리츠빌1차 부근)으로써 사고건수 3건에 사상주수 4명이다. 사고 지점 두 곳이 횡단보도다. 다음은 스쿨존이다. 강남구 도곡동(언주초교 부근)에서 사고건수 3건에 사상자 3명, 중상자 1명이 발생했다. 사고 위치는 언주초등학교 앞이나 때론 학교 안에서 발생했다. 이어 서초구 우면동(서초네이처힐 3단지 314동 부근), 방배동(방배 초교 입구 사거리 부근), 송파구 송파동(중대 초교 부근), 방이동(방이 초교 부근), 양천구 신정동(수정아파트102동 부근), 서대문구 북가좌동(북가좌 초교 사거리 부근), 강북구 미아동(삼양시장 오거리 부근), 노원구 중계동(중계그린아파트 107동 부근), 노원구 상계동(홍파복지원 앞 사거리 부근)까지 총 11곳이다.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지역이나 기간, 특정 조건 등 상세한 조회가 가능하다. ■ 어린이 사고 특징... 봄철, 하교 시간, 스큘존, 횡단보도 이에 대해 최성욱 보험보상전문가는 “전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안, 학교 부근(스쿨존), 횡단보도 이렇게 세 가지 특징을 꼽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곳들 모두 우리가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지만 실제론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였다”라고 말했다. 최 전문가는 아이들이 다니는 길은 일정한 ‘동선’이 존재하며, 행정 당국은 이 구역을 더욱 안전한 구역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이들이 다니는 길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 않나. 학교, 문방구, 학원 이런 곳인데 항상 패턴이 거의 비슷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같은 길을 수십 번 다니다 보니 당연히 그 길에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길은 행정당국에서 어린이 보행 구역으로 설정하고 더욱더 안전하게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 "기억하세요".. 서다, 보다, 걷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최대한 피하려면 하교 시간과 학교 앞, 아파트 단지 주변 그리고 횡단보도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 자신의 집 주변에 사고 다발지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고 다발지가 있다면 더욱더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또 학교와 가정에서 어린이가 꾸준히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자들은 더 깊이 주의를 기울야야 한다. 다음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이다. ▲ 길을 걸을 때는 보도를 이용해야 하며 보도가 없을 경우 길 안쪽으로 통행해야 한다. ▲ 도로를 건널 때는 항상 횡단시설을 이용하여 건너고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준수한다. ▲ 보행 중 주의력을 저하시키는 다른 활동은 자제한다. ▲ 운전자가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날(눈, 비,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 '사고처리TMI'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사건을 주제로 사고처리를 위한 대응 방안을 찾아보는 코너입니다.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나 과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은 독자 여러분은 블랙박스 영상과 사연을 아래의 이메일로 제보해주십시오. #강남역 #언주초등학교 #우면산 #사고다발지역 #교통사고 #상지리츠빌 #방배초교 #방이초교 #수정아파트 #삼양시장 #홍파복지원 demiana@fnnews.com 정용부 양문선 기자
2019-04-05 21:46:46'제7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가 25일 서울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레고브릭을 활용해 건설모형을 만들고 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각각 50개 팀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건설산업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사진=김범석 기자
2018-11-25 12:11:21'제7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가 25일 서울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레고브릭을 활용해 건설모형을 만들고 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각각 50개 팀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건설산업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사진=김범석 기자
2018-11-25 12:10:52'제7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가 25일 서울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레고브릭을 활용해 건설모형을 만들고 있다. 이날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각각 50개 팀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건설산업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사진=김범석 기자
2018-11-25 12:10:393월 셋째주에 들어서면서 신규 분양시장이 본격 시작된다. 건설사들이 대거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분양시장에 생기가 돌 전망이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지난 주 6곳 대비 약 2배 가량 많은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전국 7곳에서 총 324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조성하는 경기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위버필드'와 현대산업개발 계열사 HDC 아이앤콘스가 공급하는 더블 역세권(9호선 언주역, 7호선 학동역) 아파트인 '논현 아이파크' 등이 있다.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3번지 일대에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 규모이며 이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가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단지 안팎에 녹지가 풍부한 '친환경 아파트'로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 잡았다. 인근에는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특화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곳곳에 주제별로 꾸민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한가운데에는 중앙숲 '힐링로드'가 조성된다. 같은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15번지 일원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6~84㎡, 총 293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7호선 학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역, 역삼역, 코엑스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할 만하다. 효성.진흥기업이 공급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9-13번지 일대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 동,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1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봉오대로, 청라-강서 BRT정류장이 인접하다.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75에서 공급하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도 이날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1175가구 규모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3-11 20:08:33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와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도곡삼호 아파트의 재건축정비계획안이 도시계회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강남권 재건축 계획안이 속속 통과되며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반포19차아파트는 보류됐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우성4차, 도곡 삼호, 일원개포한신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에 있는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1983년도에 지어져 34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시설이 낡아 오랜 기간 지역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현재 최고 15층, 555가구에서 33층, 896가구로 탈바꿈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는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단지는 지난해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계획안을 냈다가 반려된 바 있다. 최고 층수를 33층으로 낮춰 통과됐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영희초등학교와 인접한 단지다. 기존 최고 13층, 364가구를 35층 이하, 489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향후 인접한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12, 13(우성7차단지, 현대4차단지)의 공동개발 추진이 무산될 경우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거나 정비계획으로 바뀔 수 있다. 도곡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도곡삼호아파트는 현재 12층, 2개동 144가구에서 15~18층, 340가구로 재건축된다. 분당선 한티역과 도곡공원이 가까운 이 단지는 인근에 보행통로를 확보하고, 지하 노인정과 어린이집을 지상으로 옮기게 된다. 한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예정 법적 상한용적률 결정안'은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곳은 최고 층수 35층에 용적률 299.99%로 371가구를 지으려던 계획이었다. 지난해 8월 조합설립인가가 승인되면서 같은해 10월 '신반포25차'와 통합재건축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결렬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6-08 10:57:24어린이들이 우리나라 미래건설산업을 상상해 만들어 보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다음달 20일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0월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설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취지 아래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미래건설'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부 1~3학년 50개팀, 고학년부 4~6학년 50개팀으로 총 100개팀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6~12세의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참가자는 11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10-31 17: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