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레이드' 수혜를 받고 있는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9만 달러선에 다가서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규모도 3조달러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9.84% 오른 8만85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30%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다. 원화마켓에서 1억255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75%(업비트 기준)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역시 1조7500억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은의 시총(1조7300억달러)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7.07% 오른 332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40% 가까이 올랐다. 원화마켓에서 473만원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 한국 프리미엄은 1.25%(업비트 기준)이다. 이어 솔라나(6.18%)와 BNB(5.03%) 등 대형 가상자산이 오르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2조970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 출시와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 연준의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법안을 소개하며, 법안 통과 시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최소 20년간 준비자산으로 보유할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실제 시행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충분한 비트코인을 보유할 경우 외부 변동성 대처 강화 및 국가 경제 안정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대외적 신뢰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가상자산 규제를 대대적으로 손보겠다고 언급한 만큼 기존 은행들에 가해졌던 규제가 완화되고 가상자산 업계에 다시 자본이 흘러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코인마켓캡이 도출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가 '극도의 탐욕(86)' 구간에 접어든 것도 이를 방증한다. 투자자들이 이른바 '포모(투자 소외 공포)'에 휩싸여 자칫 '묻지마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다. 업비트가 발표한 공포탐욕 인덱스 역시 탐욕(79.01) 단계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인 고점이 형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당국도 가상자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트럼프 당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풍문의 생산·유포 및 선행매매,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정황 발견 시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2 18:03:34#OBJECT0# [파이낸셜뉴스] ‘트럼프 트레이드’ 수혜를 받고 있는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9만 달러선에 다가서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규모도 3조달러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9.84% 오른 8만85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30%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다. 원화마켓에서 1억255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75%(업비트 기준)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역시 1조7500억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은의 시총(1조7300억달러)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7.07% 오른 332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40% 가까이 올랐다. 원화마켓에서 473만원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 한국 프리미엄은 1.25%(업비트 기준)이다. 이어 솔라나(6.18%)와 BNB(5.03%) 등 대형 가상자산이 오르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2조970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 출시와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 연준의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법안을 소개하며, 법안 통과 시 100만개의 비트코인을 최소 20년간 준비자산으로 보유할 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실제 시행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충분한 비트코인을 보유할 경우 외부 변동성 대처 강화 및 국가 경제 안정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대외적 신뢰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가상자산 규제를 대대적으로 손보겠다고 언급한 만큼 기존 은행들에 가해졌던 규제가 완화되고 가상자산 업계에 다시 자본이 흘러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코인마켓캡이 도출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가 ‘극도의 탐욕(86)’ 구간에 접어든 것도 이를 방증한다. 투자자들이 이른바 ‘포모(투자 소외 공포)’에 휩싸여 자칫 ‘묻지마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다. 업비트가 발표한 공포탐욕 인덱스 역시 탐욕(79.01) 단계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인 고점이 형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당국도 가상자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트럼프 당선 이후 관련 테마주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시장 감시를 강화하고, 풍문의 생산·유포 및 선행매매,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정황 발견 시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2 15:50:59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연일 초강세다. '친 가상자산'을 내세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 컸다. 이에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1조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달러 패권 유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1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4일~10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19.21% 상승한 1만6446.26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24.81% 급등한 8098.13을 기록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트럼프 랠리'와 맞물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변동이 UBMI와 UBAI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정오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4.85% 오른 8만12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17.52% 상승했다. 원화마켓에서 1억135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04%(업비트 기준)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90% 오른 32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29% 넘게 올랐다. 원화마켓에서 447만원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의 한국 프리미엄은 0.19%(업비트 기준)이다. 쟁글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며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1조6000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즉 가상자산 시장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도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금융 규제 완화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전통 금융사의 가상자산 익스포져(위험노출) 확대와 가상자산 신사업 진출 등 기존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간 유기적 연결고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긍정적 관측도 내놨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트럼프 당선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달러패권을 강조했다"며 "주요 스테이블코인은 기축통화인 달러에 연동되어 있고 담보로는 달러 현금 및 미국 단기국채 등이 사용되는 만큼 막대한 국가부채를 해결해야 하는 트럼프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미 국채를 구매하는 고객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리 인하와 맞물려 중국 등 채권 보유국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국채 보유 확대는 반가운 일이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시장 유동성은 더욱 풍부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가상자산 규제 환경이 바뀐다면 현재 엄격한 한국 정부도 규제 완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법인의 계좌 설립 및 투자 허용과 같은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1 18:36:21#OBJECT0#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연일 초강세다. ‘친 가상자산’을 내세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 컸다. 이에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1조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달러 패권 유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를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1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4일~10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19.21% 상승한 1만6446.26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증가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24.81% 급등한 8098.13을 기록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트럼프 랠리’와 맞물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변동이 UBMI와 UBAI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정오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4.85% 오른 8만12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17.52% 상승했다. 원화마켓에서 1억135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04%(업비트 기준)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1.90% 오른 32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29% 넘게 올랐다. 원화마켓에서 447만원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의 한국 프리미엄은 0.19%(업비트 기준)이다. 쟁글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며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1조6000억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즉 가상자산 시장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도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금융 규제 완화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전통 금융사의 가상자산 익스포져(위험노출) 확대와 가상자산 신사업 진출 등 기존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간 유기적 연결고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긍정적 관측도 내놨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트럼프 당선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달러패권을 강조했다”며 “주요 스테이블코인은 기축통화인 달러에 연동되어 있고 담보로는 달러 현금 및 미국 단기국채 등이 사용되는 만큼 막대한 국가부채를 해결해야 하는 트럼프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미 국채를 구매하는 고객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금리 인하와 맞물려 중국 등 채권 보유국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국채 보유 확대는 반가운 일이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시장 유동성은 더욱 풍부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가상자산 규제 환경이 바뀐다면 현재 엄격한 한국 정부도 규제 완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법인의 계좌 설립 및 투자 허용과 같은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11 12:34:35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면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 중심으로 '역 한국 프리미엄(역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역프란 원화마켓 중심으로 형성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에 비해 얼마나 낮은지 가늠하는 지표다. 즉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9월30일~10월6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2.72% 내린 1만2532.28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4.54% 하락한 6232.73이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변동이 UBMI와 UBA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정오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84% 오른 6만37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0.98% 하락했다. 지난 4일 6만 달러선이 위협받았지만 일부 반등한 영향이다. 하지만 원화마켓에서 855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38%(업비트 기준)로 역프 상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3.81% 오른 25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4.15% 하락했다. 원화마켓에서 336만원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의 한국 프리미엄도 -0.38%(업비트 기준)이다. 크립토퀀트 측은 "김치(한국) 프리미엄 지표는 국내 거래소 가격과 해외 거래소 가격 차이를 퍼센티지로 나타낸다"면서 "대부분 법정화폐를 이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마이너스 지표로 감소 추세를 보인다는 것은 가상자산(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업비트의 공포·탐욕지수는 주간평균 약 48을 기록하며 '중립'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은 시빅으로 최근 1주일 거래 가격 변화율은 63.46%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로 정의한 뒤, 총 5단계로 구분한다"며 "시빅을 비롯해 셀로, 수이가 1주일 평균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블라스트, 아이오타, 멀티버스엑스 등은 각각 -10% 안팎 가격 변화율을 보이며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07 18:19:36[파이낸셜뉴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면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 중심으로 ‘역 한국 프리미엄(역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역프란 원화마켓 중심으로 형성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에 비해 얼마나 낮은지 가늠하는 지표다. 즉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9월30일~10월6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2.72% 내린 1만2532.28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4.54% 하락한 6232.73이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변동이 UBMI와 UBA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정오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84% 오른 6만37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0.98% 하락했다. 지난 4일 6만 달러선이 위협받았지만 일부 반등한 영향이다. 하지만 원화마켓에서 8550만원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의 한국 프리미엄은 -0.38%(업비트 기준)로 역프 상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3.81% 오른 25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4.15% 하락했다. 원화마켓에서 336만원에 거래 중인 이더리움의 한국 프리미엄도 -0.38%(업비트 기준)이다. 크립토퀀트 측은 “김치(한국) 프리미엄 지표는 국내 거래소 가격과 해외 거래소 가격 차이를 퍼센티지로 나타낸다”면서 “대부분 법정화폐를 이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마이너스 지표로 감소 추세를 보인다는 것은 가상자산(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업비트의 공포·탐욕지수는 주간평균 약 48을 기록하며 ‘중립’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은 시빅으로 최근 1주일 거래 가격 변화율은 63.46%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탐욕’,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공포’로 정의한 뒤, 총 5단계로 구분한다”며 “시빅을 비롯해 셀로, 수이가 1주일 평균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블라스트, 아이오타, 멀티버스엑스 등은 각각 -10% 안팎 가격 변화율을 보이며 공포에 잠긴 투자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07 12:28:43[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상승률(46.4%)을 기록한 가상자산 섹터는 ‘모듈러 블록체인’ 섹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듈러 블록체인이란 합의·연산·저장 등 블록체인 기능을 여러 레이어로 나눠 담당하는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지급결제 인프라’가 46.2%를 달성,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올 상반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맞물려 관련 섹터의 주도적인 상승세가 이뤄졌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업비트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생태계를 파악하기 위해 세분화된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업비트 디지털 자산 분류체계(UBCS)는 디지털 자산 시장을 △대분류 5개 △중분류 15개 △소분류 31개로 분류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렌더토큰(RNDR)의 경우 대분류로는 인프라, 중분류로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소분류로는 AI로 분류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역학관계를 확인하고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스크 관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우선 업비트 디지털 자산 분류체계상 대분류는 인프라, 문화/엔터테인먼트, 디파이(DiFi, 탈중앙화된 금융),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등으로 나뉜다. 두나무 윤창배 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인프라 중심 상승이 나타났으며 비트코인을 필두로 지급결제 인프라 상승이 이를 견인했다”며 “반면 문화/엔터테인먼트의 수익률은 연초 대비 -33.0%로 가장 부진했다”고 전했다. 중분류로 세분하면 모듈러 블록체인, 지급결제 인프라, 유저 인프라, 교환, 스테이블코인 그룹 등이 주도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지난 5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약 57%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디파이 섹터와 관련, 교환과 스테이블코인 그룹은 각각 15.7%, 12.7%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예치는 -26.6%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이용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가상세계 섹터 역시 -36.7%를 기록했다. 팬토큰(-12.7%), 콘텐츠(-21.3%), 커뮤니티(-18.2%)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윤 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인프라가 주도하는 시장이었다”며 “인터넷의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인프라 설치가 선행되고 난 후 각종 콘텐츠 및 서비스 활성화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시장은 인프라에 집중하는 단계이며 상대적으로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기반은 성장세의 둔화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자체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를 산출하고 있다. 상반기 UBMI 성장률은 47%로 나타났다. 윤 연구원은 “디지털 자산 시장은 각종 악재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과 제도적 보완이 맞물려가면서 하방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14 16:26:34[파이낸셜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심사요청서(19b-4)를 일괄 승인한 데 이어 증권신고서(S-1)도 통과시킬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S-1도 승인돼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더리움과 스테이킹(네트워크 예치 수익)이 제외된 이더리움이 서로 다르게 규율될 가능성도 남아 있어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7.59% 오른 1만5305.47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15.07% 오른 8725.46이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이더리움이 UBMI와 UBA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3.56% 오른 389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26.58% 상승했다. 국내 원화마켓에서 543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이더리움의 한국 프리미엄은 1.91%(업비트 기준)이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주간평균 약 63을 기록하며 ‘탐욕’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이더리움(71.74)과 이더리움클래식(63.57)이다. 그만큼 투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NH투자증권 홍성욱 연구원은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한 운용사들에게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지 않는 구조로 변경하라고 한 것을 보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해 여전히 증권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달리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까지는 준비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EC 추가 입장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 임민호 연구원도 “SEC와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 간의 S-1 관련 논의가 이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ETF 출시까지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EC가 이더리움과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법적 성격을 다르게 분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EC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 등을 기소하면서 주요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법적 불확실성이 선제적으로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에이브이다. 일주일 사이 28.74% 올랐다. 테마 인덱스별로 보면 ‘분산화거래소’와 ‘이더리움 그룹’이 UBMI 대비 25% 가량 증가하면서 테마 인덱스 가운데 시장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가져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27 16:13:50[파이낸셜뉴스] 미국발(發) 규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가상자산을 대표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자금 유입도 저조한 가운데 반감기 등 주요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시세가 횡보하는 모습이다. 13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6~12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4.69% 하락한 1만3433.13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6.13% 내린 7246.05이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UBMI, UBA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0.87% 오른 6만14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4.33% 가량 떨어졌다. 국내 원화마켓에서 8600만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한국프리미엄도 2.38%(업비트 기준)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0.01% 오른 292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8% 넘게 떨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약세 요인은 미국 규제 동향과 맞물려 있다. 쟁글 리서치팀은 “미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의 매파적인 발언과 바이든 정부가 제도권 금융사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에 규제를 적용하는 법안인 ‘SAB121’ 무효화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조정을 받았다”며 “매크로 환경과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2년 3월 가상자산 커스터디 의무에 관한 회계 지침인 SAB121을 발표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은 “SAB121은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플랫폼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재무제표상 부채로 인식하고 공정가치로 평가해야 하며 재무제표상 주요 공시들을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만약 은행이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할 경우 해당 지침은 은행 자본 및 유동성 관련 요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실상 은행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요건으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한편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캐리프로토콜이다. 일주일 사이 15.28% 올랐다. 테마 인덱스별로 보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가 UBMI 대비 6.42% 증가하면서 테마 인덱스 가운데 시장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가져갔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주간평균 약 41을 기록하며 ‘중립’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골렘이다. 골렘은 일주일 새 13.68% 하락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13 16:31:58[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0일 홍콩에 출격한다. 하지만 중국 본토의 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낮게 관측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영향도 제한적인 모습이다. 29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22~28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3.29% 하락한 1만4309.42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주춤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0.89% 내린 7983.83으로 마감했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이 UBM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2.30% 하락한 6만24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6% 가까이 떨어졌다. 국내 원화마켓에서 9000만원 이하로 내려간 비트코인은 한국프리미엄도 2.36%에 머물러 있다. 앞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지난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물론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승인하면서 업계 기대감은 높았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상승한 뒤 조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본토 자금의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여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코빗리서치센터 김민승 공동센터장은 주간동향을 통해 “현재까지는 중국 본토의 자금이 ‘남향자금’을 통해 홍콩에서 가상자산 기반 ETF를 거래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남향자금이란 중국 본토에서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홍콩증권거래소를 이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홍콩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이 중장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홍콩 정부의 ‘아시아 가상자산 허브’를 향한 정책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홍콩이 미국 정부와 달리 가상자산 현물 방식의 환매모델을 적용, ETF 구조를 간소화한 동시에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전 세계 최초로 승인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은 “미국보다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수수료가 0.3~0.99%로 다소 높게 책정됐다”며 “현물 환매 방식 적용 등 미국 대비 앞서나가려는 시도가 보인다”고 전했다.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골렘이다. 일주일 사이 29.95% 올랐다. 테마 인덱스별로 보면 ‘연산력 임대 서비스’가 UBMI 대비 20.50% 증가하면서 테마 인덱스 가운데 시장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가져갔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주간 평균 약 47.79를 기록, ‘중립’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쎄타퓨엘, 온톨로지가스, 니어프로토콜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29 15: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