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스켐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글로벌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핵심 소재 생산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스켐은 전 거래일 대비 3.35%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켐은 다년간의 합성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 개발 및 설비 확충을 통해 OLED 소재 합성, 정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OLED의 모든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도의 승화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99.9%의 초고순도 소재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 에스켐은 불순물 및 메탈을 1PPM, 1PPB 단위까지 관리하는 초미세공정 기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에스켐은 OLED 전 유기층을 생산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에 최종 공급하고 있다. 이 업종은 진입장벽이 높아 상장 전부터 에스켐의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5월, OLED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다. 그 영향으로 2·4분기 전 세계의 태블릿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356% 급증했다. 애플은 2026년 첫 번째 OLED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서 노트북까지 OLED 패널 탑재에 따른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5 09:30:46[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켐이 거래 첫날 17%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5분 에스켐은 공모가(1만원) 대비 17.1% 하락한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19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2014년 설립된 에스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 및 정제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OLED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유기층 소재(발광층·발광보조층·공통층)를 공급하며 성장한 곳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에스켐은 공모가 희망범위(1만3000~1만46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7일과 8일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는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18 10:56:39[파이낸셜뉴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를 다루는 에스켐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켐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에스켐은 디스플레이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OLED 핵심 소재다. 회사는 OLED의 모든 유기층을 생산하며 최종 공급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다. 합성·정제는 OLED 패널 제조의 필수 공정으로 유기 화학 분야의 고도화된 장치 산업이다. 또 최적화된 연구인력, 특수 제조설비 확보, 고도의 품질 관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사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OLED는 선명한 화질 구현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력 효율성까지 갖추고 있어 중소형 IT 제품은 물론 최근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 노트북까지 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켐은 OLED 소재의 합성·정제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를 통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와 긴밀하게 OLED 소재 연구 및 소재순환 정제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스켐 하홍식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심사 단계를 빠르게 통과한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 및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상장을 이뤄내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신뢰하는 첨단 소재 공급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6 09:01:39지난 10월 28일 ㈜지에스켐은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에스켐 진천공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에어로졸 충전공장으로 지난해 말 CGMP (Cosmetic-GOOD Manufacturing Practives) 조건을 충족하는 합리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완공됐다. 대지 8500평, 연면적 6200평 규모로 완공된 지에스켐 신공장은 6개의 에어로졸 충전라인과 4개의 화장품 전용 충전라인, 3개의 액충전 라인으로 꾸며졌다. 이로서 연간 1억관 수준의 충전 능력을 갖추게 된 지에스켐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준의 에어로졸 회사로 성장 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에스켐은 이미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에어로졸 전문 회사다. 원액개발에서부터 충전에 이르기까지 42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이곳 진천에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 CGMP 조건을 충족하는 진천 신공장은 국내고객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들의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에스켐은 1976년 강성공업으로 설립되었고 1995년 대륙제관 가족회사로 편입 이후 2003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했다. 2006년 기술연구소 신설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지에스켐은 사세 확장 특히,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급성장 추세에 따라 진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에스켐의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 불스원 등의 국내 고객사와 SC JOHNSON, L’OREAL, HENKEL 등이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1-02 08:42:11에스앤에스텍은 경영권 양도 목적으로 에스앤에스켐 주식 78만5600주를 처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94%에 해당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4-07-30 12:28:24에스켐이 심근재생치료제 독점 판매권 확보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켐은 15%(1350원) 오른 1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내림세 이후 상승세다. 9000원대에 머물던 주가도 1만원선을 넘어섰다 에스켐의 이날 아시아 3개국에 대한 심근재생세포치료제의 독점판매권을 확보하는 협약을 BHK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스켐은 지난 20일 BHK와 바이오 및 정보기술(IT) 사업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2007-12-28 18:47:04지루한 조정세를 보였던 에스켐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켐은 전일대비 14.63% 오른 1만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두달 가까이 조정 양상을 보였던 에스켐이 간헐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 하지만 회사측은 “급등 이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밝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일단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세 정도로만 에스켐의 급등락 사유를 풀이했다. 한편 에스켐은 지난 2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측근인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에게 경영권이 넘어간 뒤 기대감으로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07-05-08 17:43:15열흘간 이어져오던 에스켐의 상한가 행진이 끝났다. 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에스켐은 전일보다 5.29% 하락한 1만9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역시 상한가로 시작했던 에스켐은 12시25분 경 상한가를 벗어났고 그 후 10분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10% 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에스켐은 황우석 교수가 회사에 합류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지난달 22일 부터 상한가 행진을 시작, 전일 까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그 사이 주가는 5200원에서 2만800원으로 4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2007-03-09 13:57:36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가 고기능 합성수지 전문기업 에스켐을 인수했다.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는 에스켐 대주주인 김노순 외 4인의 전체 지분 34.73%(218만8280주)를 장외매매계약(거래금액 총 150억원)을 통해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는 에스켐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에스켐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정실 대표는 벤처기업인 자일랜을 공동창업해 지난 96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 뒤 프랑스의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에 매각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된 에스켐은 ABS 수지와 함께 PC/ABS 수지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도레이(TORAY)와의 제휴를 통해 고기능성 투명 ABS 수지를 공급하는 등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2007-02-01 17:34:17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가 고기능 합성수지 전문기업 에스켐을 인수했다.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는 에스켐의 대주주인 김노순 외 4인의 전체 지분의 34.73%(218만8280주)를 장외매매계약(거래금액 총 150억원)을 통해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는 에스켐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에스켐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정실 대표는 벤처기업인 자일랜을 공동창업해 지난 96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 뒤 프랑스의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에 매각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된 에스켐은 ABS 수지와 함께 PC/ABS 수지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 도레이(TORAY)와의 제휴를 통해 고기능성 투명 ABS 수지를 공급하는 등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2007-02-01 16: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