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1월 갑자기 사망한 고(故) 엘비스 프레슬리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의 사인이 비만 방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장폐색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CNN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의 부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리사 마리는 지난 1월12일 LA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복통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를 가사도우미가 발견했다. 같이 살던 전 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LA웨스트힐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당일 숨졌다. 리사 마리는 어릴 때부터 약물에 의존해 왔고 우울증도 앓아왔기에 약물중독설과 극단적 선택설 등이 퍼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부검의인 후안 카리요는 “리사 마리의 직접적인 사인은 소장 폐색증”이라며 “소장 폐색은 수년 전에 프레슬리가 받은 비만대사 수술 이후 생긴 장내 유착물 때문”이라고 부검서를 통해 밝혔다. 비만대사 수술은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위의 크기를 제한하거나 소장으로 우회로를 만드는 등의 각종 수술법으로 소장 폐색은 이런 유형의 수술로 인해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잘 알려진 후유증이다. 한편, 리사 마리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자식이다. 아버지가 로큰롤의 황제로 전성기 시절을 보내던 1968년 태어났으나 4살이던 1972년 부모의 별거로 아버지와 떨어져 자랐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마약에 손을 대며 방황하기 시작해 일평생 여러 차례 재활센터를 오갔다. 직접 작곡한 곡으로 앨범 3장을 발표하는 등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수로도 활동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14 23:36:33엘비스 [파이낸셜뉴스]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은 리사 마리가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에 급히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모친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소방서는 "한 여성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를 받고 6분 후인 오전 10시37분 구급대원들이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사로 있는 칼라바사스의 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0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아버지 전기 영화 '엘비스'에서 엘비스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을 지켜봤다. 또 그 며칠 전에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아버지 엘비스의 그레이스랜드 옛 저택에서 1월 8일 열린 아버지의 탄신일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총 4번과 결혼과 4번의 이혼을 겪었다. 그녀는 마이클 잭슨과 199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이혼했고, 2002년에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3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아 이혼했다. 리사 마리는 모두 네 자녀를 낳아서 키웠지만 지난 2020년 아들을 잃었다. 그녀는 쓰러지기 얼마 전에는 '피플'잡지에 아들 벤자민 키오가 27세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의 "끔찍한 현실" 등을 포함해 자신의 이야기를 쓴 에세이를 게재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1-13 13:17:24▲ 사진=영화 스틸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2)가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32)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25일 피플 등 미국 외신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아내 앨리스 김이 올해 1월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지난 2004년 2월 앨리스 김이 일하던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그해 8월 결혼해 골인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1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최근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케이지의 이혼은 이번이 3번째 이다. 그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해 2001년에 이혼했다. 이어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샤 마리와 재혼, 4개월 만에 헤어졌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25 17:09:53뮤지컬 '올슉업'의 한 장면. (사진=로네뜨 제공) 교도소에 수감됐던 자유로운 영혼 엘비스가 석방되면서 '재일하우스 록(Jailhouse Rock)'으로 한껏 분위기를 달군다. 이 자유로운 영혼이 오토바이를 몰고 당도한 곳은 어느 작은 시골 마을. 정숙법령으로 인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는 것이 금지된 이 마을에 골반을 튕기며 로큰롤을 외치는 엘비스는 그야말로 이단아다. 하지만 마을 여자들은 그의 몸짓과 눈빛에 쓰러지고 그를 중심으로 사랑의 실이 얽히고 �히기 시작한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히트곡 24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국내에서 2007년 초연돼 2009년까지 공연됐으며 5년 만에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다시 섰다. 돌아온 '올슉업'은 여전히 신나고 에너지가 넘친다. 열정적인 엘비스가 시골 마을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억눌렸던 '흥'을 터뜨리고 너도나도 사랑의 감정을 분출하게 되기 때문. '올슉업'의 복잡한 러브라인을 살펴보면 우선 자동차 정비공 나탈리의 앨비스에 대한 사랑이 있다. 앨비스에게 첫 눈에 반한 나탈리는 그와 함께 지루한 일상을 떠나 넓은 세계로 나가고 싶은 꿈을 꾼다. 하지만 앨비스는 나탈리에게 관심이 없고 섹시한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를 좇아 다닌다. 나탈리를 흠모해온 데니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엘비스와 가까워지기 위해 나탈리는 남장을 결심한다. 그런데 웬걸, 산드라는 남장한 나탈리에게 빠져든다. 설상가상으로 나탈리의 아빠 짐도 산드라에게 반한다. 짐을 지켜보던 실비아는 질투를 느끼고 실비아의 딸 로레인은 시장의 아들 딘과 연애를 선언한다.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상대에게 첫눈에 반한다. '원 나잇 위드 유(One Night With You)'의 도입부인 "딱 한 번만 그대와 지새는 밤~" 부분을 부르는 모습은 너무 애절해서 웃기다. 뮤지컬 '올슉업'에서 엘비스 역할을 맡은 손호영. (사진=로네뜨 제공) 시종일관 "때론 좀 덜 정숙한 게 건강에도 좋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라고 외치는 이 뮤지컬의 결말은 뻔하다. 모두가 행복해진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러브라인의 주인공들은 너도 나도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작대기 긋기에 실패한 자들은 그들끼리 또다시 사랑에 빠진다. 참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대목이다. 다소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전개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사랑은 원래 유치한 것'이라고들 하지 않나. 과장된 몸짓과 느끼한 멘트들도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특히 아이돌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올슉업'은 특별한 연말 선물이다. god의 손호영, 제국의 아이들 동준, B1A4의 산들, 블락비의 유권이 엘비스로 캐스팅돼 골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09년에 이어 다시 엘비스로 무대에 선 손호영은 정확한 가사 전달력은 아쉽지만 안정된 노래와 한층 더 능청스러워진 연기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공연은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5만5000~11만원. 1566-1823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4-12-17 16:20:47□연극·뮤지컬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스프링 어웨이크닝/7.4∼12.31/두산아트센터 연강홀/독일 극작가 베데킨트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로 조정석 김무열 김유영 등이 출연한다. 4만∼8만원. (02)744-4011 ◆스페셜 레터/8.15∼12.31/SM아트홀/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의 첫 서울 공연으로 하지승 곽병진 최주리 문진아 등이 출연한다. 2만5000∼4만원. (02)501-7888 ◆올슉업/9.8∼11.1/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수 손호영과 배우 김진우가 주인공 채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5만∼12만원. 1588-5212 ◆소울 메이트/9.10∼12.31/대학로 열린극장/2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로 대구 출신 배우들로 꾸민 소울팀과 서울 공연을 위해 선발한 메이트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만원.(02)744-7304 ◆오페라의 유령/9.23∼12.31/샤롯데씨어터/지난 2001년 국내 첫 공연돼 화제를 모았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히트 뮤지컬로 윤영석과 양준모가 팬텀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4만∼12만원. (02)501-7888 ◆어쌔신/9.26∼11.8/더 스테이지/역대 미국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앗아간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강태을 최재웅 이창용 한지상 임문희 등이 출연한다. 5만원. 1588-5212 ◆친정엄마와 2박3일/10.1∼11.15/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간암 말기인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탤런트 강부자와 전미선이 모녀로 열연한다. 4만4000원. (02)6005-6010 ◆남한산성/10.14∼11.4/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김수용과 이필모가 주인공 오달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3만3000∼11만원. (031)783-8000 ◆영웅/10.26∼12.31/LG아트센터/‘명성황후’의 에이콤이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류정한 정성화 김선영 소냐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4만∼11만원. (02)2250-5900 ◆햄릿/10.30∼11.8/명동예술극장/‘한여름밤의 꿈’ ‘십이야’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한국적으로 해석해온 극단 여행자가 2009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신작. 2만∼5만원. (02)762-0010 ◆로미오 앤 줄리엣/11.3∼12.13/우리금융아트홀/7월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됐던 프랑스 뮤지컬(한국어 버전)의 앙코르 무대로 임태경 김수용 박소연 최지이가 주역에 캐스팅됐다. 5만∼12만원. 1588-5212 ◆달콤한 나의 도시/11.13∼12.31/극장 용/정이현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김우형 박혜나 이정미 에녹 등이 출연한다. 제작 오디뮤지컬컴퍼니. 5만∼9만원. 1544-155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알렉산더 멜니코프 피아노 독주회/10.31/세종문화회관 대극장/키신과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2만∼7만원. (02)888-2698 ◆2009 한양현대음악제/11.2∼5/한양대 백남음악관/현대음악의 다양한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동시대 작곡가들이 고뇌 속에서 탄생시킨 여러 갈래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만원. (02)2220-1250 ◆에커슈타인 피아노 독주회/11.5/금호아트홀/금호아트홀이 마련한 2009 슈베르트 프로젝트 첫번째 무대로 독일 피아니스트 에커슈타인이 ‘비엔나의 밤’ 등을 연주한다. 8000∼3만원. (02)6303-7700 ◆카르멘/11.5∼8/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초청 무대로 타티아나 고르부노바(카르멘 역), 올렉 비데만(돈 호세 역) 등이 출연한다. 5만∼25만원. (02)2650-7481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Ⅲ/11.6/세종체임버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목관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와 다채로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1만∼3만원. (02)3700-6300 ◆기돈 크레머 되기/11.10/예술의전당 콘서트홀/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클래식 코미디 듀오 ‘이구데스만 & 주’와 함께 꾸미는 무대로 유머가 가미된 쇼를 즐길 수 있다. 4만∼15만원. 1577-5266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LDP무용단/10.30∼31/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고양문화재단이 마련한 2009 새라새 무용 시리즈 마지막 무대로 LDP무용단이 ‘플라잉’ ‘현대식 감정’ 등 3개 작품을 선보인다. 1만5000원. 1577-7766 ◆탱고 시덕션/11.10∼15/충무아트홀 대극장/탱고 안무가 구스타보 루소가 제작한 작품으로 ‘유혹’이라는 코드를 중심으로 탱고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4만4000∼8만8000원. (02)751-9607 ◆왕자 호동/11.18∼2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슬픈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한 창작발레로 김현웅 김주원 등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5000∼10만원. (02)587-6181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드럼캣 콘서트/9.18∼12.31/명보아트홀 가온홀/국내 유일의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무대로 재즈 테크노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만∼5만원. (02)2274-2121 ◆양희은 콘서트/10.28∼31/코엑스 아티움/가수 양희은이 ‘느리게 걷기’라는 제목으로 강남 코엑스에 있는 공연장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6만6000∼8만8000원. 1544-1555 ◆서영은 콘서트/11.4∼8/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로맨틱 라이브 아티스트 서영은이 8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무대로 ‘가을, 사랑을 시작하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5만∼6만원. (02)2230-6601
2009-10-29 16:41:46□연극·뮤지컬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스프링 어웨이크닝/7.4∼12.31/두산아트센터 연강홀/독일 극작가 베데킨트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로 조정석 김무열 김유영 등이 출연한다. 4만∼8만원. (02)744-4011 ◆젊음의 행진/7.18∼10.25/코엑스 아티움/인기만화 ‘영심이’를 토대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김건모 신승훈 현진영 등의 노래가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3만5000∼7만원. (02)738-8289 ◆스페셜 레터/8.15∼12.31/SM아트홀/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의 첫 서울 공연으로 하지승 곽병진 최주리 문진아 등이 출연한다. 2만5000∼4만원. (02)501-7888 ◆당신도 울고 있나요/9.8∼10.31/예술마당 3관/배우 김선경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모노뮤지컬로 ‘배반의 장미’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대중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3만∼4만원. (02)554-3357 ◆올슉업/9.8∼11.1/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수 손호영과 배우 김진우가 주인공 채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5만∼12만원. 1588-5212 ◆소울 메이트/9.10∼12.31/대학로 열린극장/2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로 대구 출신 배우들로 꾸민 소울팀과 서울 공연을 위해 선발한 메이트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만원.(02)744-7304 ◆오페라의 유령/9.23∼12.31/샤롯데씨어터/지난 2001년 국내 첫 공연돼 화제를 모았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히트 뮤지컬로 윤영석과 양준모가 팬텀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4만∼12만원. (02)501-7888 ◆어쌔신/9.26∼11.8/더 스테이지/역대 미국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앗아간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강태을 최재웅 이창용 한지상 임문희 등이 출연한다. 5만원. 1588-5212 ◆친정엄마와 2박3일/10.1∼11.15/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간암 말기인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탤런트 강부자와 전미선이 모녀로 열연한다. 4만4000원. (02)6005-6010 ◆남한산성/10.14∼11.4/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김수용과 이필모가 주인공 오필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3만3000∼11만원. (031)783-8000 ◆영웅/10.26∼12.31/LG아트센터/‘명성황후’의 에이콤이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제작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로 류정한, 정성화 등이 안중근으로 출연한다. 4만∼11만원. (02)2250-590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Ⅳ/10.24/KNUA홀/서울시향 상임작곡가인 진은숙과 프랑스 현대음향음악연구소가 꾸미는 무대로 현대 전자음악의 세계를 소개한다. 5000∼3만원. (02)3700-6300 ◆이건음악회/10.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마련하는 스무번째 무대로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48번’ 등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 (032)760-0385 ◆강동석의 희망콘서트/10.26/예술의전당 콘서트홀/만성 간염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 등이 출연한다. 2만∼7만원. (02)720-3933 ◆목소리/10.27∼28/부암아트홀/부암아트홀이 마련한 ‘살롱 오페라 시리즈’ 네번째 무대로 소프라노 김주연·안수희가 프랑스 작곡가 풀랑크의 모노 오페라 ‘목소리’를 들려준다. 3만원. (02)391-9631 ◆알렉산더 멜니코프 피아노 독주회/10.31/세종문화회관 대극장/키신과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2만∼7만원. (02)888-2698 ◆카르멘/11.5∼8/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초청 무대로 타티아나 고르부노바(카르멘 역), 올렉 비데만(돈 호세 역) 등이 출연한다. 5만∼25만원. (02)2650-7481 ◆기돈 크레머 되기/11.10/예술의전당 콘서트홀/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클래식 코미디 듀오 ‘이구데스만 & 주’와 함께 꾸미는 무대로 유머가 가미된 쇼를 즐길 수 있다. 4만∼15만원. 1577-5266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로미오와 줄리엣/10.23∼24/고양아람누리/이탈리아 국립 아테르발레토 무용단의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파격적으로 해석했다. 제1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폐막작. 2만∼9만원. (02)3216-1185 ◆고궁명무전/10.25/덕수궁 중화전/한국 전통춤의 맥을 잇는 대가들이 신예 춤꾼과 어우러지는 춤판으로 처용무, 승무, 밀양북춤, 태평무, 살풀이, 교방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 (02)567-8026 ◆왕자 호동/11.18∼22/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슬픈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한 창작발레로 김현웅, 김주원 등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5000∼10만원. (02)587-6181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드럼캣 콘서트/9.18∼12.31/명보아트홀 가온홀/국내 유일의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무대로 재즈 테크노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만∼5만원. (02)2274-2121 ◆명동 포크록 페스티벌/10.9∼25/명동 해치홀/‘삼촌, 통기타 메다’라는 제목으로 동물원(9∼11일), 여행스케치(16∼18일), 나무자전거(23∼25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3만5000원. (02)751-9607 ◆양희은 콘서트/10.28∼31/코엑스 아티움/가수 양희은이 ‘느리게 걷기’라는 제목으로 강남 코엑스에 있는 공연장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6만6000∼8만8000원. 1544-1555
2009-10-22 18:36:23□연극·뮤지컬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스프링 어웨이크닝/7.4∼12.31/두산아트센터 연강홀/독일 극작가 베데킨트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로 조정석 김무열 김유영 등이 출연한다. 4만∼8만원. (02)744-4011 ◆젊음의 행진/7.18∼10.25/코엑스 아티움/인기만화 ‘영심이’를 토대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김건모 신승훈 현진영 등의 노래가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3만5000∼7만원. (02)738-8289 ◆스페셜 레터/8.15∼12.31/SM아트홀/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의 첫 서울 공연으로 하지승 곽병진 최주리 문진아 등이 출연한다. 2만5000∼4만원. (02)501-7888 ◆당신도 울고 있나요/9.8∼10.31/예술마당 3관/배우 김선경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모노뮤지컬로 ‘배반의 장미’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대중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3만∼4만원. (02)554-3357 ◆올슉업/9.8∼11.1/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수 손호영과 배우 김진우가 주인공 채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5만∼12만원. 1588-5212 ◆소울 메이트/9.10∼12.31/대학로 열린극장/2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로 대구 출신 배우들로 꾸민 소울팀과 서울 공연을 위해 선발한 메이트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만원.(02)744-7304 ◆오페라의 유령/9.23∼12.31/샤롯데씨어터/지난 2001년 국내 첫 공연돼 화제를 모았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히트 뮤지컬로 윤영석과 양준모가 팬텀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4만∼12만원. (02)501-7888 ◆어쌔신/9.26∼11.8/더 스테이지/역대 미국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앗아간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강태을 최재웅 이창용 한지상 임문희 등이 출연한다. 5만원. 1588-5212 ◆친정엄마와 2박3일/10.1∼11.15/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간암 말기인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탤런트 강부자와 전미선이 모녀로 열연한다. 4만4000원. (02)6005-6010 ◆남한산성/10.9∼11.4/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김수용과 이필모가 주인공 오필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3만3000∼11만원. (031)783-800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 ◆투란도트/10.15∼18/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탈리아 나폴리 산카를로 국립오페라극장 초청 무대로 소프라노 루치아 마차리아, 테너 니콜라 마르티누치 등이 출연한다. 3만∼34만원. 1544-9373 ◆백건우 초청 연주회/10.16/예술의전당 콘서트홀/수원시향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4번’ 등을 연주한다. 지휘 김대진. 1만∼7만원. (031)228-2813 ◆미칼라 패트리 내한공연/10.18/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리코더의 여제’ 미칼라 패트리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을 들려준다. 2만∼8만원. (02)2052-5988 ◆임형주의 가을콘서트/10.19/세종문화회관 대극장/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새 앨범 ‘마이 히어로’ 수록곡 외에도 유명 오페라 아리아, 가곡, 팝송, 뮤지컬 넘버 등을 들려준다. 3만∼11만원. 1544-1555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Ⅲ/10.2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시향 상임작곡가인 진은숙과 프랑스 현대음향음악연구소가 꾸미는 무대로 현대 전자음악의 세계를 소개한다. 5000∼3만원. (02)3700-6300 ◆이건음악회/10.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마련하는 스무번째 무대로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등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 (032)760-0385 ◆강동석의 희망콘서트/10.26/예술의전당 콘서트홀/만성 간염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 등이 출연한다. 2만∼7만원. (02)720-3933 ◆카르멘/11.5∼8/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 초청 무대로 타티아나 고르부노바(카르멘 역), 올렉 비데만(돈 호세 역) 등이 출연한다. 5만∼25만원. (02)2650-7481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피버 탱고Ⅱ/10.9∼18/우리금융아트홀/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탱고 마에스트로’ 호칭을 얻은 공명규가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아르헨티나 전문 댄서들이 출연한다. 3만∼9만원. (02)564-0454 ◆태권무무 달하/10.16∼18/국립극장 해오름극장/태권도의 호쾌한 기상과 우리 고유의 춤사위가 조화를 이룬 춤극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이 제작했다. 안무 김정학. 작가 김용범. 2만∼5만원. (031)230-3311 ◆로미오와 줄리엣/10.23∼24/고양아람누리/이탈리아 국립 아테르발레토 무용단의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파격적으로 해석했다. 제12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폐막작. 2만∼9만원. (02)3216-118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드럼캣 콘서트/9.18∼12.31/명보아트홀 가온홀/국내 유일의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무대로 재즈 테크노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만∼5만원. (02)2274-2121 ◆명동 포크록 페스티벌/10.9∼25/명동 해치홀/‘삼촌, 통기타 메다’라는 제목으로 동물원(9∼11일), 여행스케치(16∼18일), 나무자전거(23∼25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3만5000원. (02)751-9607 ◆양희은 콘서트/10.28∼31/코엑스 아티움/가수 양희은이 ‘느리게 걷기’라는 제목으로 강남 코엑스에 있는 공연장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6만6000∼8만8000원. 1544-1555
2009-10-15 18:06:48□연극·뮤지컬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스프링 어웨이크닝/7.4∼12.31/두산아트센터 연강홀/독일 극작가 베데킨트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로 조정석 김무열 김유영 등이 출연한다. 4만∼8만원. (02)744-4011 ◆젊음의 행진/7.18∼10.25/코엑스 아티움/인기만화 ‘영심이’를 토대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김건모 신승훈 현진영 등의 노래가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3만5000∼7만원. (02)738-8289 ◆스페셜 레터/8.15∼12.31/SM아트홀/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의 첫 서울 공연으로 하지승 곽병진 최주리 문진아 등이 출연한다. 2만5000∼4만원. (02)501-7888 ◆당신도 울고 있나요/9.8∼10.31/예술마당 3관/배우 김선경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모노뮤지컬로 ‘배반의 장미’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대중가요가 뮤지컬 넘버로 불려진다. 3만∼4만원. (02)554-3357 ◆올슉업/9.8∼11.1/충무아트홀 대극장/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수 손호영과 배우 김진우가 주인공 채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5만∼12만원. 1588-5212 ◆소울 메이트/9.10∼12.31/대학로 열린극장/2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로 대구 출신 배우들로 꾸민 소울팀과 서울 공연을 위해 선발한 메이트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만원.(02)744-7304 ◆오페라의 유령/9.23∼12.31/샤롯데씨어터/지난 2001년 국내 첫 공연돼 화제를 모았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히트 뮤지컬로 윤영석과 양준모가 팬텀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4만∼12만원. (02)501-7888 ◆어쌔신/9.26∼11.8/더 스테이지/역대 미국 대통령의 목숨을 위협하거나 앗아간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강태을 최재웅 이창용 한지상 임문희 등이 출연한다. 5만원. 1588-5212 ◆친정엄마와 2박3일/10.1∼11.15/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간암 말기인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탤런트 강부자와 전미선이 모녀로 열연한다. 4만4000원. (02)6005-6010 ◆남한산성/10.9∼11.4/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김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김수용과 이필모가 주인공 오필제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3만3000∼11만원. (031)783-800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 ◆마술피리/10.8∼11/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모차르트 최후의 오페라로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오페라극장 소속 성악가들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연출 패트릭 비알디. 3만∼31만원. (02)3476-6224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10.11/예술의전당 콘서트홀/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쇼팽의 ‘스케르초’,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연주한다. 3만3000∼11만원. (02)548-8690 ◆투란도트/10.15∼18/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탈리아 나폴리 산카를로 국립오페라극장 초청 무대로 소프라노 루치아 마차리아, 테너 니콜라 마르티누치 등이 출연한다. 3만∼34만원. 1544-9373 ◆미칼라 패트리 내한공연/10.18/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리코더의 여제’ 미칼라 패트리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을 들려준다. 2만∼8만원. (02)2052-5988 ◆임형주의 가을콘서트/10.19/세종문화회관 대극장/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새 앨범 ‘마이 히어로’ 수록곡 외에도 유명 오페라 아리아, 가곡, 팝송, 뮤지컬 넘버 등을 들려준다. 3만∼11만원. 1544-1555 ◆이건음악회/10.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마련하는 스무번째 무대로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48번’ 등을 연주한다. 전석 초대. (02)547-5707 ◆강동석의 희망콘서트/10.26/예술의전당 콘서트홀/만성 간염 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첼리스트 조영창,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바이용 등이 출연한다. 2만∼7만원. (02)720-3933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에스메랄다/10.8∼10/국립극장 해오름극장/빅토르 위고의 ‘노틀르담 드 파리’를 소재로 1844년 쥘 페로가 안무한 작품으로 러시아 국립크레믈린 발레단이 제작했다. 4만∼20만원. (02)2280-4114 ◆피버 탱고Ⅱ/10.9∼18/우리금융아트홀/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탱고 마에스트로’ 호칭을 얻은 공명규가 기획·연출한 작품으로 아르헨티나 전문 댄서들이 출연한다. 3만∼9만원. (02)564-0454 ◆태권무무 달하/10.16∼18/국립극장 해오름극장/태권도의 호쾌한 기상과 우리 고유의 춤사위가 조화를 이룬 춤극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이 제작했다. 안무 김정학. 작가 김용범. 2만∼5만원. (031)230-3311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 ◆드럼캣 콘서트/9.18∼12.31/명보아트홀 가온홀/국내 유일의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무대로 재즈 테크노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4만∼5만원. (02)2274-2121 ◆명동 포크록 페스티벌/10.9∼25/명동 해치홀/‘삼촌, 통기타 메다’라는 제목으로 동물원(9∼11일), 여행스케치(16∼18일), 나무자전거(23∼25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3만5000원. (02)751-9607 ◆이병우 기타 콘서트/10.10/세종문화회관 대극장/히트 영화 ‘해운대’ ‘마더’ ‘괴물’ ‘왕의 남자’ 등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영화 속 음악을 들려준다. 2만∼10만원. (02)515-6560 ◆양희은 콘서트/10.28∼31/코엑스 아티움/가수 양희은이 ‘느리게 걷기’라는 제목으로 강남 코엑스에 있는 공연장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6만6000∼8만8000원. 1544-1555
2009-10-08 17:52:56한 시대를 풍미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파란만장한 삶에 종지부를 찍었다. 1958년 8월 29일 미국 인디애나주 게리에서 태어난 그의 나이는 미국식으로 쉰, 한국식으로 하면 쉰 둘이다. 어떤 계산법으로 나이를 따져봐도 너무나 빠른 죽음이다.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열성팬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놀라움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이유다. 마이클 잭슨이 세상에 이름을 처음 알린 건 1964년 패밀리 그룹 ‘잭슨 파이브’를 결성하면서부터. 형들과 함께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등을 히트시킨 어린 잭슨은 그러나 1975년 유명 프로듀서 겸 가수 퀸시 존스를 만나면서 ‘잭슨 파이브’와 결별한다. 1978년 퀸시 존스와 합작한 첫 솔로 앨범 ‘오프 더 월(Off the Wall)’은 발매되자마자 빅히트를 기록한다. 일종의 성인 신고식과도 같았던 이 앨범은 무려 1000만장이나 팔려나가면서 약관의 마이클 잭슨을 세계적인 팝 스타 반열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1982년 내놓은 ‘스릴러(Thriller)’ 앨범에 비하면 첫 음반의 성공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4000만장 이상을 팔아치운 ‘스릴러’는 이듬해 ‘올해의 앨범상’은 물론 그래미 어워드 8개 부문을 휩쓰는 등 말 그대로 ‘초대박’을 기록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스릴러’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 등은 아직도 그의 대표곡으로 각인돼 있다. 이후 ‘배드’(1987년), ‘데인저러스’(1991년) 등 내놓는 음반마다 대박 행진을 벌였지만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던가. 마이클 잭슨에 대한 좋지 않은 루머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였다. 수퍼스타 마이클 잭슨의 이미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한 것은 1993년 발생한 아동 성추행 사건이었다. 당시 11세인 조디 챈들러의 부모가 마이클 잭슨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 이 사건은 결국 2330만달러의 합의금을 소년의 부모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종결됐지만 대중의 입방아마저 막지는 못했다. 199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자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하면서 잭슨은 대중의 관심을 다시 받았지만 그들의 결혼생활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수차례에 걸쳐 얼굴 성형과 표백 수술 등을 받던 잭슨은 이 과정에 만난 간호사 출신의 데비 로와 두번째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이 역시 이혼으로 막을 내렸다. 2001년 음악적 재기를 꿈꾸며 내놓은 새 앨범 ‘인빈서블(Invincible)’도 새로운 발판이 되어 주지는 못했다. 2003년에는 또다시 14세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 사건은 결국 마이클 잭슨의 무죄로 끝났지만 그의 이미지는 더이상 회복할 수 없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말았다. 오는 7월 8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기로 했던 컴백 콘서트는 마이클 잭슨이 가수로서의 부활을 꿈꿨던 마지막 무대였지만 하늘은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2009-06-26 18:17:35‘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러스(LA)의 UCLA 메디컬센터에서 이날 오후 2시 26분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LAT) 인터넷판과 AP통신 등의 외신들은 잭슨의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잭슨이 이날 오후 심장박동 중지 증세를 보였고 현지 소방서의 긴급 의료진이 잭슨의 자택에 도착했을 때 이미 그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의료진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후 잭슨을 긴급히 LA의 UCLA 메디컬센터로 이송했지만 결국 소생시킬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잭슨 측에서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현지소방서에 구조 요청을 했고 21분 후 긴급 의료진이 자택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은 지난 두 달간 LA 지역에서 다음 달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컴백 콘서트 시리즈를 준비 중이었다. 미국의 ABC와 NBC, CBS 등 공중파 방송과 CNN 등 케이블 방송은 이날 오후 일제히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잭슨의 사망 소식을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1958년 8월 29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그의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지난 40여년간 ‘빌리진’과 ‘비트 잇’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지난 1979년 발표한 앨범 ‘오프 더 월’은 1천만장 이상이 팔렸고 지난 1982년 ‘스릴러’ 앨범은 5천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지난 2002년에는 명예의 전당 작가 부문에 현액됐다. 반면 잭슨의 삶 뒤에는 어두운 그늘도 많았다. 잭슨은 지난 1994년 엘비스 프레슬리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으나 2년도 못 가 파경을 맞았고 지난 2004년에는 아동 성추행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또 잦은 성형수술에 따른 부작용으로 많은 가시거리를 제공했고 최근 피부암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런던 콘서트를 통해 제기를 노렸으나 결국 심장마비로 삶을 마감했다. /777hyunwoo@fnnews.com김현우인턴기자
2009-06-26 13: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