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엠에스오토텍이 테슬라의 새로운 기가캐스팅 공법이 저가 전기차에 적용된다는 소식에 시장 확대 기대감을 얻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 거래일 대비 3.26%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가 전기차의 복잡한 제조 공정에서 차체 전체를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 수 있는 일명 '기가캐스팅' 공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기존 개별 다이캐스팅 공법에 약 400개의 부품이 필요했던 것에 반해 전기차 차체 전체를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 수 있는 기가캐스팅 공법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또 3D 프린팅과 모래를 활용한 금형 제작 공정 기반의 새로운 공법도 개발했다. 테슬라는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2만5000달러(약 3325만원) 규모의 소형 전기차에 이 공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핫스템핑 등 차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테슬라 대표 관련주로 분류된다.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의 이번 기가캐스팅 공법 개선으로 통상 3~4년이 걸리는 경쟁업체들보다 훨씬 짧은 기간인 18~24개월 안에 차량을 제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9-15 10:38:56우주발사체 등에 쓰이는 탄소섬유 같은 탄소복합재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정부, 수요·공급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 탄소 복합재 공급·수요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탄소복합재는 탄소섬유, 활성탄소, 인조흑연, 탄소나노튜브(CNT) 등 가볍고 강도가 높은 물리적 특성을 갖는 소재다. 정부는 소재의 무게 절감 기술이 중요한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오는 2030년 탄소복합재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단시간에 만드는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CFRP 생산 과정에서 액체를 고체로 바꾸는‘경화’ 공정 시간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종전 탄소섬유 강화복합소재를 액체에서 고체로 굳히는 방법은 열경화와 상온경화가 주로 이용됐다. 이들 두 방법은 소재를 굳히는 데 3~4시간에서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연구팀은 전자선 가속기를 활용해 이 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였다. 김현빈 책임연구원은 “전자선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방사선으로, 물질에 쪼이면 빠르고 단단하게 분자구조를 변화시킨다”며 “전자선 경화 시 촉매나 경화제도 필요 없고, 3m 크기 대형 자동차 부품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원자력연구원은 이 기술을 ㈜엠에스오토텍에 이전하는 계약도 체결했고 또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이 기술에 기반한 시제품 제작, 금속접합 실험, 신뢰도 평가 등을 마치는 등 상용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 뉴스룸 onnews@fnnews.com
2023-07-13 09:39:57정부가 미래 우주항공·방산 산업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재 기술 고도화에 오는 2030년까지 185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탄소복합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제2의 철강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엠에스오토텍(123040) 주가가 강세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에 따르면 과감한 기술개발 투자, 민간 생산능력 확충, 탄소복합재 활용 촉진을 핵심 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정부는 소재의 무게 절감 기술이 중요한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오는 2030년 탄소복합재 세계 시장 규모가 10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를 단시간에 만드는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이 기술을 ㈜엠에스오토텍에 이전하는 계약도 체결했고 또 고등기술연구원,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이 기술에 기반한 시제품 제작, 금속접합 실험, 신뢰도 평가 등을 마치는 등 상용화 과정을 진행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일 대비 (3.40%)오른 4710원에 거래 중이다. 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CFRP 생산 과정에서 액체를 고체로 바꾸는‘경화’ 공정 시간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종전 탄소섬유 강화복합소재를 액체에서 고체로 굳히는 방법은 열경화와 상온경화가 주로 이용됐다. 이들 두 방법은 소재를 굳히는 데 3~4시간에서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연구팀은 전자선 가속기를 활용해 이 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였다. 김현빈 책임연구원은 “전자선은 파장이 짧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방사선으로, 물질에 쪼이면 빠르고 단단하게 분자구조를 변화시킨다”며 “전자선 경화 시 촉매나 경화제도 필요 없고, 3m 크기 대형 자동차 부품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자동차 산업 외에도 항공·드론, 국방, 해양·선박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일상에 와 닿는 방사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7 09:39:47[파이낸셜뉴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의 무게를 줄이는 데 주력하며 관련 장비 업체에 투자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일 대비 8.03% 오른 49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차 중량 1500㎏인 전기차의 무게를 약 10% 줄이면 전비가 4~6%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 업체는 배터리 제조사와 협업해 개발 단계부터 무게를 줄이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신소재를 활용해 다른 부품을 경량화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주 찾기 움직임이 분주하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핫스탬핑 공법에 변화를 줬다. 테슬라는 모델Y의 리어 섀시를 제작할 때 패널 접합 방식을 쓰지 않고 철강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용액을 이용한 기가 프레스 방식을 적용한다. 이 가운데 엠에스오토텍은 지난 2006년부터 자동차 경량화 제품의 핵심인 핫스탬핑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양산기술을 개발하고 2014년부터 현대차그룹, 2018년부터 미국의 전기차 업체로 공급을 시작했다. 핫스탬핑은 약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스틸 기반 제품들을 급속냉각 시켜 강성을 높이는 한편 무게는 25% 줄이는 효과를 낸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등으로 자동차 외형의 소재가 바뀌지 않는 한 핫스탬핑이 당분간은 최적의 경량화 소재로 사용될 것이란 증권가 관측이 나온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8-05 13:15:18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엠에스오토텍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엠에스오토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32년간 현대차의 1차 벤더사로 현대차의 실적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25일 증시에서 엠에스오토텍 주가는 전일 대비 130원(2.45%) 오른 5440원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9% 이상 급등, 5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엠에스오토텍 주가 상승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주요 3사는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향후 4년 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5-25 18:04:2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엠에스오토텍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엠에스오토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32년간 현대차의 1차 벤더사로 현대차의 실적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25일 증시에서 엠에스오토텍 주가는 전일 대비 130원(2.45%) 오른 5440원에 마감됐다. 장중에는 9% 이상 급등, 5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엠에스오토텍 주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엠에스오토텍 주가 상승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주요 3사는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향후 4년 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지난 2019년 6월 전기차 위탁생산을 위해 GM군산공장을 1130억원에 취득했다. 이후 자회사 명신의 파트너사 페러데이퓨쳐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 중이다. 엠에스오토텍은 연간 생산능력 8만대 수준의 전기차 조립·생산 설비를 구축, 중국계 전기차 스타트업 업체의 위탁생산 물량에 대응, 2024년 본격적인 전기차 조립·생산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5-25 09:26:54[파이낸셜뉴스] 엠에스오토텍은 계열사 명신에 190억원을 대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5.47%로, 종속회사의 운영자금이 목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8 15:16:22[파이낸셜뉴스] 엠에스오토텍이 장중 강세다. 테슬라의 세미트럭이 주행 테스트를 통해 하반기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일 대비 4.25% 오른 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의 신차 정보를 유출하는 사크테슬라는(sactesla)는 14일(현지시간) SNS에 테슬라의 세미 트럭 프로토타입의 주행 영상을 올렸다. 이번 주행 영상 공개로 투자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세미트럭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빠르면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신차는 앞서 기술적인 문제로 출시가 지연된 바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테슬라 주요 차종에 섀시를 공급하고 있으며 세미트럭에도 대부분을 납품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2-16 13:41:2127일 엔에이치스팩14호(319400), 엠에스오토텍(123040), 에스씨디(042110), 영풍제지(006740), 아주IB투자(02736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엔에이치스팩14호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3,34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11-27 15:36:58라씨 매매비서는 실시간 인기 검색 종목과 해당 AI매매신호 현황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매일 아침 이슈와 관련종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라씨 매매비서는 새롭게 발생하는 주식 관련 정보와 AI매매신호 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어 일상생활이 바쁜 투자자들에게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 인기검색종목 PICK5 ▲ 1. SNK(95018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2. 두산솔루스(33637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3. 엠에스오토텍(12304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5. GH신소재(13050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성호전자, 에이디칩스, 알에프세미, 우정바이오, 엑세스바이오 ☞ 오늘의 핫이슈와 관련종목 무료 확인! (클릭)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11-27 09: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