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15일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 추락과 관련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해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현지 공관의 대책반을 24시간 비상상황대비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UAE를 방문을 수행 중인 박진 장관은 네팔 항공기 추락 상황을 보고받고 UAE 현지시간 오후 2시40분 박종석 주네팔대사와 통화를 가졌다. 박 장관은 박 대사에게 우리 대책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필요한 가족 지원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네팔 정부를 접촉, 사고원인 규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요청할 것과 필요한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지시했다. 박 대사는 즉각 네팔 외교부, 내무부, 포카라 행정실 및 담당 경찰서를 접촉했으며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1-15 22:02:21[파이낸셜뉴스] 22일 외교부는 어제 21일 발생한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승객·승무원 등 132명이 탑승한 사고 여객기는 중국 동방항공 소식 보잉737(MU5735) 기종으로 전날 오후 1시15분(현지시간) 윈난성 쿤밍을 이륙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중 오후 2시2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광시 좡족 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된 이 여객기는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3-22 10:29:17이집트항공 여객기 추락을 놓고 프랑스·그리스·이집트 당국 등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테러 증거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기체 결함에 의한 추락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은 '항공기 운항정보 교신시스템(ACARS)'를 근거로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에서 연기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AP는 여객기 추락 직전 화장실, 항공기 전자장치 등에서 연기를 감지했으며, 조종실에서도 이상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교신이 끊기기 3분 전에 화재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직 A320 조종사인 존 콕스 미국 안전 운항체제 자문업체 대표는 "폭발이라기엔 너무 길고, 일반적인 화재라고 보기에는 시간이 짧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기내에 폭탄이 있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또 이번 여객기 추락 사고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프랑스 경찰은 사고 직후 공항 직원 8만6000명을 상대로 신원 재조회를 실시했다. 또 이륙 전 사고기에 접근한 공항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실마리를 잡지는 못했다. 이에 사고 초기 원인으로 의심됐던 테러 공격보다는, 화재 등으로 인한 기체 결함이 원인 아니냐는 추측도 커지고 있다. 다만 수사 당국은 핵심 단서인 추락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하기 전까지는 이번 사고 원인을 속단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블랙박스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샤리프 파티 이집트 항공장관은 "사고 여객기의 추가 교신을 입수했다"면서도 "이 정보 하나만으로 사고 원인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장마르크 에로 외무장관도 "모든 가설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블랙박스 발견이 늦어질 경우 사고 원인 규명에도 오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2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블랙박스를 찾지 못하며 여전히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한편 이집트 당국은 지난 19일 발견한 사고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집트항공 라벨이 표시된 기체 조각, 구명조끼, 의류 등이 포함돼 있다. 이중 일부는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것도 있어, 비행기가 온전한 상태에서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5-22 14:28:49▲ 사진=YTN 뉴스 캡처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히 전원이 숨졌다. 19일 중국 언론은 러시아에서 여객기 한 대가 추락했으며, 탑승객 55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출발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온 돈으로 향하던 중 착륙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3-19 11:10:14지난달 말 이집트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기체 꼬리 쪽 승객 좌석 밑에 설치됐던 폭발장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유력 일간 코메르산트는 18일(현지시간) 익명의 사고 조사 관계자를 인용해 연방보안국(FSB) 전문가들이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된 폭파장치가 기내 뒤쪽 창가의 승객 좌석 밑에 설치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고기 기체 잔해에서 지름 1m 정도의 구멍이 뚫린 동체 조각이 발견됐는데 철판이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었으며 이같은 유형의 구멍은 강력한 위력을 가진 폭발물이 터질 때 생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폭발 지점이 꼬리에 가까운 여객기 뒷부분으로 판명됐다며, 폭발물이 터지면서 꼬리 부분 프레임이 부서졌고 곧이어 기체 봉합 상태가 순간적으로 파괴돼 여객기가 공중 분해된 것으로 추정했다. 기체 잔해가 길이 13km, 폭 5km의 넓은 면적에 흩어져 있는 것도 이같은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승객들은 기체가 공중 분해되면서 급격한 압력 저하로 순식간에 숨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기내를 청소하는 청소부나 기내식과 화물을 싣는 직원 등 공항 관계자가 기내로 폭발장치를 반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폭발장치에는 타이머가 장착돼 여객기가 이륙하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작동하도록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 당국의 이같은 결론에 따라 여객기 사고 조사를 맡은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항공안전규정 위반에서 테러 쪽으로 조사 방향을 바꿨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5-11-18 21:52:30▲ 224명 전원 사망224명 전원 사망 224명 전원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한국인 승객의 탑승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에는 어린이 17명을 포함해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우크라이나인 승객 3명을 제외한 214명이 모두 러시아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주 이집트대사관 및 주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한 결과, 확인된 한국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01 12:00:22▲ 224명 전원 사망224명 전원 사망 224명 전원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에 미국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수도 비슈케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애도 메시지를 보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지만, 지금까지 나온 초기 언론보도만 보면 이는 아주 끔찍한 비극이자 손실”이라면서 “희생자 가족들과 관련자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01 11:44:22▲ 224명 전원 사망224명 전원 사망 224명 전원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24명 전원 사망, 너무 안타깝다”, “224명 전원 사망, 명복을 빕니다”, “224명 전원 사망, 사고 원인 꼭 찾으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01 11:09:04▲ 러시아 여객기 추락러시아 여객기 추락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집트가 블랙박스를 회수했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총리실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현재까지 수습한 탑승객 시신은 129구로 알려졌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01 09:21:01▲ 러시아 여객기 추락러시아 여객기 추락 러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전원이 숨을 거뒀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 및 승무원 등 탑승객 22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집트 지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라는 입장을 보였고, 이집트 정부는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시아 여객기 추락, 안타깝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 명복을 빕니다”, “러시아 여객기 추락, IS 천벌을 받을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01 08: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