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와 WKBL은 지난 30일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WKBL 신상훈 총재,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WKBL 김용두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이사 등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료 후원 계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2015~2016시즌부터 오는 2026~2027시즌까지 1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WKBL 공식 음료 후원사로서 여자프로농구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각종 제작물 및 인쇄물 등에 브랜드 노출 권리를 갖게 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WKB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자농구 발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자프로농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31 14:42:18[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6년 만에 여자프로농구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다시 맡았다. 하나은행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24-2025 여자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후원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에 이어 WKBL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리그의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결정됐다. 개막전은 오는 27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며, 하나은행이 KB스타즈와 맞붙는다. 하나은행은 6개 구단과 협력해 WKBL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5 하나은행 3X3 트리플잼(Triple Jam)' 대회에도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 한국여자프로농구 발전과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리그의 지속적인 발전과 흥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메인스폰서 참여 △장애인 체육회 후원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21 14:30:07[파이낸셜뉴스]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구단명 변경은 모기업 하나은행과의 브랜드 일원화 및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단행됐다. 구단명 변경에 맞춰 2024-2025 시즌부터 사용될 새 엠블럼도 공개됐다. 새로운 엠블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모기업 하나은행의 CI를 농구공 모양으로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를 적용해 기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하나은행의 정체성도 담아냈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국가대표 센터 선수 진안을 영입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양인영, 김시온, 김단아와 모두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끝없는 투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라며 “2024-2025 시즌 새롭게 바뀐 구단명과 함께 더욱 강해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 외에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메인스폰서 참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장애인 체육회 후원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3 14:58:42[파이낸셜뉴스]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선상 행진에서 배 탑승을 거부당했다고 AP 통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한 나이지리아 선수단 관계자는 '배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이들의 유람선 탑승을 막았다. 퇴짜를 맞은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은 선수촌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각국 선수단이 프랑스 파리의 센강에 배를 타고 등장했다. 파리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부터 시작해 노트르담 대성당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 등 파리의 명소를 거쳐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 이르는 약 6㎞의 구간을 행진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을 제외한 나머지 나이지리아 선수단은 133번째 입장국 니제르, 135번째 입장국 노르웨이와 한 배를 타고 134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7 10:57:42[파이낸셜뉴스] 이디야커피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주최로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 WON 3X3 트리플잼’대회에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WKBL 3X3 트리플잼’은 ‘비시즌 여자농구 팬을 직접 찾아간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작된 대회다. 올해에는 WKBL 6개 구단 및 독일과 스페인, 일본, 태국 등 해외팀을 포함한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디야커피는 농구 문화 확산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고객 소통 확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스폰서십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MVP로 선정된 타카하시 후유코(플로우리시 군마)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디야커피 블렌딩티 세트’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외에도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대회 기간 스낵, 홀빈 원두, 선물 세트 등 자사 제품을 제공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농구와 함께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스폰서십 참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1 15:02:25[파이낸셜뉴스]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2월 모든 홈경기서 K팝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K팝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팝 페스티벌은 이날 첫 번째 홈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8일, 16일, 26일 등 총 4회 동안 펼쳐진다. 특히 첫 번째 홈경기서에는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버스터즈’가 참여해 ‘승리의 시투’ 행사를 비롯해 하프타임 특별공연과 사인볼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2월에 열리는 모든 홈경기에서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 등 아이돌 가수를 초청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한 기념시투, 공연,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팬 마케팅이 열릴 예정이다. 하나원큐 홈 경기장 내 마련된 농구 체험존에서는 미니골대 챌린지, 패스 챌린지도 즐길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관중은 포토이즘 촬영권과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 캐릭터 키링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디지털 우수 손님을 대상으로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홈경기 예매권을 1인 2매씩 증정하고 있으며, 2월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2-01 11:18:48[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의 대표 음료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공식 음료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올스타전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박지현(우리은행)선수, 신지현(하나원큐)선수와 구단 별 치어리더들과 함께 경기를 앞두고 직접 팬들에게 나랑드사이다 화이트콤부차를 나눠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경기장 내 전광판 이벤트로 ‘키스타임’을 운영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가 제공됐다. 동아오츠카의 국내 1위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뿐만 아니라 KBO(한국야구위원회),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등에서 공식 음료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이은정팀장은 아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WKBL 올스타전을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계절 구분없이 스포츠와 함께하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는 앞으로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을 비롯 스포츠 문화사업 및 유소년·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08 14:22:26[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농구 팀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입상을 기록하며 소중한 자존심을 지켰다. 남녀 농구와 배구가 모두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여자 농구만이 메달을 목에 걸었기에 동메달이지만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리턴 매치'를 잡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을 93-63으로 제압했다. 이틀 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58-81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이 불발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지난달 29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81-62로 꺾었던 북한과 다시 만나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남겼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땐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여자 농구는 단일팀을 포함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입상을 기록했다. 북한 여자 농구는 자카르타 대회 남북 단일팀을 제외하고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에서 최고 성적 타이인 4위(1974·1982·2022)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쿼터 북한의 2003년생 205㎝ 센터 박진아에게 8점을 내주며 15-21로 밀렸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42-42에서 무려 19득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멀찍이 도망가 승기를 잡았다. 4쿼터가 시작했을때는 64-44로 점수가 크게 벌어져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박지수가 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단비가 21점 6리바운드로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 북한에선 박진아가 27점 9리바운드, 자카르타 대회 단일팀 멤버였던 주장 로숙영이 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결승전에서는 중국이 일본과 접전 끝에 74-72로 승리, 2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여자 농구 2연패를 이뤄냈다. 일본은 우승했던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0-06 01:11:43아프리카TV가 각 팀 주전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여자농구대회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6일부터 ‘2023 여자프로농구(WKBL) 박신자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최하는 박신자컵은 1967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주역인 박신자 선수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된 대회다. 올해부터는 기존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박신자컵’으로 명칭을 변경,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에서 각 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대회 형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프로농구를 즐기는 팬들은 박신자컵을 통해 2023-2024 시즌 향방을 가늠하고 순위를 미리 예측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신자컵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9일간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10개 팀은 각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전에 진출해 내달 2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결승전은 다음달 3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2023 박신자컵에는 역대 최다인 10개 팀이 참여한다.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초청팀 4개 팀이 참가, 박신자컵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해외팀이 출전한다. 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토요타 안텔롭스가 출전하며 호주 WNBL 소속 벤디고 스피릿도 한국을 찾는다. 또한 6월 열린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었던 필리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도 박신자컵에 참가한다. 개막전인 26일 오전 11시에는 국내 여자 프로농구 팀인 우리은행과 일본의 토요타 안텔롭스가 맞붙는다. 이어 같은 날 KB스타즈와 일본 에네오스 선플라워, 신한은행과 호주 벤디고 스피릿, BNK 썸과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공식 중계에 더해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BJ들의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생중계로 경기를 즐기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2 09:15:11[파이낸셜뉴스]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최다인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부산 BNK와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는 통합 우승으로 2022-2023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6천만원,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을 휩쓸었다.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왕좌에 복귀한 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 가운데 통합 우승은 10번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우승(14회)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통합 우승 모두 우리은행이 여자농구 최다 기록이 있다. 2019년 창단한 BNK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등 창단 후 최고 성적을 내며 분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3-23 21: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