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한국-유럽 첨단 해양 모빌리티 연구 거점'(KRISO 유럽 센터)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RISO 유럽 센터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선박 등 운송 서비스인 첨단 해양 모빌리티 연구를 위해 유럽 주요 국가 산업·학계,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 국제 콘퍼런스 개최, 정책·기술 정보 수집, 정보지 발간,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2050년께 국제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목표와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 추진 등으로 선박 시장이 첨단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첨단 해양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현지에 연구 거점 설립을 추진해왔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내외 선사·조선사, 노르웨이 해양기술연구소(SINTEF-Ocean AS),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 인사가 참석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9 15:31:1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 2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의료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총 17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지역의 대표 거점 병원의 참여를 통해 연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연구의 혁신 및 이를 통한 정밀의료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 표준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 연합 학습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이 탑재된 ‘의료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네트워크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 글로벌 제약 기업 등과 실제임상근거(RWE) 기반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이라는 원칙에 따라 참여 의지가 있는 병원들은 제약 없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병원 내 연구,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협업의 대상과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 등의 검증을 완료했고, 이미 글로벌 기업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병원 등과 협업을 통해 연구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5 13:17:03[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 본원에서 ‘2024 상반기 자문위원회’가 열려 자문단 현장 견학과 기관 자문 의견 수렴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연구기관으로서 KMI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일 KMI에 따르면 이날 부산 본원에서 6번째 정기 위원회가 열렸다. 개발원 자문위원회는 기관의 운영 현안에 대한 자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KMI의 수산·해운·항만 주요 데이터 현황을 소개하는 전광판을 시찰하고 KMI와 ‘해양강국’을 자필로 쓴 대통령 휘호를 관람했다. 이어 기관의 해운 항만 물류 정보시스템 연결망을 시연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종덕 원장은 올 상반기 연구, 경영, 홍보 성과와 기관장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체계 구축’ ‘첨단선박 선원양성 허브 구축’ ‘물류공급망’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수출 허브 구상’ 등 올 하반기 수행할 주요 사업 구상을 소개했다. 자문위원들은 ‘친환경 에너지 선박으로의 전환’ ‘해양수산분야 AI 활용’ ‘젊은 선원 양성’ ‘공급망 안정화’ 등 여러 해양 현안 해결을 위해 KMI의 역할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향후 KMI가 국제 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주요국들과 국제기구 등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위원들은 해운 항만 물류 정보시스템의 활용성을 넓힐 것과 국가 해양력 지수 개발이 필요함도 강조했다. 이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국민의 해양 인식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덕 원장은 “이날 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토대로 해양수산과 지역사회에 더 크게 이바지하겠다”며 “특히 부산 북항-신항-진해신항을 아우르는 부산항 전체의 종합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구상하고 세계 지역별 공급망 이슈 분석 연구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05 10:51:29[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대륙아주(이규철 대표변호사)는 자회사 아주기업경영연구소(이정의 소장)가 기업지배구조 네트워크(ICGN)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ICGN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다. 지난 2021년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 관련 인적 자본 및 환경 관리 때 이사회와 투자자의 역할과 기업의 장기 전략 목표를 일치시키는 ICGN 글로벌 거버넌스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는 ICGN를 통해 글로벌 기업지배구조의 기준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회원 간의 정보교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주기업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의결권 및 주주활동 자문기관으로서 기관투자자에 대한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했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사회적 번영 및 건강한 환경에 기여하고자 ICGN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1-13 11:18:46[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는 전자정보공학부 권민혜 교수 연구팀이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정도에 따른 단계별 탐지가 가능한 네트워크 침입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이상의 정도가 큰 경우엔 선제 탐지(preemptive detection) 과정을 통해 기존의 방식 대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재검사 탐지(reexamination detection) 과정을 통해 기존의 방식으로는 탐지하지 못한 이상 트래픽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네트워크 트래픽 상에서 이상의 정도에 따라 비정상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탐지하고, 탐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토인코더의 은닉층을 활용한 계층적인 이상 탐지 및 각 탐지 단계에 특화된 이상 점수 측정 방식을 제안했다. 네트워크 트래픽 데이터에 대한 이상 여부는 인코더의 출력(선제 탐지 과정), 디코더의 출력, 인코더로 재입력한 복원 데이터의 각 인코더 은닉층에 대한 출력(재검사 탐지 과정)을 사용해 크게 세 종류의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탐지된다. 재검사 탐지 과정에서는 복원 데이터의 복원 오차를 인코더의 은닉층을 통해 증폭시키고, 새롭게 제안된 이상 점수 측정 방식을 사용하여 비정상 데이터에 대한 탐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존의 오토인코더 기반 이상 탐지 기술들은 디코더의 출력만을 이용하는데, 본 제안 기술에서는 선제 탐지 과정과 재검사 탐지 과정을 더하여 기존에 학습된 오토인코더 모델 변화 없이도 신속하고 정밀한 탐지가 가능하다. 본 기술은 숭실대 계효선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 김미르 석사과정생이 공저자, 권민혜 교수가 교신저자로 'IEEE Signal Processing Letters'에 지난달 31일 게재됐다. 계효선 학생은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모델의 은닉층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정보들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폭넓은 고찰을 할 수 있었다"라며 "더욱 많은 이상탐지 시스템에 본 기술이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9-21 11:15:51한국선급(KR)은 삼성중공업과 최근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에서 '선박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 평가에 관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두 회사는 신조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구축 및 설계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선박 사이버보안 취약성을 진단하고 삼성중공업이 구축한 사이버보안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선박에 대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이번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과 삼성중공업의 스마트 선박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5-25 18:19:08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10월부터 부산특구 내 젊은 연구자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증진 3040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부산특구 산학연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의 일환으로 운영할 이번 네트워크는 부산경남 지역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젊은 연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또는 기술사업화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지난 8일 1차 모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기술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해 연구자 간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산업계와 교류하는 자리를 통해 부산특구를 중심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원미숙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이사(동의대 신소재공학부 초빙교수)는 "학연의 신진 연구자들 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통해 산학연구 및 산연연구의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19-10-13 17:51:33부산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중앙과 지역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크가 출범한다.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1일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지역혁신연구네트워크-부산' 출범을 기념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세미나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 김호범 포럼지식공감 상임대표 등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 관련 주요 인사와 지역산업 핵심주체인 지역 내 관계기관, 대학, 연구소, 경제단체,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의 '포용국가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울산캠퍼스 나종만 학장과 산업연구원 송우경 연구위원이 각각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통한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부산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부산대 원희연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산업 및 국가균형발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발굴, 의제화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 세미나와 함께 출범한 지역혁신연구네트워크는 앞으로 부산지역의 현안 발굴 및 연구를 통한 정책 의제화와 균형발전, 부산 지역정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공론화를 촉진해나갈 계획이다.특히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과 혁신도시 등 중앙정부 추진사업과 연계한 지역 혁신성장 방안을 찾는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기업투자 촉진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지역혁신연구네트워크가 최근 지정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와 같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간 차원의 중앙·지방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19-08-21 18:04:10부산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중앙과 지역간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1일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지역혁신연구네트워크-부산' 출범을 기념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 김호범 포럼지식공감 상임대표 등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 관련 주요인사와 지역산업 핵심주체인 지역 내 관계기관, 대학, 연구소, 경제단체,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의 '포용국가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울산캠퍼스 나종만 학장과 산업연구원 송우경 연구위원이 각각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통한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부산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부산대 원희연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산업 및 국가균형발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발굴, 의제화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 세미나와 함께 출범한 지역혁신연구네트워크는 앞으로 부산지역의 현안 발굴 및 연구를 통한 정책 의제화와 균형발전, 부산 지역정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공론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과 혁신도시 등 중앙정부 추진사업과 연계한 지역 혁신성장 방안을 찾는다.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기업투자 촉진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혁신연구네트워크가 최근 지정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와 같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간 차원의 중앙 지방간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8-21 09:54:47마이크레딧체인이 서울대 산업수학센터와 ‘신뢰 네트워크의 구현 및 시각화’를 위한 2차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굿모닝’을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마이크레딧체인이 굿모닝을 통해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각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1일 마이크레딧체인은 서울대학교 수학기반산업데이터해석연구센터(이하 산업수학센터)와 ‘신뢰 네트워크의 구현 및 시각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굿모닝 사용자 영향력 분석과 평가 방법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레딧체인은 지난해 서울대 산업수학센터와 3개월간 1차 공동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신뢰지수 창출에 대한 수학이론을 블록체인 및 디지털 금융산업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이번 2차 공동연구의 주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네트워크 생성 과정의 시각화 △네트워크 중심도와 클러스터링 △신뢰 알고리즘과 맵뷰 등이다. 네트워크 생성과정의 시각화는 위상수학적 데이터 분석법을 이용해 주어진 전체 네트워크의 시간에 따른 생성과정을 시각화하는 것으로 개인별로 이웃하는 네트워크 생성과정을 분석해 전체와 부분적 관점에서의 직관적 이해를 돕는 것이다. 네트워크 중심도와 클러스터링은 클러스트링 기법을 적용해 네트워크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 특징을 도출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를 인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신뢰 알고리즘과 맵뷰는 신뢰 네트워크를 실제로 시각화하고 나아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분산화하는 것을 뜻한다. 김우식 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블록체인과 데이터 그리고 신용평가 등 서로 다른 분야를 동시에 묶어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에게 전례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이 분야 선두기업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며 “서울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산출된 결과를 굿모닝 서비스에 신속하게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19-07-01 10: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