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보험분야 공익법인인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024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를 선정해 지원증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험학연구지원사업은 국내 보험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보험학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됐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16여 년간 논문과 저서 66여 편 등 보험산업에 필요한 시의성 있는 연구를 선정해 총 7억 4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2024년 보험학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논문 2편, 저서 1편 등 총 3편이다. 연구논문은 서울대 박소정 교수의 '건강보험 보유를 통한 개인자산포트폴리오 강화', 숭실대 홍지민 교수의 '자산 위험에 대한 최적 보험수요' 등 2편을 선정했다. 저서는 순천향대 김헌수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연구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AI시대 생명보험'을 지원과제로 선정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 논문 각 1000만 원, 저서 2500만 원 등 총 4500만 원의 연구 지원금을 지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01 09:23:30[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024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부문에 4개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우수 여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아 이공계 대학생들과 연구팀을 이뤄 자기주도적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우수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부경대는 전국에서 8개 분과 100개팀을 선정하는 올해 사업에 부산에서 가장 많은 4팀이 선정돼 3년 연속 부산에서 최다 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심화과정 부문에 선정된 4팀의 연구책임자는 재료공학과 김도연(석사과정), 해양생산관리학부 백세나(박사과정),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강명지(석사과정), 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임희수(석사과정)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팀당 최대 8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김도연씨는 '전기화학적 활성촉매를 활용한 당뇨병 모니터링 및 심혈관질환 예방목적 비효소적 비침습 대사산물 센서(지도교수 임효령)', 백세나씨는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김성훈)' 과제를 연구한다. 강명지씨는 '파장 의존적 광생물 변조의 암 자극 가능성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강현욱)', 임희수씨는 '고 안전성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위한 전고체 전지용 CNF 도전재 개발(지도교수 오필건)' 과제를 수행한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WISET의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 동남권 주관대학으로서 이공계여성인재진출및활용촉진사업단(단장 손민영)을 운영하며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의 역량 확대와 여성과학기술인재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3 12:27:33[파이낸셜뉴스]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4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 장학사업, 보험학 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분야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의욕 고취를 통해 보험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보험학 연구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편의 연구과제를 지원했으며, 지원금은 7억 5백여만 원에 달한다. 보험학 연구지원 자격은 보험관련 교수이거나 박사학위를 받은 연구원, 전문가여야 한다. 연구(저술)주제는 ‘보험학 및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연구’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2024년 보험학 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되면 논문연구 1편당 1000만원, 저술연구 1편당 2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30일까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지원 공모 요강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험은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산업으로 보험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과의 통합적 연구가 필요하다”며, “인구 감소와 디지털 혁명으로 급변하는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독창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참신한 학제간 연구도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05 13:42:22[파이낸셜뉴스] 화우공익재단이 공익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화우공익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실시간 화상 서비스(TEAMS)를 통해 '장례복지 관련 사회보장법제 해외 입법 사례 연구', '반지하 거주민의 실질적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우공익재단은 공익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비영리단체와 개인이 진행하는 공익 관련 연구활동을 매년 2건 지원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화우공익재단이 2022년에 선정한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나눔과나눔은 한국과 일본의 장례복지 관련 법과 제도를 분석하고 서구의 복지국가를 자유주의, 조합주의, 사회민주주의로 나눠 유형별로 장례복지 사회보장법제를 비교하는 사례연구를 진행했다. 급속한 사회 변화에 따른 전통적 가족 개념의 해체로 고독사, 무연고 사망 등 죽음과 장례 문제가 개인·가족 공동체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사회 위험으로 등장했다는 전제하에 사회보장제도로서의 장례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나눔과나눔은 홈리스, 독거노인 등 재정적으로 취약해 장례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사람들의 장례를 지원하고, 장례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상담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서울시 및 국가 차원의 반지하 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악구 반지하 거주민, 지역 복지관 대상의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시 인프라 정비와 더불어 국가, 지역사회, 거주민 차원의 적절한 사회적 연결망의 형성이 재난 극복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필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한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민간과 지역 구성원을 중심으로 공유사옥, 플랫폼 등 자산화 공간을 조성해 공익활동 및 사회적경제모델을 위한 거점을 개발하고, 지역혁신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을 더 활성화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재단 관계자는 "두 연구 모두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삶과 죽음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연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발표회가 장례의 공공성과 반지하 주거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2-14 10:17:58[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교 중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의 ‘이슈페이퍼’와 ‘인문사회연구 총서 1, 2’가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 연구책임자 유달승 교수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이슈페이퍼 'SPARROW'는 2020년 11월 창간돼 분기별로 발간하며, 현재 4권 1호가 발간됐다. 'SPARROW'는 이주 현상과 관련된 전문가의 글과 함께 중동 지역 현지어 뉴스를 분석해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인문사회연구 총서는 사업단의 총서 시리즈로 기획돼 2022년 8월 처음 발간됐다. 이번에 우수성과로 선정된 총서 1, 2는 아랍의 봄 이후에 발생한 대규모 이산 형태인 신디아스포라에 관해 조망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2년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21개 사업에 9104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물 1만3600여 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79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으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성과 50선은 분야별로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이 선정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22 09:24:44[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가업승계, 규제샌드박스 등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한 3개 연구과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이 연구과제들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속한 기술발전에 따른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결과물들이 미래 중소기업 정책의 기틀이 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보호주의 진영화가 가속화되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정책 연구들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학술 연구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과 중소기업 정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연구과제들을 선정하고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2-20 14:18:08[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함께 ‘2023 부동산개발분야 신진연구자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총 4팀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에는 ‘부동산 개발 선진화·융복합’ 이라는 주제 하에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8월 중간심사, 12월 4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 장려상 1팀 등 총 4팀을 우수 연구자로 선정했다. 세부 연구주제는 '국내 데이터센터 최적입지선정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관한 연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안 연구’ 등이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단순히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차원에서 부동산개발업이 전문성을 갖고,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도 "이번 지원사업이 부동산개발 분야의 실효성 있는 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부동산개발분야의 실무와 학계의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2-05 08:40:31[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인문학연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연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4일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8월 31일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발표를 위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10건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선정 논문은 연구 종료 후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선정작에는 동화와 이화 사이에서: 이민진 작품 속 재외한국인들(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7세기 산스끄리뜨어 대품반야경 필사본에 대한 기초연구 및 텍스트의 유동성 분석(동국대학교), ChatGPT를 활용한 영어 교육의 효과성 연구(한국과학기술원), '거울과 영상'을 통해 본 인도사상사 연구: 문학적 수사, 철학적 자기인식, 비의적 예지의례의 관점에서(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텍스트에서 산수로: 17·18세기 실경산수화의 전환과 정선의 진경산수화(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7세기 한글 편지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왕실 언간과 양반가 언간의 비교 연구(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 A. 솔제니친과 21세기 러시아 이념의 향배(向背)(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현상학적 문학연구방법론 재고(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교육연구단), 노년 혹은 나이듦(aging)에 대한 철학적 탐구-향상(enhancement) 문제를 중심으로(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대한제국기 감옥의 변화와 인권(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이 이름을 올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01 10:10:16[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문화와 예술' 주제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개모집한다. 1일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2023년 연구 지원사업'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와 예술'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공고히 하고자 주제로 선정했다. 지원자는 자유주제인 '문화와 예술: 교류, 융합, 그리고 변화', 지정주제인 'K-컬처에서의 아름다움' 중에서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우수 연구를 발굴 및 확산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고유의 문화적·예술적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동시대 한류 콘텐츠 확산의 문화적 현상 등에 대해 고찰하는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연구 지원을 통해 과거 역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 가진 가치와 세계 시장에서의 매력 요인을 찾아 알리고자 한다. 연구 지원사업 공모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1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최근 5년간 논문 3편 이상 게재한 경우 지원 가능하고, 선정 시 논문 편당 1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기간은 1년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01 08:44:1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수온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을 위해 지난 5월 31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미역 종자 배양 및 보급 사업’ 연구비 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연구비는 실내 배양 기술 연구비와 배양 기자재 구입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실내 가이식 기술 개발을 통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 성과물을 지역 어업인들에게 제공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019년도부터 5년째 기장형 미역 종자 배양 및 보급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01 14: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