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22일 전남미래교육재단과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진행됐다. 사학연금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는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이 가능한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사업 홍보, 퇴직 전·후 교직원 전문성 강화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업으로 퇴직교직원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필요한 상호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퇴직교직원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퇴직교직원 재능기부 외에도 청소년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23 10:48:42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변정섭 목사(부산복지중앙교회 당회장 목사)와 강복남 목사 부부가 부산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에 전달돼 장애인들의 생계,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변 목사와 강 목사가 노인기초연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변 목사는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약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장애인들이 특히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1-09 18:07:39[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변정섭 목사(부산복지중앙교회 당회장 목사)와 강복남 목사 부부가 부산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에 전달돼 장애인들의 생계,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변 목사와 강 목사가 노인기초연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변 목사는 “우리 사회에는 수 많은 약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애인들이 특히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09 10:06:14[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나주시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공헌기금 504만원을 집중호우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학연금 임직원이 봉급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액이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피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과 긴급구조물품 비용 지원, 나주 특산물 구매로 대학 의료진에게 배즙 전달, 나주시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등을 진행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7-27 11:18:49[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에서 홍수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연금 일부를 기꺼이 기부한 70대 노인의 사연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시의 바티팔리아에 거주하는 조반바티스타 마다이오씨(76)의 사연을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는 14명의 사망자와 약 3만6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홍수 피해가 일어났다. 지난 16~17일 이틀간 평균 200∼5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으며, 23개 강의 제방이 무너져 41개 도시와 마을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이 가운데 연급 수급자인 마다이오씨는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의 주지사 앞으로 한 통의 편지를 보냈다.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35유로(한화 약 20만원)와 성모 마리아 그림이 그려진 메모를 보낸 것. 메모에는 "에밀리아-로마냐를 위해, 내 마음을 다해"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마다이오씨의 마음에 감동을 받은 스테파노 보나치니 주지사는 SNS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천 마디 이상의 가치가 있는 특별한 기부"라고 말했다. 이에 마다이오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할 말이 없다. 그저 작은 행위였을 뿐이다"라며 겸손함을 표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5-23 09:16:21[파이낸셜뉴스]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최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지원 당시 불거졌던 올림픽 메달 연금 일시불 수령 과정에 대해 해명했다. 빅토르 안은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끄러운 이슈로 이름이 오르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궁금해하시는 부분들을 답변드리지 못한 이유는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자칫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발표가 난 후 말씀을 드리려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30년간 오롯이 운동만 하며 살아왔고 성격상 제 목소리를 내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그 결과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마치 사실처럼 비쳤고, 지금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에 관해 그 과정을 한 치의 거짓 없이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 귀화 과정과 연금 일시불 수령 과정, 연금 전액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2011년 6월 러시아로 출국했고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과 향후 훈련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러시아 소속 러시아-호주 이중 국적 선수인 타티아나 보루롤리나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에 이중국적이 가능한 줄 알고 알아본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난 그 선수처럼 특별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고민 끝에 7월에 귀화 결정을 한 것"이라며 "수령한 일시금은 돌려드리는 게 맞는다고 판단해 심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와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한 후배 선수에게 전액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빅토르 안은 "그런데 8월에 러시아발 기사로 귀화 절차가 알려지면서 한국에선 연금을 7월에 먼저 수령하고 8월에 귀화를 결정한 것처럼 잘못 알려졌다. 귀화가 알려진 것은 8월이지만 7월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절차대로 진행했다"라고 해명했다. 빅토르 안이 입장 표명을 낸 것은 지난달 성남시청 코치직 지원 당시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이 낸 성명의 반박으로 보인다. 당시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귀화 직전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간 사실이 추후 드러났다"며 "이중국적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 간 뒤 몰랐던 척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선수 구타 등 징계 이력이 있는 다른 후보에 관해선 비판하지 않아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해당 성명을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해당 연맹을 이끄는 장광덕 회장은 특정 후보와 젊은빙상인연대에서 함께 활동한 사이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 최민정 등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은 '투명하게 코치를 선발해 달라'고 입장문을 발표했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성남시청은 코치 자리에 아무도 채용하지 않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2-07 18:01:15[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이하 교육청)과 사립학교 퇴직 교직원의 전문지식과 공직에서 쌓은 풍부한 교육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교육이음센터’ 업무협약(MOU)을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 교육감 공약사업인 퇴직 교직원들과 활발한 교류 및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퇴직 교직원 재능 나눔 사업에 필요한 사항과 사업 운영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협의하는 등의 내용이다. 또한 ‘교육이음센터’ 사업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을 필요한 교육현장에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학교기관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의 교육활동과 사회공헌을 지원할 수 있게 되고, 퇴직 교직원은 사회 참여기회 확대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퇴직 교직원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육 등을 제공하되 재능기부 차원에서 별도의 급여는 받지 않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16 10:40:00[파이낸셜뉴스] 연금복권 1등과 2등 동시 당첨자가 수년간 병원이나 장학회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기부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 720+ 120회차와 124회차에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는 수상소감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대신 담뱃값이라 생각하고 재미 삼아 연금복권을 사 왔기 때문에 특별히 당첨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5년 전부터 병원이나 장학회에 주기적으로 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는데 당첨금의 일정 부분도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 그는 이어 "(당첨금이) 당장 필요한 곳은 없지만,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삶의 부담은 다소 줄어든 것 같다"면서 "당첨 소식을 들은 가족들도 당첨금이 일시에 나오지 않고 연금식으로 나와 비교적 담담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연금복권 720+ 120회차 1·2등 동시 당첨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아와서 당첨의 행운이 온 것 같다"면서 "올해 70세인데 인생의 마지막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 720+는 전국 복권 판매점 및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2등 당첨금은 10년간 1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9-30 07:47:22[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역사회 생활·체육 지원을 위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테니스장 자산(휀스, LED조명등)을 나주시청과 나주금천테니스클럽에 무상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산은 사학연금 어린이집 건립으로 테니스장을 철거하면서 반출한 비구방지휀스 68개와 LED조명 등 4개이다. 휀스는 나주시청에서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제8호 근린공원 테니스 코트 조성 작업에 일조하고, LED조명 등은 나주시 금천테니스클럽에 전달하여 금천초등학교에 설치 함으로써 그동안 운동하기 열악했던 테니스클럽 시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테니스장 자산 기부는 나주혁신도시 지역 내 열악했던 테니스장 내부 조명 및 환경개선 작업으로 지역민들의 체육 활동 편의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자산 또는 물품 기부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 정주 여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대상 선결제 실시 △보유센터 창업지원 입주기업 2년간 임대료 인하 △저소득층 예체능 재능 청소년 장학금 3년간 지원 △나주소재 학교 벽화그리기로 교육환경 개선 △문화강좌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운영 등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13 10:42:10[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조기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 228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 것이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액이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TP희망나눔기금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기금을 활용해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과 긴급구호물품 비용 지원, 나주 특산품을 구매로 대학 의료진에게 배즙 전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사공동 장학지원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6 10: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