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공무원의 맞춤형복지 및 친환경 생활장려’를 위한 ‘우체국 공무원연금복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체국쇼핑 10% 캐시백 등의 생활밀착형 혜택과 저탄소 소비 및 친환경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그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혜택(전체)은 △우체국 최대 12%(우체국쇼핑10%, 우편서비스 12%) 캐시백 △병원·약국·대형마트·문화·학원 10% 캐시백 △공공시설 무료입장 및 할인,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등 그린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백은 월 최대 3만2000원까지 제공한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공무원 또는 공무원 연금수급자는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 포털 사이트 내 ‘제휴카드’ 메뉴에서 ‘우체국 공무원연금복지 체크카드’ 선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사업에 ‘우체국 체크카드’가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2 10:16:18[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핵심사업인 연금사업본부를 통합운영하고 대체투자 부서를 자산군별 조직으로 바꾸는 조직 개편을 내달 1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것이다. 우선 연금사업본부 업무생산성 강화를 위해 지난 10여년간 유지되던 '본부(관리)-지부(실무)' 업무체계를 전면 개편해 7개 지부에서 각각 수행하던 연금실무를 본부 내에 심사징수팀, 급여팀 등 전담조직을 신설해 통합 운영한다. 또 고객복지 강화 목적으로 복지사업팀, 고객지원팀으로 부서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사학연금은 이를 통해 연금업무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력운영에 있어 7개 지부를 보유회관 중심 권역별 3개 센터로 개편해 기존 연금실무 투입인력 대비 약 40%(20명) 정도를 고객접점 현장서비스, 정부정책 관련 업무 등에 전환 배치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영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장조직인 3개 센터는 고객접점 현장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투입인력을 적극 확대했다. 그간 지부 투입인력의 약 10% 정도만 현장서비스 업무 수행을 했지만 앞으로 각 센터가 본부 내 사업총괄 부서와 협업해 고객접점 현장서비스를 전담 수행해 체감서비스를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대체투자 조직을 지역구분에서 기업금융팀, 부동산인프라팀 등 자산구분 조직으로 개편한다. 홍보팀은 홍보실로 격상해 대내외 홍보기능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인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사합의 절차를 거쳐 인사팀장은 직원공모로 선발됐다.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인사이동도 내달 1일자로 함께 실시한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포스트 코로나·한국판 뉴딜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비대면 연금서비스, 고객접점 현장서비스 강화 등의 조직과 업무의 패러다임 전환, 정부 인력운영 효율화 방침 등의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향후 임기 동안 경영효율화와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 복지사업 등 관련 예산과 인력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7-30 14:07:37KEB하나은행은 28일 손님행복센터, 연금사업본부, 글로벌IB금융부 등을 신설하는 2019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손님중심의 혁신을 통한 손님 행복 실천 △지역, 기관 등 손님과 현장 중심의 마케팅, 지원역량제고 △고령화, 글로벌화 등에 대응한 수익 성장 기반 강화 △내부통제 역량강화 및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시너지 제고 등에 맞춰졌다. KEB하나은행은 기존 소비자브랜드그룹을 ‘소비자행복그룹’으로 전환하고 그룹의 소비자보호본부 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제고 및 만족도 개선 등을 전담하는 손님행복센터를 신설한다. 더불어 지역손님과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중앙영업그룹을 2개의 영업그룹으로 분리 운영한다. 또한 기관사업본부를 기관사업단으로 격상해 기관 손님에 대한 영업지원 및 관리, 다양한 기관손님에 대한 마케팅 전문성강화를 추진한다. 급속한 고령화 및 100세 시대 대비 연금·은퇴·신탁 사업 부문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 지원을 위해 웰리빙그룹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도 신설한다. 또 IB의 글로벌화 및 PIB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IB사업단에 해외 인프라 및 부동산투자와 프로젝트금융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IB금융부’를 새롭게 만든다.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내부통제혁신단’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소비자브랜드그룹 안영근 전무는 중앙영업1그룹 부행장, ICT그룹·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권길주 전무는 이노베이션 &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강성묵 전무는 영업지원그룹 부행장, 중앙영업그룹이호성 전무는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영남영업그룹 정춘식 전무는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기업사업본부 김인석 전무는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8-12-28 20:36:23사학연금공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연금사업본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금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 일정은 이 날부터 2박 3일간 진행된다.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연금업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수준별 학습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연금사업의 핵심개념 정립, 업무 노하우 공유 및 활용도 제고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고객접점에서 전문적 연금서비스 제공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흔 이사장은 “지속적인 연금법 개정과 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맞춤형 연금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실 있는 연금사업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의 연금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신뢰받는 연금서비스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4-26 16:22:10“고객의 니즈에 부합되는 상품 설계와 강력한 영업 조직망을 활용하여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한다” 동부화재 퇴직연금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법인1사업본부장 안덕환 부사장(63)은 그간 동부화재가 퇴직보험 시장에서 구축한 상품 개발 및 업무 수행 능력과 탁월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퇴직연금시장에서 최강자의 위치에 우뚝 설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은 안덕환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퇴직연금제도 시행 이후의 성과는. ▲지난 12월 확정기여형(DC) 1건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현재 27개 업체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현재 퇴직연금 판매 초기 단계로 실적이 미미하나 현재 추진 중인 단체에 대한 계약 체결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조만간 추가 계약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 동부화재는 기존 수립된 마케팅전략에 의거, 지속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약 400개 단체에 대한 방문 컨설팅 및 제도 안내를 이미 시행했다. -동부화재 등 손보사의 시장 점유 가능성은. ▲공기업 등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6년 말부터는 보험권의 시장 점유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동부화재의 경우 퇴직연금 영업의 주력 조직인 법인사업부문의 영업력은 업계 최고의 수준이어서 향후 퇴직연금 시장에서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증대가 예상된다. -동부화재 퇴직연금시스템의 강점은. ▲퇴직연금 사업 추진과 관련 동부화재는 손보사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의 전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연금부를 199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품 개발, 수납 및 지급 등 계약 관리 업무, 영업 현장의 지원 및 자체 영업 업무를 일관된 시스템하에서 숙달된 전문인력이 업무를 수행, 고객의 요구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동부화재만의 자산 운용의 전략은. ▲퇴직연금의 초기 단계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 주력 상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당사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금리연동형 및 이율보증형(1년)과 수익성을 강조한 실적배당형으로 상품 라인업(Line-Up)을 구축해 판매하고 있다. -공기업과 대기업이 중요한데 유치전략은. ▲공기업과 대기업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은 연금사업자의 안정성, 적절한 제도의 설계 및 교육 능력 및 업무 수행 능력이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해외신용평가기관인 A.M.Best로부터 5년간 A- Exellent 등급을 획득하는 등 초우량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각 단체에 대한 최적의 퇴직연금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완되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무엇보다 퇴직연금제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기업과 근로자가 퇴직연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의 강화 등 활성화 대책이 추진 돼야 할 것이다. 또 제도 도입 초기에 발생될 수 있는 업무 처리상의 문제점 및 업무 처리 기준의 수립에 대한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2-20 14:21:35“퇴직연금 1호·2호 계약과 같은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는 않을 겁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일단 제도에 대한 일반의 인식과 공감대가 널리 퍼져야 하므로 하나은행은 꾸준한 세미나와 설명회를 통해서 인식 저변의 확산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김수철 부장은 근시안적인 접근으로 당장의 실적에 집착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 한해 무려 2800여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부 은행들이 기업 고객이 많다는 점을 내세워 퇴직연금 시장에서 우세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지만 이는 반짝 실적은 가능해도 결코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설명이다. 김 부장은 “주거래 기업이 많은 은행이 처음에는 유리할 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주거래 은행이 가입해달라고 하는데 뿌리치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퇴직연금은 1∼2년짜리 상품이 아니고 20년·30년 이상 장기 상품이므로 결국은 실적이 좋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서비스가 친절한 은행으로 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말부터 TFT를 운영하는 등 타 금융기관보다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왔는데 예상보다 본격적인 상품 판매가 늦어져 다소 아쉽다고 김 부장은 전했다. “올해 퇴직연금에 가입하려고 했던 기업들이 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됐지만 상품 판매는 현재도 사실상 어려운 상태가 되자 퇴직신탁에 추가 적립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중소기업은 올해 퇴직연금에 가입해서 세제혜택을 받으려다가 연내 가입이 안되면 법인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까봐 조바심을 내고 있습니다.” 19일부터 상품약관의 인가로 판매는 시작됐지만 기업과 노조간의 연금 규약 작성이 완비된 곳도 없고 지방노동관서에서 수리되는 기간도 오래 걸리는 것이 이유다. 김 부장은 이런 어려움을 기회로 반전시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기업과 노조의 연금 규약 작성은 사실 금융기관이 개입할 이유가 없는 부분이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한 기업이 거의 전무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대비를 해온 은행이 연금 규약 작성에도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타 은행들이 다른 은행과의 경쟁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반면 하나은행은 보험사와의 경쟁을 더욱 염두에 두고 있다. “퇴직연금 이전의 제도였던 퇴직신탁에서 보험사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만큼 노하우도 쌓였겠지만 확정급여(DB)형에서 확정기여(DC)형으로 추세가 바뀌어갈수록 종업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기관인 은행의 경쟁력이 커질 것입니다. 같은 은행내에서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기존 시장 선점자인 보험사를 상대로 경쟁해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김수철 부장은 내년에도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설명회와 세미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퇴직연금이 노사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주는데도 큰 기여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2-22 13:58:47[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데이터 자산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이터 이노베이션(Data Innovation)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 이노베이션(Data Innovation) 포럼’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된 데이터의 분석·활용 사례를 전 계열사 임직원 간 상호 공유하고, AI·데이터 과학의 이해와 해석에 대한 최신 정보·지식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금융그룹 최초의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인 ‘KB고객데이터플랫폼(KB Customer Data Platform)’를 통해 그룹 데이터 활용 방안을 학습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그룹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결선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그리고 AI∙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한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강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그룹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결선에서는 각 계열사에서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신 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치열한 프리젠테이션을 펼쳤다. 최종 우승은 그룹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제안한 은행·증권 연합팀 ‘비전어스’가 차지했다. 이어서 AI와 데이터 과학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인문학적 지식을 더해 풀어 낸 김상욱 교수의 강연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육창화 KB금융 AI본부 본부장은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KB금융이 제공하는 모든 상품·서비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13 17:36:15[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그룹은 11일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1.0 시대를 맞이한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인 글로벌(Global), 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 연금 비즈니스 강화 기조를 반영하고 성과 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89명, 해외법인에서 8명의 승진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화중 PWM부문대표(증권), Global 전략팀 문지현 상무(증권)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리더와 30대를 포함한 80년대생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하며,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미래에셋그룹은 핵심 비즈니스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또한 실시했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맞춰 글로벌 경영관리 및 사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글로벌경영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또 연금자산 증대를 위한 영업 조직 확대 및 마케팅 전략 강화의 차원에서 기존 연금1·2부문을 연금혁신부문, 연금RM1부문, 연금RM2부문, 연금RM3부문으로 개편해 연금제도 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고액자산(UHNW) 고객 자산관리 및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PWM부문(Private Wealth Management)을 신설하고 산하에 패밀리오피스센터를 편제했다 투자전략부문 산하에는 웰스 테크(Wealth Tech)본부를 신설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핵심 비즈니스인 연금, 상장지수펀드(ETF), 디지털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 조직을 연금ETF플랫폼, 기관 플랫폼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 집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또한 직접영업인력 확대를 통한 건강보험 역량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경영지원업무 분리에 역점을 뒀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현재 19지역 47개의 해외법인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융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의 자기자본은 약 20조9000억원으로 아시아 초대형 IB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음은 미래에셋그룹 주요 직책자 인사발령 ◆미래에셋증권 ◇부문대표 선임 △PWM 부문 김화중 △WM1 부문 최준혁 △WM2 부문 이성우 △연금RM1 부문 류경식 △연금RM2 부문 양희철 △연금RM3 부문 이종길 △연금혁신부문 박신규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그룹위험 관리부문 노용우 △Global 경영관리부문 김승욱 ◇해외법인장 선임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김민태 ◇부사장 승진 △IB2부문 주용국 △파생부문 김연추 ◇전무 승진 △채권부문 이재현 △리스크관리부문 이재용 △인재혁신부문 이기상 △미래에셋증권(인도) 유지상 ◇상무 승진 △Trading 사업추진본부 Jonathan Robert Sweemer △Passive Market Making팀 장천기 △채권상품운용본부 배원준 △Equity투자금융팀 이건명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 양우석 △Global경영관리본부 계경태 △Global전략팀 문지현 △투자센터창원WM 류향수 △투자센터대구WM 여재동 △투자센터판교WM 오재환 △Sage솔루션2본부 김화중 △Sage솔루션1본부 류희석 △연금1부문RM2본부영업2팀 김현욱 △연금본부 최종진 △결제본부 김영윤 △리서치센터 박희찬 △정보보호본부 사재식 △WM혁신본부 손병호 △홍보팀 엄호천 △재무본부 임용석 △혁신추진단 김민진 △미래에셋증권(싱가포르) 성준엽 △미래에셋증권(홍콩) 이지연 △미래에셋증권(베트남) 이동원 ◇이사 대우 △Global FICC 운용본부 양주원 △FX운용팀 임상혁 △Global Equity 솔루션팀 이경원 △Global Index Trading팀 양진호 △IPO2팀 김회붕 △M&A팀 이제은 △글로벌대체투자금융2팀 송승우 △멀티솔루션3팀 윤한근 △One-Asia EquitySales팀 김보연 △PI주식운용본부 송흥익 △투자센터부산WM 김동민 △일산WM 김혜성 △센터원영업부 박희경 △투자센터압구정WM 양지연 △반포역WM 장의성 △수지WM 조아라 △투자센터창원WM 조영신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용찬 △연금혁신팀 정효영 △Data솔루션팀 김영진 △UX팀 이승목 △퇴직연금로보운용팀 양은석 △상품솔루션팀 강병찬 △WM신성장팀 이인식 △정보보안팀 박상범 △금융상품시스템팀 이미나 △시스템팀 장성섭 △시장리스크팀 문건화 △경영관리팀 선종춘 △감사1팀 공영국 △제도개선지원팀 이용주 △미래에셋증권(베트남) 허홍석 ◆미래에셋생명 ◇부문대표 선임 △GA영업부문대표 민유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승진 △채권운용2본부 신재훈 △법무실 박종찬 △홍보실 김범석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조완연 ◇상무 승진 △주식운용2본부 문일권 △전략ETF운용본부 이경준 △ITO부문 조정오 ◇이사 대우 △해외부동산운용본부 김성수 △인프라투자2본부 주하영 △NPL투자본부 김기홍 △헤지펀드투자1팀 신광호 △채권운용2팀 권태오 △글로벌인덱스운용본부 김명준 △Strategy본부 정혜인 △투자풀사업본부 김용갑 △투자솔루션3본부 정상훈 △미래에셋자산운용(미국) 김영상 △Global X Australia 황윤주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상무 승진 △운용본부 김용수 ◆미래에셋생명 ◇전무 승진 △대표이사 황문규 ◇상무 승진 △자산운용본부 배영식 △디지털본부 이정기 △변액운용본부 위득환 ◇이사 승진 △경영지원본부 황재석 △법무팀 채희장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전무 승진 △경영혁신부문 김수진 ◆미래에셋캐피탈 ◇상무 승진 △감사실 박인찬 △경영혁신본부 박광주 △신성장투자 1본부 이충환 △투자관리실 이재구 ◇이사 대우 △바이오투자팀 김효정 ◆미래에셋벤처투자 ◇전무 승진 △PE본부 홍동희 ◇상무 승진 △경영관리본부 박준엽 ◇이사 대우 △벤처투자본부 오세범 ◆미래에셋컨설팅 ◇이사 대우 △인프라금융자문본부 이성기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1 17:51:36[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쏠(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 모으기 서비스인 ‘정기 투자하기’ 서비스를 고도화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한 종목에만 적용됐던 서비스가 미국 전 종목으로 확대됐다. 또 금액 입력을 원화 기준뿐만 아니라 달러 기준으로도 신청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신한투자증권 정기 투자하기 서비스는 국내·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리츠 종목을 원하는 주기로 자동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종합계좌, 외화은행계좌, 중개형ISA계좌, 연금저축계좌에서 정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전 없는 통합증거금, 예수금 자동이체 설정, 매수 예정 및 미체결 알림도 안내되고 있다. 정기 투자 서비스는 지난해 5월에 시작해 계좌 수와 신청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거래 계좌 수는 약 8만1600개, 누적 신청 건수는 약 24만건 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인기 있는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인기 있는 정기투자 톱 5 미국주식은 △SPDR S&P 500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순으로 미국 우량주 중심의 소액 투자 현황이 두드러졌다. 주 이용 고객의 신청 주기는 월평균 매월 34%, 매주 37%. 매일 29% 순으로 특정 주기에 치우치지 않고 고객별 투자 니즈에 맞춰 설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미국주식 우량주 및 국내 ETF 종목에 적립식 투자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절세 및 자녀 계좌로 장기간 투자해 절세 혜택을 받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의 투자 목적에 맞춰 정기 투자 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과 테마 ETF 등에 대한 콘텐츠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07 16:01:56미래에셋증권은 4일 기준으로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퇴직연금 27조7000억원, 개인연금 12조3000억이다. 창업 당시 8조6000억원의 연금자산은 8년 만에 약 5배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40조원 달성의 근간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세무, 노무, 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조직을 꾸리고 컨설팅 역량을 높였다. 10월 말부터 실물이전이 가능해지면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형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일어나고 있다"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당사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이달 중순부터 엠스톡(M-STOCK)을 통해 퇴직연금(DC, IRP)과 동일한 개인 맞춤형 설계 경험을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퇴직연금 사업자가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하나의 고객경험(UI, UX)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6 18: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