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민선7기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한다. 연수구는 현재 3국 4실 1단 22과로 운영 중인 직제를 4국 3실 2단 26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기구수 조정에 따라 1국이 신설되고 공무원 정원수도 기존 772명에서 843명으로 71명이 늘어난다. 직급별로는 4급 이상 1명, 5급 4명, 6급 이하 66명이 증가한다. 먼저 기존 복지경제국을 문화복지국과 재정경제국으로 재편하고 각각 문화.체육, 복지.여성업무와 지역경제.고용문제 등을 나누어 총괄한다. 새로 신설된 재정경제국은 재무과·세무1과·세무2과·경제지원과·일자리정책과·자원순환과·위생과를 묶어 경제정책과 고용업무를 담당한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 생활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송도국제도시를 전담 관리하는 송도관리단을 신설한다. 기반시설과 입주민들의 주택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주민 참여행정 구현과 마을자치 활성화 및 마을방송국 설립 등을 위한 마을자치과를 신설하고,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종합 토지행정을 위해 민원지적과를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로 분리한다. 출산·보육정책 강화를 위해 출산보육과를 신설하고 보육기반 팀을 두어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직 명칭도 전략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사업단, 안전총괄실은 안전관리과, 교육지원과는 평생교육과로 바뀌고 가정정책과도 여성아동과, 위생관리과도 위생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2월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 연수 비전의 조속한 정착과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09 14:01: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의 1(연구단지로 14)에 2208㎡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송도관리단,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이 들어선다. 연수구는 그동안 본청에서 수행하던 여권 접수·교부 등 여권업무에다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를 추가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 제증명,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 세무행정서비스 운영과 함께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현재 2과 7팀의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해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제2청사 주위에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송도지역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수구는 오는 30일 제2청사 개청식 행사를 열고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송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6 13:28: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행정체제 개편에 가장 민감한 사항은 청사 위치를 선정하는 것과 재정 확보 문제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사진)은 31년 만에 진행되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준비작업을 총괄하는 실무 책임자로서 애로점을 이같이 표현했다. 인천시는 지난 1995년 연수구·계양구 분구 이후 송도·영종도 매립 등으로 면적이 112㎢(서울 여의도 38배 크기) 커졌고, 인구는 65만명 이상 늘어 300만명을 돌파했다. 서구는 인구가 63만명에 달해 전국 광역시 자치구 44곳 중 가장 많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중구에 속해 있으나 바다로 인해 내륙과 분리돼 있고, 서구 검단지역도 경인아라뱃길로 인해 남북이 나뉘고 생활권도 달라 주민불편과 함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은 시가 정부에 건의한 지 6개월여 만에 법률 제정을 통해 확정됐다. 2026년 7월 1일자로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2군·8구에서 2군·9구로 행정체제가 확대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지방정부가 주도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신설되는 영종구·검단구에 공공시설 용지가 지정돼 있지만 청사 위치를 어디로 정할지는 현 서구와 서구가 결정할 사항이다. 위치가 결정되면 시는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 확보 방안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청사 위치가 선정돼 지금부터 공사를 한다고 해도 2026년 7월 1일까지 완공하기는 어렵다.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대안도 마련해 두고 있다. 청사 위치 선정만큼 중요한 것이 국비 확보다. 최근 신설 자치구 행정체제 개편 사례가 없기 때문에 국비지원금 문제는 많은 고민이 있었다. 유 국장은 "국비 확보는 행정체제 개편 준비 초부터 고민했던 부분이다. 시간이 촉박해 의원 발의도 검토했으나 정부 입법으로 추진한 것은 정부의 동의를 얻으면 국비 확보가 쉬워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은 됐지만 출범 전까지 남은 2년 동안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어쩌면 행정체제 개편은 확정과 함께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지원하고자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준비기간을 3단계로 구분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로 나눠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시와 3개 구에 출범 전담조직인 행정체제 개편 사업단을 설치하고 분야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시는 2026년 1월까지 기본적인 업무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유 국장은 "행정체제가 개편되면 그동안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먼 곳까지 오가야 했던 영종지역과 검단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행정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2 18:30:24[파이낸셜뉴스] 5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이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른 각 부처 출범을 통해 마무리된다. 이날 국가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한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3개월 만에 첫 정부 조직 개편이다. 보훈부는 이날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박민식 초대 장관 취임식과 현판식도 잇달아 진행된다. 같은날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과 재외동포재단을 통합한 재외동포청도 출범한다.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은 인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청 출범식 및 현판식 등에 참석한다.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선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 개소식이 개최된다. 정부는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그리고 동포들이 주로 이용할 통합민원실(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은 서울 광화문에 두기로 함에 따라 이날 출범식 및 개소식도 인천과 서울 등 2곳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의 첫 청(廳)급 기관으로서 그간 외교부·교육부·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에 산재돼 있던 △재외동포 지원과 △재외국민 교육 지원 △국내 체류 지원 등 업무가 상당 부분 이관된다.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에선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재외동포청은 정원 151명 규모로 출범하며, 지원센터에선 25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청 신설에 따른 조직·사업 확대를 반영, 현행 500억원 수준인 관련 예산도 내년엔 1000억원 이상으로 증액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6-05 10:25: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20만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업무를 전담할 송도관리단 확장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송도시대를 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둥지를 튼 연수구 송도관리단으로 21일 출근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송도관리단 확장 이전은 송도지역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도시관리기능 강화와 주민들의 현장행정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구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송도관리단 확대 이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을 반영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송도동에 구청장 집무실을 포함한 송도관리단 사무실을 꾸렸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신설 이후 과장급(5급) 단장에 4개 팀으로 본청에 서 업무를 보던 송도관리단은 국장급(4급) 단장과 과장급(5급) 부단장에 6개 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송도행정시대를 열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일자리와 예산, 주민생활 밀접업무, 도시기반시설 업무 등의 우선 배치로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현장 중심형으로 확대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송도관리단은 행정지원팀, 송도기반팀, 송도주택팀, 송도공원팀, 송도환경팀, 송도위생팀 등 6개 팀으로 나누어 쓰레기 집하시설 관리, 광고물, 위생, 환경 등의 업무를 추가로 수행하게 된다. 이 청장은 이날 송도관리단에서의 첫 업무로 관리단 직원 업무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직원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매주 2~3일씩 현장 업무를 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직원들은 구청장의 업무 개시를 축하하는 간단한 환영식과 함께 직원들이 구청장에게 바라는 사항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기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동의 현장행정업무를 맡게 된 송도관리단은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달라진 현장행정 서비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21 17:38:56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백남복 인천남부지사장을 만나 '건보공단 연수지사 설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조직진단 결과가 나오는대로 연수지사 설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민 의원실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27만명)·사하구(33만명)·금정구(24만명), 대구 동구(35만)·남구(15만명) 등 연수구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지역의 경우 대부분 단독 지사를 갖고 있다. 지난해 인천지역 의료인들과 합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을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는 만큼 건보공단 연수지사 유치를 통해 관내 의료서비스의 질(質)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민 의원의 구상이다. 민 의원은 현재 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어 앞으로 보건복지부 등 유관부처와 세부 논의를 거쳐 반드시 연수지사 설치를 실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민 의원은 면담에서 "연수지사를 반드시 유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 지사장은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연수구에 지사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에서 현재 조직진단TF를 설치하고 지사 신설에 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그 필요성을 잘 설명하겠다"고 밝혀 연수 유치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각 시·도별 민원처리량과 현재 인구 및 인구 유입량 등을 고려해 전국 178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인구 350만인 부산에 12개의 지사가 있는데 반해 인구 300만이 넘고 수도권 인구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인천은 지사가 단 6개 뿐이어서 신설 필요성이 대두됐다는 게 민 의원의 설명이다. 앞서 민 의원은 연수지사 설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8월 국회 예결특위 회의 당시 복지부에 인천연수지사 설치를 건의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연수지사 건립은 해당 지역의 가입자 수, 민원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긍정적 답변을 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현재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단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재부와 복지부 등과 조직, 인력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민 의원은 "직원 6명인 연수출장소로는 자격신고나 보험증 발급 등 단순 업무 처리밖에 할 수 없어 인구 및 사업장 수 등을 감안하더라도 출장소 운영은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수지사 설치는 연수구민의 복지서비스 향상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2017-12-21 14:45:1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행정자치부의 '빅데이터 수시분석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빅데이터 활용 남동공단·송도권역 시내버스 노선 합리적 개편'에 대한 수시분석 수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남동공단·송도권역 유입지 분석, 출퇴근 시간대 노선별 이용객수를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운행 여건을 마련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 개선을 위한 분석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교통카드 이력 데이터(EB카드), 버스 운행정보, 노선 정류장 정보, 휴대폰 이용자의 유동인구(SKT)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했다. 남동공단으로의 유입지를 분석한 결과 인천지역 내에서는 남동구 논현동(8834명), 연수구 연수동(5110명), 남동구 고잔동(3873명), 연수구 동춘동(3830명) 순으로 유입인구가 많았다. 수도권역의 경우 경기도 시흥시(2372명),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2072명),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944명), 서울시 구로구(664명) 순으로 나타났다. 송도권역으로의 유입지 분석 결과는 인천지역 내에서는 연수구 송도동(6만4054명), 연수구 동춘동(7551명), 연수구 연수동(5666명), 남동구 논현동(4624명) 순으로 유입인구가 많았다. 수도권역의 경우 경기도 시흥시(3677명),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2316명), 서울시 강서구(1181명), 서울시 구로구(1074명) 순으로 유입인구가 많았다. 시는 이번에 분석된 빅데이터를 '2015년 인천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 용역사업'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유동인구에 의한 유입지 분포와 경유 노선 분석을 통해 잠재 수요인구대비 노선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도출해 해당 지역의 노선 개편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남동공단·송도권역 내 버스 노선별, 정류장별, 시간대별 승객 분포 및 버스 운영횟수 분포를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후보로 우선 선정된 15개 노선에 대해 배차간격조정(안)과 중간 출발 배차로 활용하는 탄력배차제 개선(안)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빅데이터에 기반한 유동인구 기종점 총량 비율을 모형화해 계수를 산출하고, 성별·연령별 유동인구 출·도착 총량 비율을 참조해 존별 통행비율 보정 등 수도권 여객 기종점통행량(O/D) 구축 전수화 및 현행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시분석 과제는 그동안 주로 전례, 답습, 비과학적 설문 데이터에 의한 정책수립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할 수 있는 시범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조직개편 시 '빅데이터 분석팀'이 신설되면 정책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예산 낭비를 막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추진에 빅데이터 자료가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12-26 08:45:4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1주년을 맞아 올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국립대학 1주년 기념 및 송도캠퍼스 증축 기공식을 갖고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해 1월 18일 시립대학에서 국립대학으로 전환됐다. 인천대는 인구 290만명의 전국 3위 도시임에도 국립대학이 없어 고등교육 여건이 열악했던 인천시에 설립된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지난해 국립대 전환 이후 'INU 송도비전 선포' 및 '행정조직 전면 개편' 등 내부 개혁을 추진하며,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학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대는 대학 구성원의 개혁 추진과 지역 사회의 거점 국립 인천대 만들기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합쳐져 올해 정부 예산에 국립대 전환 이후 대학의 최대 현안이었던 국고 48억원과 제2기숙사 건립을 위한 민자유치사업(BTL)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대는 지난 1년간 국립대 전환에 따른 대학비전 정립, 행정체계 개편, 대학의 자율성 및 경쟁력 확보 등 새롭게 변화된 교내.외의 환경을 주도해 나갈 대학운영시스템 확립에 주력해 왔다.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2년차인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인천대는 이를 위해 교육, 연구, 봉사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외국인 교수 영입, 인천융합기술연구원 설립 추진, 신임교수 연구보육 사업 등을 통해 교수 연구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올해 송도캠퍼스 3개동 증축, 제2기숙사 건립, 미추홀타워 별관 및 연구개발(R&D) 부지 인수, 중국학술원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캠퍼스 증축공사는 총사업비 54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3개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최성을 총장은 "지난 1년은 대학운영시스템 확립에 주력해 왔다"며 "국립대 전환 2년차인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01-19 16:54:2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1주년을 맞아 올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국립대학 1주년 기념 및 송도캠퍼스 증축 기공식을 갖고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키로 선언했다. 인천대는 지난해 1월 18일 시립대학에서 국립대학으로 전환됐다. 인천대는 인구 290만의 전국 3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국립대학이 없어 고등교육 여건이 열악했던 인천시에 설립된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이다. 인천대는 지난해 국립대 전환 이후 'INU 송도비전 선포' 및 '행정조직 전면 개편' 등 내부 개혁을 추진하며,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학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대는 대학 구성원의 개혁 추진과 지역 사회의 거점 국립 인천대 만들기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합쳐져 올해 정부 예산에 국립대 전환 이후 대학의 최대 현안사안이었던 국고 48억과 제2기숙사 건립을 위한 BTL사업비 44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대는 지난 1년간 국립대 전환에 따른 대학비전 정립, 행정체계 개편, 대학의 자율성 및 경쟁력 확보 등 새롭게 변화된 교내·외의 환경을 주도해 나갈 대학운영시스템 확립에 주력해 왔다.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2년차인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인천대는 이를 위해 교육, 연구, 봉사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외국인 교수 영입, 인천융합기술연구원 설립 추진, 신임교수 연구보육 사업 등을 통해 교수 연구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올해 송도캠퍼스 3개동 증축, 제2기숙사 건립, 미추홀타워 별관 및 R&D 부지 인수, 중국학술원 설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캠퍼스 증축공사는 총사업비 54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3개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캠퍼스 증축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15년 4월이면 지난 2010년 전문대와의 통합으로 부족했던 강의실, 연구실, 실험실습실 등을 대폭 확충해 교육 및 연구 여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성을 총장은 "지난 1년은 대학운영시스템 확립에 주력해 왔다"며 "국립대 전환 2년차인 올해에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변화와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4-01-17 10:16:46■정책 ▲재정경제부, 소비자주간(29일∼12월4일) 행사 계획 발표 ▲통계청, 10월 산업활동 동향 발표 ▲이헌재 부총리, 민생경제침해사범대책회의 참석 ▲김병일 예산처 장관, 간부회의(오전 9시30분) ▲허상만 농림부 장관, 민생경제침해사범대책회의(오후 3시·정부중앙청사) ▲산업자원부, 제212차 무역위원회 개최(오후 2시·정부과천청사) ▲이희범 산자부 장관, 조찬강연(오전 7시30분·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 수출 2000억달러 달성 KBS 열린음악회(오후 7시30분·서울 삼성동 코엑스) ■금융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개최(오전 9시30분) ▲이영균 한은 부총재보 해외출장(중국, ASEAN+3 Deputies 및 MFG 회의) ▲한은, 2004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발표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2004년도 제2차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오전 11시·서울 여의도 63빌딩 튤립홀) ▲대한상공회의소, 수도권규제에 대한 경기도 지자체 의견 실태조사 ■IT ▲휴대인터넷(WiBro) 서비스 허가신청접수(29일∼12월3일) ■건설부동산 ▲강원 춘천시 요선동 한신休플러스 1·2순위 접수 ▲서울 광진구 군자동 동양파라곤 모델하우스 오픈 ▲경기 수원시 망포동 신영통 마젤란21 당첨자 계약(29일∼12월5일) ■유통 ▲투타임서비스9900원 균일가전(29∼30일, 롯데백화점 서울 관악점) ▲유명 홈데코 대전(29∼30일,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 ▲캠브리지 겨울 상품 특집전(29일∼12월2일,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 ▲디자이너대전(29일∼12월2일,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 ▲사은선물증정행사(29일∼12월1일, 롯데마트 전점) 30(화) ■정책 ▲이헌재 부총리, 국무회의 참석, 한국씨티은행 출범기념식 참석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연세대 경제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 ▲김병일 예산처장관, 국무회의(오전 9시) ▲허상만 농림부 장관, 국무회의(오전 9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산업자원부, 국제 광학기술 표준 세미나(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이희범 산자부 장관, 국무회의(오전 9시-^정부중앙청사), 해외출장(30일∼12월8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10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 발표 ■금융 ▲한국은행, 박승총재 Mr. Kim Luotonen 주한핀란드 대사 외빈면담(오후 3시30분) ▲김수명 한은 부총재보 국내출장 지역본부순시(인천본부) ▲한은, 2004년 3-^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발표 ▲한은, 12월3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 ▲한은, 2004년 11월 기업경기조사(BSI) 발표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 운영(낮 12시)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항공운송산업 경영애로요인과 과제 ▲대한상의, 2005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무역협회,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오전 8시30분) ■IT ▲2004년도 하반기 기간 통신사업 허가 심사결과 ▲EverRich 인터넷 자유적금 시행 ▲올해의 과학자상 시상식(오후 7시30분·경기 성남시 정자동 한국통신) ■건설부동산 ▲서울 11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 공고 ▲부산 남구 용호동 LG하이츠자이 1순위 접수 ▲강원 춘천시 요선동 한신休플러스 3순위 접수 ▲경남 양산시 웅상읍 푸르지오 3순위 접수(30일∼12월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래미안 미아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삼성래미안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동일파크스위트 모델하우스 오픈 ■유통 ▲유명침대특별기회전(30일∼12월5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12개점) ▲여성정장대전(30일∼12월2일, 현대백화점 서울 무역센터점) ▲커리어 캐주얼 겨울 인기 상품전(30일∼12월2일, 신세계 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국제 ▲미국,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 발표 ▲미국,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12월1일(수) ■정책 ▲김병일 예산처 장관, 국회 잠정(오전 10시) ▲허상만 농림부 장관, 국회 농해수위(오전 10시) ▲산업자원부, 11월중 수출입 실적 브리핑(오전 11시) ▲통계청, 3-^4분기 가계수지 동향, 11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여행분야 표준약관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금융 ▲한국은행, 사무능력경진대회(오전 10시·서울 남대문로 한은 15층 소연수실) ▲한은, 2004. 11월말 외환보유액 발표 ▲금융감독원, 다중이용시설의 보험가입 실태조사 결과 분석 ▲금감원, 2004년 3·4분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낮 12시)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온라인 경제강의 사이트 오픈 ▲대한상공회의소, 연세대 정창영 총장 초청 조찬간담회(오전 7시30분-^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근로행태의 변화와 근로의 질 제고방안 조사 ▲코트라, 기업이미지통합(CI) 선포식 ■IT ▲2005년 국제 게임전시회 조직위 출범식(오전 11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건설부동산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신일 해피트리 1순위 접수 ▲부산 남구 용호동 LG하이츠자이 2순위 접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롯데캐슬 몰운대 1차 1·2순위 접수 ▲강원 원주시 무실동 주공 공공분양 1순위 접수 ▲경기 용인시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1차 당첨자 발표 ▲경기 용인시 신봉동 LG 신봉자이 3차 당첨자 발표 ▲강원 춘천시 요선동 한신休플러스 당첨자 발표 ▲경기 김포시 고촌면 동부센트레빌 당첨자 계약(1∼3일) ▲충북 청주시 산남동 대원칸타빌1,2단지 당첨자계약(1∼3일) ▲충북 청주시 산남동 현진에버빌 당첨자 계약(1∼3일) ■유통 ▲김치냉장고기획전(1∼5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 ▲야하마피아노초대전(1∼5일,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잠실점·강남점·영등포점, 경기 분당점·일산점) ▲인기 아동 방한복 특집전(1∼2일,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 ▲겨울의류인기상품전(1∼12일, 현대백화점 서울 천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 ■국제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 통계 발표 ▲미국, 11월 공급관리연구소(ISM) 제조업지수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베이지북 발표 2일(목) ■정책 ▲김병일 예산처 장관, 국회 잠정(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브리핑(오전 11시·정부과천청사), 제2차 대중투자 전략세미나 개최(서울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실), 국산물품 원산지 판정기준 마련 공청회(오후 3시-^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중회의실),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 개최(오후 6시·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금융 ▲금융감독원, 금융회사의 신용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낮 12시)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 제4회 케리 라운드테이블 ‘노사관계법·제도 선진화 방안 및 비정규 근로자 보호 입법안(오전 7시30분), 2004년 12월 기업경기동향실사지수(BSI) ▲대한상공회의소, 종부세 도입 등 부동산 보유세 개편에 따른 업계의견 건의 ■IT ▲SoftExpo/Digital Contents Fair 2004 행사개최(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 ■건설부동산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신일 해피트리 2순위 접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포스코 더#센텀스타 청약(2∼3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 롯데캐슬 몰운대 1차 3순위 접수 ▲부산 남구 용호동 LG하이츠자이 3순위 접수 ▲강원 원주시 무실동 주공 공공분양 2순위 접수 ▲경기 양주시 가납리 주공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인천 연수구 동춘동 웰카운티 당첨자 발표 ▲경기 부천시 오정동 주공뜨란채 공공임대 당첨자 발표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SK VIEW 당첨자 계약(2∼4일) ■유통 ▲방한 언더웨어 초특가전(2∼5일, 신세계 이마트 전점) ▲세일사은품행사(2∼5일, 롯데마트 서울 월드점) ▲자동차 월동용품 초특가전(2∼5일, 신세계 이마트 전점) ■국제 ▲미국, 10월 공장주문 통계 발표 3일(금) ■정책 ▲재정경제부, 제9회 소비자의날 기념식 개최 ▲이헌재 부총리, 경제장관간담회 및 소비자의날 행사 참석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정보통신분야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참석 ▲김병일 예산처 장관, 경제장관간담회(오전 8시30분·정부중앙청사), 국회 잠정(오전 10시) ■금융 ▲한국은행, 박승 총재 해외출장(3∼6일, SEANZA 총재회의) ■산업 ▲대한상의, 188차 국제상업회의소(ICC) 이사회에서 박용성 회장 ICC 회장으로 선출 ■IT ▲제5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오후 5시·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건설부동산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신일 해피트리 3순위 접수 ▲강원 원주시 무실동 주공 공공분양 3순위 접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 오픈 ▲경기 부천시 중동 이안더클래식 모델하우스 오픈 ▲부산 동래구 온천동 벽산아스타 모델하우스 오픈▲경남 양산시 웅상읍 대우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국제 ▲미국, 11월 실업률 발표 ▲미국, 11월 공급관리연구소(ISM) 서비스업지수 발표 4일(토) ■정책 ▲허상만 농림부 장관, 월례조회(오전 9시·정부과천청사 지하 대강당) ■건설부동산 ▲부산 연제구 거제2차 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 오픈 ▲부산 남구 용호동 LG하이츠자이 당첨자 발표 ▲부산 사하구 다대동 롯데캐슬 몰운대 당첨자 발표 ■유통 ▲소형 가전 메이커 기획전(4∼5일, 신세계 이마트 전점)
2004-11-28 12: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