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일부터 영덕군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에 ‘현장지원센터’를 임시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피해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현장지원센터는 영덕국민체육센터 3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이번 초대형 산불 발생으로 영덕군 소재 피해 소상공인 업체는 약 70개 사로 경상북도 피해 소상공인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소진공은 경상북도 내 화재 피해업체가 가장 많은 영덕군에 임시 센터를 개설해 대구경북지역본부 운영지원팀과 포항센터의 인력을 교대로 투입할 예정이다. 영덕군 소재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센터를 방문해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경영자금(정책자금), 폐업지원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합(원스톱)으로 상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국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03 08:54:20[파이낸셜뉴스]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이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산불피해현장을 찾아 김광열 영덕군수(왼쪽)와 영덕 산불 피해 마을의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임 청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제공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01 11:01:1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영덕군에서 소득 배당 2호 모델이 나와 관심을 끈다. 특히 공동 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 모델인 '경북 농업대전환'이 도내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 달산지구가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이모작(콩/양파+배추) 공동 영농 첫 배당 3000원(3.3㎡당)을 지급한다. 공동 영농을 이끄는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법 백성규 대표는 기존 벼농사를 짓던 21㏊ 농지를 30여 농가와 함께 배추로 전환, 이모작 공동 영농을 하고 있다. 21㏊의 논에 벼농사만 지으면 1억4800만원에 불과한 농업 생산액이 배추, 콩·양파 이모작으로 전환하면 약 4배로 증가한 6억2500만원이 된다. 여기에 절임 배추로 가공하면 11억2500만원으로 8배 정도 높아진다. 이철우 지사는 "첨단화·규모화·기계화를 통한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확인했다. 이제는 확산과 동참이 중요한 시기다"면서 "농촌의 들녘 10%만 벼농사에서 다른 작목으로 바꿔도 농업이 달라진다. 전 시·군,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 대한민국 경북에서 농정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달산영농지구는 지난 2015년부터 절임 배추 가공사업을 추진해 온 백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에 공동 영농 배추가공까지 더해져 생산성과 소득을 같이 높일 수 있게 됐다. 법인은 12월 첫 배당 후 다음 해 8월 봄배추, 양파 수확·판매 후 추가 배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공동 영농을 추진 중인 구미(무을면) 또한 올 연말 소득을 배당한다. 하절기 콩과 특수미를, 동절기 조사료 등 이모작 공동 영농과 더불어 두부 가공 등 융·복합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다. 경북 최대 평야지인 의성에서도 농업대전환에 동참하고 있다. 기존 벼농사에서 고구마·조사료로 전환해 농가소득 배가뿐만 아니라 마늘, 자두에 이은 새로운 소득작물로 의성 농업의 부흥 시대를 열어간다. 이외 경주, 청도, 상주에서도 벼 대신 콩, 양파·조사료 등 다른 작물로 전환해 경북형 농업대전환은 순항 중이다.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은 "내년에는 콩, 조사료 등 논 다른 작물 전환과 대규모 들녘 단위로 시·군 지역 특색에 맞는 자율계획 수립으로 농업대전환을 조속히 정착시켜, 2026년도까지 도내 전 시·군 30개소 목표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2 10:02:00[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달 31일 영덕군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덕군 강구 건강활력센터'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캠코는 영덕군청과 지난 2020년 강구 건강활력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9㎡, 지상 2층 규모의 강구 건강활력센터를 건축했다. 기존 협소했던 보건지소를 주민 수요에 맞춰 신규 개소하면서 소규모 도서관·체육시설을 복합화했으며 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구 건강활력센터는 캠코가 영덕군과 추진중인 3개의 생활SOC 개발사업 중 첫번째로 준공한 건물로 나머지 사업인 예주행복드림센터와 미래인재양성관도 올해 및 내년에 순차적으로 준공이 예정돼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다양한 국·공유지 개발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국·공유재산 개발로 보건·교육·문화 등 다방면의 시설을 적기에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약 2조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57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1조3000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43건을 진행 중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6-03 10:57:48◆ 경북 영덕군 ◇5급 승진 ◇자치행정과 △김병목 ◇홍보소통과 △김상덕 강구면 김옥희 ◇재무과 △박국준 ◇기획예산실 △신종진 ◇해양수산과 △정제훈
2024-05-19 10:02:43[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28분 35초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양은 북위 36.46도, 동경 129.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09-11 17:09:53[파이낸셜뉴스]11일 오후 4시 28분 35초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46도, 동경 129.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km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9-11 17:01:25[파이낸셜뉴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영덕군과 인공지능(AI) 반려로봇, AI 스피커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고령층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덕군은 우선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명에게 KT가 개발한 AI 반려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AI 반려로봇은 노인들과 능동적 대화가 가능한 말벗 기능, 복약시간 알림 기능, 사회복지사 등 외부와의 영상 통화를 통한 안부 확인 기능, 긴급상황 발생시 신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영덕군의 고령층 대상 AI 반려로봇 제공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각종 긴급·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반려로봇을 도입했다. 영덕군은 3·4분기 중 테스트를 거쳐 연말까지 보급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영덕군과 KT는 반려로봇 사업 외에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영덕군 관내 100여개소의 경로당에 기가지니 스피커 무상제공을 통해 미디어 친화적인 액티브 시니어 양성은 물론 스마트폰과 KT가 직접 개발한 교육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노인들의 디지털 사회 적응력을 키운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AI 반려로봇이 영덕군의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고 노년층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KT는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ICT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7-29 12:53:19[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제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덕군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2012년 9월 14일) 철회를 의결했다. 산업부는 영덕군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고시할 예정으로, 관보에 게재(1주일 내외 소요)되는 대로 효력이 발생한다. 천지원전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7112㎡ 규모다. 이번 영덕 원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철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2018년 6월 사업 종결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2017년 10월'에너지전환로드맵'과 2017년 12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후 탈원전 정책이 가시화됐다. 한수원은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한 후 자체 이사회 의결(2018년 6월)을 통해 영덕 천지원전 사업 종결을 결정했다. 이어 2018년 7월 산업부에 천지원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신청한 바 있다. 산업부 측은 "원전 예정구역 유지의 필요성이 없어졌고, 개발행위 제한 등 지역과 주민들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 의견과 법률적 검토 의견을 고려해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3-29 10:47:17◆ 영덕군 <승진>◇4급△자치행정과 박한 ◇5급△달산면 박태호 △정책기획담당관 김명중 △강구면 정경훈 △영덕보건소 김재희
2020-06-19 15: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