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유휴부지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전년보다 더욱 확대 조성돼 바다 생태계 개선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토양 혼화 및 경운작업을 마친 염전 부지에 퉁퉁마디, 해홍나물 등 염생식물 80㎏ 재파종하고 해수 유입 저수로 정비와 드론을 활용한 관수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생육환경 안정화 노력을 기한 결과 염생식물 군락이 파종지역을 넘어 확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염생식물 군락지는 가을 끝자락 은빛 억새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종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생식물 생태계의 선순환과 공단 ESG 경영으로 시민에게 깨끗한 자연경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0 10:08: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24∼25일 영종도 주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씨사이드파크 365텃밭’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365텃밭은 공원 내 미조성부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영종 주민에게 분양하는 것으로 분양 규모는 50구좌(13㎡/구좌)이다. 신청 접수 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이용료는 1구좌당 2만2620원이다. 1세대당 1구좌 신청이 가능하고 주민등록증, 등본 등 영종 거주 증빙 자료를 지참해 씨사이드파크 공원녹지팀 사무실로 직접 방문(대리접수 불가) 신청해야 한다. 공개추첨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김영분 이사장은“씨사이드파크는 매년 공원 미조성 부지를 활용한 시민참여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0 16:15:0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시의 공공시설물 관리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위탁 사업 등을 관리·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2002년 3월 설립됐다. 공단은 설립 이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2018년 그 동안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장을 봉사대장으로 전 임직원들 500여명이 참여하는 한마음봉사대를 발대했다. ■모든 임직원 참여하는 봉사단 운영 공단의 봉사활동은 한마음봉사대가 참여해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중증장애인 봉사활동과 부서별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봉사활동은 업무 특성상 부서가 인천 전역에 분산돼 있기 때문에 부서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봉사, 나눔봉사, 재능나눔, 장애인 등산 도움이, 환경보호, 자매결연·협업 봉사 등이 진행된다. 경영지원실은 서구 큰솔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점자책 만드는 작업을 돕는 봉사를 하고, 청라사업단은 기술직이 많은 특성을 살려 서구 노숙인재활시설에서 전기·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1인당 연 16시간의 사회공헌시간을 정하고 개인이 이 시간을 못 채웠을 경우 같은 부서 동료들이 부족시간을 보충해 사회공헌시간을 충당한다. 한마음봉사단 발대로 임직원들의 기부와 성금 등이 대폭 늘어나고 후원액과 후원기관·자매결연기관도 확대됐다. 임직원들은 1000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에 1000원을 더한 1000(+) 모금을 해 기부한다. 지난해 급여 우수리로 모금한 6000여만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170세대에게 월 3만원씩 1년간 지급되고 있다. 또 공단은 사회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전 직원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공헌 헌장을 선포했다. 사회공헌 헌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5개의 실천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장애인 활동보조, 재능기부, 환경개선, 연탄·김장나눔, 급여공제 기부, 각종 성금모금 등 봉사·기부 활동이 체계적이고 정기적 봉사활동으로 전환됐다. 공단은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방한용품 지원, 김장나눔 봉사,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사할린동포 복지회관 후원, 중증 장애인 재활사업 지원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소외·취약계층 사회봉사 집중 공단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중증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이다. 이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신체활동이 어려운 중중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자립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만 18∼35세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1회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20명 내외로 1년 단위로 보면 연 200∼300명이 참여한다. 공단은 중증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로 인천대공원과 대공원 인근 청소년 수련관 및 관모산 등에서 숲체험 활동, 관모산 등반, 문화공연 관람, 공원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긴다. 중증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에는 공단 전 부서에서 돌아가며 5명 내외의 봉사인원이 투입되고 하루 2∼3시간 정도 봉사활동을 한다. 이 밖에 공단은 장애인들에게 '영화가 있는 날', 체육용품 후원, 장애인 마라톤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2018년부터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정서함양과 소통기회 제공,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과 관계자 200명을 초청해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단은 2017년부터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 중인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용품 부족으로 인한 지장을 받지 않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실시됐다. 장애인 마라톤 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오는 9월 영종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저소득층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2-03 17:00:40[파이낸셜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올해 기간제근로자 307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22∼31일 도시관리본부 내 4개 사업단(청라사업단·송도도시기반사업단·송도공원 사업단·영종공원사업단)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접수한다. 이번 정시채용은 기존 사업단별 채용 방식과 다르게 ‘도시관리본부가 통합으로 공고’한다. 이는 응시자의 중복지원 차단과 과열 경쟁방지 등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성.투명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채용 방식이다.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는 도시관리본부 내 청라·송도·영종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공원, 도로시설 등)을 유지 관리하는 인력으로 올해 내 약 9개월간 일하게 된다. 시급은 인천시 생활임금 적용에 따라 1만원으로 지급된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으로 부족한 근로자를 채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4 13:42:30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해안 경관과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고성능 관측용 망원경 5대를 씨사이드파크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종공원사업단은 지난 2017년 3월 씨사이드파크 갯벌 인근에 관측용 망원경 1개소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도요과 조류를 비롯해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의 법적 보호종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 등의 갑각류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교육의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5대의 관측용 망원경은 씨사이드파크 내 카페와 염전, 경관폭포, 스카이데크, 카라반 캠핑장에 설치됐다.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는 “다양한 조류 등의 생물 관찰뿐 아니라 월미도와 송도 등 영종도 남단 지역 해안 경관도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4 15:15:05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5월 1일부터 씨사이드파크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는 가장 가까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7.8㎞의 선형공원으로, 개장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나 특정장소만 구경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공원 이용객들에게 공원 내 숨은 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추진하게 됐다. 씨사이드파크 숨은 명소 찾기 스탬프 투어는 운요호 사건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영종진부터 최근에 복원한 염전까지 총 7곳에 스탬프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공원에서 진행 중인 숲 체험과 염전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한 이용객에게는 특별한 체험스탬프를 찍어준다. 스탬프 투어는 5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약 5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중 7곳을 완주하거나 2곳의 체험을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리플렛 및 완주기념품은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실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종공원사업단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로 이용객들이 씨사이드파크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고 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3 11:41:29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19일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씨사이드파크 해수(온수) 족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족욕장은 2008년 폐장한 ‘영종해수피아’에서 사용했던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대륙붕 암반수를 원수로 활용해 조성한 해수 족욕장이다. 영종공원사업단은 지난해 시범 운영 후 족욕에 적합하도록 온수설비를 보완해 수온 39℃로 유지되는 해수 온수 족욕장으로 새롭게 개장한다. 족욕장 길이는 약 40m로 100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수심은 15~30cm로 상부에서 하부로 물이 흐르는 계류형태로 공급되며 하부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진다. 우천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붕 및 칸막이 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운영기간은 4∼10월까지 총 7개월간이며 매주 월요일은 설비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고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운영 후 익일 휴장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공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는 물론 즐거운 힐링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18 10:01:06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영종씨사이드파크 카페테리아 운영자를 공개 경쟁 입찰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종씨사이드파크에 위치한 카페테리아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등 인천의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카페테리아 외부 데크에서는 탁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입찰 대상인 카페테리아는 전용면적(데크 및 공용면적 제외) 439.61㎡ 규모이며, 입찰 참가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 및 영업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으로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로 온비드 시스템에 등록하면 가능하다. 입찰 방식은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공고문은 온비드와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에 오는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공고한다. 현장설명회를 거쳐 21일 온비드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3∼4월 중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카페테리아 운영자 선정으로 영종 씨사이드파크가 시민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공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11 13:53:06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영·유아 및 장애인, 노인 등 공원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내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상 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중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유모차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휠체어는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으로 씨사이드파크 내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당일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실로 방문해 신청·대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평소 공원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조성해 씨사이드파크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29 14:07:35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영종도 주민을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365 무료 텃밭’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규모는 총 76면으로 영종도 주민에 한해 1가구당 1면(6~12㎡)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영종공원사업단(공원녹지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사이드파크 홈페이지 새소식 란을 확인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텃밭을 통해 가족간의 여가·취미를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3-20 09:42:26